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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문세윤 "공개 코미디 하며 KBS 연예대상, 선후배 축하 받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의 개그맨 문세윤과 양세찬이 지상파 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문세윤은 28일 오후 진행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관해 "공개 코미디를 하는 코미디언이 상을 받아서 좋다는 격려를 많이 받았다. 기분이 좋다 조금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양세찬은 "'코미디 빅리그'가 없었다면, 받지 못했을 거다. 정말 감사하다.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박성재 CP는 "'코미디 빅리그' 10주년 간 연기자들의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 각종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한 횟수도 늘어났다. 소위 말하는 대형 프로그램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게 된 것도 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2011년 첫 방송돼, 10년간 꾸준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켜왔다.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월 2일, 9일 두 차례에 걸쳐 10주년 특집을 방송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tvN
2021.12.28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