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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오타니 빠진다? WBC 2연패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 선발 마운드에 무슨 일이

사상 두 번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이자 통산 네 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선발 마운드 중추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가노 도모유키, 기쿠치 유세이 등의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선발진의 3개 기둥을 형성할 것으로 유력하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날 2026 WBC에 참가할 멤버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29명이 공개됐다. WBC 최종 엔트리는 30명이다.2006년 WBC 대회 창설 이후 역대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초호화 멤버로 선수단을 꾸렸다. 야마모토(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을 추가 발탁했다. 고조노 가이토(히로시마 카프)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가 합류했다.일본 대표팀의 선발진 구성에 이목이 쏠린다. 매체는 현역 메이저리거가 1~3선발을 구성할 거로 예측했다. 공인구 적응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는 '이바타 감독은 WBC 경기구, 피치 클락 등의 (현지) 룰에 익숙한 메이저리거에 대한 신뢰를 자주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WBC는 MLB의 공인구를 사용한다. 야구공 표면이 다소 미끄럽다는 평가.오른손 투수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 MLB를 뒤흔들었다. 정규리그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173과 3분의 2이닝 동안 20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한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과 포크볼이 장점이다. 월드시리즈(WS)에서는 3승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오른손 선발 투수 스가노는 현재 소속팀이 없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일본 복귀설이 들리고 있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대표했던 투수다.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사와무라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2017 WBC 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LA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 기쿠치는 MLB에서 7년을 뛴 베테랑이다. 일본 대표팀에서 중고참 역할을 맡는다. 그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모두 선발 투수로 나와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MLB 데뷔 이후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그는 "일본의 우승을 위해 전력으로 투구하겠다. 나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제대로 완수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한편, 오타니의 투수 기용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오타니는 부상 방지를 위해 지난 시즌 MLB에서도 마운드에 등판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일단 스프링캠프에서 던지는 게 우선이다. 아직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하기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팔꿈치 상태가 호전된 오타니는 올 시즌 MLB 정규리그에서 '이도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8:20
일본야구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이승엽 "안 좋았던 건 가슴에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로 새출발하는 이승엽(50)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전 감독은 13일 밤 자신의 SNS에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글을 올렸다. 결연함이 묻어나는 한마디다. 이승엽 전 감독은 지난 6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두산 사령탑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이 전 감독은 요미우리 선수 시절 동료였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제안으로 가을 캠프에 임시 코치로 합류했다. 아베 감독은 캠프 종료 후 이 전 감독에게 2026시즌 요미우리 1군 정식 타격 코치를 제안했다. 이 전 감독은 가족과 상의 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거치지 않고 두산 지휘봉을 잡았던 이 전 감독은 일본 무대에서 코치로 새로운 경험을 쌓는다. 요미우리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으로, 이승엽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했다. 요미우리 4번 타자로도 나선 그는 2006년과 2007년 각각 41홈런과 30홈런을 때려냈다. NPB 통산 성적은 797경기 타율 0.257(2668타수 686안타) 159홈런 439타점이다.아베 감독은 "(팀에) 와줘서 기쁘다. (이승엽 타격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정말 연습벌레였다"며 "젊은 선수들에게 여러 지도하고 좋은 상담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1.14 08:46
메이저리그

빅리그 적응? 요미우리 자존심 오카모토, WBC 출전 의지 고수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일본 대표팀 주축 타자 오카모토 카즈마(29)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희망했다. 새 출발 선상에 선 '예비' 빅리거 대부분 국제대회 출전에 주저하는 편인데 오카모토는 달랐다. 토론토와 4년 총액 6000만 달러(870억원)에 계약한 오카모토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WBC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오카토모는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타자이자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에서도 클린업 트리오 한 축을 맡고 있다. 이미 MLB를 누비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올겨울 동시에 포스팅으로 빅리그 문을 두들긴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함께 일본의 WBC 우승을 이끌 주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한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는 WBC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게 일반적인 행보다. 오카모토는 지난해 왼쪽 팔꿈치 부상 탓에 풀타임을 치르지 못해 관리가 필요하다. 2~3월은 새로운 무대 적응에 힘을 쏟아야 할 때다. 이런 상황에도 그는 WBC 출전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오카모토는 2023년 열린 미국과의 WBC 결승전에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오카모토의 WBC 출전은 토론토 구단의 의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구단은 연평균 1500만 달러를 투자한 선수가 데뷔도 전에 부상을 당하는 걸 막고 싶을 수밖에 없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7 09:00
프로야구

줄부상·마운드 난조에 시달린 롯데, 카네무라·히사무라 영입으로 드러낸 약점 극복 의지 [IS 포커스]

