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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가, 9일 생일에 산불 피해 1억 성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9일 생일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슈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을 전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생일(9일)을 맞아 산불 피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글로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를 비롯해 팬들까지 힘을 모은 온정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슈가 등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릴레이로, 희망브리지에는 모금 개시 6일(9일 15시 기준) 만에 343여 억여 원의 모금(약정 포함)이 이뤄졌다. 이 모금으로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의류 5200벌을 비롯해 방역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 23만7422점이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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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느님" 유재석, 산불 피해 이웃돕기 1억 기부[공식]

'유느님' 유재석도 나섰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유재석은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진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등 피해 지원 명목의 기부를 결정했다. 유재석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2019 태풍 피해 지원 성금 등을 비롯해 희망브리지를 통한 기부 금액이 8억여 원을 넘는 등 활발한 선행을 펼쳐왔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활발한 기부 활봉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유재석 씨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유재석 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가수‧배우‧스포츠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46만명 참여해 모금 개시 4일 만인 7일 오후 3시 기준 213억여 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이에 희망브리지는 4일 밤 울진군에 생수 8000병, 음료 1200병, 모포 1140장, 수건 500장, KF94 방역 마스크 2만 장, 구호물품키트 236세트, 대피소 칸막이 16동을 급송하며 지원을 시작했다. 5일에도 삼척시에 마스크 1만여 장과, 구호물품키트 250세트, 생수 4800병, 음료 1200병, 모포 128점 등을 신속하게 전달했으며, 영월군에도 구호물품키트 100세트, 마스크 1200장, 대피소 칸막이 28개 동 등을 지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20:08
연예

티끌 모아 태산… 3일만에 10억 넘긴 스타들의 산불 피해 성금

사흘 만에 10억이 넘는 유명인들의 성금이 모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전국 각지 산불 피해 성금이 벌써 10억원을 돌파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가 지난 5일부터 답지 받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이 12억3333만원(7일 오후 6시 기준)이나 모였다. 이처럼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모금 개시 4일(7일 오후 3시 기준) 만에 213억여 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가 밝힌 기부자로는 MC몽, 김고은, 김연아, 김혜수, 박민영, 박보영, 송강호, 신민아, 아이유, 유병재, 윤정희, 이동휘, 이병헌, 이승윤, 이제훈, 이종석, 이혜영, 정지석, 최민정, 혜리(가나다 순) 등이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는 성금으로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44동, 방한의류 3600벌, 방역마스크, 식품, 음료 등 16만1031점을 이재민들에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7 18:12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글로벌 공략 파란불

스마일게이트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공략에 파란불이 켜졌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가 11일 예정된 북미·유럽·남미·호주에서의 정식 론칭에 앞서 판매 중인 ‘파운더스 팩’이 스팀 얼리액세스 전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했고, 얼리엑세스 개시일인 9일(국내 시간)에만 35만을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기준으로는 총 판매량이 무려 150만장이다. 또 얼리액세스 1일차부터 53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해 스팀 플랫폼에서 현재 가장 많이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 1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그동안 국산 MMORPG에게 다소 벽으로 느껴졌던 서구권 시장에서의 전례 없는 성과로 파운더스 팩 구매 시에만 접속할 수 있는 얼리액세스 시작 시점부터 스팀의 다운로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로스트아크 관련 방송을 시청하는 동시 시청자 수가 127만명에 달해 전체 방송 주제 중 1위를 기록했다. 파운더스 팩은 정식 론칭보다 3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액세스권과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으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4종이 출시됐다. 9일 기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플래티넘 패키지가 전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골드, 브론즈, 실버 패키지가 나란히 차트 2, 3, 4위를 싹쓸이했다. 로스트아크는 최근 국내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1월부터는 유저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판교역에 응원 광고가 게재되는 등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10 18:02
연예

