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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레이브걸스, 임영웅 만나 무아지경 '롤린' 댄스

브레이브걸스가 임영웅과 만난다. 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8회에는 브레이브걸스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된다. 브레이브걸스는 대기실에서 임영웅과 깜짝 만남을 가진다. '역주행좌' 브레이브걸스와 '트로트좌' 임영웅은 하이 텐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특히 임영웅은 "음악만 들어도 자동으로 춤을 추게 된다"라며 수준급 '롤린' 댄스를 자랑한다. 임영웅의 무아지경 춤사위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흥 폭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임영웅의 전매특허 개인기에 도전한다. 과연 민영이 선보인 개인기는 무엇이었을지, 임영웅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임영웅의 절친과 깜짝 전화통화를 한다. 군 복무 시절부터 브레이브걸스의 팬이었다는 임영웅의 절친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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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화린, '한잔해' 무아지경 막춤으로 유튜브서 화제

미스코리아 이화린의 '한잔해' 막춤 댄스가 화제다.이화린은 최근 방송인 하지혜 조은설이 진행하는 복지TV '전국나눔 노래자랑'에 깜짝 손님으로 초대돼 노래 실력을 뽐냈다.이날 그는 요즘 트로트 열풍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박군의 '한잔해'를 선곡해 깜찍한 가창력은 물론 무아지경 댄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미스코리아 특유의 우아한 모습 대신, 털털하고 발랄한 춤과 노래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유발한 것. 당시 이화린의 노래 모습은 복지TV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진 출신 이화린이 장애인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는 최근 복지TV를 방문해, 복지TV의 채널 번호를 전국 모두 55번으로 단일화 해달라는 '국민 청원'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55 챌린지' 인증샷을 찍었다.이와 관련 복지TV 김선우 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유일한 방송인 복지TV가 지역마다 다른 방송 채널로 되어 있서, 장애인과 노인 어른신들의 시청에 애로사항이 너무 많다. 단일 번호로 접근성을 높여 그들로 하여금 절대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최주원 기자 2020.12.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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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이수근X붐X홍진영, 첫회부터 빵 터졌다…흥 폭발

'전국민 드루와'가 첫 방송부터 웃음폭탄을 선사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국내 첫 드라이브스루 노래쇼 '전국민 드루와'에는 두 MC 이수근과 붐, 스페셜 MC 홍진영이 노래쇼의 아르바이트생과 지점장으로 등장했다. 유쾌하고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들은 물론 클론과 함소원 등 화려한 셀럽이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은 대규모로 만들어진 드라이브스루 야외 노래방에 참가자들이 차량을 타고 방문해 노래를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신혼을 시작하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월세만 내고 있다는 신혼부부는 운명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 데 이어 뛰어난 가창력으로 '드루와'의 첫 100만 원을 달성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계신 어머니의 면회를 가지 못하는 택시 운전기사는 '그리운 금강산'으로 심금을 울렸고, 신천지에 빠진 딸을 데리고 나오기 위해 5개월 동안 준비를 해야했던 한 가족의 이야기는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셀럽의 깜짝 등장이었다. 남성듀오 클론과 배우 함소원은 쉼 없는 웃음폭탄을 던졌다. 야광봉춤으로 유명한 히트곡 '초련'과 국민노래 '꿍따리 샤바라'를 선사한 클론은 전성기 못지 않은 무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강원래는 "요즘처럼 힘들때 우리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나왔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특히 이수근은 1996년 강변가요제 출전 당시 헬기를 타고 등장한 클론의 '넘사벽' 클래스를 증언했다. 함소원은 중국인 시어머니와 함께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을 펼쳐보였다. 클럽을 방불케하는 춤과 노래로 현장을 접수한 함소원은 "'시며(시어머니와 며느리) 자매'로 트로트 듀엣을 준비 중"이라며 홍진영과의 라이벌 대결을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넘사벽' 성량을 자랑하는 시어머니와 함께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함소원은 춤 무아지경에 빠지며 박자를 놓쳐 땡의 굴욕을 안았다. 이수근은 철두철미한 심사위원으로 빙의해 "연예인이 오셔도 일반인 분과 똑같이 심사한다"며 냉정한 승부의 세계임을 강조했다. MC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수근과 붐은 센스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고, 하이텐션의 대표주자 홍진영은 두 MC와 함께 흥을 폭발시키며 출연자들과의 꿀 케미스트리를 이뤄냈다. '드라이브스루 노래쇼'라는 시대를 반영한 신개념 예능 '드루와'가 다음 방송에서 어떠한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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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댄스 연습생 전향…이효리와 흥배틀

