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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佛 현지 무대 얼마나 화끈했나 보니…

가수 지드래곤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명불허전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입증했다.지드래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영부인이자 병원 재단 이사장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대로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올라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파워’ 뮤직비디오 인트로에 등장했던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는 심볼이 새겨진 강렬한 레드 컬러의 깃발로 포문을 연 지드래곤은 특별히 공수한 하얀 카멜리아가 수 놓인 샤넬 재킷과 하얀 모자를 쓰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레드 가운을 장착한 댄서들과 함께 붉은 조명, 불꽃 기둥 등을 활용한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이후엔 지드래곤과 빅뱅 멤버 태양의 듀엣 무대가 펼쳐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아레나를 가득 채웠다. 프랑스 대표 자선 행사인 만큼 화려함 속에 매너를 갖춘 댄디한 턱시도 의상으로 등장했다. 그는 민트색 헤어에 검은 스팽글 재킷, 빨간 보타이를 장착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태양과 함께 ‘홈 스윗 홈’과 ‘굿 보이’ 무대를 선보였다.작년 11월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홈 스윗 홈’이 아레나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홈 스윗 홈” 가사를 따라 부르며 더욱 큰 함성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과 태양은 10년 전에 발매했음에도 여전히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는 ‘굿 보이’로 대미를 장식,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오랜만에 함께 프랑스를 찾은 지드래곤이 태양과 함께 펼친 이날 무대는 28일(현지시간) 정식으로 방송이 송출되기까지 SNS를 통해 바이럴 되며 글로벌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한편 지드래곤은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찾아온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정형돈부터 황정민, 김고은, 코드 쿤스트, 기안84, 안성재 셰프,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 88년생 동갑내기들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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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키스신 대방출

‘눈물의 여왕’이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여운을 남겼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2부에서는 8주 연속 화제성 1위,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인기 비결과 함께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으로 종합 선물 세트처럼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전배수, 김주령의 어메이징 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스페셜한 시간을 선물했다.이날 스페셜 방송은 ‘눈물의 여왕’을 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의 리액션과 패러디 영상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 안유진,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티즈 종호, 마마무 문별, 김지혜 등 셀럽들의 시청 후기까지 이어져 명불허전 국민 로맨틱 코미디의 위엄을 체감케 했다.사계절 내내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 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들에서는 ‘눈물의 여왕’ 속에 녹아있는 많은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눈물의 여왕’ 속 세계관을 구축한 버추얼 스튜디오의 새로운 기술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또 스페셜 방송에서는 정 많고 소박한 용두리 가족들과 상위 0.1% 로열 패밀리 퀸즈가, 분노를 부르는 빌런즈 윤은성, 모슬희, 천다혜의 활약상과 코멘터리도 담겼다.극 중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며 코멘트를 하던 ‘용두리 남매’ 장윤주와 김도현은 극 중 부모님의 빌딩을 받기 위해 투닥거리던 백미선, 백현태처럼 끊임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매주 눈물과 설렘을 함께 선사했던 ‘눈물의 여왕’ 명장면들도 소개됐다. 회당 평균 2.5회나 울음을 터트렸던 김수현(백현우), 묵혀왔던 눈물을 모조리 쏟아낸 김지원(홍해인)의 열연은 방영 내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던 바, 특히 14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과 안도감에 무너지는 백현우(김수현)의 서러운 눈물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애 눈물 씬 1위에 올랐다.반면 뻔하지 않아 더욱 달달했던 ‘눈물의 여왕’ 속 고백들도 총집합해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홍수철과 천다혜, 홍범자와 김영송 등 각양각색 커플들이 속삭였던 사랑의 언어들은 국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답게 매 순간 설렘을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본편에서 짧게 지나갔던 백홍 부부의 독일 키스신까지 공개돼 모두를 열광케 했다.