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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2021년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봉준호 감독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이사장 이용관, 집행위원장 허문영)가 2021년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제사회에서 국가브랜드 제고와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서비스를 대상으로 선정위원장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2021년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감독 봉준호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해외영화계에 한국영화를 소개해 세계화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을 시상하고, 영화도시 부산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등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국가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봉준호 감독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넘어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에 공헌하고 있다고 인정해주신만큼 더 세계적인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6일 개막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동네방네비프', OTT 드라마 시리즈 화제작을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하는 등 문화 발전과 한국의 영화와 우수한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등 선도적인 영화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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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VC Awards 2019 개최...올해로 10번째

19일 오후 5시 잠실 시그니엘호텔에서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이영민)는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Korea VC Awards 2019」을 개최했다. 올해로 10번째인 시상식은 ‘대한민국 혁신의 주인공 Venture Capitalist’이라는 슬로건으로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벤처업계의 네트워크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소‧벤처산업 성장을 도운 최우수 운용사를 비롯하여 심사역, 펀드, 관리인력 등 벤처펀드 수익에 기여한 투자기업을 선정하였다.최우수 운용사에는 수아랩, 루닛, 아이유노 등 AI분야와 글로벌 진출 기술 기업을 비롯한 다수기업에 투자 및 성공적 회수를 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이준표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심사역’ 수상은 모태펀드 출자사업 중 중소기업 진흥, 문화, 특허부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중소기업 진흥 부문에는 ‘직방’, ‘베스파’ 등에 투자하여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높은 회수수익을 달성한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전환석 이사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문화부문에는 국내 게임 및 문화콘텐츠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한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오정근 수석심사역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특허부문에서는 그래핀스퀘어, 엠비디 등 우수특허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투자한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백승권 대표이사가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모태펀드 출자 벤처펀드 중 우수한 수익률로 모태펀드 성과에 기여한 바가 큰 펀드에 주어지는 ‘최우수펀드’ 에는 방탄소년단으로 유명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초기단계에 투자하여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에스브이M&A1호투자조합(대표펀드매니저 김영환 부사장)이 한국벤처투자 표창을 받았다. 탁원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인 리스크매니저에게 수여하는 “최우수관리인력”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간미현 팀장이 안정적인 펀드관리와 리스크 관리의 모범사례를 제시한 공을 인정받았다.‘민간출자 활성화 유공자’는 1,4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벤처펀드 출자와 벤처플랫폼 계획을 수립하여 민간주도의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포스코 신대호 벤처기획그룹장에게 주어졌다.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태펀드 수익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투자기업’에는 인기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베스파(김진수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이사는 “벤처투자액 사상최대, 유니콘 기업 11개 탄생 등 우리나라의 벤처생태계의 성장에는 대한민국 벤처캐피탈의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OREA VC Awards가 매년 벤처캐피탈 임직원분들이 만들어낸 성과에 감사드리는 일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12.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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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오페라갈라II 오픈

2018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라벨라오페라단이 라벨라 시그니처 두번째 시리즈를 오는 10월 12일 베르디와 바그너 음악을 들려주는 '그랜드오페라 갈라II'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국내 최초 빈야드스타일의 대형클래식 전용극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자랑하는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프라노 강혜명과 테너 김중일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대표 실력파 오페라 전문 가수들이 총 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연주로 정평이 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 오페라 합창단이 함께해 베르디와 바그너 합창곡의 감동을 배로 전할 것으로 보이며 지휘는 양진모 오페라 전문 지휘자가, 작품 해설은 이번 공연의 연출가 안주은이 맡아서 진행한다.‘라벨라오페라단’의 이강호 단장은 “이번 갈라에서는 베르디와 바그너의 다른 스타일을 즐기는 재미는 물론, 웅장한 합창곡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9.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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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워너원, '국가브랜드 문화부문 대상 수상'

그룹 워너원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09.05/ 2018.09.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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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주최, 다문화 유소년 농구대회 성황

