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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코마 산하 스튜디오원픽, '전지적 1인칭 시점' 웹툰 제작 착수

카카오픽코마 산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원픽은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 테크 기반 웹툰 콘텐츠 스타트업 동주와 글로벌향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획력과 IP(지식재산권), 제작 솔루션을 보유한 3개 사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일 작품을 만들고 IP 확장까지 도모할 계획이다.제작된 작품은 일본 전자만화・소설 서비스 '픽코마'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할 예정이다.먼저 '노벨피아'에서 서비스 중인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제작에 착수했다.스튜디오원픽은 한국과 일본에서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며 판타지, 무협, 로맨스, 공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웹툰 IP를 확보했다.동주는 최적의 웹툰 작가 팀 빌딩 및 제작을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을 개발해 산하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 스피노프에 도입 중이다.김현주 스튜디오원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한 3개 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다채로운 매력의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2 16:31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시프트업 김형태의 힘, 그리고 시험대

중견 게임사 시프트업이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화려하게 데뷔한다. 최근 IPO(기업공개)를 진행해 크래프톤·넷마블·엔씨소프트에 이은 4번째 규모의 시가총액인 3조5000억원짜리 대형 게임사로 출발한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시프트업의 성공적 IPO에는 1세대 게임원화가(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대표가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독보적인 김형태표 캐릭터가 시프트업의 성공적 상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업계는 이제 김형태표 캐릭터 IP의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원화가→상장사 대표 “업계 유일” 8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가 2013년 창립한 지 11년 만에 코스피 상장사가 됐다. 김형태 대표는 독보적인 1세대 게임원화가로 유명하다. 만화가를 꿈꿨던 김 대표는 1998년 팔콤 게임의 국내 유통사 만트라가 만든 ‘랩서디안 어컬텔러’의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게임에 첫발을 내딛었다. 게임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1990년대 스타 게임개발사였던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시리즈’의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을 하면서다. 그의 캐릭터는 사람의 특정 신체를 과도하게 부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 캐릭터의 경우 잔근육과 관절을, 여성 캐릭터는 가슴과 엉덩이, 허벅지를 강조하는 식이다. 이같은 강렬한 캐릭터는 게이머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해외에도 팬들이 생겨날 정도다. 다른 한편에서는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김 대표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2005년 엔씨소프트의 히트작 ‘블레이드앤소울(블소)’ 아트 디렉터를 맡으면서다. 무협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로 개발돼 2012년 선보인 블소는 초반 최고 동시접속자 수 23만명을 기록하며 빅히트를 쳤으며, 김형태표 캐릭터도 널리 알려졌다.자신감을 얻은 김형태 대표는 엔씨에서 나오자마자 자신이 직접 게임개발사를 차렸다. 그리고 연이어 게임을 성공시켰다. 문을 연 지 3년 만인 2016년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시작으로 2022년 11월 모바일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올해 4월 '스텔라 블레이드'까지 연타석 홈런을 쳤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3년 시프트업 매출 1686억원 중 1635억원을 책임질 정도로 빅히트를 쳤고,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게임사들의 불모지인 콘솔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게임업계 A 관계자는 “시프트업 게임들의 성공은 김형태 대표가 20년 이상 게임개발을 해오며 쌓은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김 대표가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를 추구한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게임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IPO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정해져 상장 첫날 시총 3조4815억원으로 출발하게 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8조5550억720만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올해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힌 HD현대마린솔루션(25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김형태표 IP가 미래 성장동력…경영인 시험대 이제부터 시프트업은 IPO는 성공적이었지만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표는 말끔히 해소하지 못했다. 작년 매출이 1686억, 영업이익이 1111억원으로 코스피 게임사 중 시총 3위(4조242억원)인 엔씨소프트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을 기록했다. 더구나 시프트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하려는 것이 기존 게임의 생명주기 연장과 IP 확대,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으로 강력한 사업이 보이지 않는다. 향후 신작도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위치스’말고는 공개된 것이 없다. 이에 시프트업의 이번 공모가에 대해 고평가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적지 않다. 하지만 업계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 ‘김형태표 캐릭터’라는 시프트업만의 확실한 차별성 때문에 미래 성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게임사 B 관계자는 “게임사가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가지면 두터운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롱런 가능성도 높다”며 “만약 김형태 대표가 기존 색깔을 버린다면 유저들이 오히려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게임사 C 관계자는 “시프트업은 지금은 게임만 하고 있다”며 “김형태표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이나 굿즈 등 다른 사업으로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 이것이 굉장한 경쟁력”이라고 했다. 김형태 대표 자체가 시프트업의 미래 성장을 담보한다는 견해도 있다. 성공하는 법을 아는 게임개발자일 뿐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능력도 갖췄다는 얘기다. 업계 D 관계자는 “김 대표는 꼼꼼하고 섬세할 뿐 아니라 완벽주의를 추구한다”며 “여기에 창세기전과 블소를 하면서 아트를 어떻게 구현하고 개발 조직을 어떻게 굴리면 되는지 터득했다. 한마디로 성공하는 법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C 관계자는 “김 대표는 아트 디렉터로서 예술적인 능력만 있는 게 아니라 냉정해야 할 경영적인 모습도 일부 보여줬다”며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자신의 역할을 많이 축소했는데, 이는 자신이 없어도 잘 돌아가는 조직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관문이 산적하다. 업계 A 관계자는 “김형태표 게임 왕국을 더욱 굳건히 쌓아올리는 동시에 새로운 라인업도 갖춰야 한다”며 “선정성 등 적지 않은 리스크도 관리해야 한다. 김 대표가 이제부터 진짜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7.09 06:00
연예일반

