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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올해의 히트상품] 먹방벤쳐스 엠브이랩..IoT 기술 접목, 24시간 무인 운영

(주)먹방벤쳐스는 푸드컨텐츠를 외식사업에 접목해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주)먹방벤쳐스는 프랜차이즈 본사만 벌어가는 가맹사업을탈피하고자 갑 과 을 관계가 아닌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고 있고 그 중심에 무인카페 엠브이랩이 있다.무인카페 엠브이랩은 10~15평의 부담스럽지 않은 규모와 저렴한 유지비로 매장을 7일 이내 오픈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돼있고 현재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2010년대 우리나라에서 카페 창업은 노후자금으로 소일거리 및 지속적인 수익거리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자본금, 부대 비용, 관리비용이 만만치 않게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카페는 포화상태다. 음식점 보다 쉬워 창업을 하지만 막상 만만치 않은 유지비용과 인건비에 그만큼 문을 닫는 확률도 높아 폐업을 하는 경우가 잦은 분야가 카페 창업이다. 그러기에 무인 시스템이 빨리 적용된 분야 역시 카페 창업이다. 무인매장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인건비가 들지 않고, 관리가 용이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것이다.엠브이랩은 이러한 부분에서 창업의 부담감을 많이 줄여준다. 투자 규모에 맞추어 상권 및 매장 조건을 컨설팅하고, 인테리어 등 비용 부담이 많은 부분은 창업주에게 자율성을 주며, 장비 및 시스템은 렌탈을 통해 초도 비용을 대폭 줄여 창업의 부담을 줄였다. 장비 및 시스템도 IoT기술을 접목해 운영 유지 관리를 앱으로 한번에 할 수 있다. 커피 음료의 맛과 질은 캡슐형태로 일정함을 유지하며, 위생적으로 관리가 쉬워 매장당 10분에서 20분 정도면 충분해 노후 연금과 같은 창업이라 할 수 있다.향후 무인 로봇과 협동 로봇을 활용,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푸드콘텐츠도 준비를 하고 있다. 2023.12.28 16:14
예능

'물어보살' 24시간 무인 밀키트 운영 부부 "19시간 30분 근무"

24시간 무인 매장을 운영하는 부부의 고충이 공개된다.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3회에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 부부는 무인 밀키트 매장을 운영 중인데 무인이 아니라 유인 매장처럼 운영한다고 해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무인 매장이라 신경 쓸 일이 적을 줄 알았는데 실제 운영을 해보니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부부는 매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야채 손질을 직접 하는 것부터 새벽 시간에 배달하는 것까지 일일이 하다 보니 두 사람의 근무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무려 19시간 30분이나 됐다. 이에 이수근은 "말이 안 된다. 지금 의뢰인은 결승선도 없는데 앞만 보고 무조건 부지런히 달리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서장훈은 "이럴 거면 무인매장 할 이유가 있냐. 두 사람 말이 맞다면 우리나라 모든 매장이 24시간 운영해야 한다.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라며 의뢰인 부부에게 맞는 문제 해결법을 전한다. 특히 무인 밀키트 매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호황이었던 사업이기에 최근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면서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 과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의뢰인 부부에게 보살들은 어떤 조언을 남겼을지 주목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2 07:55
생활/문화

SKT, '뉴 ICT' 선전에 2분기 영업익 10% 증가

탈통신을 가속한 SK텔레콤이 신사업 선전에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이 3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1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늘었다. SK텔레콤의 신사업인 '뉴 ICT' 매출은 5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조57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32%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9971억원, 영업이익은 642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4.9% 늘었다. SK브로드밴드가 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2분기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는 881만명이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과 HBO 콘텐트 단독 공급 계약 체결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이커머스 시장 성장 및 배송 서비스 차별화로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한 매출 2110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SLX택배와 연계해 신속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SK스토아는 모바일 제휴 채널을 늘리면서 2분기에도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S&C(융합보안) 사업은 무인경비·정보보안과 신사업이 성과를 내며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매출 36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사업 관련 선제 투자 등 비용 증가로 3.1% 감소한 286억원을 나타냈다. ADT캡스는 클라우드 보안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AWS(아마존 웹서비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람과 사물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홈 보안 상품과 모바일 백신 및 무인매장 토탈 케어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본업인 MNO(이동통신)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3조2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770만명으로, 전 분기(3월 말)보다 96만명 증가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285.3% 증가한 CAPEX(설비투자) 8492억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도 전년 수준의 유·무선 설비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윤풍영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뉴 ICT와 MNO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주주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11 11:24
생활/문화

