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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일일 손녀로 대변신!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
배우 진세연이 '일일 손녀'로 변신했다.진세연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그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쌀을 기부하기 위한 '쌀전달식'에서 연예인 대표자로 나서 현장에 모인 어르신들과 민간 봉사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봉사활동은 오전 11시 무료배식과 함께 시작됐다. 진세연의 담당은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의 입가심을 위한 음료 디저트 배달. 해맑은 미소로 500여명의 어르신들 앞에 과일음료를 가져다놓으며 배달꾼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의 식판을 대신 나서 반납대에 가져다 놓았고 여기저기 분주히 뛰어다니는 모습이었다.진세연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하루가 너무나도 보람차고 뿌듯했다. 도움을 드리려고 참여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오히려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왔다"며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진세연은 오는 29일 영화 '경찰가족'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2014.10.22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