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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I.O.I, 이건 특급 예능감이야..'예능치트키' 신성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유닛으로 돌아온 I.O.I가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신곡 ‘Whatta Man’으로 돌아온 특급신인 I.O.I가 '주간아이돌'에 첫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이며 ‘예능치트키’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I.O.I 유닛 멤버들은 2배속 댄스에도 흔들림 없이 완벽히 소화했다. '구멍'이라 불리던 소혜 역시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I.O.I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못생긴 춤’에 도전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유쾌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는데, 7인 7색의 레전드급 ‘못생긴 춤’으로 지하 3층을 초토화 시켰다. 특히 전소미는 바닥을 구르는 댄스 투혼을 펼치며 명불허전 ‘비글돌’ 다운 면모를 자랑했고, ‘얼굴 막 쓰는 아이돌’에 등극한 최유정은 걸그룹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고 무아지경에 빠진 탓에 MC 데프콘이 나서서 “제발 그만하라”며 말리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밖에도 I.O.I의 ‘개인기 부자’ 최유정은 각종 성대모사부터 1인 2역 콩트까지 재치 있게 선보이며 ‘개인기 머신’으로 등극했는데, 녹화 내내 깜찍, 걸크러쉬,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황미현 기자
2016.08.31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