라방에 무인매장까지…가전 업계 언택트 바람

국내 가전 기업들이 비대면 수요에 대응해 마케팅 전략을 대폭 수정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한 보복 소비를 겨냥해 비대면 채널을 활용, 가전 판매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라이브 판매 방송(이하 라방)을 진행했는데,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에 "행사 당일 누적 접속자 수 26만명을 기록했다"며 "정확한 판매 수량을 공개하기 어렵지만, 추가 판매를 진행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6월 초에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최소한의 마케팅 채널로 홍보를 했는데도 소비자가 몰린 것에 삼성전자도 놀란 모습이다. 향후 전용 혜택을 지원하고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하는 등 온라인 채널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LG전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무인매장을 열었다. 시간 제약 없이 현장 직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비자가 편안하게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6일 문을 연 무인매장은 LG베스트샵 서울 강서본점, 인천 부평구청점, 경기 일산본점, 부산 사상본점 총 9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인매장은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고객은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매장에 들어갈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검색하면 된다. 고객은 각 매장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1대 1 상담 메뉴를 통해 제품 정보, 매장 이용방법 등을 문의할 수 있다. 직원과의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예약하면 직원이 근무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낮에 일하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다니는 직원이 없어 꼼꼼히 제품을 살펴봐도 부담이 없어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부적으로 성과를 분석한 다음 운영시간이나 적용 매장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자체에 차별화를 둬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사례도 있다. 최근 업계가 1인 가구를 겨냥해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이 대표적이다. 2019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파세코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게 제품을 설계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구조적으로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가 어려워 사용할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모든 창틀에 대한 솔루션을 지원한다"며 "다양한 높이와 유형의 창문에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구 사용이 능숙한 소비자는 10~20분 만에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설치 가이드를 제대로 살펴본 뒤 제품을 선택해야 최적의 냉방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설치 환경을 고려해 파세코는 창틀을 사진으로 찍어서 직원에게 보내면 설치 가능 여부와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설치비를 지불하면 전문가가 현장에 출동해 지원한다. 가전 업체들의 언택트 마케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인한 당연한 선택지로, 향후 더욱 차별화되고 확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발생 전 22%대였던 소매 판매액 중 온라인 쇼핑 거래액 비중은 코로나19 발생 후 28.3%까지 증가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최근 소비 트렌드가 언택트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서비스 및 판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5.31 07:00
경제

[IT싸를 만나다] 김보미 SKT 팀장 "T팩토리, 따뜻한 기술 담은 홍대 핫플레이스 꿈꾸죠"

