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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뮤지컬계 황태자’ 손준호, MC 변신… ‘공연에 반하다’ 진행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손준호가 예능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됐다. 손준호는 뮤지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AXN에서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공연 큐레이팅 쇼 ‘공연에 반하다’ 시즌2 MC로 발탁됐다. ‘공연에 반하다’ 시즌2는 연극과 뮤지컬의 전반적인 소개에 초점을 맞췄던 시즌1에서 업그레이드,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밀도 있게 짚어보도록 기획됐다. 또 배우들이 시청자의 궁금증에 직접 답해주는 친절한 큐레이팅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도 넓혔다. 첫 녹화에서 손준호는 무대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작품의 명장면과 캐릭터 분석 등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또 배우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공연을 펼칠 때도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시청자들에게 공연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줬다는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손준호는 “좋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무척 기쁘다”며 “관객의 시선과 배우의 시선을 잘 어우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 재미있게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준호와 이현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연에 반하다’ 시즌2는 오는 8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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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은미&서도밴드, 2022 첫 올킬우승

'불후의 명곡' 이은미&서도밴드가 작두를 탄 듯한 퍼포먼스로 심사단을 홀렸다.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40회는 ‘2022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 내용이 담겼다. 이은미&서도밴드, 임정희&조권, 조장혁&김바다, 마이클리&민우혁, 효린&리아킴, 부활&SF9 인성 6팀이 2부에서 경연을 펼쳤다. 자타공인 우승 후보 이은미&서도밴드가 첫 번째 순서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하며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의 포문을 시원하게 열었다. 2022년은 코뿔소처럼 힘차게 돌파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한영애의 ‘코뿔소’를 선곡한 이은미&서도밴드는 신선한 사운드와 폭발하는 에너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은미의 카리스마 보컬, 서도밴드의 새롭고 풍성한 사운드, 레전드 기타리스트 신대철까지 합세해 무대를 완전 평정했다. 무대에서 내려 온 이은미는 “2022년 코뿔소처럼 멋있게 돌파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곡에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한번 더 강조했다. 무대가 끝나기도 전에 객석과 대기실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조장혁은 “작두를 탔다”며 연신 감탄을 터트렸다. 이은미&서도밴드는 모두가 경계한 우승 후보의 위엄을 드러냈다. ‘대낮에 한 이별’을 재해석한 21년 우정의 임정희&조권,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소화한 레전드 보컬리스트 듀오 조장혁&김바다, ‘Tonight’을 부른 뮤지컬계의 슈퍼스타와 황태자 마이클 리&민우혁을 연달아 꺾으며 3승을 챙긴 것. ‘올킬을 막아라’라는 막강한 임무를 갖고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효린과 리아킴은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200% 소화하며 흔들림 없는 탄탄한 보컬을 자랑한 효린과 시선을 강탈하는 경이로운 안무로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리아킴의 컬래버레이션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아쉽게도 이은미&서도밴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레전드와 레전드의 대결이 성사됐다. 올킬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긴 이은미&서도밴드의 앞에 부활&SF9 인성이 등판한 것. 데뷔연도가 30년 차이 나는 가요계 차범근 ‘부활’과 손흥민 ‘SF9 인성’이 한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모습은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박완규의 우상인 김현식의 곡 ‘추억 만들기’를 선곡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어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명곡판정단의 최종 선택은 이은미&서도밴드였다. 이은미&서도밴드의 코뿔소는 2022년은 어려움을 돌파하고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와 희망찬 에너지를 선사하며 2022년 첫 올킬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8.5%, 수도권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土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으로 10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닐슨코리아)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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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함연지, '문제적 남자' 출연 "뮤지컬 대표 뇌섹남녀"

뮤지컬을 대표하는 뇌섹남녀가 ‘문제적 남자’에 출격한다.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함연지가 출연한다.마이클 리와 함연지는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뮤지컬계 대표 뇌섹남녀다. 마이클 리는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의학과에서 심리학을 전공, 3년 만에 조기 졸업했으며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무대인 브로드웨이를 거친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황태자.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이자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이날 방송에서는 함연지의 상위 0.1% 엘리트 공부법 등 두 사람의 학창시절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법을 공개한다. 또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단숨에 브로드웨이로 만든다. 멋진 무대를 본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은 “바로 눈앞에서 무대를 보니 너무 멋지고 소름 돋는다”며 감탄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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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쓰랑꾼→볼링선수 '스플릿' 유지태의 '도박' 또 통할까(종합)