'놀면 뭐하니?' 소속 트로트 샛별 유산슬(유재석)이 여름 성수기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댄스 음악에 도전한다. 유산슬은 뜬금없는 소속사의 댄스 그룹 연습생 강등 제안에 갸우뚱하더니, 썸머송 레전드인 이효리 선배를 만나 흥 배틀을 펼친다. 내일(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댄스 그룹 연습생으로 변신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현재 음악 시장은 '트로트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인가요 가수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산슬 역시 이와 같은 트로트 열풍에 한몫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여름, 그를 만나기 어려울 예정이다. 소속사는 유산슬을 소환해 여름에 컴백할 계획이 없음을 밝힌다. 소속사는 유산슬에게 트로트 장르 아닌 댄스 그룹 연습생 변신을 제안한다.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는 춤을 좋아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본캐 유재석 맞춤 기획. 유산슬은 소속사의 장르 변신 제안에 이왕이면 최근 쉽게 볼 수 없는 혼성 그룹을 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보탠다. 유산슬과 소속사 식구들은 여름 레전드 댄스 음악을 살피며 그룹 콘셉트 방향을 세운다. 쿨, 룰라, 샵 등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혼성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팀이 탄생할지 기대감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본 캐릭터 유재석이 직접 여름 음악 레전드를 찾아 나선다. 가장 먼저 그룹과 솔로로 최정상에 섰던 이효리에게 혼성 댄스 그룹의 성공 가능성을 묻는다. 이때 이효리는 반전 대답으로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또 유재석은 입을 열 때마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효리 선배에게 감탄해 "효리야 넌 내 마음속에서 잠영하다 왔니?"라고 놀라더니, '국민 남매'다운 흥 배틀을 벌인다. 유재석과 무아지경 흥 케미스트리를 뽐낸 이효리를 전전긍긍 바라보던 이상순은 밀려드는 현타에 지난 8년을 되돌아봤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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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박선주X진성 지원사격 '뽕진희'로 트로트 데뷔 예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이지안이 트로트 가수 진성이 지어준 활동명 '뽕진희'로 가수 데뷔를 예고,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8회는 평균 3.1%(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계의 BTS' 진성과 '트바로티' 김호중이 '우다사 시스터즈'의 새로운 친구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여기에 이지안의 트로트 가수 도전기와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의 부산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격한 환호와 함께 등장한 김호중과 진성은 방송 초반부터 개인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진성은 과거 암투병을 할 때 극진히 간호해 준 아내를 위해 수입 배분을 7:3에서 9:1로 변경했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잠시 방황했던 과거를 회상한 김호중은 "부모님의 이혼 후 외로움이 커서 더욱 강해 보이려고 했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VCR에서 이지안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집안일을 하는 와중에도 멈출 수 없는 흥과 에너지를 분출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절친한 이모 앞에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김연자 특유의 망토 댄스를 무아지경으로 추는가 하면, 방실이의 히트곡 '아, 사루비아'를 신명나게 불렀다. 이지안의 이모는 "정수연, 임영웅을 잇는 재능이 있다. 가수에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 이지안은 "사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새로운 이름으로 뭔가를 꼭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안은 유명 보컬 트레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선주를 찾아갔다. 진지한 논의 끝에 보컬 테스트를 한 결과, 박선주는 "솔직히 심각한 상태"라고 했지만, 이지안의 진심 어린 눈빛을 읽은 후, "트레이닝을 한 번 해 보자"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진성은 이지안에게 미스코리아 '진'에 빛날 '희'를 섞은 '뽕진희'를 활동명으로 선물하며 유산슬(유재석)을 잇는 작명으로 트로트 가수 도전에 날개를 달아줬다. 유혜정, 박은혜, 김경란, 이지안, 박현정은 처음으로 단합대회 겸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전 시댁이 부산이었다는 이지안, 박은혜의 그 시절 토크로 배꼽을 잡은 5인방은 돼지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이지안의 설계 하에 유원지에 도착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외줄에 의지한 채 허공을 달리는 하늘 자전거. 5인방은 고소공포증의 압박 속에서도 용기 있게 도전했고, 한 걸음 더 성장한 서로를 칭찬하며 진정한 단합을 완료했다. 뒤이어 숙소에 짐을 푼 우다사 시스터즈는 멸치쌈밥과 각종 회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화두에 올랐고, 내용에 과몰입한 5인방은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주제로 끊임 없는 이야기꽃을 피웠다. 심도 깊은 주제로 난장 토론을 이어가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9회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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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의 바쁜 하루, 성훈 농촌일기X손담비 삼겹살 파티

