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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추억의 '쎄시봉' 재현…‘7080 DJ 문화축제’ 시민잔치로 열린다

‘쎄시봉’이라고 있었다. 1960년대 서울에서 젊음의 거리로 꼽히던 무교동에 문을 연, ‘음악다방’으로 불리던 곳이다. 음악다방은 DJ 부스가 있어 손님들이 신청하는 노래를 DJ가 구수한 멘트와 함께 소개를 해줬는데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은 물론 전국의 도시에서 유행했다. ‘쎄시봉’은 그 중에서도 최고의 핫플레이스였고 한국 대중음악 발전사에 있어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 한국 대중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주역들이 찾아 인연을 맺어갔던 장소다. 여름의 막바지에 당시의 추억을 경험해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음악다방을 재현하는 DJ쇼와 가수들의 공연을 결합시킨 ‘7080 DJ 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5시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한국방송DJ협회(회장 최성훈·사진) 주최, 서울특별시의 ‘민간축제지원 및 육성사업’에 따른 후원으로 마련됐다. 7080 DJ와 가수들이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이다. 7080 실버세대가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광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트로 감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는 7080 DJ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다.행사의 첫날인 27일에는 개막식 전에 입장한 시민관객들이 공연장 로비에서 볼거리로 DJ 겸 음반수집가 김정배가 내놓은 7080 LP음반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현장에 음악다방 뮤직박스를 재현한 DJ 체험부스도 마련돼 DJ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 세대와 실버세대 모두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게 뮤직박스 포토존도 별도로 설치된다.오후 5시부터 열리는 DJ쇼는 관람객의 신청을 받아 즉석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퀴즈타임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이날의 또 다른 볼거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시민노래자랑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시민노래자랑 본선이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참가곡과 본인 소개서를 협회 이메일로 8월 20일까지 보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는다. 나이 제한과 장르 구분은 없지만 가급적 7080노래를 선곡하면 유리할 것이라는 귀띔이다.심사위원으로 유명작곡가 계동균과 김선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윤천금 회장, 한국방송DJ협회 장민 명예회장이 위촉됐다. 출전자 중 상위 입상자 3명에게 소정의 상금 외에 참가자 본인의 창작곡 또는 유명작곡가의 곡을 받아 음반을 취입할 기회를 제공한다.둘째 날인 28일 축제에는 MBC FM ‘싱글벙글쇼’의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강석이 DJ로 출연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 또 EDM 음악의 창시자 한용진이 출연한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6인조 올드 팝 밴드 ‘마일스톤스’의 출연도 예정돼 올드팝 팬들을 설레게 한다. ‘7080 DJ 문화축제’의 게스트로 출연하는 형식이지만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평소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7080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절호의 기회도 마련된다. ‘잊게 해주오’와 ‘나의 20년’을 부른 장계현과 ‘그집앞’과 ‘촛불잔치’의 주인공 이재성, ‘장난감 병정’의 박강성, 혼성듀오 한마음 출신으로 ‘촛불 켜는 밤’을 히트시킨 양하영 등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인다.스페셜 무대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캐나다 출신 귀화 한국인 DJ 페리(Ferry)의 무대도 펼쳐진다.1일차 개막식은 협회의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는 장필순의 사회로 시작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객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조규민의 오프닝 DJ 쇼’에는 마일스톤스가 출연해 히트 팝송을 등을 노래한다. 음악과 문화를 통한 중장년층과 MZ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8.14 05:40
골프일반

