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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박은태·박강현 등 '웃는남자' 환상의 캐스팅 라인업

전율의 캐스팅 라인업이 아닐 수 없다. 18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고의 배우들로 완성할 세 번째 시즌의 압도적 귀환을 알렸다. 작품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을 필두로, 우르수스 역의 민영기, 양준모, 조시아나 역의 신영숙, 김소향, 데아 역의 이수빈, 유소리, 데이빗경 역의 최성원, 김승대, 페드로 역의 이상준, 앤 여왕 역 진도희, 김영주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웃는 남자’는 2년 만에 무대 예술의 절정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의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껏 담아내며 또 한 번의 ‘웃는 남자’ 신드롬을 예고한다. 실제 공연 무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극 중 캐릭터를 십분 살린 배우들의 모습은 오는 6월 10일 개막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에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이 출연한다.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목도리로 가린 채 카메라를 고독하게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세 명의 그윈플렌은 격정적인 그의 인생을 모두 담은 듯한 고요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가득 담아낸 눈빛으로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자타공인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는 박효신이 지난 2018년 ‘웃는 남자’ 이후 4년 만에 무대로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모두를 갖춘 배우다. 특히 ‘웃는 남자’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작품의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혼을 울리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의 박효신은 세 번째 시즌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도 그윈플렌의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박은태는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무결점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왔을 뿐만 아니라,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매 작품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박은태가 ‘웃는 남자’를 통해 그려낼 그윈플렌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8년 초연, 2020년 재연에 참여하며 '웃는 남자' 열풍을 이끌었던 박강현은 세 번째 시즌의 그윈플렌으로 참여한다. ‘하데스타운’,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은 박강현은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비롯해 모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세 번째 그윈플렌을 맞이한 박강현은 초연과 재연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을 더해 한층 깊어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인간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로 우연히 어린 그윈플렌을 거둬 키우는 우르수스 역에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민영기, 양준모가 출연한다. ‘레베카’, ‘엑스칼리버’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민영기가 ‘웃는 남자’에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의 무대에 오른다. 양준모는 ‘영웅’, ‘레미제라블’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웃는 남자’에서도 서사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줄 것이다. 민영기와 양준모는 특유의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캐릭터인 우르수스가 가진 매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을 한층 안정적이고 깊이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장악하는 최고의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김소향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조시아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명성황후’, ‘레베카’, ‘엘리자벳’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능력은 물론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프리다’, ‘엑스칼리버’, ‘마리 퀴리’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온 김소향은 사랑과 야망 사이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조시아나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고했다. 신영숙, 김소향이 열연할 조시아나 역은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으로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그 이면에 지닌 공허함까지 표현해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의 대가로 꼽히는 두 배우가 선보일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와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인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주는 데아 역에 이수빈과 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아역배우 출신이자 2018년과 2020년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이수빈이 이번 시즌에도 돌아온다. 앞선 시즌 당시 그는 섬세하고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아를 완벽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신예 유소리는 데아의 새 얼굴로 이름을 올리며 ‘웃는 남자’의 첫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진 데아를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시아나 공작부인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가인 데이빗 경 역에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 온 최성원과 김승대가 함께 한다. 증오와 질투로 가득 찬 교활한 하인 페드로 역으로는 매 작품에서 큰 존재감을 자랑한 이상준이 열연한다. 대영 제국의 통치자로 이기심 많은 앤여왕 역에는 작품마다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은 진도희와 김영주가 참여한다. ‘웃는 남자’는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웬플렌의 여정을 담아낸 ‘웃는 남자’는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2018년 월드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작품이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웃는 남자'는 2019년 4월과 10월 일본 도쿄 닛세이 극장 등에서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 에서 공연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11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극장인 '제국 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2022년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웃는 남자’는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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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모차르트'의 힘…방구석 티켓 1만5000명 샀다

