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예능

대화만 하면 ‘입꾹닫’ 남편에 속 터지는 아내…오은영 “핀잔이 원인” (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늘 대답 없고 무관심한 남편에게 무시당한다는 수다쟁이 아내, ‘노코멘트 부부’가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노코멘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아내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뒤 남편을 만나 많이 의지했다며 연애 시절 배수구에 빠진 목걸이를 찾기 위해 손수 욕조도 뜯어 줬다는 남편의 상남자 일화를 공개했다. 늘 말없이 힘이 되어준 남편의 든든한 모습에 재혼을 결심했다는 아내. 이에 MC 소유진은 “멋있다, 반할만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할 때 감동을 준 남편에게 감탄했다. 그러나, 이제는 되려 침묵하는 남편 때문에,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며 반전의 사연을 공개한 아내. 일상에서 가볍게 던지는 안부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남편을 볼 때면 마치 무시당하는 것만 같다고 설움을 호소했다. 이에 반해 남편은 아내의 일상 자체가 궁금하지 않다고 답해 MC들까지 아내의 눈치를 보게 만들었는데. 싸움이 반복돼 더 이상 대답하기도 싫고, 주말 부부까지 고민했다는 남편. 아내는 남편이 정말 자신을 사랑해서 결혼한 건지 의문이 든다며 금이 간 신뢰 문제를 꼬집었다. 과연, 두 사람은 오은영 박사의 특급 상담을 통해 서로를 돌아보고 신뢰를 회복했을까?본격적인 상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긴장한 부부를 위해 두 자녀가 녹화장을 찾아왔다. 부부에게 목소리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외치는 두 딸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가 사르르 녹았는데. 특히, 막내딸은 상담을 계기로 “엄마 아빠가 싸워도 (대화로) 예쁘게 싸웠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두 딸의 애교 섞인 응원에 아내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죽을힘을 다해 출산의 공포에 맞서는 아내 옆에서 휴대전화 삼매경이었던 남편 아침부터 청소기를 돌리고 주방에서 식재료를 손질하느라 바쁜 살림꾼 아내. 가사 업무도 놓치지 않고 틈틈이 하는 보험 설계사로서 고객 상담까지 해내는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며 감탄한다. 한편, 날카로운 눈빛으로 입고 있는 옷이 전부 땀에 젖을 만큼 열심히 일하는 남편은 해외로 수출되는 기계들을 포장하는 생산직에 종사하고 있다.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서 평균 7~8시간 근무하며 무거운 짐들을 옮기는 탓에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이지만, 언제 다칠지 몰라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데. 그러나, 남편은 아내와 자녀가 있는 집보다 직장이 자유롭고 편하다고 말해 MC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남편은 아내가 지나치게 청결에 집착하는 나머지, 하루에 두세 번 청소기 밀기를 요구하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준다고 털어놨다. 요구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으면 버럭 화를 내는 아내 때문에 귀가 후 휴식을 취할 수가 없다는 남편. 그러나, 직장에 있으면 자유롭게 점심 식사를 즐기거나 쉬는 시간에는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는 남편의 진심에 아내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쉬지 않고 움직이는 에너자이저 아내가 운전해 달려간 곳은 병원. 바쁜 남편을 대신해 거동이 불편한 시할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갔다. 아내는 시할머니를 걱정하는 마음은 남편과 같지만, 남편이 시할머니를 챙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묵혔던 답답함을 드러냈다. 심지어, 남편을 대신해 시할머니를 보살폈음에도 ‘수고했어, 고마워’ 등의 위로의 말을 들은 적이 없다는데. 급기야 귀갓길에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이런 남편의 무관심은 아내의 기념일에도 마찬가지였다. 아내의 지난 생일에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용돈을 송금하는가 하면, 심지어 고맙다는 아내의 메시지에도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MC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MC 문세윤은 상남자라 냅다 돈을 쾌척한 게 아니냐며 남편을 대신해 머쓱한 상황을 무마하려 애썼다. 업무를 마친 뒤, 귀가한 남편은 아내에게 시선 한번 주지 않고 화장실로 직행했는데. 아내는 남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왜 연락이 안 되냐며 잔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에 MC 박지민은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며 아내의 쉼 없는 수다에 감탄했다. 또한, MC 문세윤은 “마치 라디오 드라마 같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고요한 정적이 지속되는 부부의 식사 시간. 결국, 무관심한 남편에게 참아왔던 분노가 터진 아내는 시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온 건 알고 있냐며 섭섭함을 쏟아냈다.두 사람의 일상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이건 정말 지옥이에요”라며 심각한 불통 문제를 강조했다. 특히, 남편의 침묵은 아내를 눈치 보게 만든다는데. 대화가 어렵다면 손가락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무반응 때문에 아내는 생각과 마음을 알 수 없어 불필요한 추측을 위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며 문제 개선의 필요성을 추가로 언급했다. 아내에게는 남편이 유독 아내 앞에서 침묵하는 이유가 시간적 압박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늘 위험이 도사리는 근무 환경에서 긴장과 압박을 느끼는 남편은 퇴근 후 어떠한 압박에도 쫓기기 싫었을 거라는데. 그러나, 퇴근 후에도 아내의 잔소리로 시간적 압박을 느끼기에 남편은 되려 출장을 편안하게 생각했을 거라고 설명하는 오은영 박사. 이에 아내는 그제야 남편의 행동을 이해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아내는 이렇게까지 남편의 반응에 섭섭함을 느끼는 이유가 과거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야에 굴절이 일어나고 두통에 시달려 병원을 방문했던 아내. MRI 사진에서 6mm의 뇌하수체 선종 즉, 양성 뇌종양이 발견돼 큰 좌절을 느꼈다는데. 책임져야 할 딸이 떠올라 두려움을 느낀 아내는 남편의 위로와 도움이 필요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남편은 의사가 위험하지 않은 뇌종양이라고 설명했기에 아내가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했다는데. 