골프장에 웬 다방? 국내 골프장 첫 7080추억의 '옥다방' 오픈 화제

국내 골프장 가운데 처음으로 7080추억을 소환하는 ‘옥다방’이 오픈해 화제다.올데이골프그룹(회장 최동호)의 올데이 옥스필드CC는 14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그늘집을 활용해 19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데이 옥스필드CC가 필드코스 6번홀 그늘집에 선보인 ‘옥다방’은 골프장 명칭인 ‘옥스필드’에서 ‘옥’자만을 따와 명명한 것이다. 이 간판글씨는 과거 단성사와 피카디리 극장 등에서 직접 영화간판을 제작했던 분이 쓴 것으로 글씨체만 봐도 이미 7080의 향수가 그대로 배어난다.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와 로얄포레, 올데이, 그리고 옥스필드CC 등 4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올데이골프그룹은 2024년도 경영전략 방안 중 하나로 ‘고객과의 소통’을 아젠다로 삼았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국내 560여개 골프장 중에서 처음으로 ‘옥다방’이라는 감성 공간을 연출한 것이다. 골프장을 찾는 고객에게 ‘재미(Fun)와 가치(Value)’를 선물하겠다는 것이 올데이골프그룹의 포부다.‘옥다방’의 콘셉트는 7080을 모토로 ‘다방’과 ‘학창시절’, 그리고 ‘그때의 문화&생활상’을 반추하거나 엿볼 수 있는 3가지 색깔로 세팅됐다. ‘다방과 학생’보다는 ‘다방과 군인’의 콘셉트가 더 어울리지만, 당시의 문화와 생활상을 동시에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질감보다는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한다.옥다방은 그 콘셉트에 맞게 7080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뮤직박스가 있고, 다방입구에는 오래된 나무의자와 예스런 공중전화기가 비치돼 있다. 다방 안으로 들어가면 당시 체신부가 발주했던 70대년대 다이얼전화기, 83년도산의 비호표 성냥통과 재털이(105mm 박격포 포탄), 보리차 물컵, TV, LP판, 타자기, 카메라, 70년대 국민학교 교과서, 80년대 주간지, 책걸상, 가방 등의 여러 소품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재미난 소품은 영화포터스와 광고액자다. 1960년대 국내에서 상영된 ‘쟌.다크’는 그때의 영화광고 포스터 원본이고, 홍콩영화로 주연을 맡았던 거룡의 ‘정무문81’과 ‘혈전영웅’ 또한 80년대 개봉 당시 원본 포스터다. 국내 광고액자도 큰 볼거리다. 1960~70년대 결혼을 앞둔 여성의 혼수품이나 가정주부 등을 대상으로 광고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디알・미싱’ 광고액자는 64년도산이다. 또 60년대 특정 회사에서 콜라를 광고할 때 ‘칠성코라’로 표기했던 것을 볼 수 있으며, 반공 반첩의 문구가 들어간 ‘동아빵’의 광고액자도 당시 시대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옥다방에는 80년대 학교에서 직접 사용했던 책걸상과 함께 남녀 고교생의 책가방이 놓여 있다. 남자 고교생 가방은 직접 사용했던 것이고, 빨간색의 여고학생 책가방은 판매 당시의 상표가 떼지지 않고 그대로 붙어있을 정도로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여기에 고교생 남녀 교복과 교련복, 고교생 모자, 복학생 가발, 군복 등이 사진촬영의 도구로 비치돼 있다.이 구역에서 또 하나 주목 받는 것은 ‘반성의 자리’다. 2000년 초반의 책걸상이 놓여 있고, 그 앞에는 큰 송판에 ‘반성의 자리’라고 표기돼 있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다른 친구의 수업시간(동반자의 플레이)을 방해했거나 아니면 라운드 중에 스코어를 망쳤거나 소소한 내기로 자존심을 구겼다면 이 자리에 앉아 잠시 심기일전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반성의 자리’의 벽면은 시골 한옥집 등의 봉창문을 형상화한 것으로 은은하게 한지로 도배를 한 뒤 그 주변으로 7080의 국어, 산수, 자연, 음악 등 학교시험지와 숙제장, 필기한 노트 등을 붙여 놓아 학창시절의 아련함을 떠올릴 수 있다. 이밖에 내무부와 보사부에서 당시 국민들에게 알림을 주고자 했던 표어가 걸려 있고, 입구 쪽의 소 코뚜레와 소 부리망은 옥스필드(OXFIELD)CC를 상징한다. 올데이 옥스필드CC의 최창호 대표는 “골프장에 오시는 고객 분들께 재미와 감성을 선물하고자 고민했다”며 “그늘집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추억을 소환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동반자와 함께 웃고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이은경 기자 2024.05.14 09:38
금융·보험·재테크