재담미디어, ‘재담쇼츠’ IP 활용 드라마 제작 추진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의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사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에서 재담미디어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제작환경과 소비경향 변화 등에 따라 숏폼, 미드폼 형태의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재담쇼츠 게재 웹툰의 드라마화와 협회 회원사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중단편 웹툰 제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되는 중단편 웹툰 중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 등을 협회에 제공하고 협회는 이를 소속 회원사에 뉴스레터 형식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또, 협회 회원사에서 제작했거나 제작 예정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 제작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은 “그간 만화와 웹툰은 한국 드라마 제작에 새로운 소재와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은 두 장르의 융합과 상호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재담쇼츠 웹툰은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을 조합한 하이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독창적 웹툰이 드라마로 확장되길 기대하는 한편, 드라마의 웹툰화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가 더 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재담쇼츠는 16회 분량 내외의 중단편 웹툰을 사전 제작하여 한 번에 공개하고 게재된 모든 작품을 구독제 형식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신규 웹툰 플랫폼이다. 최근 소비경향에 맞춰 1시간 내외에 완독할 수 있는 작품이 등록되어 있고 해당 작품을 완독한 사용자에 한 해 작품의 ‘장편화, 영상화, 출판화, 상품화’를 추천할 수 있다. 재담미디어는 이를 기반으로 해당 작품에 가장 적합한 IP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15:06
연예일반

