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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 비대면 적립식 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

NH농협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비대면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에게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봄을 펀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매월 12개월 이상 자동 이체 등록하면 응모된다.고객 중 추첨으로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HX'(5명),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권(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모바일 쿠폰(500명)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18 14:39
프로축구

‘K리그1 승격’ 대전하나, 2023시즌 홈 개막전 티켓 판매

대전하나시티즌이 2023시즌 홈 개막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원큐패스(시즌권) 구매자는 16일, 일반 예매자는 17일 오후 1시부터 ‘하나원큐’앱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 경기 입장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대전은 2023시즌부터 사전 예매율을 높이고 관람객의 입장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티켓을 운영한다. 대전의 모바일 티켓은 하나은행 스마트뱅킹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티켓 예매부터 입장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하나원큐 앱 하나로 가능하다.이용 방법은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대전하나시티즌 입장티켓을 예매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다. 예매 후 경기 관람 시에도 어플리케이션에 저장된 예매 내역 및 입장 바코드를 보여주면 다른 검표 과정 없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 내 티켓 예매는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원큐를 통해 온라인 예매를 진행할 시 현장 예매가에 할인혜택(1,000원)이 제공된다.편리해진 예매시스템과 동시에 개막전을 맞아 ‘대전을 하나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은행 브랜드데이도 진행된다. 예매자 추첨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6 전기차, 베스파 스쿠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아이패드, 다이슨 에어랩,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성심당 상품권,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추첨 이벤트는 2월 26일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예매하고 관람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전은 이미 지난 한 달간 하나원큐 앱을 통해 2023 시즌권인 ‘원큐패스’ 판매를 진행했다. 원큐패스는 판매 오픈 30분 만에 지난 시즌 총판매량을 돌파했으며, 한정판 머플러를 받을 수 있는 선착순 구매 100명 이벤트 역시 판매 오픈 2분 만에 종료됐다. 모바일 시대에 맞춰 도입한 디지털 티켓 시스템의 검증을 이미 끝마친 셈이다.한편,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은 오는 2월 2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진행된다. 티켓정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3.02.14 23:01
금융·보험·재테크

기업은행·우체국 모바일 뱅킹 마비 관련 "원인 파악 중"

전산망 문제로 기업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마비됐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이후 9시 10분 현재까지 인터넷 뱅킹 사이트,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자동출납기)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단 전산망 장애로 파악됐지만 구체적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발생한 우체국 스마트뱅킹 장애가 정상 복구됐다고 이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모바일 스마트뱅킹은 18일 오후 4시 33분께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가 19일 오전 0시 1분께부터 복구됐다. 장애 원인은 현재 분석 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7∼9시 추가 점검을 위해 모바일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19 09:37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삼성증권·농협은행·국민은행 앱에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주요 금융 플랫폼과 연동을 시작했다. 더욱 편리한 가상자산 시세조회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4일 빗썸은 고객들에게 확장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금융사 플랫폼과 조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빗썸 고객은 삼성증권 ‘엠팝(mPOP)’, NH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과 ‘NH올원뱅크‘,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등에서 빗썸에 보유한 자신의 가상자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디지털자산’을 통해서 빗썸의 원화마켓과 BTC마켓의 가상자산 시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빗썸 계정을 최초 한 번만 연동하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종목,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종합적인 투자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NH농협은행에서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2가지 앱을 지원한다. 각 플랫폼에서 ‘금융상품몰’과 ‘마이데이터’를 누르면 빗썸과 연동된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과 수익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했다. 연동 방법은 KB스타뱅킹 앱 내 ‘마이자산관리’에서 ‘금융플러스’와 ‘My금고’ 메뉴를 클릭한 후,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보유수량, 매입단가를 입력하면 평가금액 및 투자손익이 간편하게 조회된다. 이밖에도 빗썸은 이달 중순부터 국내 NFT마켓 ‘팔라스퀘어’, ‘메타갤럭시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이더리움(ETH)과 클레이튼(KLAY)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과 가까워지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04 16:07
경제