하나투어가 주최하고 하나투어문화재단, 아산시농구협회, 한국스포츠발전연구소가 주관한 ‘제 5회 전국 남녀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7월 28일부터 2박3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일유업, 드림투게더, CJ올리브네트웍스, 동아오츠카, 인사이드 스터프, 훕시티 등 많은 후원사의 관심으로 더욱 성대하게 진행되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34개팀)보다 2배 많은 68개팀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 다문화 어린이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유소년 농구대회’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다문화 부문과 초등학교고학년 부문을 비롯해 총 6개의 부문으로 펼쳐졌으며, 올해는 최초로 중학생부문이 신설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다문화부문의 ‘리틀비스트’팀과 초등학교 고학년부문의 ‘인천 전자랜드’팀은 하나투어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의 후원으로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전지훈련을 떠날 기회를 얻었다.대회를 주관한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이상진 디렉터는 “다문화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라며 네 팀으로 시작했던 대회가 어느덧 5회째를 맞았다”며 “본 대회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의 스포츠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하나투어는 어린이들이 단체 스포츠를 통해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회를 발전시키고있다. 또 하나투어는 20여개국 50여명의 다문화가족 어린이로 구성된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를 창단해 운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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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예술의 전당 이어 국립극장 접수…관객 만난다

개그팀 옹알스가 국립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옹알스는 3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연다. 지난해 국내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 옹알스가 이번엔 국립극장까지 접수한 것.국내 공연은 1년 만이다. 최근까지 중국, 뉴질랜드 등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잇달아 초청돼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달에는 뉴질랜드 버스커 페스티벌 공연 모습이 현지 공영 TV 뉴스에 방영되기도 했다.이번 국립극장 공연은 특별 무대로 꾸민다. 1시간 동안 고난도 저글링, 마술, 비트 박스가 어우러진 웃음을 전달하고, 깜짝 놀랄만한 코믹 마임 연기와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옹알스 측은 “유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을 알리면서 더욱 한국 무대가 그리웠다”며 “지난해 예술의 전당에 이어 올해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 더 많은 관객에게 더 멋진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옹알스는 국립극장 공연이 끝난 직후인 3월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3년 연속 초청받아 참가한다. 아시아 개그팀이 3년 연속 초청 받은 것은 옹알스가 처음이다.옹알스는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출발했다. 어린 아이의 옹알이를 차용해 언어 장벽 없는 공감대를 만들고, 그 안에서 웃음을 빚어내 코미디 한류를 이끌어내고 있다. 세계 3대 페스티벌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2010년, 2011년 2회 연속 참가해 평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으면 해외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영국 ‘템즈 페스티벌’(2012년),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페스티벌’(2014), 스페인 ‘마드리드 단독 공연’(2014),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2014)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디렉터초이스’ 상을 받았다. 이 공을 인정받아 2013년엔 ‘제 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한류공로상, 2015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2.16 13:47
경제

[따뜻한 기업, 따뜻한 사회] 하이트진로, 동반성장-상생경영 강화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 같은 존재." 하이트진로는 100여 개의 협력사와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노하우도 배우는 등 ‘을’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며 동반성장을 추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협력사와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작한 동방성장 및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반성장?상생발전과 관련한 내용은 물론이고 업무소통, 시스템 개선, 비용절감 등 협력사로부터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다. 때로는 협력사가 하이트진로의 형님이 되기도 한다.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협력사로부터 안전시스템 노하우 배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협력업체인 인그리디언코리아로부터 안전분야 강사를 초청해 사내교육을 시행했다. 인그리디언코리아는 하이트진로에 맥주류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이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생산과정 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더 좋은 시스템이 있다면 누구에게도 배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로부터 좋은 점은 배우고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적극 공유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트진로는 2012년 협력사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을 선포하고 협력사 정기방문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현장 경영에 집중했다. 협력사 임직원 및 자녀를 위한 교육 지원, 협력사 임직원 상조물품 지원, 우수협력사 임직원 해외문화탐방 기회 제공 등 세분화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올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구축해왔다. ‘한끼 기부 캠페인’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는 2012년 사회공헌팀 신설 이후 매년 실시해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 진행한 '한끼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한 끼 식사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 탈북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안고 살아가는 4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사용됐다. 10월에는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협력사와 즐거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회사 임직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총 1200여 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금으로 전달돼 쌀, 생필품 등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 장애 어르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보따리’ 행사에 보탬이 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사회 공헌 기부액 비중을 5년 내에 영업이익의 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외에도 주류, 식음료 및 문화부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특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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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 김인규 사장 “5년 내, 영업이익 5% 기부”