무엇보다 본편 속 장면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가 매회 회자를 모았던 만큼 방송이 끝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필로그들도 다시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해 ‘눈물의 여왕’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카메오들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이렇듯 ‘눈물의 여왕’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배우와 작가, 감독과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390일간의 기록을 짚어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지혜, 에이티즈 종호, 정동원,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여전히 ‘눈물의 여왕’을 잊지 못한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가 뭉클함을 안기며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도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꺾고 tvN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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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눈물의 여왕’,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김정난‧나영희‧장윤주 활약 눈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단숨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더니 이후에도 수시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글로벌에서 비영어권 3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 여기에는 ‘눈물의 여왕’을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뿐 아니라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정난, 나영희, 그리고 모델 출신 장윤주 등의 활약도 큰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랑의 불시착’ 이어 日 열도 흔들까‘눈물의 여왕’은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의 집필을 맡았던 박지은 작가 신작으로 일찍이 관심을 불러모았다. 높은 기대가 이어진 듯 시청률 상승세는 대단하다. 지난 9일 5.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4회 만에 곱절이 넘는 13.0%를 나타냈다. 가장 최근 회차인 6회는 자체 최고 14.1%를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0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랭킹(11~17일 기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 후인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지금까지 기록한 누적 시청시간은 무려 2240만 시간이다. 무엇보다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일본 열도에서 또 한번 K드라마의 흥행을 예고했다.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서비스 3일 만에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1위에 올랐으며, 톱10 진입 이래 단 하루를 제외하고 빠짐없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에서는 4.3점(5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4.5점에 근접한 수치다. 화제성도 독보적이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후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거머쥐었다. 4회 방영 후인 지난 11~18일까지는 화제성 점수가 5만 점을 넘어서며 1만 5000점으로 2위에 오른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과 큰 격차를 보였다. 방송 첫 주에는 김수현, 그 다음 주는 김지원이 화제성 1위를 기록했는데, 김지원은 2위인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와 화제성 점수가 4배 이상 차이가 났다. ◇ 김정난‧나영희·장윤주 신스틸러 역할 톡톡김정난, 나영희, 장윤주가 신스틸러 역할을 하며 주연들과 함께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김정난과 나영희는 ‘눈물의 여왕’에서 각각 극중 홍해인(김지원)의 고모 홍범자, 모친 김선화 역으로 등장한다.김정난의 첫 등장은 강렬하다. 진한 메이크업과 단발 등 걸크러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끄는데, 바람을 피운 남편 앞에서 난동을 부려 구치소에 수감된 웃픈 연기는 캐릭터의 성격을 단번에 드러내는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모친이 부친 홍만대(김갑수)의 현재 부인 모슬희(이미숙) 탓에 세상을 떠났다고 믿으며 제사상을 뒤엎고 소리를 지르는 면모 등은 몰입감과 카타르시스까지 불러모은다. 아울러 최근 회차에서 해인의 불치병을 백현우(김수현) 이후 가장 처음으로 알게 되면서 조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데, 향후 전개에 어떤 역할로 활약할지 관심을 모은다. 나영희는 극중 친딸 해인과 사위 현우에게 못마땅함을 표현하는 인물을 연기하는데, 이 또한 그 배경이 있는 터라 드라마의 재미뿐 아니라 캐릭터의 입체성을 표현해내고 있다. 해인과 얽힌 아픈 가족사를 간직하며 딸이지만 미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해인의 불치병을 알게 된 후 어떤 감정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사실 이들은 박지은 작가의 사단으로 출연 전부터 극을 탄탄히 받쳐줄 것을 기대케 했다. 나영희는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박지은 작가 대부분의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단단히 뒷받침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고위층 인사의 부인인 마영애 역을 맡았는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작품의 신드롬을 함께 이끈 바 있다. 