요즘 핫한 트렌드를 마주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서울 홍대다. 특히 젊은 층의 트렌디한 문화 거리로 유명한 홍대 중심부에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겼다.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문을 연 ICT(정보통신기술) 복합 체험 공간 ‘T팩토리’다. 개관한 지 6개월째인 T팩토리는 2030세대가 최신 ICT 기기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도 애용하는 ‘홍대의 최애 공간’으로 뜨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작년 10월 개관 때 직접 찾아 “‘기술 협력의 장’, ‘문화 마케팅의 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주문한 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T팩토리의 성공적 안착의 중심에는 T팩토리 센터오브엑셀런스(COE) 리더 김보미(37) SK텔레콤 팀장이 있다. 홍대하면 T팩토리가 생각날 정도로 최고의 ICT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는 김 팀장을 최근 만났다. 매번 변신하는 T팩토리…2030 홍대 핫플레이스로 T팩토리는 SK텔레콤이 탈통신을 가속하고, 종합 ICT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전초기지다. 지상 2층 약 793㎡(240평) 규모로 조성된 T팩토리는 일반 통신 매장과 다르다. 메인인 1층 ‘플렉스 스테이지’에서는 SK텔레콤이 파트너사와 손잡고 개발한 주력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데, 매번 콘셉트가 바뀐다는 점이 색다르다. 이달은 영상 컬러링 'V컬러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콘셉트다. 내달에는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인 ‘갤럭시 퀀텀2’의 양자보안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로봇 에어하키 골키퍼 체험존이 마련된다. 1층과 2층 사이에 조성된 '팩토리 가든'도 특별하다.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2층에는 아시아 최초 ‘숍 인 숍’ 애플 전용 매장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이 있다. 대형 미디어월을 이용한 가상현실(VR) 낚시 게임, 인공지능(AI) 기반 얼굴인식 미니게임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김보미 팀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T팩토리는 홍대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하루 최고 방문객이 694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T팩토리는 기획부터 구축까지 약 1년이 걸렸다. 홍대를 비롯해 강남, 이태원도 후보군에 있었다. 고심 끝에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아웃사이더 중에서도 인사이더' 느낌의 홍대를 택했다.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는 물론, 운영에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벤치마킹했다. 김 팀장은 “애플 스토어에서는 매장 디자인과 제품 진열·고객 응대 절차를, 싱가포르 통신사 싱텔에서는 고객 이동 경로와 성별·연령별 체류 공간 등 방문객 데이터를 서비스 고도화에 적용하는 기법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이 T팩토리에서 가장 공들인 공간은 1층 플렉스 스테이지와 1.5층의 팩토리 가든이다. 플렉스 스테이지는 가변성이 없다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한계를 벗어나 계속해서 콘텐트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메인이 되는 장소를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따라 그때그때 바꾸는 수고를 마다치 않는다. 김 팀장은 “변동의 여지가 없으면 재방문 요소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플렉스 스테이지를 한 번 바꾸기 위해 기획·개발하기까지 최소 한 달이 소요된다”며 “미리 아이템을 선정해 밤을 새워서 하루 만에 새로운 공간으로 바꾼다”고 했다. 팩토리 가든은 기술 요소를 넣으려고 하다가 차가운 느낌을 보완하기 위해 자연이 공존하는 장소로 꾸몄다. 프로게이머부터 가수까지…T팩토리 경쟁력은 ‘크루’ 김보미 팀장은 T팩토리의 대표 얼굴로 크루들을 꼽았다. SK텔레콤은 T팩토리를 구축하기 전에 전국 매장에서 고객 응대가 가장 뛰어난 ‘어벤져스’ 8명을 선발했고, 외부에서 각 분야 전문가 10명을 영입했다. 이 중에는 삼성전자 모바일 디바이스 전문가 '재상'(크루 닉네임), 영상공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히스', 2013년 데뷔한 원맨밴드 싱어송라이터 '후추스' 등이 있다. 이들은 T팩토리에서 고객 응대 외에도 영상·음원 제작, 테크 관련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크루들이 전문가이다 보니 ICT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한다. 김 팀장은 “한 할머니가 온종일 대리점을 헤매다 이곳을 찾았다. 스마트폰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프로게이머 출신 크루가 해킹 프로그램이 깔린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문제를 해결했다”며 ”다음날 딸이 손편지와 간식을 들고 방문해 감사의 말을 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크루들의 노력에 T팩토리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방문객 중 83%가 20~30대다. 통신 매장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힘쓴 결과, 전체의 절반이 타 통신사 고객이다. 여성(52%)의 비율이 남성(48%)보다 조금 높다. 30분 이상 체류하는 1인 고객도 많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휴대전화 무인개통 시스템도 이곳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 팀장은 “T팩토리 개통의 7~8%가 무인매장에서 나온다”며 “신기해서 스마트폰이 나오기 직전까지 키오스크를 눌러보는 고객들이 많다. 설명을 들을 필요가 없어 빠르게 단말기를 수령하고 싶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T팩토리는 글로벌 파트너는 물론, 유망 스타트업, 해외 콘텐트 기업들의 기술이 소개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고객을 위해 매주 선보이는 소규모 콘서트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지속할 계획이다. 김보미 팀장은 “너무 빠르지 않게 반 발 정도만 앞서도 고객과 기술로 교감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미래를 내다봐야 소통이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4.27 07:00
경제