재담미디어,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는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의 IP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4일 진행된 협약에서 재담미디어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는 중단편 웹툰 창작과 제작 활성화의 필요성에 동의, 재담쇼츠 게재 웹툰의 애니메이션화와 협회 소속사 애니메이션 작품의 웹툰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되는 웹툰에 대한 작품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협회 소속 회원사에 공유하기로 했다. 협회 회원사는 이를 바탕으로 재담쇼츠 웹툰의 애니메이션화를 검토하고 재담쇼츠는 협회 회원사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웹툰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신창환 회장은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특장점이 융합된 콘텐츠 제작 사례가 다양하게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담미디어 박석환 이사는 “OTT서비스와 동영상 플랫폼 등이 활성화되면서 웹툰의 특정 씬과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한 숏폼 동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재담쇼츠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애니메이션 또는 애니메이션 원작 웹툰이 더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담쇼츠’는 지난해 연말 오픈한 신규 웹툰플랫폼으로 김수박, 마영신, 송아람, 명랑 등 개성 강한 작가들의 오리지널 신작 웹툰과 함께 원수연, 박소희, 문흥미 등 인기 작가들의 매력적인 중단편 만화를 공개하고 있다. 일본 망가와 유럽의 그래픽노블 등 세계만화의 창작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은 물론이고 대학생 작가들의 참신한 시선이 담긴 ‘웹툰런’ 수상 작품까지 500여 작품을 월구독제 형식으로 서비스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5:51
연예일반

신영우 작가 ‘서울협객전’ 드라마로 재탄생

신영우 작가의 코믹 무협 만화 ‘서울협객전’이 드라마화된다.웹툰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신세계그룹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마인드마크와 최근 ‘서울협객전’에 대한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서울협객전’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 무협 만화다. 서울에 사는 가난한 집안의 평범한 아들인 장공과 과거에 악행을 저지르고 서울 한복판으로 차원 이동한 중국 무협고수 당무용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울 한복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케미와 극 중 코믹 요소들은 현대 무협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작품은 아이큐점프에서 2014년 완결됐으며 2023년 4월 현재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여러 웹툰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 작품은 ‘키드갱’, ‘더블캐스팅’, ‘강철강’, ‘도망자’ 등을 통해 개그액션 만화에서 독보적인 지위와 마니아층을 거느린 신영우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키드갱’, ‘더블캐스팅’ 등 이미 여러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사례가 있는 작가의 대표작인만큼 ‘서울협객전’의 드라마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5 11:13
연예일반

[IS인터뷰②] ‘더 글로리’ 우리 경란이가 춤을 췄다

인터뷰 내내 조용하던 배우 안소요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내 몸을 들썩이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얘기가 나오면서다.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경란을 연기한 배우 안소요를 27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났다.안소요가 ‘더 글로리’에서 맡은 역은 경란. 주인공 동은(송혜교)에 이어 10대 시절 동급생들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는 인물이다.다소 무거운 소재의 드라마인 만큼 인터뷰도 줄곧 차분하게 진행됐다. 안소요는 ‘더 글로리’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오디션 과정, 경란을 연기한 심경 등을 조목조목 담백하게 서술했다.그러다 평소 시청자로서 안소요는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최근에 봤다는 영화 ‘6번 칸’에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야기가 나왔다. “어릴 때부터 장르물을 좋아했어요. 무협지나 판타지물도 많이 봤고요. 만화책을 진짜 좋아했거든요. ‘슬램덩크’요? 당연히 봤죠.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안소요는 그러면서 “영화를 보다 자리에서 일어날 뻔했다”고 털어놨다. 등장인물들이 한 명, 한 명씩 스케치돼 나오는 오프닝에서부터 엉덩이가 들썩였다고. 안소요는 그대로 슬쩍 일어나 몸을 흔들로 팔을 돌리며 춤을 췄다. “이렇게 춤을 추고 싶었다”는 말이 덧붙여졌다.스무살 때 대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부터 연기를 시작했다는 안소요. 아직 출연작이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욕심은 많다. 정서적으로 꼬인 인물도, 심리적으로 복잡한 인물도 좋다. 독립영화에 많이 출연하던 시절엔 몸치지만 몸을 쓰려고 하는 인물도 많이 연기했다.“독립영화에서 춤 진짜 많이 췄던 것 같아요. 몸치지만 몸을 사리지 않고 추는 장면이 특히 많았어요. 뭐든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30 09:05
연예일반

