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송종국 베팅길라잡이-19일.토] 우수 11경주, 1번과 7번 우승다툼 예상
시드 배정을 받은 강자들이 어려움 없이 경기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후착 찾기 양상의 분위기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하반기 등급조정 이후 쌍승이 뒤집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쌍승식 전략은 신중을 기해야겠다. ▲선발 5경주= 상대선수 활용과 추입작전에 능한 3번 최수권의 선전이 기대된다. 도전세력으로는 전법의 단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지구력이 일품인 1번 권영하와 최근 상승세로 기세가 좋은 2번 김형남이 기대된다. 따라서 3-12 안에서 답을 찾을 수가 있겠는데 3번의 성격상 앞에서 선행승부를 펼쳐 나갈 1번을 배려해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3-1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 우수 9경주= 3번 임영완과 6번 유연종의 협공이 기대되는 경주. 두 선수 모두 경기운영이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유일한 도전세력인 4번 이민우가 초주선행을 나서야 하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 나간다면 충분히 동반입상을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3-6 주력이 안정적일 듯. 중배당 전략으로는 4번의 저력을 기대하는 4-36을 노려볼 수 있겠다. ▲우수 11경주= 1번 최진형과 7번 우성식의 우승 다툼이 예상되는 경주. 특선급에서 내려온 두 선수가 서로의 기량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무리한 정면승부는 피하면서 타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동반입상은 인정을 해야겠다. 문제는 쌍승인데 선행승부가 예상되는 7번 보다는 마크추입에 집중할 1번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쌍,복승 1-7을 추천하고 싶다. ▲특선 12경주= 막강 선행력을 앞세울 6번 장보규가 강자로 나서는 경주. 최근의 페이스를 감안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선수로는 노련한 1번 김우년이 단연 돋보인다. 초주에 6번을 마크하지 못하더라도 타종이후 얼마든지 6번의 후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6-1에 집중했으면 한다. 본지 해설위원 ARS 060-707-6543
2009.09.18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