라이브 커머스부터 웹소설까지…은행, 콘텐츠에 힘 쏟는 이유

시중은행이 플랫폼 내 콘텐츠 다양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뱅킹 앱에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웹소설이나 드라마, 음원 스트리밍에 라이브 커머스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혀 소비자를 가둬두려는 전략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앱을 활용한 콘텐츠 확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장 최근 금융을 소재로 한 로맨스 웹소설 '우리는 오해하는 사이'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KB국민은행은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MZ세대 대상 경제 미디어 어피티와 손잡고 지난달 26일부터 웹소설 연재를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넥스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웹소설은 평범한 열여덟 살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남학생의 경제적 비밀을 알게 되면서 한 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금융이라는 세계에 발을 내딛는 이야기이다. 리브넥스트의 광고모델인 걸그룹 에스파를 내세운 콘텐츠도 인기다. 지난달 19일 공개한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는 첫 회가 출시된 지 열흘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하나은행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하나뮤직박스'를 지난달 내놨다.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로그인한 고객이라면 광고 없이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일반회원으로 가입해 무료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에 비거래 고객이 유입되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성과로 보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앱 '신한 쏠(SOL)'을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최근 새 단장했다. 쏠 라이브는 신한 쏠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상품, 서비스 및 제휴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시간을 정례화했다. '퀴즈쇼, 도전 골든 쏠'은 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 30분에, '서툰 어른들을 위한 금융상식 토크쇼–쏠로 탈출'은 넷째 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에 정규 방송으로 편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미는 물론 금융 이외의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커머스를 가장 먼저 도전한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원큐' 앱에서 월 2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격월로는 1회 외부 채널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한다. 하나은행은 작년 7월부터 유튜브나 홈쇼핑 채널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왔다. 롯데온, 현대몰 등을 통해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금융상품을 소개했다. 반응이 좋았다. 지난 2월 현대몰을 통해 ‘에너지 챌린지’를 소개하는 방송을 했을 때 신규 가입 건수는 방송 전보다 1만4855% 증가했다. 3월 NS몰에서 하나원큐의 환전 지갑을 안내하는 방송을 했을 때는 하나원큐를 통해 환전을 완료한 건수가 방송 전 대비 403% 늘었다. 시중은행이 플랫폼에 콘텐츠를 다각화하는 이유는 이용자를 붙잡아두기 위해서다. 금융권에서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충성 고객 확보 가능성과 비례한다고 판단한다. 한번 고객이 되면 장기 고객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는 금융업 특성상 MAU 확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백화점이 고객 동선을 최대한 길게 붙잡으려는 것과 동일하다"며 "비대면으로 상품 가입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플랫폼에 고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수익과 연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09 07:00
연예

최대성, 생방송 중 영탁 전화에 깜짝..."혹시 집이면 밥 사주려고" 찐의리

최대성이 유튜브 생방송 중 영탁과 깜짝 전화 통화를 하며 ‘찐우정’을 과시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최대성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대성TV’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불러주는 주간뮤직박스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여느 때처럼 팬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무대를 꾸몄는데 갑자기 영탁에게 전화가 와서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다. 영탁은 “혹시 대성이가 집에 혼자 있는가 싶어서 ‘혹시’ 전화했는데, 밥 먹자고 하려고 했는데 방송하고 있었네”라며 전화를 건 이유를 밝혔다. 본인이 작사, 작곡해 최대성에게 선물한 신곡 ‘혹시’(Hoxy)를 깨알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해 최대성과 그의 팬들을 기쁘게 만든 것이다. 이어 영탁은 “방송하는 줄 모르고 전화를 걸어서 실례를 했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졌네요”라며 최대성의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최대성은 “실례라니 무슨 말씀이시냐, 이건 대박이다. 고마워요 형님”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탁은 마지막까지 “혹시 나와 같은 마음이면 내 이름을 크게 불러줘요~”라며 ‘혹시’의 노래 한 소절을 불러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600여명의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탁의 후배 사랑, 차원이 다르네요”, “두 사람의 우정, 항상 응원합니다”, “이런 기습 전화 통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영탁씨 밝은 목소리 들으니 너무 좋네요” 등의 피드백을 보냈다. 이날 최대성은 신곡 ‘혹시’와 영탁의 노래들을 열창했으며 또한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인증하며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대성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 ‘최대성TV’에서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한편 최대성은 지난 1월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으며. 현인가요제·박달가요제·정두수 가요제·전주 시민가요제 등 굵직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2021.12.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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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영탁 작곡한 신곡 '혹시'로 유튜브서 대박...팬미팅+공연 매진