"스타 추종 반대"...웨이보, 지민 계정 60일 정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중국 팬클럽의 웨이보 계정이 정지됐다.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지민의 중국 팬클럽이 지민의 얼굴과 생일 축하 문구가 장식된 제주항공 비행기 1대가 한국에서 운항을 시작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3개월간 운항한다. 해당 항공기의 탑승권과 기내 종이컵에도 생일 축하 광고가 실렸다. 또 지민의 생일 당일인 10월 13일에는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더타임스에 광고를 실을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광고는 전면 컬러다. 지민 팬들은 지난 4월부터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 돈을 모았다. 모금액은 개시 3분 만에 100만위안(1억8000만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230만위안(약 4억원)이 넘었다. 팬들의 과도한 사치가 보도되자 웨이보는 4일 지민 팬들의 계정(@朴智旻JIMIN_JMC)을 60일간 정지 처리했다. 또한 생일 이벤트와 관련한 게시물도 삭제했다. 그러면서 “웨이보는 비이성적인 스타 추종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웨이보는 ‘팬덤’ 관리를 강화하고 인터넷을 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민 팬들의 웨이보 계정에 들어가 보니 ‘규정 위반으로 이 이용자 계정은 정지 상태’였다. 이 계정의 이름은 당초 ‘지민 바(Bar)’였으나 전날 당국의 규제에 따라 ‘지민JMC’로 바뀌었다. 중국은 팬클럽 이름에서 모임을 뜻하는 ‘바’를 삭제하도록 한 바 있다.중국 여론은 팬 중에는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청소년도 있는데 연예인을 위해 모금하는 풍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이다. 그러나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는 방식을 팬들이 선택할 수 있다고 두둔하는 의견도 있다. 중국에서 BTS는 지난해 10월 한국전쟁 관련 발언으로 미운털이 박혀있다. 일부에서는 BTS에 ‘반중 그룹’ 딱지를 붙였다. BTS는 당시 한미 친선단체로부터 상을 받고 한국전쟁 70주년을 언급하며 “양국(한미)이 공유하는 고통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기억할 것”이라 말했는데, 중국 네티즌은 BTS가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뒤 중국의 여러 물류회사는 BTS 관련 상품의 배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앞서 중국 공산당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은 팬들의 과도한 소비 행위 단속을 예고했다. 지난 6월 미성년자 팬들의 모금 응원과 고액 소비를 유도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관련 계정이나 모임은 폐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무질서한 팬덤 관리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도 지난 2일 ‘팬덤’의 모금 활동에 대한 경고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대중문화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관찰자망은 중국의 팬덤이 온라인에서 ‘모금’(集資)이라는 용어를 피하고 대신 이 단어의 병음 앞 글자를 딴 ‘JZ’를 사용한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2021.09.07 15:30
경제