2025시즌 포스트시즌(PS) 실패로 이어진 문제점 보완에 실혈을 기울였다. 롯데 자이언츠 코칭스태프 구성에 녹아 있는 의지다. 롯데는 6일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구성 현황을 전했다. 두산 베어스 시절 김태형 감독을 보좌했던 강석천 코치가 수석코치로 부임했고, 타격 지도력을 인정받은 정경배 코치가 퓨처스팀에 합류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카네무라 사토루 투수 파트 총괄 코디네이터와 히사무라 히로시 스트렝스 코치다. 두 지도자 모두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역량을 인정받았고 롯데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카네무라 코디네이터는 불펜 코칭, 로테이션 운영 전략, 젊은 투수 육성 능력에서 전문성을 드러냈다. 2025시즌에는 NPB 센트럴리그 1위 한신 타이거스 선발·불펜 투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 마운드는 2025시즌 새 얼굴들이 활력을 불어넣었다. 1차 지명 또는 1라운더였지만 그동안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던 윤성빈·홍민기·이민석이 1군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정현수도 '불펜 마당쇠' 역할을 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8월 이후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즈케스가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이민석과 홍민기도 체력 저하를 겪었다. 정규시즌 가장 중요한 시기에 12연패 수렁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마운드 불안이었다. 롯데는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육성 능력을 증명한 김상진 코치를 1군 메인 투수코치로 두고 카네무라 코디네이터에겐 육성을 맡길 전망이다. 짧은 시간 시너지가 나긴 어렵지만, 멀리 바라보고 체질 개선을 노린 것. 히사무라 피지컬 코디네이터 영입도 같은 맥락이다. 롯데는 2025시즌 전반기 내내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고승민, 손호영, 황성빈, 윤동희 등 2024시즌 성장세를 인정받아 '억대' 연봉에 진입한 세대교체 주자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 부상 관리 역량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히사무라 코치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NPB 대표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피지컬 코디네이터로 선수 관리를 도왔다. 향후 롯데에서 기초 체력 강화와 신체 능력 강화, 부상 방지를 이끈다. 롯데는 그동안 그동안 트레이닝 파트 역량 강화에 힘을 썼다. 실제로 관련 보직을 맡은 이들이 선수들과 신뢰를 구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부상자가 많았다. 이에 변화를 도모했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15:06
메이저리그

日 내야수 오카모토, 코디 폰세와 한솥밥...4년 총액 867억원 토론토행

일본 프로야구(NPB) 홈런왕 출신 오카모토 카즈마(30)가 포스팅(비공개 입찰 경쟁) 협상 마감일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카모토가 토론토와 4년 6000만 달러(867억원)에 계약헀다"라고 전했다. AP통신은 "계약금은 500만 달러, 첫 해 연봉은 700만 달러, 이후 3시즌은 각각 16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라고 전했다. 오카모토는 NPB 대표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였다. 11시즌 동안 통산 248홈런을 때려냈다. 2020·2021·2023시즌 세 차례 NPB 센트럴리그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오카모토는 올겨울 포스팅으로 MLB 문을 두들긴 한국·일본 프로야구 내야수 중 가장 높은 몸값에 계약했다. 역시 NPB 홈런왕 출신 무라카미 무네타가는 지난달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KBO리그 송성문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했다. 콘택트 능력에 의구심을 주고 있는 무라카미, 전성기를 보낸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송성문과 달리 오카모토는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2025) 월드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넘지 못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던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선발 투수 딜런 시즈·코디 폰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주축 내야수 보 비셋과의 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오카모토를 영입해 내야 공격력 무게감을 유지했다. 오카모토의 주 포지션은 3루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4 07:46
메이저리그

'아베가 찍었다' MLB 경력 없는 161㎞/h 파이어볼러, NPB 요미우리행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강속구 투수를 영입한다.일본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26일 '요미우리가 최고 구속 161㎞/h를 기록한 오른손 투수 브라이언 마타(26)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마타는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잔뼈가 굵다. 8시즌 동안 활약하며 150경기(선발 101경기)를 소화했다.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에서 42경기 불펜으로 나와 3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산케이신문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9경기(선발 7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1.578을 마크했다.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은 마타를 선발로 기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오프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요미우리는 올 시즌 후반기 선발 부족에 시달렸다. 3년 연속 6승을 거둔 왼손 투수 포스터 그리핀이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며 '올겨울 2m1㎝ 장신 오른손 투수 포레스트 휘틀리, 1루수 보비 달벡에 이어 마타를 영입했다'고 조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6 10:27
프로야구

10월 말 창원에서 직접 테스트 NC, NPB 명문 '요미우리 출신' 토다 영입 [공식발표]