장윤주는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극중 현우의 누나 백미선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호흡을 불어넣고 있는데 해인에게 교제 중인 현우와 헤어지기를 종용하기 위해 돈봉투를 건네는 등 예상 가능한 장면들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극중 백현우의 형 백현태(김도현)와 티키타카로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모델 출신이지만 천만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세자매’, ‘시민덕희’, 드라마 ‘몸값’ 등 다수의 작품에서 차근차근 쌓은 연기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세 배우는 이미 다른 작품들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한 명불허전 배우들이다. 모두 자신의 역할을 해줘서 극이 살고 주인공들이 빛나고 있다”며 “‘눈물의 여왕’의 인기 요인은 이른바 ‘연기 구멍’이 없고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는 것인데 주연 배우들뿐 아니라 나머지 배우들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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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명불허전 ‘로코킹’

배우 김수현이 명불허전 ‘로코킹’의 위엄을 또 한번 제대로 입증해냈다.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이 짠내 나는 재벌가 사위부터 로맨틱한 남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3년 만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백현우 그 자체에 녹아든 김수현의 변신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먼저 김수현은 극 중 백현우가 홍해인(김지원)과 사랑에 빠졌던 과거부터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게 된 현재까지 극을 오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몰입을 이끌었다. 먼저 단순히 인턴사원인 줄만 알았던 홍해인에게 수줍게 우산을 건네고 재정 상태에 대해 보고하며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장면에선 사랑에 서툰 그의 풋풋함이 그대로 전해지며 미소 짓게 했다. 이어 홍해인이 재벌가 딸이라는 것을 알고 고뇌하다가 결국 집까지 헬기를 동원해 찾아온 그녀를 와락 껴안은 그의 표정은 사랑에 완전히 함락당한 남자 그 자체였다.마침내 이뤄진 결혼식에선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로 신부 홍해인을 맞이했다. 여기에 10년 뒤 자신에게 남기는 메시지에선 “해인이 울리지 말고 행복하게 해줘라”라는 약속까지 남기며 홍해인과의 핑크빛 미래를 꿈꿨다. 그런 백현우에겐 지금의 냉담함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현재와 대조됐다.그렇게 세기의 로맨스를 탄생시킨 백현우는 3년 후 사랑이라곤 한 톨도 남지 않은 버석한 남편이 되어있었다. 처남 회사에 차출은 기본, 아내 집 조상 제사상을 차리고 집안 고모 면회에 치실을 숨겨서 들어가는 등 처가살이에 지쳐버린 상황. 게다가 그걸 뻔히 알면서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는 아내의 무심함에 지쳐 이혼을 꿈꾸게 된 백현우의 변화가 공감을 이끌었다.또한 홍해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백현우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했다. 아내를 위한 결혼기념일 꽃을 선물하고 파티 현장에 예고도 없이 깜짝 등장하며 홍해인의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이렇게 김수현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3년 동안 뜨거웠던 사랑이 식어가는 백현우의 서사를 흡인력 있게 그려냈다.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코믹과 로맨틱한 멜로를 오가며 캐릭터의 심리에 맞춘 김수현의 연기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김수현 또한 백현우 캐릭터에 대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공감이었다. 남편으로서 사위로서 가족으로서 현우의 말과 행동에 공감하려고 노력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홍해인과 백현우 사이에 제3의 인물인 윤은성(박성훈)이 등장한 가운데 백현우에겐 전에 없던 위기감이 도래, 더욱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단 2회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김수현이 앞으로 ‘눈물의 여왕’에서 보여줄 열연에 기대감이 쏠린다.‘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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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오정세, ‘눈물의 여왕’ 깜짝 등장…김수현과 4년 만 재회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가 김수현의 상담의로 변신한다.9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오정세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극 중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의 정신과 의사로 깜짝 등장을 예고한다. 앞서 김수현과 오정세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세상에 가족이라곤 둘밖에 없어 더욱 애틋한 형제로 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환자와 정신과 의사로 재회, 또 한 번 명불허전의 호흡을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체가 탄로 날까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병원 상담실을 찾은 백현우(김수현)와 그런 그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의사(오정세)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완벽해 보이는 재벌 사위 백현우가 남들의 눈을 피해 병원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특히 4년 만에 다시 만난 김수현과 오정세의 시너지에 쏠린 기대가 뜨겁다. 이들은 극 중 고민을 털어놓는 백현우와 이에 공감하는 주치의로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발휘해 ‘눈물의 여왕’ 1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낼 예정이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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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 그 오빠' 린 "'해품달' OST, 한가인 때문에 불렀다"