온라인 공연의 유료화를 시도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관객 1만5000명을 기록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3,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관람권과 결합상품 판매 1만2000건, 단체 판매 3000건으로 총 1만5000명의 온라인 관객을 모았다”고 밝혔다. 관람권은 3만3000원(48시간 VOD관람), 상품과 결합한 관람권은 3만9000~4만7000원이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객석이 3000여석인 것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실적이다. 201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한 후 올해 10주년을 맞았던 ‘모차르트’는 무대 공연이 일부 불가능해졌고 온라인 유료화를 시도했다. 코로나19로 영상화를 시도한 공연은 많았지만 관람권을 판매하는 방식은 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지난달 28일)과 함께 ‘모차르트’가 최초로 시도했다. 8월 4,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공연에 총 9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했고 음향은 온라인 공연을 위해 새로 믹싱했다. 3일 배우 박강현, 4일 김준수의 주연으로 상영된 온라인 공연에 팬들은 실시간으로 반영했다. 특히 '시아준수'와 모차르트를 합쳐 '샤차'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한 김준수의 공연에 관심이 높아 4일 ‘모차르트’는 누적 채팅 건수 13만을 기록하고 ‘하트(좋아요)’ 620만개를 받았다. EMK의 김지원 부대표는 “기대보다 많은 관객이 온라인 공연을 즐겨 고무적인 성과”라며 “기술적인 부분들을 보완한다면 유료 영상화 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는 다양한 유료 상영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관련기사 "하느님 같은 베토벤을 루트비히라 불렀을 친구들 모아봤다" [발레리나와 홈트를] 발레리나 일자 다리 만들기 본능으로 건반 잡아채는 괴물 신인, 16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뮤지컬 스타 김준수·빈소년합창단 공연 '언택트'로 즐긴다 2020.10.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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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모차르트!' 폐막 인사 "귀한 발걸음 감사..우리 함께 힘내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모차르트' 폐막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까지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 위에 오른 김소현의 모습을 비롯해 김준수, 박강현, 민영기 등과의 화기애애한 인증샷이 담겨 있다. 김소현은 "황금별을 찾아 떠나라는 희망찬 노래를 하면서 우리가 처한 이 상황에 마음이 무겁고 아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내서 건강하게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월 16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이 예정됐던 뮤지컬 '모차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이날(20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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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팬텀싱어2'→'모차르트' 박강현 "난 성장형 캐릭터"

2017년 방영된 JTBC '팬텀싱어2'에서 독보적인 목소리와 스타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뮤지컬 배우 박강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화보에서 박강현은 여심을 저격하는 치명적 섹시함과 익살 넘치는 포즈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주연 뮤지컬 배우다운 연기력으로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5여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강현은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에 볼프강 모차르트로 캐스팅되었다. 그는 “연습을 거듭할수록 모자르트와 나는 상당히 닿아있다. 밤하늘의 별 보기도 좋아하고, 닿을 수 없는 별에 대한 환상도 있으면 우주 끝까지 가고 싶은 열망도 존재한다”며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공연에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스러운 반면 부담도 느껴진다. 저만의 모차르트를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찾아가고 있다. 덕분에 이 작품을 통해 끈기를 배우고 있다”고 밝혀 박강현이 표현해낼 모차르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이 본 뮤지컬에서 배우들의 호흡, 발성 등 소리에 대한 깊은 매력을 느끼고, 이 후 꾸준히 노래 부르는 것에 신경을 쓰고 목소리의 강약 조절을 연습 해온 박강현은 노력과 실력 모두 인정받는 뮤지컬계의 아이돌로 통한다. “하나씩 뭔가를 이루어내고 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대견해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성장형 캐릭터’처럼 응원하면 응원할수록 쑥쑥 자라는 모습이 기쁘다. 팬들은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 그 자체를 예뻐해 주는 것 같다”며 인기에 대한 겸손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팬들이 퇴근길에 재미있는 영상을 찍어 편집한 콘텐츠를 본 적 있다. 그땐 몰랐는데 사소한 것 하나하나 나의 서사를 녹여낸 응원 영상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박강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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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 김준수와 '모차르트!'로 다시 만났다 "형아 힘내요"

가수 신인선이 김준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신인선은 28일 개인 SNS를 통해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하는 김준수, 배다혜, 해나, 김소향, 홍경수, 이재은과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인선과 김준수는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배다혜, 해나, 김소향, 홍경수와 함께 꽃받침 포즈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아역배우 이재은은 사인을 해주는 신인선 옆에서 설레 하는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참가자와 마스터로 만났던 신인선과 김준수는 이제는 한 무대에 서는 동료로 다시 만나게 돼 눈길을 끈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김준수 마스터에서 쉬카네더 친구 모차르트로 함께 한다”며 “학창시절 준수형아 노래로 서울시 가요제 대상 받았던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마스터님이라고 제발 좀 부르지 말라'며 부끄러워한다. 신인선을 재개발 해주신 준수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준수 형아 우리 힘내요”라고 인사했다. 또 "함께 하는 친한 인연들 배다혜, 혜나, 김소향, 홍경수”라며 “뮤지컬 바닥은 동네 한 바퀴입니다. 우리 싹 다~ 갈아엎어버리자”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미스터트롯’에서 ‘팔색조 트롯맨’으로 활약한 신인선은 오는 7월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매 시즌 높아지는 완성도와 무대미술, 꿈의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모차르트!’에는 신인선을 비롯해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 김소향, 김연지, 해나, 민영기, 손준호, 윤영석, 홍경수, 신영숙, 김소현, 문성혁 등이 출연한다. 신인선은 오페라 ‘마술피리’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며,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다재다능하고 매력이 넘치는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을 맡았다. 극중 쉬카네더는 시대를 앞서가는 특별한 감각으로 볼프강 모차르트와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하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영혼을 더욱 일깨워주는 인물이다. 한편,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은 내달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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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김준수X김소현X손준호, 오늘(26일) '파워타임' 나들이