이에 MC 김응수와 박지민은 “당연히 민감한 문제다, 무섭다”며 아내의 설움을 대변했다. 이 외에도 아내가 급성 장염을 앓았을 때 남편은 응급실 앞까지 운전만 하고 아픈 아내를 뒤로한 채 귀가했다거나, 출산 중 죽을힘을 다해 힘을 내는 아내 옆에서 남편은 휴대전화 삼매경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에 MC 일동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매번 아내의 건강보다 시할머니의 병세를 더 신경 쓰는 남편을 보며 아내는 홀로 본인을 다독일 수밖에 없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뇌종양으로 쓰러졌을 때 남편이 거들떠보지도 않을까 봐 불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그러나, 아내의 걱정과는 달리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쓰러지면) 거들떠볼 분이다”라며 명쾌한 답변을 내렸다. 오은영 박사가 분석한 남편은 해결과 결과가 중요한 사람이기에, 목걸이가 욕조에 빠졌을 때 재빠르게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했을 거라는데. 그러나, 출산의 경우 남편이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기에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을 침묵과 휴대전화로 해결했을 거라고 분석했다. 반면, 아내는 불안함을 끊임없이 말로 해소하기에 잠시도 말을 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거라고 진단했다. 결국, 가족은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야 하는 존재기에 결과와 해결책만을 얘기하는 것보다 일상을 나누고 인생에 대해 의논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오은영적 사고’ 권유언쟁을 나눈 뒤, 냉랭한 분위기가 감도는 집안. 아내는 슬며시 가족 캠핑을 제안했다. 대답 없이 침묵을 유지하던 남편은 아내가 씻으러 간 사이 조용히 캠핑용품을 준비했다. 이제껏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가고 싶었지만, 일이 많아 놀러 가지 못했다며 속마음을 드러내는 남편. 아닌 척해도 늘 가족을 생각하고 있었던 남편의 애틋한 마음에 MC 일동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캠핑 당일,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도 차 안에 먼지가 쌓였다며 남편에게 폭풍 잔소리하는 아내. 점점 잔소리가 극심해지자, 급기야 뒷좌석에 탑승한 막내딸이 아내의 잔소리를 제지했다. 그러나 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텐트를 설치하는 동안 아내는 끊임없이 잔소리를 쏟아냈는데. 결국, 남편은 아이와 함께하는 물놀이부터 설거지, 고기 굽기까지 일거수일투족 아내의 지시와 핀잔에 시달렸다. MC 박지민은 쉼 없이 말하는 아내를 보며 “너무 다 얘기하시네…”라고 웃픈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의 대화에 잘못 대답했다가 싸움이 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대화를 시도해도 래퍼처럼 쉬지 않고 말하는 아내 때문에 말할 타이밍을 놓쳐 포기했다는데.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가난에 시달렸던 남편은 아내와 딸에게 설움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지만, 이러한 진심은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술기운을 빌려 진심을 털어놓았다. 심지어, 캠핑을 마친 뒤, 술 냄새를 풍기며 막내딸에게 뽀뽀를 시도하고, “쏴랑한다”며 시트콤 같은 애정 표현하는 모습에 제작진의 웃음까지 터트리게 했는데. 그러나, 남편이 제발 말했으면 한다는 아내는 되려 남편이 수다를 시작하자, 표정이 점점 굳어져 남편과 MC들을 당황케 했다.아내는 일상생활 영상을 시청한 뒤, 본인의 모습이 공격적이라며 반성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남편의 말을 도중에 끊기 때문에 남편이 더더욱 입을 닫는 거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는 첫 번째로 서로 말하는 속도와 생각하는 시간이 다르기에 상대적으로 마음이 급한 아내가 이를 견디지 못한다고 파악했다. 실제로 상담 중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즉답하는 아내와는 다르게 남편은 숨을 고르거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입을 움찔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따라서 남편의 생각 순서를 천천히 기다려준다면 두 사람의 소통 문제는 더욱 개선될 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남편이 침묵하는 두 번째 이유로는 모든 대화에 아내가 핀잔을 주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제껏 쌓인 서운함이 많아 날카로운 말이 나가는 건 이해하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남편의 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한다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조언했다.아내는 촬영을 통해 몰랐던 남편의 속마음을 알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남편 역시, 자신이 이렇게까지 무뚝뚝한지 몰랐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첫 번째 힐링 리포트로 감정 표현을 행동으로 표현하길 권했다. 언어 표현은 서투르지만, 몸으로 해결하는 건 잘하는 남편이기에 아내가 속상해한다면 어깨를 토닥여주고, “애썼어, 고마워” 등 상황에 따른 적절한 말을 짧게라도 표현하길 추천했다. 두 번째 힐링 리포트로는 30분 정도 서로에게 몰두하는 대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했다. 끊임없는 대화에 압박감을 느끼는 남편을 위해 정해진 시간 외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는 게 좋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한 날에는 단체 채팅방에 사진을 올리고 후기를 작성할 것을 권했다. 지속적인 표현 연습을 갖는다면 가족 모두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끼는 걸 넘어 부부 관계도 가까워질 거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의 설명을 들은 남편은 바로 그 자리에서 아내의 어깨를 스윗하게 토닥이며 “고생했어”라고 말해 아내의 마음을 녹였다.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퇴직 후 부부 동업 중이지만, 막말과 폭언을 일삼는 남편과 두려움에 떨며 부하처럼 일하는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코로나가 발병된 이후, 사업이 파산 위기에 처하는 등 극심한 금전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부부.서로를 존중하는 부부의 모습보다 상하관계에 가까워 보이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11월 4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12:59
연예일반