하이트진로가 올해를 '사회공헌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회책임경영을 본격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28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설가온 수피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년 내 사회공헌 기부액을 영업이익의 5%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선포했다.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 기부액은 29억원으로 영억이익(1382억원)의 2.8% 수준이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올해 2월에는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내 홈페이지에 사회공헌 게시판을 개설하고 올해 3월에는 대외 소통창구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향후 블로그 등 SNS를 활용, 사회공헌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식음료 및 문화부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특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물의 날'을 기념,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하는 '나눔 수(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수자원 절약 및 물 관리 사업을 위해 빗물 활용에 필요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에 있어 올 한해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5월 1일 '하이트'가 2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8월 9일에는 국내최초 맥주공장 설립 80주년을 맞이한다. 두 기념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100일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전 임직원 310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부족한 금액은 회사에서 충동해 총 2억8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을 집중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20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13년은 회사에 매우 의미있는 한해다. 올해를 기점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국내 맥주 시장과 소주 시장의 점유율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생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할 생각"이라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하이트 진로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1년 9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된 주류전문기업으로 올해부터는 맥주와 소주 부문간 본격적인 통합 영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수출액 3000억원 달성 및 수출 비중 18% 이상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3.28 14:12
생활/문화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수상

넥슨이 한풀이를 했다. 올해로 16년된 국내 대표 게임업체이지만 한번도 받지 못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등 4개 부문과 온라인게임 인기상까지 차지하며 6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식 게임대상 심사위원장은 "마비노기 영웅전은 스타일의 차별화와 높은 품질의 비주얼과 액션감을 통해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슬라이스 잇!'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PC·비디오게임 부문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아르고(지포레스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스티커슈팅스타(블루페페)',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NEONSQUARE(G-PIK)'에게 각각 돌아갔다. 네티즌 투표와 게임전문기자에 의해 100% 결정되는 인기게임상은 PC·비디오게임 부문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2011프로야구(게임빌)'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개발자상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받았으며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은 엠게임, 게임학술상은 오규환 아주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건전게임문화부문에서 CJ인터넷, 산학연계진흥부문에서 김민규 아주대 교수에게 각각 주어졌다.이번 게임대상은 게임업계 전문가와 기자, 네티즌 등 총 1만2700여명이 투표에 참가해 선정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게임대상 시상식은 행사장을 처음으로 서울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으로 옮겨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이수근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장, 김기영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벡스코=권오용 기자 2010.11.18 09:28
생활/문화

‘마비노기 영웅전’,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넥슨이 한풀이를 했다. 올해로 16년된 국내 대표 게임업체이지만 한번도 받지 못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등 4개 부문과 온라인게임 인기상까지 차지하며 6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식 게임대상 심사위원장은 "마비노기 영웅전은 스타일의 차별화와 높은 품질의 비주얼과 액션감을 통해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슬라이스 잇!'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PC·비디오게임 부문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아르고(지포레스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스티커슈팅스타(블루페페)',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NEONSQUARE(G-PIK)'에게 각각 돌아갔다. 네티즌 투표와 게임전문기자에 의해 100% 결정되는 인기게임상은 PC·비디오게임 부문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2011프로야구(게임빌)'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개발자상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받았으며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은 엠게임, 게임학술상은 오규환 아주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건전게임문화부문에서 CJ인터넷, 산학연계진흥부문에서 김민규 아주대 교수에게 각각 주어졌다.이번 게임대상은 게임업계 전문가와 기자, 네티즌 등 총 1만2700여명이 투표에 참가해 선정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게임대상 시상식은 행사장을 처음으로 서울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으로 옮겨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이수근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장, 김기영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벡스코=권오용 기자 2010.1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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