성훈과 손담비가 농사와 파티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일 농촌 체험에 나선 성훈, 절친과 하우스파티를 즐긴 손담비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성훈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일일 농촌 체험기에 나섰다. 폭풍 핸들링으로 트랙터를 몰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밭 갈기 실력을 과시, 고난도 모서리 구간까지 완벽하게 작업하며 전문가의 특급 칭찬까지 얻어냈다. 트랙터 운전 중 성훈은 신명나는 트로트 노동요로 텐션 최고치에 도달, 무아지경 생목 열창과 더불어 들썩거리는 몸짓으로 흥을 대방출했다. 이어 탄탄한 팔 근육으로 야성미 폭발하는 삽질을 해나가며 프로 농사꾼 ‘파머 로이’로 거듭났다. 물 만난 성훈은 “38년 만에 적성을 찾은 것 같아요.”라며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했다. 이어 복숭아밭 아저씨와의 만담콤비 방불케 하는 환장의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땅을 퍼내던 아저씨가 바닥에 떨어진 성훈의 모자에 흙을 골인시키자 “쏘리!”라며 쿨하게 사과, 성훈은 “잇츠 오케이!”라며 맞받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성훈과 복숭아 밭 아저씨의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는 시트콤 같은 일상은 안방극장에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했다. 한편 담비하우스에서는 여배우들의 공사판 삼겹살 파티가 펼쳐졌다.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먹방이 이어진 가운데 공효진이 김치찌개에 도전, ‘공블리’의 진짜 요리 실력이 들통 났다. 라면 스프까지 동원했으나 “오묘한데?”라며 애매한 반응을 보이는 려원에 이어 “김치 먹은 멸치가 목욕한 느낌이네”라는 임수미의 심오한 평가까지 이어져 예기치 못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MSG가 등판, 공효진은 고향의 맛으로 절친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공장금’의 위상을 회복한 그녀는 “맛있지? 힘들 때 MSG 물에 타먹으면 돼”라며 신개념 MSG 사용법을 제시, 못 말리는 엉뚱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입 꼬리를 끌어올렸다. 한바탕 파티를 마친 뒤 이들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결혼 생각이 1도 없다”는 손담비의 말이 거짓으로 판명, 내심 결혼을 꿈꿔왔던 속마음을 드러내 재미를 전했다. 이어 “저에겐 반 이상이 공블리예요”라고 주장하던 공효진은 최고치의 전기를 악으로 참는 모습으로 대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파스타 이후에 공블리가 된 이후로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아”라며 진짜 모습을 쿨하게 폭로해 공효진의 ‘진짜’ 매력을 발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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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성훈, 38년 적성 찾아…농촌 프로 삽질왕 등극

'나 혼자 산다' 성훈이 38년 만에 적성을 찾는다. 내일(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성훈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 알찬 일일 농촌 체험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일일 농사꾼 방성훈'으로 변신한다. 가장 먼저 트랙터에 몸을 싣고 고구마밭을 갈기 시작해 폭풍 핸들링으로 빈틈없는 밭 갈기를 선보인다. 실력을 본 전문가는 "여태껏 가르친 제자 중 단기간에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한다. 성훈은 운전을 하며 무아지경 '흥신흥왕'의 면모를 발산한다. 홀로 트랙터 작업을 시작하자 곧바로 노동요를 선곡, 가창력 폭발하는 트로트 열창으로 가수 로이방의 끼를 방출한다. 작업을 끝낸 뒤 "38년 만에 적성을 찾은 것 같다"라며 유쾌함 가득한 소감을 전한다. 일이면 일, 예능감이면 예능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성훈은 농촌 체험으로 시청자들을 '파머 로이'의 매력에 풍덩 빠뜨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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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도 예측 포기한 트로트 신동 대전 결과

'편애중계'를 통해 '유벤져스' 거장들의 신곡을 받을 영예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된다. 오늘(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트로트 샛별들의 치열한 노래 대접전이 펼쳐진 트로트 신동 대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산슬(유재석)을 만들어낸 '유벤져스' 거장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가 어떤 신동에게 우승의 기쁨과 영광의 신곡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뮤지컬 동호회 회식 장소에서 최종 결선의 무대를 시작한 트로트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첫 주자로 야구팀 선수 김수아가 나섰고 탁월한 기술력과 섬세한 완급조절로 현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전유진 역시 컨디션 난조에도 심기일전하며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전유진의 결선 무대의 남은 이야기와 최연소 신동 김수빈이 나설 오늘(13일) 방송에는 트로트 신동들이 감동어린 노래와 무대센스로 어르신들을 무아지경 트로트 홀릭에 빠트린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현장을 촉촉하게 매료시킨 전유진은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의 질문 세례를 받는다. 김수빈 역시 아이돌 못지않은 무대 센스와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연호를 이끌어낸다. 편애 중계진들은 어느 때보다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트로트 신동 대전 결과에 머리를 싸맨다. 특히 서장훈은 "정말 오늘은 모르겠다. (모두의 무대가) 흠잡을 데 없어 박수만 쳤다"는 말로 어려움을 토로한다. 편애 중계진들의 예측을 포기하게 만든 트로트 신동들의 마지막 무대는 어땠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트로트 신동 대전의 우승자와 '유벤져스'의 신곡 음반 작업 현장은 물론 서장훈을 위한 헌정 트로트 곡 '골대고개'도 공개,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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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뽕포유' 유산슬X김연자, 차이나타운 버스킹 '최고의 1분'