‘아침마당 5승 가수’ 최대성의 유튜브 생방송에 무려 1천명이 넘게 운집해 최대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대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최대성TV에서 매주 월, 금 오후 8시부터 ‘주간뮤직박스’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그는 유튜브 생방에서 영탁이 작사, 작곡한 신곡 ‘혹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는데, 지난 11월 말 준비한 ‘플레이리스트 영탁 편’이 초대박을 터뜨렸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정주성 총괄이사는 “2시간 가량의 라이브 방송 내내 동시 접속자수가 700명 이상이었고, 누적 시청자수는 1만명에 육박했다. 중간에 들어오신 시청자들이 계속 ‘혹시’를 신청해주셔서 이날 ‘혹시’를 네 번이나 불렀다. 열 번, 백번이라도 부를 각오다. ‘혹시’를 사랑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혹시’를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성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주 방송에서도 영탁이 선물한 ‘혹시’ 외에 영탁의 다양한 히트곡을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최대성은 지난 달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임성환의 행복한 쇼’에서도 메인 게스트로 나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 스타 노래강사인 임성환 선생님의 공연에 메인 게스트로 초대돼 영광이었다. 최근 ‘대성공’ 여러분과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이날도 많은 팬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최대성에게 힘을 실어주셨다. 최대성이 유튜브 방송이나 오프라인 행사에서 팬분들에게 역조공을 하는 등 감사한 마음을 수시로 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지난 1월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으며. 현인가요제·박달가요제·정두수 가요제·전주 시민가요제 등 굵직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2021.12.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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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현식, 미공개 유품 공개…규현 이을 아티스트 누구

가수 故 김현식의 추억이 담긴 미공개 유품이 추가로 공개되며 새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17일 제작사 슈퍼맨C&M은 故 김현식의 생전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미공개 유품 사진 4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김현식의 정규 및 베스트 앨범 테이프와 ‘기다리겠소’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악보, 뮤직박스 대상 트로피,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 고인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故 김현식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품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와 함께 1988년 ‘나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써내려간 故 김현식의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음악은 내 인생이다” “좋은 세상, 좋은 음악, 좋은 사랑. 내가 바라고 절실히 원하는 것” 등 음악을 향한 故 김현식의 진솔한 마음과 열정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미공개 유품 사진과 함께 고인의 위대한 음악 인생과 드라마틱한 삶이 재조명되면서, 故 김현식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가수 규현이 리메이크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비처럼 음악처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규현을 비롯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이단 옆차기 등 히트메이커 작곡 팀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일찍이 웰메이드 명반 탄생을 예고한 만큼, 규현의 배턴을 이어 받은 두 번째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故 김현식의 음악 인생을 되짚고 그의 명곡을 다시 한 번 곱씹을 수 있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의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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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악보 #명반 故김현식 30주기, 미공개 유품 최초 공개

가수 고(故) 김현식의 미공개 유품이 30주기를 맞아 처음으로 공개됐다. 1일 제작사 슈퍼맨C&M은 고 김현식 30주기를 맞아 공식 SNS를 통해 미공개 유품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규 1집부터 6집까지의 LP, CD, 테이프부터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 한국뮤직박스 대상 트로피, ‘비오는 날 수채화’·‘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바람인 줄 알았는데’ 악보, 공연 연주 악보 노트 등이 담겼다. 빼곡하게 적힌 악보 습작들과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명반들이 고 김현식의 열정적인 음악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졸업앨범, 가족사진, 하모니카, 아들과 찍은 사진, 가수 및 뮤지션 동료들과 찍은 사진, 이력서 바다여행 사진, 나의 고백 인터뷰 친필 사인 등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고 김현식의 미공개 유품들이 사진에 생생하게 담기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그동안 한 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유품들을 공개했다”며 “고 김현식의 삶과 음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사 슈퍼맨C&M은 올해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을 위해 10여 팀이 넘는 깜짝 놀랄 만한 실력파 후배 가수들이 대거 합류했으며,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를 비롯한 다수의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후문이다.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고 김현식의 명곡이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예고한 고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의 구체적인 앨범 발매 시기 및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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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EBS '뭐든지 뮤직박스3' MC "즐거운 마음으로 합류"