NC 다이노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인 투수 토다 나츠키(25)와 총액 13만 달러(1억9000만원·계약금 2만 달러, 연봉 10만 달러, 옵션 1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10일 밝혔다.일본 아이치현 다카하마 출신인 토다는 키가 1m70㎝로 작은 편이지만 신체 조건을 뛰어넘는 구위를 갖췄다는 평가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0㎞/h에 이르며 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컷 패스트볼(커터) 등을 두루 던진다. 안정된 제구와 다양한 구종이 장점.토다는 2021년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NPB 3시즌 성적은 19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53(27과 3분의 2이닝)이다. 올 시즌에는 NPB 2군에서 요미우리 소속으로 35경기(선발 7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2.42(81과 3분의 2이닝)를 마크했다. 볼넷(14개)과 탈삼진(73개) 비율이 안정적이었다. 임선남 NC 단장은 "토다 선수는 구단이 꾸준히 관찰한 선수다. 선발, 불펜 등 다양한 보직을 소화할 수 있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탈삼진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10월 말 창원에서 1차례 테스트도 진행했다. 눈으로 직접 모습을 확인했고, 논의를 거쳐 토다 선수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양한 역할로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토다는 내년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10 17:04
일본야구

84억원→9억원...'삭감의 아이콘' 전락한 전 양키스 1선발, 이젠 해탈 경지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1선발' 출신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7)의 연봉이 또 깎였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지난 25일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봉 협상을 마친 다나카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구단 사무실에서 나와 취재진을 만난 뒤 "당연히 연봉 삭감"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이 매체는 다나카가 올 시즌 연봉 1억6000만엔(15억원)에서 6000만엔 깎인 1억엔(9억원)에 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나카는 MLB 대표 명문 양키스에서 7시즌(2014~2020) 동안 뛰며 78승,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한 일본 대표 투수다. NPB(일본 프로야구) 시설 라쿠텐 이글스 소속으로 자국 리그를 평정한 뒤 빅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다나카의 흑역사는 NPB 복귀부터 시작됐다. 2021년 친정팀 라쿠텐에 복귀하며 당시 리그 연봉 1위(8억엔) 스가노 도모유키(현 볼티모어 오리올스)보다 많은 9억엔(84억원)에 사인했지만, 그의 퍼포먼스는 기대 이하였고 2023시즌을 앞두고 4억2500만엔(당시 40억원) 깎인 4억7500만원에 사인했다. 다나카는 2024시즌 다시 절반 가량 깎인 2억6000만엔(25억원)을 받았고, 구단이 2025시즌 연봉 삭감을 예고하자, 스스로 방출을 요청해 요미우리와 계약했다. 올 시즌은 마지막 등판에서 3승(4패)째를 채우며 미·일 통산 200승을 달성했지만, 2군에서 석 달 가량 머무는 등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않아 다시 연봉이 삭감됐다. 다나카는 2025시즌 의미에 대해 "200승"이라고 짧게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하고 싶은 건 리그 우승이다. 일본 제일이 되고 싶다. 거기에 어떤 형태로 기여할 수 있을지 그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연봉 삭감은 초연해진 모습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26 09:01
프로야구

[단독] 한화, 김기태 전 KIA 감독 2군 코치로 영입..."타격 강화 목적"

2025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가 '타격 대가' 김기태(56)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을 퓨처스팀(2군) 코치로 영입한다.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가 타격 강화를 위해 김기태 전 감독을 지도자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2005년까지 15시즌 동안 뛰며 통산 타율 0.294 249홈런 923타점 816득점 장타율 0.516, 출루율 0.407를 기록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인정받은 김기태 전 감독은 은퇴 전 소속팀이었던 SK 와이번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타격코치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기도 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이후 LG 트윈스로 소속을 옮긴 뒤 2011년 10월 처음으로 사령탑을 맡았다. 2014년 10월에는 KIA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고 2017년 통합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2019년 5월, 당시 부진했던 팀 성적에 자진 사퇴했다. 이후 다시 요미우리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격코치도 역임했다. 2023시즌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을 맡았던 김기태 전 감독은 이후 건강 문제로 잠시 현장을 떠났지만, 젊은 선수 육성과 팀 전반적인 공격력 향상 임무를 맡고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안희수 기자 2025.11.25 11:20
프로야구

"가족과 상의 후 결정" 이승엽 전 두산 감독, NPB 요미우리 정식 코치 제의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코치직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매체 스포치니아넥스는 13일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이 이승엽 전 감독에게 내년 시즌 코치 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 전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지난 6일 두산에서 퇴단한 뒤 야인으로 돌아갔다. 이후 선수 시절 한솥밥을 먹은 아베 감독의 요청으로 요미우리 가을 캠프에 임시 코치로 합류, 선수들을 지도했다.아베 감독은 "1년간 함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식적으로 제안을 했다"며 "선수들에게 매우 가까이 다가가 지도해주셨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이 전 감독은 "영광스럽지만 일단 한국에 돌아가 가족과 상의한 후 결정하고 싶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수 시절 요미우리 4번 타자로 활약한 이승엽 감독은 구단을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06년과 2007년 각각 41홈런과 30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NPB 통산 성적은 797경기 타율 0.257(2668타수 686안타) 159홈런 439타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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