[정길준의 IT 프리뷰] 자판기에서 스마트폰이? LGU+ "대리점, 이렇게 바뀝니다"

LG유플러스가 23일 서울 종로구에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를 열었다. 휴대전화 신규 개통부터 번호이동, 최신 스마트폰 비교까지 모든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이제 대리점 직원의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된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고르듯 신중하게 스마트폰을 만져보고 요금제도 마음껏 대입해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22일 U+언택트스토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통채널 혁신으로 3년 내 모바일, 인터넷 매출 3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연내 4곳의 무인매장을 추가로 열고, 온라인 직영몰에는 네이버 간편인증·결제 등 기능을 추가해 오프라인 매장 위주인 고객 접점을 넓힌다. 이를 통해 업계 3위 탈출에 속도를 낸다. 이날 찾은 무인매장 면적은 26평으로 넓지 않다. 하지만 무인 업무 키오스크 2대, 무인 커피 자판기 1대, 최신 스마트폰 체험존, 스마트폰 수령용 무인 사물함, 셀프개통존 2곳 등으로 알차게 꾸몄다. 매장 입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체온측정기와 QR코드 발급기가 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로 방문자의 체온을 측정한 결과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이후 QR코드 발급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치면 스마트폰 본인 인증 앱 패스(PASS)에 알림이 온다. 인증을 마치면 QR코드가 문자로 발송된다. 일반 매장에서 직원에게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본인 확인을 하는 절차를 간편하게 대체했다. QR코드로 고객 인증, 원격·대면 상담도 지원 LG유플러스 고객은 QR코드를 무인 키오스크 리더기에 인식하면 실시간 요금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요금 수납, 요금제·번호 변경을 직원 도움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 고객이나 QR코드를 받지 않은 방문객도 LG유플러스 상품 관련 업무 외 매장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하거나 신규 개통을 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 과정에서 마케팅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준다. 키오스크는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원과 전화로 연결해 원격지에서 화면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받거나 매장 직원을 직접 호출할 수 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이다. 비대면 고객 상담 시스템 '유샵 AI 챗봇'은 최신 딥러닝 '버트' 기반 언어모델을 적용했다. 회사가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 따르면 상담 정확도가 90%에 달한다. 고객이 '단말'이라고 말하면 일반 AI 챗봇은 '단말 수리' '단말 분실' 관련 안내를 하지만, 유샵 AI 챗봇은 의도를 파악해 인기 있는 스마트폰의 정보를 알려준다. 유샵 AI 챗봇에게 가까운 화장실이 어딘지 묻자 지도와 함께 경로를 보여줬다. 키오스크 상단에는 지향성 스피커가 설치돼 있다. 상담 시 민감한 정보 등이 주변에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해당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들린다. 최신 스마트폰 동시 비교, 셀프개통 후 현장 수령 무인 커피 자판기 옆에는 최신 스마트폰 체험존 3곳이 마련돼 있다. 각 공간에서 2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다가 테이블 위 특정 영역에 올려놓으면 전방 화면에 사양이 표출된다. 후면에 신호를 전달하는 장치가 부착된 시연폰만 인식한다. 해당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띄워 화질을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쟁사 요금도 함께 보여줘 어느 곳이 더 싼지 파악할 수 있다. 셀프개통존은 2~3명이 들어가면 꽉 찰 정도다. 안에 태블릿이 준비돼 있는데, 대리점 직원처럼 이 기기를 통해 요금제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무인매장은 유심 개통과 기기변경만 지원하지만 이곳에서는 신규 개통, 번호이동도 할 수 있다. 문자 인증으로 대신할 수 있는 기기변경과 달리 신규 개통과 번호이동은 신용카드 인증이 필수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몰, 홈쇼핑에 이어 무인매장의 신용카드 인증 활용 자격을 정부로부터 획득했다. 완전히 독립적인 무인매장을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다. 셀프개통존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무인 사물함에서 유심과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한 뒤 마찬가지로 QR코드를 리더기에 대면 사물함 문이 열린다. 무인 사물함은 스마트폰 60개, 유심 36개까지 보관한다. 고객이 많이 찾는 모델과 색상 위주로 채운다. 무인 사물함 옆에는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을 씌워주는 기계가 있다. 구매한 단말기가 무인 사물함에 없는 경우 예약 개통으로 진행돼 직원이 확보하는 대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 결합 상품은 대면 상담이 불가피하다. 콘텐트 체험존 부재 아쉬워…접근성은 최고 U+언택트스토어는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이 최대 강점이다. 현장 직원의 관심이 부담스러워 쉽게 문을 열지 못하는 마음 여린 소비자들에게는 최신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실감형 콘텐트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기능에 충실해 매장에 브랜드 이미지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놀이공간이 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다만 은행 ATM에서도 볼 수 없는 키오스크의 지향성 스피커는 인상적이다.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3.25 07:00
생활/문화