8월 카카오뱅크에 카카오페이까지 상장…'금융지주'로 한 발 더

오는 8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이어 결제부터 보험·증권 등 금융 서비스를 하는 카카오페이가 연이어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산하 금융사들이 차례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진출하면 단번에 기존 금융지주를 넘어서는 '공룡 금융지주'의 탄생도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전날 카카오페이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예비심사에서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다음 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 입성하는 카카오뱅크와 일주일 차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공모주식 수는 6545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3000~3만9000원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2조5526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해 영업 개시 5일 만에 계좌개설고객 100만명을 확보했고, 2019년 7월에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5월 말 현재 총고객 수는 1653만명이다. 약점으로 꼽혔던 고령층의 이용률도 최근 1년 사이에 부쩍 늘었다. 50대 이상 신규 고객이 늘며 신규 계좌개설 고객의 30%가 50대 이상으로, 전체 고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로 확대됐다. 이미 카카오뱅크 앱을 이용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다른 은행을 제치고 2019년에 1위로 올라섰다. 같은 해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고, 2020년에는 1136억원으로 순이익 규모가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융시장의 높았던 벽을 넘고, 금융권 '메기'로 시장을 흔들다 못해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까지 상장 절차를 밟으면서 금융지주의 모습이 갖춰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토스(모바일 금융 플랫폼)를 '금융지주'라고 말하지 않지만 금융지주가 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금융지주처럼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 핀테크(기술금융) 전문 자회사로 출범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3700만명, 거래액은 67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2456억원, 당기순손실은 172억원이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와 송금 등 지불결제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현재 투자·보험·대출 등 금융 서비스까지 잇달아 내놓으며 금융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 지난해 2월에는 카카오페이 증권 서비스도 시작했고, 하반기 중에 주식 중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내놓는다. 연내에는 본허가를 목표로 카카오손해보험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런 카카오페이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카카오 내 금융지주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이에 금융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상장하면 단숨에 4대 금융지주를 뛰어넘는 '공룡 금융지주사'가 탄생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5조6783억~18조5289억원에 이른다. 만약 공모 희망가 최상단 기준 대비 30% 오른다면 현재 1위인 KB금융(약 23조8000억원)의 시총을 넘어 단숨에 금융주 시총 1위에 올라서게 된다. ‘따상(공모가 대비 시초가 2배 후 상한가)’을 할 경우에는 KB금융과는 약 2배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카카오페이도 기업가치가 16조원대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가는 7만3700~9만6300원, 상장 직후 시총은 9조8000억~12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른 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금융지주로 묶였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카드나 펀드 같은 것은 은행 창구를 통해 판매할 수 있고, 플랫폼을 일원화해서 소비자가 하나의 앱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산 규모가 크고 신용등급이 높은 금융지주가 외화채권을 발행해 다른 계열사를 지원해줄 수도 있다"고도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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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정보화기기 긴급 지원

강원랜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유래 없는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은 폐광지역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폐광지역 7개시·군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21일 오전 11시, 강원도 정선군 본사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만나 20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정 기탁한 20억원은 강원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및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등 전국 7개시·군 폐광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태블릿PC 3000여대 기증 및 해당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가정에 인터넷 비용 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이번 긴급지원은 폐광지역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결정된 사안으로, 코로나19로 취소된 해외탐방형 교육지원 사업인 하이원 원정대, 선상학교 등의 재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혜를 받는 폐광지역 학생들은 약 4000여 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폐광지역 전체 학생대비 약 10.7%에 해당하는 숫자로, 2020년 4월 현재 7개시·군 폐광지역에는 251개 초·중·고등학교에 3만74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교로 기증된 태블릿PC는 온라인 학습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대여가 되어 가정에서의 온라인 수업 참여에 사용되며, 등교 개학 이후에는 학교로 반납돼 정보화 수업에 활용된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생, 부모, 선생님 모두가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안다”며 “강원랜드의 이번 교육분야 긴급 지원이 전국 폐광지역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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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임원진, 급여 반납으로 코로나19 고통분담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 및 고통분담을 위해 본부장급 이상의 임원 급여 30%를 반납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를 비롯한 본부장급 이상의 임원은 이달부터 4개월 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반납된 재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돼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결식아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원랜드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센터 및 장애인 시설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5천2백4십만 원을 지난 3월 16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경북 지역에 감염병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지난달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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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수목원 순회하는 숲 콘서트 돌입