쓰랑꾼의 옷을 벗은 유지태가 이번에는 도박 볼링 세계에 빠졌다.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스플릿'(최국희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보고회에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가 참석해 영화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스플릿'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에서 단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판의 현장을 리얼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최국희 감독은 "도박 영화라고 해서 차갑고 냉정함만 있는 영화는 아니다. 루저와 허당끼 있는 도박꾼이 천재 볼링소년을 만나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다"며 "'스플릿'의 뜻은 '쪼개지다'는 의미가 하나 있고, 볼링 용어로는 처리하기 힘든 끝과 끝의 핀이 남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유지태는 이번 영화에서 한 때 퍼펙트맨으로 불린 전직 볼링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는 도박볼링판의 선수로 뛰고 있는 철종을 연기했다.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도박판을 전전하는 밑바닥 인생으로 설정된 만큼 유지태는 실없는 웃음을 짓고 다니면서도 까칠한 면모 역시 숨기지 않는다.캐릭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유지태는 "볼링이라는 소재가 독특했고 도전해 볼 만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 그간 작가주의 영화나 심각한 캐릭터를 주로 선택했는데 이번엔 밝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스플릿' 팀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내비친 유지태는 정성화 출연 소식에 합류를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고. 유지태는 "정성화가 먼저 캐스팅돼 있었는데 너무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내가 말려들까봐 '할까 말까' 고민이 되더라. 뮤지컬 배우부터 영화까지 선입견을 깬 대단한 배우다"고 극찬했다.유지태의 파트너 이정현은 도박볼링판에서 철종을 게임으로 안내하는 브로커로 짝퉁 명품을 온 몸에 휘두르고 센 척을 하지만 허당의 기운을 감추지 못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희진으로 분한다.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가 이정현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이날 이정현은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늘 어렵고 어두운, 한이 맺힌 캐릭터가 많았다. 근데 이번에는 밝은 작품에 밝은 캐릭터라 너무 하고 싶었다"며 "허당끼가 있는 캐릭터라 재미있었다. 평소에 돈을 잘 세서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사실 내 인생 영화가 '올드보이'다. '나 '올드보이'에 나온 유지태 오빠와 연기 하는건가?'라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고 영광이었다"며 "이다윗은 이창동 감독님의 영화 '시'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였줬고 정성화 오빠는 뮤지컬계의 황태자다. 무대 장악력이 엄청나다"고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자폐 성향이 있는 볼링천재 영훈을 연기한 이다윗은 자폐아 연기에 대한 부감감 때문에 '스플릿' 출연을 고심했다. 이다윗은 "'말아톤' 조승우 선배님의 연기가 워낙 훌륭하지 않았냐. 그 이상을 보여줄 자신이 없어 처음엔 출연을 거절하려 했던 작품이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이다윗은 선택을 강행했고, 자신 만의 캐릭터로 소화해 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며 "평소 자주 가던 잠수교에서 자폐 연기를 연습했다. 매일 밤바다 나가서 연습을 했다. 한 번은 청소부 아저씨가 길 잃어버린 것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전했다.정성화와 이정현은 잊지 못할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정성화는 "춘천 아외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나방 떼 10만 마리 정도를 본 것 같다. 나방들이 조명에 달려드는데 조명을 켜 놓으면 나방이 달라붙어서 어두워지기까지 했다"며 "당시 유지태와 함께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는데 입에 나방이 들어 갈까봐 입을 다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이정현은 "힘든 점은 하나도 없었다. 신인 감독님이신데 판단력이 빠르시더라. 촬영이 굉장히 빨리 끝났다. 유지태, 정성화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갔다"며 정성화가 머리채 잡는 신을 언급하자 "워낙 액션이 좋아 기술적으로 잡으시더라. 아프지 않았다"고 시원하게 넘겼다.이와 함께 배우들은 '인생 배팅'에 대해 논해 눈길을 끌었다.정성화는 "사람들이 정성화 하면 웃긴 역할을 먼저 생각하는데, 정성화도 악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영화에 연기 배팅을 했다", 이정현은 “가수를 내려놓고 영화배우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이 내겐 인생 최고의 배팅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유지태는 “내 인생의 배팅은 ‘스플릿’이다. 우리 한번 1,000만 가볼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주목 받았다. 이에 이정현은 “블라인드 시사 평점이 4.4점이 나왔다고 하더라"며 흡족함을 내비쳤다.'스플릿'은 11월 16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2016.10.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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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이정현 "'올드보이' 인생영화, 유지태와 호흡 영광"

이정현이 '스플릿'에 합유한 소감을 전했다.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최국희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이정현은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늘 어렵고 어두운, 한이 맺힌 캐릭터가 많았다. 근데 이번에는 밝은 작품에 밝은 캐릭터라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정현은 "거기다가 내 인생 영화가 '올드보이'인데 '올드보이'에 나온 유지태 오빠와 호흡을 맞추는 것 아니냐. 너무 행복했고 영광이었다"고 진심을 표했다.또 "이다윗은 이창동 감독님의 영화 '시'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였줬고 정성화 오빠는 뮤지컬계의 황태자다. 얼마 전에 '킹키부츠'도 보러갔는데 무대 장악력이 엄청나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2016.10.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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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측근 "최현주와 열애설 본인 확인 필요하다"

배우 안재욱이 11세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이 났다.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최현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극 중 황태자 루돌프와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 이에 안재욱 측근은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활동을 거친 뒤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계에 입문했다. 최근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동 중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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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11세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

배우 안재욱이 11세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이 났다.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최현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극 중 황태자 루돌프와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 이에 안재욱 측근은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활동을 거친 뒤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계에 입문했다. 최근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동 중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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