‘떡볶이집 그 오빠’ 린이 ‘해를 품은 달’ OST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명불허전 OST 여왕' 린이 출연한다. 평소 예능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린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어떤 속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들의 테마곡을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방송된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MBC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OST 퀸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날 린은 ‘해를 품은 달’ OST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린은 “’해를 품은 달’ 방영되기 전 OST 의뢰가 들어왔다. (내 목소리가) 사극에 어울릴지 몰라 할까 말까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OST 참여를 고민하던 린이 녹음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한가인이었다고. 린은 “한가인 씨가 주인공이다. 내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린은 한가인 때문에 OST를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까지 고백한다. 과연 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린은 세 오빠를 위해 ‘시간을 거슬러’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인다. 바로 옆에서 린의 노래를 들은 이이경 역시 크게 감동한다는 후문이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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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명불허전 김수현, 파스텔톤 시크美

배우 김수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의 모델로 발탁된 김수현은 매거진 엘르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수현은 밝은 컬러와 가벼운 소재 감의 착장으로 봄의 기운을 물씬 표현함과 동시에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 화보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미도 관계자는 “김수현은 주말에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특유의 소탈함과 쿨한 성격으로 시종일관 부드럽게 촬영 분위기를 리드하였으며 한층 더 프로패셔널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김수현의 화보는 엘르 코리아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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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도 신의한수"…'무한도전' 무모하지 않았던 2017년

긴 공백도 신의 한 수가 됐다. 위기 대처 능력까지 통달한 '무한도전'이다. 2017년도 역시 ‘무한도전’이었다. MBC 간판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은 긴 시간의 공백에도 토요일 최강 예능의 명성을 제대로 확인시켜줬다. 특히 다채로운 특집으로 가득했던 '무한도전'은 언제나 '무한도전 정신(이하, 무도정신)'이 깃든 '최초'와 '레전드'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뜻 깊은 한 해를 선사했다. ▶무도정신 연중기획 '국민의원'…최초 '무한도전법 1호'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무한도전법 1호'가 만들어졌다. 지난 4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연중기획 '국민의원'에서 발의된 법안이 실제로 국회 법안 통과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웃음을 넘어서 국민들의 권리와 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앞장 선 '무한도전'의 정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연중기획 '국민의원'은 200명의 국민이 직접 출연해 기발하면서도 꼭 필요한 입법 아이디어를 실제 국회의원들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자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에 참여한 이정미-이용주-김현아-오신환-박주민 국회의원들은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국민의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법안으로 발의했고 마침내 오신환 의원이 낸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 개정안이 가장 먼저 국회를 통과했다. '무한도전법 1호'가 성과를 만들어낸 것에 이어 박주민 의원의 ‘임신부주차 편리법’, 김현아 의원의 ‘청년주거지원법’, 이정미 의원의 ‘알바 근로보호법’, 박주민 의원의 ‘국회의원미팅법’, 이용주 의원의 ‘4선 연임 제한법’ 등 다른 무한도전 법안들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진짜사나이' 구멍병사 박명수 "YES I CAN" 하드캐리 2017년 ‘무한도전’의 레전드 캐릭터는 바로 특집 '진짜 사나이'의 '구멍 병사' 박명수다. 박명수는 진정한 '무도정신'을 발휘해 'YES I CAN' 이라는 치명적인 어록과 웃음 하드캐리를 보여줘 그의 개그인생 레전드를 만들어냈다. 또한 특집 '진짜 사나이'는 '무한도전' 모든 멤버들에게도 가장 힘들고 어려운 도전이었다. 실제 군인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무도정신'을 제대로 발휘한 멤버들의 전우애와 꾸밈없는 모습들은 "'역시 무한도전'이다"라는 시청자들의 응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클래스' 잭 블랙→스테판 커리&세스 커리→파퀴아오 2017년 ‘무한도전’은 글로벌한 '무도정신'이 빛을 발했다. 