'모차르트!' 팀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뮤지컬 ‘모차르트!' 주역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는 26일 오후 1시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는 10주년을 맞이한 ‘모차르트!’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비롯해 연습과정에서 있었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명 넘버로 손꼽히는 ‘모차르트!’의 대표 넘버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직접 들려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 10주년 기념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통산 여섯 번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으로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있는 것. 천재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는 김준수와 함께 박강현과 박은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데뷔 이후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김준수는 극중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10년 전과 같은 무대 위에 오른다.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우아한 기품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발트슈테텐 남작부인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김소현과 처음으로 콜로레도 대주교 역할에 도전해 완벽한 가창력으로 ‘모차르트!’의 10주년을 빛내 줄 손준호는 자타공인 최고의 부부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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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낙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연지가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됐다. 김연지가 오는 6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한다. 특히 김연지는 극 중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할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는 남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의 무게로 고통 받는 모습을 풍부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김연지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은 김은태, 김준수, 박강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알려져 배우들간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연지가 출연하는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 되고 싶은 열망이 끝없이 대립하는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를 그려낸 극본을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와 화려한 무대미술로 풀어낸 대작 뮤지컬로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김연지는 지난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으며,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SACA)’ 뮤지컬 부문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연지는 지난 2월 자작곡 ‘바람이 불면’을 발매했으며 다수의 앨범과 OST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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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규현, 4년 만에 뮤지컬 복귀 "인생 캐릭터 경신 예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10년 차 배우 규현이 4년 만에 돌아온다. 제대 이후 첫 무대 복귀작으로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를 선택했다. 2020년 1월 9일 개막을 앞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으로 무대에 돌아온 규현. 뮤지컬 '모차르트!', '베르테르', '그날들'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벅찬 감동을 이끌어냈던 그가 '웃는 남자'를 만났다. 2010년 뮤지컬 '삼총사'로 처음 무대에 발을 내딛은 후, 벌써 10년차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규현의 인생 캐릭터 경신이 기대되는 대목. 안정적인 가창력과 울림을 주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규현은 극 중 하층민에서 귀족으로 급변하는그윈플렌의 서사적 흐름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낼 예정. 그동안 무대에서 쌓아온 깊고 단단한 내공이 그윈플렌을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19일) 처음 공개된 규현의 연습 현장 사진은 이와 같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그윈플렌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머플러를 두른 비주얼은 물론, 연기에 빠져든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보는 이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따뜻한 표정과 깊은 눈빛에는 그윈플렌의 순수한 내면이 느껴지기도. '웃는 남자'에서 규현이 만들어나갈 그윈플렌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대 이후 가수와 예능 활동으로 한 해를 누구보다 바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던 규현. 그럼에도 무대에 다시 설 날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그의 노력에는 기대와 애정도 담겨있었다. '웃는 남자' 관계자는 "연출 로버트 요한슨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규현이 군대에 있을 때부터 그윈플렌 역으로 염두하고 있었으며, 규현 역시 휴가 중에 두 번이나 관람하며 '웃는 남자'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규현이 새로운 그윈플렌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규현이 가진 섬세함이 무대 위에서 그윈플렌의 강렬하면서도 반짝이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놓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EXO),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최성원, 강태을, 이상준, 김경선, 한유란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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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뮤지컬 차기작은 '웃는남자'…내년 1월 공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뮤지컬에 출연한다. 30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에 따르면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 출연을 확정했다. 타이틀 롤인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청년 그윈플렌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규현과 함께 이석훈, 수호, 박강현이 함께 캐스팅됐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창작뮤지컬로 5년간의 제작기간, 175억원대의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초연해 누적 관객수 24만명,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 규현은 그간 '삼총사', '해를 품은 달', '그날들', '모차르트!' 등 여러 뮤지컬에 출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난 5월 군 복무를 마무리한 후 솔로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활동을 이어온 규현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뮤지컬이다. 내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o.kr 2019.10.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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