[권지예의 금융읽기] 하나금융 '10년 역사' 쓴 김정태 회장…다음 수장 과제는

하나금융그룹의 10년 역사를 쓴 수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임기 종료가 115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 이상 연임은 없다고 못 박은 김 회장의 의지에 따라 앞으로의 하나금융은 새로운 인물이 이끌어 갈 전망이다. 내년 1월에는 '포스트 김정태'의 윤곽이 드러난다. 차기 회장이 된 인물은 '김정태 시대'의 위상을 이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하나금융의 밑그림도 그려야 한다. 4개월 남은 '10년 김정태 시대'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늦어도 내년 1월에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해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의 3월 정기 주주총회 전에는 최종 후보군을 추리고, 후보자를 선정해 심층 인터뷰 등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확실한 것은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규상 이사의 재임 연령 제한에 걸리며, 용퇴에 무게가 실린다는 것이다. 하나금융 정관상 재임 중 만 70세가 되면 최종 임기는 해당일 이후 최초로 소집되는 정기 주주 총회일까지다. 김 회장 본인도 '연임은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맏형 격인 김 회장은 초대 회장인 김승유 전 회장의 뒤를 이어 2012년 그룹 회장직에 오른 바 있다. 그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꼽힌다. 청라에 하나드림타운을 조성하고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하는 등 현재의 하나금융을 만든 주역이다. 김 회장은 2015년(3년), 2018년(3년), 2021년 3월(1년) 등 4연임하며 하나금융을 10년 동안 이끌었다. 그의 바통을 넘겨줄 차기 주자로 함영주 부회장이 가장 많이 거론된다. 지성규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조직 장악력, 성과 측면에서 함 부회장이 가장 우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 부회장은 김 회장의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이후 초대 행장에 취임해 두 조직의 화합을 진두지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1조원 대였던 하나은행의 당기순이익을 1년 만에 2조 원대로 끌어올린 실력도 있다. 또 김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고 움직여 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회장을 맡겼다는 점도 '포스트 김정태'의 움직임으로 읽힌다. 최근 하나금융, 하나은행이 처한 환경을 고려해봤을 때 지배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는 인물의 필요성도 크다는 점도 함 부회장에겐 긍정적이다. 금융감독원은 하나은행이 2017~2019년까지 라임펀드(871억원)을 비롯해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1100억원), 독일 헤리티지펀드(510억원), 디스커버리펀드(240억원) 등을 판매한 것에 대해 제재 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검찰이 최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한 PF 대출을 두고 해당 부서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함 부회장은 최근 그룹 임원 워크숍을 주관하며 그룹 활동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채용 관련 재판과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관련 소송 등 법적 리스크가 존재한다. 하지만 올 8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DLF 관련 징계 취소 소송 1심에서 승소하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채용 비리 관련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법적 리스크의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보통 회추위는 임기 종료 한 두 달 전쯤 구성되기는 하나, 사전에 공지되는 것이 아니라서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SG·3조 클럽·하나원큐'…다음 수장의 과제 최근까지도 김정태 회장은 헌 옷을 모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여는 등 ESG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김정태 회장 체제의 첫 공익재단인 '청소년그루터기 재다'의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할 정도로 강력한 ESG 경영 의지를 내비쳐 온 인물이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회장직이 종료돼도 재단 이사장직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할 정도다. 단순히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기 위함이 아닌 ESG 경영을 기업의 중장기 비전으로 삼겠다는 김 회장의 의지는 함영주 부회장에게 전달됐다. 함 부회장을 ESG 부회장으로 앉혀 그의 비전을 이어가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 키워드가 분야를 불문하고 모든 기업으로 퍼져있는 만큼, 이런 기조는 체제가 바뀌어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사상 처음으로 '3조 클럽'에 입성시키고 자리를 떠날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10.3%(2457억원) 늘어난 2조6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3분기에는 누적 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7~9월 9287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록했고, 1~3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681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이고 창사 이래 첫 순익 3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된 것이다. 다음 수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3조 클럽에서 이탈하지 않으면서 하나금융의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김 회장이 이끌어 온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용 효율성 및 생산성 제고, 내부통제 강화, 신사업 발굴 등을 다음 수장이 이어 추진해야 한다. 게다가 모바일로 거래 플랫폼을 옮겨가고 있는 금융권을 '뒤쫓는 꼴'인 하나금융을 순위권으로 올려야 하는 과제도 있다. 와이즈앱이 지난 7월 분석한 전국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앱 및 결제앱 사용 현황에 따르면, 결제 앱을 제외하고 은행 중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선두였고, 이어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신한은행 '신한쏠', 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이 순위 안에 들었지만 하나금융 앱은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리스크 관리 등 내실화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금리 인상기애는 은행의 수익성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어 내년 실적 전망은 좋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2.08 08:12
경제

농협은행, '퀴즈풀고 여행가자' 이벤트 열어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30일까지 한 달간 '4월 농협은행 단골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는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의 추천 컨텐츠인 NH프로포즈에서 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661명에게 NH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56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퀴즈는 총 5문항으로 하루에 한 문제씩 랜덤 출제되며, 하루에 한 번 매일 응모 가능하다. 정답에 대한 힌트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 ‘농협은행 단골퀴즈’또는‘단골퀴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상품을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단골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4 10:54
경제