LGU+, 종로에 1호 무인매장 개점…온라인몰은 네이버 인증 도입

LG유플러스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유통채널 혁신으로 업계 3위 탈출을 가속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서울 종로구에 개점한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를 공개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은 "올해를 온라인 채널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3년 내 모바일, 인터넷 매출을 3배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U+언택트스토어는 유심 개통 또는 기기변경만 지원하는 기존 무인매장과 달리 신규 가입, 번호이동까지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해당 업무에 필수인 신용카드 인증 활용을 허가받은 덕이다. 셀프개통존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단말 할부기간, 요금제, 요금할인 방식, 부가서비스 혜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개통을 완료하면 QR코드 티켓이 출력되며, 이를 무인 사물함 리더기에 인식하면 구매한 스마트폰과 유심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수령한다.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직원 상담을 원할 경우 각 서비스 기기마다 부착된 상담원 호출 시스템을 통해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 U+언택트스토어는 24시간 운영되며,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과 전산 시스템 마감 후에는 개통을 제외한 가입정보 조회, 요금 납부, 요금제 변경 등이 가능하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 개편안도 내놨다.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오는 4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네이버 간편 인증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소비에 익숙한 2040세대를 공략한다. 박성순 LG유플러스 채널혁신담당은 "주택가나 고령자가 많은 상권에는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이 존재할 것"이라며 "(무인매장에서도) 기기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시스템마다 직원과 전화로 상담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령자를 응대할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 판매와 무인매장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위축 우려에 박찬승 LG유플러스 영업정책그룹장은 "글로벌 화장품 유통업체 세포라를 모델 삼아 온라인 채널을 활성화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3.22 14:15
생활/문화

이통사,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에 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활짝'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도 300~400대로 정체됐다. 이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그동안 굳게 닫았던 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열기 시작했다. 7일 LG유플러스는 강남역 인근 복합 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28일까지 약 3주간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트래쉬버스터즈, 알맹상점, 김하늘 작가를 비롯해 플랜테리어 디자인 기업 '마초의 사춘기', 카페 '글라스하우스',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이 참여한다. 일상비일상의틈에 입점한 카페를 이용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서적 구매 시 포장봉투를 쓰지 않는 등의 활동에 동참하면 플라스틱 칩을 제공해 친환경 제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일상비일상의틈에는 독립출판 서적을 판매하는 책방과 포토 스튜디오, 전시미술관, 카페 등이 입점해 있다. 개관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만5000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강남 노른자 땅에 적지 않은 돈을 들였음에도 최근까지 제대로 홍보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평범한 일상에 비일상적인 경험을 계속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KT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용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전국 KT 매장에서 진행하는 '우리 매장 핫딜' 프로모션은 방문객이 QR 코드를 스마트폰을 찍어 웹페이지로 이동하면 최신 IT 기기와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신학기를 맞이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북S', 애플 '에어팟 맥스' 등 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다수 포함했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프로모션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프로모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매장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SK텔레콤 역시 최근 출시한 보이는 컬러링 'V컬러링'을 발판으로 홍대에 설치한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를 활성화한다. 영상 촬영과 UGC(이용자제작콘텐트) 제작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T팩토리의 전용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심리테스트와 뇌파집중도 측정을 통해 본인 성향에 따른 맞춤형 숏폼 영상 스타일을 추천받는다. 영상 촬영, 편집 등을 통해 UGC를 직접 제작해 V컬러링과 SNS에 업로드할 수 있다. 작년 10월 개관한 T팩토리는 통신사업자에서 종합 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SK텔레콤의 전초기지다. 비대면 수요를 반영한 24시간 무인매장을 비롯해 보안, 미디어, 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의 핵심 서비스 체험공간을 갖췄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개관 기념행사에서 T팩토리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곳 역시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겼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1' 시리즈 체험 행사와 함께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3.08 06:00
생활/문화