마야가 지난달 31일부터 산림청 산하의 전국 휴양림 및 수목원을 순회하는 '숲 콘서트, 소나무야 사랑해' 공연에 돌입했다. 2010년 청량산(남한산성)의 훼손된 소나무를 입양한 마야는 이후 산림청 홍보대사 등 산림 보호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마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나무에 걸리는 에이즈라는 별명을 지닌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죽어가는 우리 소나무를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마야는 국내 유명 작곡가 하광훈을 비롯해 뜻을 모은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음악과 예술로 소나무를 지키고 관객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자연+예술+힐링 융·복합 캠페인성 공연을 기획했다. 산림청에 먼저 제안해 이를 계기로 지난 8월 13일 산림청과 불법 산림훼손 근절과 우리 숲을 지키는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이번 '숲 콘서트, 소나무야 사랑해'는 마야가 직접 프로듀싱하며 THE MORI COMPANY (더모리 컴퍼니, 프로듀서 하광훈) 소속의 그린 팝피아니스트 AEV (에이브), 국악밴드 THE MORI (더모리)의 천음, 천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성별과 세대를 뛰어 넘는 순회공연을 펼친다. SNS 등 온라인에서의 지속적인 홍보 및 모금 활동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현재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는 것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 1회 '숲 콘서트, 소나무야 사랑해'는 그린 팝피아니스트 AEV(에이브), 국악 밴드 THE MORI (더모리), 오카리나 연주자 장상익, 보컬리스트 정민구와 가수 마야가 참여하여 유명산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깜짝 선물하고 본 캠페인의 취지와 의의를 처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야와 작곡가 하광훈은 "소나무를 지키는 데 함께 뜻을 모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참여 또한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건강한 음악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소나무를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는 데에 더 많은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며 '숲 콘서트, 소나무야 사랑해'의 카페나 페이스북으로 참여 신청 접수를 해주기를 당부했다.추후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휴양림 및 수목원 순회공연 '숲 콘서트, 소나무야 사랑해'는 산림청의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의 일환이며, 마야와 참여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2회 숲 속 콘서트는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서 펼쳐진다. 모금 활동은 카페에 안내 된 무통장입금과 네이버 해피빈의 콩저금통을 통한 기부가 가능하며 곧 ARS 서비스도 개시 될 예정이다. '소나무지키기연합 (현 준비위원회)' 의 발족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카페에 가입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소나무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더욱 유기적이고 활발한 소나무 지키기 활동을 개진하고, 모금액은 감사단의 감사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어 환경단체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활동에 전액 기부 될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9.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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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올 뉴 카니발, 예약판매 이틀만에 5000대 돌파 外

올 뉴 카니발 예약판매 이틀만에 5000대 돌파기아차의 3세대 ‘올 뉴 카니발’이 사전계약 개시 2일만에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했다. 올 뉴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날 3700여대를 달성한 데 이어 계약 이튿날에는 1300여대가 계약됐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전계약 고객 중 기존 카니발 보유 개인 고객 전원에게 차량 출고 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자녀가 3명 이상인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라이프와 제휴, 사전계약을 통해 차를 인도 받은 개인 고객이 교통 재해를 당했을 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제주은갈치 반값 판매신세계백화점이 대형마트 반값 수준으로 제주산 은갈치를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에서 선보이는 이 갈치는 정부 비축 물량으로,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단독으로 할당 받아 판매하는 것이다. 제주산 은갈치 중에서도 살이 두툼한 특대 사이즈로, 대형마트의 동종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마리당 8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갈치의 경우 품질이 가장 좋다는 겨울 갈치로 지난해 겨울에 어획한 것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여름에 싸게 살 수 없었던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요즘과 같은 초여름에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한국MS, '에듀케이터 네트워크 포럼' 개최한국MS는 국내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에듀케이터 네트워크 2014 코리아 포럼'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오는 31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실의 변화와 학습법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MS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주제는 ‘다시 꿈꾸는 미래 교육, 교실 안의 변화’다. 한국MS 공공사업본부 이용갑 전무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2014 글로벌 포럼, 세계의 교실 변화’, ‘시애틀 미래 교육 유람단, 잠 못 드는 교사들의 이야기’ 등 현직 교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전세계의 교육 현황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9일 마감된다. 농심, 노인복지센터에 라면 5000개 전달농심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00개를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노인복지센터 봉사활동은 농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을 모아 만든 ‘해피펀드’로 이루어진다. 2007년 5월 만들어진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되며, 지난달 누적금액이 7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권용현 서울노인복지센터 팀장은 “농심에서 라면 별식을 제공하는 날이면, 유독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식당에 발 디딜 틈이 없다”면서 “매년 100명에 가까운 농심 직원들이 진심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이곳 어르신들도 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해피펀드는 지역단체 시설보수, 바자회, 재난구호 등 농심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14.05.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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