라이즈, 신곡 ‘붐 붐 베이스’ 숏폼 콘텐츠 확산

라이즈가 신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로 ‘콘텐츠 붐’을 일으켰다.라이즈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는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유튜브 쇼츠 등 각종 SNS 계정을 통해 포인트 안무뿐만 아니라 커버 연주까지 음악과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즐기는 숏폼 콘텐츠가 확산되는 중이다.특히 ‘붐 붐 베이스’가 베이스 기타 콘셉트의 곡인 만큼, 원빈과 앤톤이 각자 스타일로 베이스라인을 연습한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과거 베이시스트로 유명했던 가수 윤상을 포함해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변정호, 루시 조원상, 원위 기욱, 캐치더영 산이를 포함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커버 연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더불어 가슴 탭핑이 포인트인 후렴구 안무 숏폼에는 NCT 위시 시온,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제로베이스원 성한빈-한유진, 안무가 바다리, 미나명 등이 참여했으며, 기타 슬랩을 따라 한 손댄스 버전 숏폼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예성-동해,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해찬, 트와이스 나연, 선미, 박명수, 문세윤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붐 붐 베이스’는 지난 13일 라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관련 숏폼 콘텐츠가 첫 게재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가 틱톡 기준 1억 8천만, 유튜브 쇼츠 기준 8천만을 한참 넘고,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2위에도 오르며 전 세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4 15:20
연예