SKT, 언택트 시대 맞아 3대 유통 혁신 추진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떠오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3대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3대 혁신 중 하나는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있는 곳으로 SKT 매장이 직접 찾아가는 컨시어지 서비스인 ‘바로도착’을 선보인다. 바로도착은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AI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인근 SKT 매장을 매칭,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T 매니저(매장직원)가 ‘주문 즉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컨시어지 서비스다. 고객은 휴대폰 배송, 개통, 초기 세팅, 데이터 이전 등 휴대폰 구매 시 필요한 서비스부터 스마트폰 교실, 중고폰 감정·판매 및 당일 보상 등 SK텔레콤의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가 먼저 시작되며, 오는 9월까지 전국 72개 시 대상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SK텔레콤 측은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국 커버리지’로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고객정보보호 혁신 차원에서 기존 매장을 ‘프라이버시 청정 매장’으로 바꾼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의 저장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삭제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AI 키오스크(안심거래 키오스크)’를 7월 말 900개 매장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2500개 매장에 순차 보급한다. 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중고폰 거래 솔루션 ‘민팃’을 탑재해 데이터 삭제와 단말기 판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매장 직원을 전문가 수준의 정보보호 지식을 보유한 ‘보안 컨설팅 전문가’로 육성해 고객 상담 시 ‘고객정보 보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소비 혁신을 위해 고객이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무인매장을 올해 9월 선보인다.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무인매장은 입장(셀프 체크인)부터 스마트폰 비교, AI 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대표는 “이제 언택트는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SK텔레콤도 이런 사회적 요구에 적응 부응하고자 이번 3대 유통혁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19 14:51
연예

차별화 전략의 창업브랜드 AMPM워시큐, 성원보답 무상지원 프로모션 진행

취업의 문턱에 좌절한 젊은 층이나 퇴직이나 은퇴 등을 앞둔 중·장년 층들은 창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창업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신중하게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야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최근에는 지속적인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인해 무인매장들이 선호되고 있다. 무인매장의 경우 24시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 부담이 적어 고정지출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대표적인 무인 창업아이템으로는 셀프빨래방을 꼽을 수 있다.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셀프빨래방 창업 브랜드들 중에서 ‘AMPM워시큐’가 차별화 전략을 선보여 예비 창업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산 장비를 위주로 매장이 구성되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상권의 특성과 입지조건에 따라 대형 외산 장비와 중형 국산 LG전자의 상업용 세탁장비를 함께 사용해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의 효율성까지 높여주고 있다.더불어 AMPM워시큐의 운영본사 ㈜와스코는 LG전자와 협약을 체결한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안정적인 제품 수급과 지원을 펼치고 있는 것이 특,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만약 추가적인 수익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는 맞춤형 복합매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복합매장 솔루션은 편의점이나 노래방 등 셀프빨래방과 다른 업종을 결합하여 자연스러운 홍보효과와 수익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카페와 결합한 셀프빨래방 및 편의점과 결합한 셀프빨래방은 성황리에 영업 중에 있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러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현재 AMPM워시큐는 가맹점 100호점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그동안 받아온 예비점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무상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무상지원 프로모션은 서울 및 수도권 빨래방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조건에 따라 운동화 세탁장비 무상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빨래방 창업과 무상지원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AMPM워시큐 대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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