국내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는 해외 유명 인사들과 특별한 만남은 물론 직접 할리우드 오디션에 도전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무한도전' 명예 멤버로 등극한 배우 잭 블랙과 LA에서의 깜짝 재회는 또 한번 빅 웃음을 선사했고,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형제와의 농구 대결은 외신들의 후끈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멤버들은 직접 LA로 가 넷플릭스의 코미디 드라마 ‘글로우’, 미국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오디션에 도전해 미친 열정과 재미를 선사했다. 예능 최초로 미국 드라마 출연이라는 무모한 도전에 나섰던 멤버들의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노력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 지난 21일 녹화를 마친 '복싱전설' 파퀴아오와의 대결로 올해 마지막까지 멤버들은 '무도정신'을 불태울 예정이다. ▶'특급 게스트' 홍진경·조세호·이효리·박보검·김수현·하성운 ‘무한도전’에 등장한 특급 게스트들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에 버금가는 '무도정신'을 보여주었기 때문. '무도사연(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연예인의 모임)'의 홍진경-조세호를 비롯해 이효리-박보검-김수현-태양-하성운(워너원) 등 초특급 스타들은 '무한도전'에서 자신들의 레전드를 기록하며 포텐을 터트렸다. 특히 조세호는 '대답 자판기'로 꾸준히 멤버들과 깨알 케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제주도 애월댁 이효리는 요가와 춤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김수현은 멤버들과 볼링 대결을 펼치며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에 출연한 박보검과 김연아는 홍보대사로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특급 활약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무도의 밤' 특집 중 하하의 '작아파티'에 출연한 태양, 워너원의 하성운, 유병재 등 다양한 특집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게스트들의 열정은 '무한도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2017년에도 '무한도전'은 상상 이상의 특집을 통해 최초와 레전드를 만들어내며 토요일 저녁 명불허전 예능 프로그램임을 확인시켜줬다. 2018년에도 '무도정신'으로 똘똘 뭉친 '무한도전'의 끝없는 도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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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낸 '유나의 거리'…착한 드라마 표본 됐다

'유나의 거리'가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5월 19일 첫 방송된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는 요즘 흔하지 않은 50부작이라는 긴 호흡 속에서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지난 11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2.684(닐슨코리아·유료방송가구시청률). 남자주인공 창만 역을 맡은 이희준은 "이 작품을 행여나 못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아직도 창만이의 땀 냄새가 진하게 배어있고 털어내기도 한참 걸릴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앞서 스타작가 김수현은 개인홈페이지에 ‘인간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마음과 시작이 나는 찬탄스럽고 진정으로 부럽다. ('유나의 거리'를 집필 중인 김운경 작가와)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고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왜 '유나의 거리'는 비평을 비켜간 '착한 드라마'가 됐을까.▶막장코드 배제한 담백한 드라마'유나의 거리'는 전직 소매치기범인 김옥빈(강유나)을 중심으로 직업·성별·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 만점 다세대주택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문식(한만복)·안내상(봉달호)·김희정(홍여사)·오나라(박양순) 등 '명불허전' 감초 연기자들이 탄탄하게 줄거리의 뼈대를 잡았다. 이중 눈살을 찌푸리는 캐릭터가 없었다. 윤다훈(정사장)이 서유정(김미선)의 내연남으로 등장했지만 작가는 이를 무겁게 풀어내지 않고, 윤다훈 특유의 개그 코드로 캐릭터를 해석해냈다.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소매치기'라는 소재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담아내는 장치로 절묘하게 이용했다. 김수현 작가는 앞서 '억지로 웃기려고 나대지도 않고, 그렇게 쓰지도 않는데, 한 마디씩 오가는 말들이 정말 맛있게 재미있어 나를 웃게 만들어준다'며 '웃으면서 짠하게 하는 그의 깊고 품위있는 작품(유나의 거리)이 요즘 이 노인의 유일한 낙'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유나의 거리'는 자극적인 소재가 거의 없는 담백한 드라마였다. 요즘 드라마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출생의 비밀이나 악녀, 기억 상실, 신데렐라 스토리를 비롯한 막장장치가 최대한 배제됐다.▶감독과 작가의 탄탄한 호흡MBC '짝패'(2011)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임태우 PD와 김운경 작가의 '케미'도 윤활유 역할을 해줬다. 특히 김운경 작가의 섬세함이 대단하다. 김 작가는 앞서 '한지붕 세가족'(1988), '파랑새는 있다'(1997) 등에서 소시민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바 있다.특히 한석규가 제비족으로 출연한 '서울의 달'(1994)에서는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로 최소 시청률 48.7%라는 대박을 쳤다. 임태우 PD는 "굉장히 인간적이고 웃음과 해학을 찾아낼 줄 아는 분"이라며 "작가님의 의심할 바 없는 필력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크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최근 봇물을 이루는 판에 박힌 드라마 소재와 다른 내용, 그리고 감독과 작가의 '합'이 시청자들의 눈을 정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1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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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김수현 등 셀럽들의 ‘유나앓이’…왜?