김갑수, 한국 만화계 거목 된다…‘오늘의 웹툰’ 합류

배우 김갑수가 한국 만화계 거목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가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늘의 웹툰’은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갑수는 한국 만화계의 거목 백어진 역을 맡는다. 극 중 백어진은 경력 30년 이상의 무협 만화 대가로, 웹툰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김갑수는 ‘오늘의 웹툰’을 통해 인망 높은 대가와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는 ‘웹툰 초년생’의 모습을 오가며 공감을 유발할 전망이다. 클래스가 다른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여온 김갑수가 ‘오늘의 웹툰’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 배우들과 선보일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오늘의 웹툰’은 오는 7월 29일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3 10:36
무비위크

메가박스X덱스터 '머털도사' 영화·드라마 동시 제작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덱스터스튜디오의 MOU 체결 첫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지난 1월, 영화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대표 홍정인)이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 강종익)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 강화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가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로 탄생한다.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는 만화 출간 및 1989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MBC에서 방영, 54.9%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덱스터스튜디오 간의 MOU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영화와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할 '머털도사'는 원작을 기반으로 머털이와 누덕도사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한국형 히어로물을 그릴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파급력 있는 슈퍼IP(지적재산권)인 ‘머털도사’는 공동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풍성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주' '박열' '리틀 포레스트' '자산어보' '킹메이커'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영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교섭' '헌트' '드림' '보고타' 등 경쟁력 있는 텐트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다양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콘텐트 제작과 유통을 위한 스튜디오로 성장하기 위해 ‘머털도사’의 영화 투자·배급 및 드라마 공동 제작을 담당한다.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영화, 드라마, 웹툰, 숏폼 콘텐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트 제작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백두산' '모가디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는 드라마의 메인 제작과 더불어 영화·드라마의 VFX, DI(색 보정), 사운드 보정 등 후반 작업 전반을 맡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기생충' '승리호' '오징어 게임' '지옥' '해적: 도깨비 깃발' 등 지난 10여 년간 유수의 작품들을 통해 증명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품 전체 퀄리티를 높일 전망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풍부하게 확장하며 새롭게 탄생할 슈퍼IP ‘머털도사’는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덱스터스튜디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원작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9 08:29
스포츠일반

국내 대표 무협 만화, 모바일 게임으로…NHN ‘용비불패M’ 출시

NHN은 무협 액션 RPG ‘용비불패M’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비불패M’은 만화 용비불패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용비불패는 1996년 만화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해 2002년 완결을 맺는 동안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국내 대표의 무협 만화로 회자되고 있다. ‘용비불패M’은 원작의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화려한 액션을 게임으로 구현해 7월 CBT(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에서는 용비불패의 주인공 용비, 비룡을 비롯해 반가운 등장 인물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전용 무기와 코스튬도 제공한다. 만화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도 게임에서 순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NHN은 20일부터 시작한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용비불패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용비불패M’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1 14:15
게임

NHN, 기대작 ‘용비불패M’ 사전 예약 돌입

NHN은 신작 ‘용비불패M’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개발사 게임투게더가 개발한 ‘용비불패M’은 화려하고 시원한 느낌의 2D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이다. 19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으며 명작 칭호를 받고 있는 무협 만화 ‘용비불패’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용비불패M’은 원작자인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용비불패 원작 스토리를 따라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도록 개발이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원작의 무공을 액션으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를 게임에서 풀어나갈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한게임 ‘용비불패M’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NHN 측은 “최근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 CBT(비공개테스트)에서 선착순 4만명의 유저가 참여,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말했다. 첫 날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의 70%가 다음 날에도 연속해서 플레이했으며, 초기화가 되는 조건 속에서도 4일 내내 평균 플레이타임 220분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장르 특성상 탄탄한 컨트롤을 요구하고 시각적 화려함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을 최대한 보장, 이용자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분석했다. PvP 리그인 ‘무림 비무대회’와 서버 1인자를 놓고 격돌하는 64강 토너먼트 ‘천하 비무대회’에 유저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NHN 측은 전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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