우리은행, ‘청약저축 신규 가입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22일까지 ‘청약저축 신규 가입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청약저축을 가입한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의류 건조기, 의류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커피 모바일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청약저축에 가입하면서 소득공제 대상 등록까지 한 고객 500명에게는 추가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조건 충족시 자동 응모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민영주택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상품으로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2년이상 가입시 28일 현재 연 1.8% 금리가 적용되고,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는 최고 96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28 10:02
생활/문화

"아리아, 송금해줘"…SKT 누구, 농협 앱서 음성 뱅킹 서비스

SK텔레콤은 NH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NH올원뱅크’에 자사의 인공지능 ‘누구’를 탑재,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 측은 "터치 없이 오직 음성만으로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송금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라며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은 음성으로 인공지능을 부르는 ‘웨이크업 워드’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음성 명령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메뉴로 진입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누구는 NH올원뱅크 앱 내 메인화면에 버튼으로 구현되며, 음성 또는 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송금과 메뉴 이동 등이다. 이용자가 "아리아, ○○에게 송금해줘"라고 하면 송금 서비스가 진행되고, "아리아, ○○메뉴 검색해줘"라고 하면 해당 메뉴로 이동하는 식이다.SK텔레콤 측은 이번 ‘누구’ 탑재로 NH올원뱅크 사용 시 기존 음성 인식 대비 3단계, 수동(터치) 대비 5단계 단축된 프로세스로 송금이 가능해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SK텔레콤과 NH농협은행은 향후 NH농협은행의 별도 모바일 뱅킹 앱인 ‘NH스마트뱅킹’ 에도 누구를 탑재할 예정이며, ‘누구’를 활용한 금융상담·금융상품추천 등 추가 기능 도입도 준비 중이다.이번 NH올원뱅크의 누구 탑재는 지난 10월 ‘누구’의 SDK 공개에서 비롯됐다. SK텔레콤이 누구 SDK를 공개함에 따라 타사 앱에 누구 적용이 가능해진 것이다.SK텔레콤이 공개한 누구 SDK는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로,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27 09:52
연예

[비즈톡] 이마트 트레이더스, 반값 광어회 출시 外

이마트 트레이더스, 반값 광어회 출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프리미엄 광어회'를 기존 가격에서 5000원 인하한 2만8980원(650g)에 선보인다.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업태 특성상 대규모 할인 행사를 잘 진행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광어 소비촉진을 위해 3개월 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6개월간 판매물량인 25t 가량의 제주산 광어를 준비했다. 시중가 대비 반값 수준이다.트레이더스가 광어 할인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국내산 광어의 수출이 줄고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광어 어가를 돕기 위해서다. 놀부부대찌개, 마라찌개 6개 매장 한정 출시 놀부부대찌개가 최근 마라탕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마라찌개'를 한정 출시했다. 마라찌개는 얼얼하고 개운한 마라 향에 우삼겹이 더해져 고소한 맛을 낸다. 꼬들꼬들한 푸주, 건두부 등 중화풍 식재료가 더해져 이색적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마라찌개는 김포, 수원 롯데몰, 난곡점 등 직영 매장 6곳에서만 오는 11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NH농협, 모바일용 '올원 직장인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상품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올원 직장인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추후 올원뱅크 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와 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정보를 수집하는 ‘스크래핑’기술을 활용해 재직여부와 추정소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법인기업체 재직자 중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또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9%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2.54%까지 가능하다. 2019.10.15 07:00
경제

은행권 '모바일 간편 대출' 경쟁

시중은행에서 ‘모바일 간편대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고객을 모으기 위해 내놓은 모바일 간편대출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DGB대구은행이 간편금융 플랫폼 ‘핀크’와 함께 모바일 신용대출 ‘DGB-핀크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 대출금리는 연리 최저 3.14%로, 만 20세 이상이면서 신용등급 8등급 이내인 핀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한도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한도와 금리는 대출심사 등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신용등급이 낮아 1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도 편리하게 소액 생활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365일 24시간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스마트폰 핀크 앱에서 대출 한도·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신청·약정 때에는 공인인증서 없이 생체 인증으로 대체해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도 이달 초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신상품을 내놨다.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공인인증서와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모바일 앱 ‘NH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에서 간편하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자동으로 고객의 추정소득을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별도의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간편함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3분 안에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상품을 출시했다”며 “신상품은 물론 기존 비대면 대출상품들도 앞으로 절차를 더욱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카카오뱅크(이하 카뱅)가 ‘비상금대출’이란 이름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한 대출 상품을 내놓은 것이 시발점이 됐다. 카뱅은 2년 만에 여신 규모가 1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20~40대 등 젊은 고객 비중이 전체의 84.2%를 차지했는데 간편함,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이에 국민은행도 ‘KB리브 간편대출’을, 신한은행은 ‘포켓론’, 하나은행은 ‘하나핀크 비상금 대출’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추격에 나섰다. 은행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이 급변한 탓”이라며 “은행이 고객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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