셀럽(Celeb·유명인)들은 왜 '유나앓이'를 하고 있을까.지난 5월 19일 첫 방송된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소설가 이외수는 지난달 30일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TV 연속극은 '유나의 거리' 하나밖에 안 본다. 재미있다. 사랑 따위로 위로가 안 될만큼 외로운 날들의 이야기'라고 극찬했다.스타작가 김수현도 '유나앓이'에 동참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개인 홈페이지에 '요즘 '유나의 거리'를 본다. 인간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마음과 시작이 나는 찬탄스럽고 진정으로 부럽다. ('유나의 거리'를 집필 중인 김운경 작가와)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고 남겼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경외감마저 느껴졌다. 그들은 왜 '유나의 거리'에 푹 빠졌을까.▶막장코드 배제한 담백한 드라마'유나의 거리'는 전직 소매치기범인 김옥빈(강유나)을 중심으로 직업·성별·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 만점 다세대주택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문식(한만복)·안내상(봉달호)·김희정(홍여사)·오나라(박양순) 등 '명불허전' 감초 연기자들이 탄탄하게 줄거리의 뼈대를 잡는다.눈살을 찌푸리는 캐릭터도 없다. 윤다훈(정사장)이 서유정(김미선)의 내연남으로 등장하지만 작가는 이를 무겁게 풀어내지 않는다. 윤다훈 특유의 개그 코드로 캐릭터를 해석해낸다.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소매치기'라는 소재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담아내는 장치로 절묘하게 이용한다. 김수현 작가는 '억지로 웃기려고 나대지도 않고, 그렇게 쓰지도 않는데, 한 마디씩 오가는 말들이 정말 맛있게 재미있어 나를 웃게 만들어준다'며 '웃으면서 짠하게 하는 그의 깊고 품위있는 작품(유나의 거리)이 요즘 이 노인의 유일한 낙'이라고 말했다.그만큼 '유나의 거리'는 자극적인 소재가 거의 없는 담백한 드라마다. 요즘 드라마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출생의 비밀이나 악녀, 기억 상실, 신데렐라 스토리를 비롯한 막장장치가 최대한 배제됐다. ▶감독과 작가의 탄탄한 호흡MBC '짝패'(2011)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임태우 PD와 김운경 작가의 '케미'도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김운경 작가의 섬세함이 대단하다. 김 작가는 앞서 '한지붕 세가족'(1988), '파랑새는 있다'(1997) 등에서 소시민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바 있다.특히 한석규가 제비족으로 출연한 '서울의 달'(1994)에서는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로 최소 시청률 48.7%라는 대박을 쳤다. 임태우 PD는 "굉장히 인간적이고 웃음과 해학을 찾아낼 줄 아는 분"이라며 "작가님의 의심할 바 없는 필력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크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최근 봇물을 이루는 판에 박힌 드라마 소재와 다른 내용, 그리고 감독과 작가의 '합'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에 힘 입어 지난 1일 방송된 13회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2.262%(닐슨코리아·유료방송기구 기준)를 기록했다. 문화평론가 정덕현은 "서민의 이야기를 굉장히 문학적으로 다루고 있다"며 "캐릭터는 물론 대사의 맛도 살아있다. 서민의 낮은 시선이 느껴진다. 드라마의 사라져가는 가치를 다룬 작품"이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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