'달려라 댕댕이' 문세윤 "오디오 감독님 귀에 이명 올 것 같아"

'달려라 댕댕이' 1차 티저가 공개됐다. 3월 첫 방송될 MBC에브리원 새 반려견 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는 주인과 반려견이 전통적인 도그 스포츠인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운 후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 속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달려라 댕댕이' 제작진은 조금 특별한 댕댕이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티저를 선보였다. 약 40초의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물론 유쾌한 웃음까지 담아냈다. 공개된 '달려라 댕댕이' 1차 티저는 풀밭 위를 자유롭게 달리는 귀염둥이 강아지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달리는 반려견을 응원하는 견주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모습이 그야말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이어 다른 화면에는 '이것은 댕댕이가 달리는 이야기', '어디로 뛸지 모르는 댕댕이와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이야기지만..', '오디오는 조금 걱정되는 이야기'라는 자막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자막을 통해 '달려라 댕댕이'가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 MC 문세윤, 최성민을 시작으로 '달려라 댕댕이' 출연진들과 그들의 반려견이 모두 모여 금방이라도 달려갈 듯한 시그니처 포즈를 취한다. "오디오 감독님 귀에 이명 오겠다"라는 MC 문세윤의 멘트처럼, 오디오는 조금 걱정되지만 그래서 더 유쾌하고 사랑스러울 '달려라 댕댕이'를 기대하게 한다. '달려라 댕댕이'는 내달 MBC에브리원과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20:57
연예

문세윤·이진호·이용진, '꼰대인턴' 최종회 출격 "웃음 보증 신스틸러"

개그맨 문세윤, 이진호, 이용진이 '꼰대인턴' 최종회 신스틸러로 출격, 대미를 장식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제작진은 오는 7월 1일 방송될 최종회에 특별 출연하는 문세윤, 이진호, 이용진의 예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찜질방에서 이태리(한지은 분)와오동근(고건한 분)에 의해 한증막에 갇힌 듯한 문세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간절한 표정으로 식혜를 향해 손을 뻗고 있다. 양머리 수건을 두른 박해진, 김응수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도 엿볼 수 있다. 극 중 문세윤이 왜 찜질방에서 고초를 겪게 되는지, 그가 맡은 역할과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짧게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진호와 이용진 역시 '꼰대인턴' 최종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극 중 두 사람은 이만식(김응수 분)을 납치한 정체불명 무리의 두목 역할을 맡아 코믹한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영화 '타짜'의 곽철용(김응수 분) 패러디 1인자 이진호는 '찐 곽철용' 김응수 앞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초월하는 패러디 연기를 선보인다. '꼰대인턴' 제작진에 따르면 개그맨 3인방의 카메오 출연은 신소라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과거 SBS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작가로도 활약했던 그녀는 당시부터 이들과 인연을 이어왔다. 세 사람 역시 특별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며 신 작가와의 끈끈한 의리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4주 연속 국내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한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최종회는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부터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약 80분간 동시 방송된다. 더불어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17:09
연예

개그계 절친 뭉친 '뭐든지 프렌즈', 케미만으로 큰 웃음 예고

‘뭐든지 프렌즈’ 티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7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본격 ‘대환장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뭐든지 프렌즈’는 매회 다른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 중 앙케트 순위 TOP5를 유추해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와 준비된 음식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맛탐정 프렌즈’ 푸드코트 코너로 꾸며진다.공개된 티저 메이킹 영상에서는 현실 친구 케미를 뽐내는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문세윤, 홍윤화, 황제성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소문난 개그계 친구들답게 틈만 나면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만들어낸다. 특히 “영상에 오디오가 들어가냐”고 묻는 양세형의 말에 “욕하게?”라고 묻는 문세윤의 모습이 압권. 이 와중 예능 만렙 박나래는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오케이를 받는 모습으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한다.그뿐만 아니라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는 이날 촬영 현장에서 황제성의 의상을 두고 벌어진 논란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이 만만하냐”며 무난한 옷을 입고 온 황제성을 몰아가기 시작한 것.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카라가 없다”, “혼자 흰색이다”고 놀리는 출연진의 모습에서 어색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두터운 친분이 엿보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8 16: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