'뭐든지 뮤직박스'가 시즌3로 새롭게 찾아온다. 30일 목요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오전 8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1TV '뭐든지 뮤직박스'는 박스에서 나오는 소재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보며 자연스럽게 음악적 개념을 익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심미적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유아·어린이 창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언박싱을 활용한 신선한 구성과 정해진 대본 없이 진행되는 예능적인 요소들로 화제를 모았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친숙한 물건들로 자연스럽게 놀며 음악을 배운다는 점에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공연박스' 코너는 그동안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연주와 비주얼로 유아·어린이 콘텐츠의 편견을 깨며,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프로그램의 작품성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돼 작년 11월, 전 세계 교육 프로그램들이 겨루는 '재팬 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시즌3의 MC는 뮤지컬, 영화, 드라마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상훈이 맡았다. 정상훈은 아들 셋의 아빠일 뿐만 아니라 직접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고, 육아 서적까지 출간할 만큼 그동안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러한 노하우와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를 살려 그는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리얼한 반응들을 이끌어내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실제로 촬영장에선 그의 재치 있는 진행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많은 뮤지컬 무대를 바탕으로 노래 실력을 쌓아온 정상훈은 이번 시즌에서 그만의 강점을 살려 직접 아이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정상훈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색다른 프로그램인 것 같아 쭉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섭외가 들어와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아이도 함께 좋아해 주니 즐거운 마음으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함께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날 포함해 많은 부모님들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아이들도 음악을 접하면서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번 시즌3는 이전 시즌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새로운 악기들을 정상급 연주자와 함께 경험해 봄은 물론, 슬라임과 종이 등 가정에서 구하기 더욱 쉬운 친숙한 소재들로 흥미를 더한다. 더불어 정상훈의 강점인 노래 부르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 더욱 특색 있는 시즌을 만들 예정이다. '딩동댕 유치원' 인서트로 10분 방송이 아닌, 15분 단독 편성으로 방송된다. 제작진은 "모든 아이들이 '뭐든지 뮤직박스'를 통해 지역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의 풍성한 음악 경험과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더 양질의 음악과 자연스러운 웃음을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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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SM C&C와 전속계약…강호동X신동엽과 한솥밥[공식]

데프콘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가수 데프콘은 1998년 'Kapital G'를 발매하며 래퍼로 데뷔, '힙합 유치원',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힙합계에서는 드물게 평화주의를 외쳐 '힙합비둘기'라는 독특한 별칭을 얻는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은 바 있다.이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1박2일'을 통해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고, MBC every1 '주간아이돌'을 통해 젊은층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아이돌룸', EBS '뭐든지 뮤직박스'를 통해 진행자의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KBS 드라마 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특색있는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에 SM C&C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후 활약이 가능한 데프콘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데프콘이 선보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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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힙합유치원 연다…EBS '뭐든지 뮤직박스' 진행

래퍼 데프콘이 '힙합 유치원'을 연다8일 EBS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 예능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 2가 새로운 MC 데프콘과 함께 돌아왔다"고 밝혔다. ‘뭐든지 뮤직박스’는 박스에서 나오는 소재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보며 자연스럽게 음악적 개념을 익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심미적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유아·어린이 창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 4월 이달의 피디 상 예능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MC를 맡은 데프콘은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때로는 친구처럼 아이들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방송을 이끈다. 아이들에게 힙합을 가르쳐 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 교육과 아기자기한 인형 놀이 등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MC 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데프콘은 “아이들과 즐겁게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아이들의 유쾌한 생각과 해맑은 미소를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한 회 한 회를 밝고 명랑한 뮤직박스로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출연 계기와 포부를 전했다.제작진은 “지난 시즌보다 더 자연스러운 재미를 추구하려고 한다. 내용적으로도 양질의 음악적 경험을 위해 유아 음악 교육 전문 자문단과 함께 커리큘럼을 재편하였다. 시즌 1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했기에, 시즌 2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10일 첫 방송에서는 데프콘의 '힙합 유치원'을 주제로 힙합에 대해 배워보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데프콘이 직접 가사로 써서 불러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주 목, 금 오전 8시 10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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