유산슬이 성공적 데뷔를 하고 첫 버스킹에 나섰다. 김연자와의 광란의 버스킹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3.3%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유산슬과 김연자의 트로트 파티 무대(19:04, 19:12)로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또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프로젝트 홍보 일환으로 펼쳐진 버스킹 무대는 그야말로 대 성공이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선 ‘사랑의 재개발’로, 합정역에선 ‘합정역 5번 출구’로 꾸민 유산슬의 무대는 시민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았다. 중국 요리의 성지인 인천 차이나타운 펼쳐진 유산슬의 첫 버스킹에서 ‘작사의 신’ 이건우가 사회를 맡았고,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를 비롯한 대가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유산슬은 새빨간 슈트에 용이 아로새겨진 화려한 무대의상을 갖춰 입고 ‘사랑의 재개발’로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처음 공개된 곡이었지만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는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김연자와 홍진영의 축하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홍진영은 ‘엄지 척’과 ‘사랑의 배터리’ 무대를 선보이며 단숨에 흥을 돋웠고 피아노 연주를 맡은 정차르트까지 춤추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10분 내로’와 ‘아모르파티’로 유산슬과 특급 호흡을 보여주며 좌중을 압도했다. 김연자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유산슬 역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카메라 앞에서 무아지경 댄스까지 선보이며 광란의 버스킹 열기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들은 “유산슬 만세!”를 외치며 그의 성공적인 데뷔 버스킹 무대에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이어 합정역까지 이어진 버스킹 무대에는 가수 진성과 작곡가 김도일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사회를 맡은 작곡가 김도일은 맛깔나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자신이 작곡한 ‘상팔자’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초근접 팬서비스는 기본이고 “손이 찹니다”며 차가운 날씨 속 관객들 손까지 걱정하는 모습으로 팬심까지 꽉 잡았다. 이어 유산슬은 ‘트로트 사부’ 진성과 함께 ‘안동역에서’를 함께 열창하며 버스킹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에서 신인 가수로 용트림을 시작, 대세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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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버스킹"…'뽕포유' 유산슬, 인천 차이나타운→합정역 떴다

떠오르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떴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은 16일 인천 차이나타운과 합정역에서 데뷔 버스킹 무대에 선 유산슬의 모습이 담긴 스틸과 영상을 공개했다. 유산슬은 지난 7일 자신의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중국 요리의 성지이자 유산슬의 영혼(?)의 고향 인천 차이나타운과 합정역 8번 출구 앞에서 깜짝 트로트 버스킹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인천 차이나타운의 버스킹 무대는 유산슬의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사랑의 재개발’을 시민들 앞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 어엿한 가수가 된 유산슬은 새빨간 슈트핏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버스킹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유산슬의 새로운 탄생을 기뻐하며 그의 이름을 연호하자 유산슬은 “좋다~”라며 셀프 추임새로 응답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유산슬을 응원하기 위해 온 ‘트로트 퀸’ 김연자는 ‘10분내로’, ‘아모르파티’를, ‘트로트 여신’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로 축하 무대를 펼쳐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유산슬은 용솟음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시민들과 하나되어 무아지경 댄스 타임을 갖기도.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가 피아노 앞에서 일어서 홍진영과 커플 댄스로 무장해제된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유산슬은 “저도 모르게 흥이 올라가지고..”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박토벤’ 박현우는 “신들린 사람 같애~”라며 감탄과 극찬을 쏟아냈다. ‘블링블링’ 반짝이 자켓을 입은 유산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는 합정역 8번 출구에서 펼쳐진 ‘합정역 5번 출구’ 버스킹 현장 모습으로, ‘박토벤’ 박현우과 유산슬의 환상적인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트로트계 샛별 유산슬의 첫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16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앱 NOW. 오디오쇼 '6시 5분전'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오후 6시부터 네이버 바이브를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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