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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 남친 디아크와 '뽀뽀샷'까지..8세 연상연하 커플, 달달해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미성년자' 연하 남친과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이승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네컷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연하 남자친구이자, 래퍼 디아크와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뽀뽀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서로를 바라본 채 미소짓거나, 입술이 닿을랑 말랑 하면서 뽀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럽스타그램'이었다. 여기에 이승아는 하트모양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의 사이를 확인시켜줬다. 한편 이승아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딸이며, 지난 해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바 있다. 래퍼 디아크는 중국 연변 출신 래퍼로 엠넷 'Show Me The Money777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승아가 27세, 디아크가 19세로 8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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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 미성년자 남친 디아크와 초밀착 다정샷~

'설운도 딸' 이승아가 '미성년자' 남자친구 디아크와의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승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디아크와 얼굴을 맞댄 채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디아크의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이번 사진에서 두 사람은 귀엽게 윙크를 하는 등 연인의 달달함을 풍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1996년생으로 27세인 이승아는 2020년 KBS '전국 트롯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바 있다. 이후 중국 연변 출신인 래퍼 디아크와 열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2004년생으로 현재 미성년자인 19세 디아크는 엠넷 '고등래퍼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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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 미성년자 래퍼 디아크와 밤거리 데이트...8세 연상연하!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래퍼 디아크와 밤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이승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우리는"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인 디아크와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을 여러장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붙잡고 골목길을 거닐고 있었으며,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설운도의 딸로 이름을 알린 이승아는 뚜렷한 가수 활동보다는 디아크와의 열애설로 더 큰 관심을 모아 왔다. 이승아는 1996년생,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8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디아크는 아직 만 18세로 미성년자여서 지난 해부터 교제한 사람의 만남은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디아크는 중국 연변 출신 래퍼로 Mnet '고등래퍼4'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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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실내 흡연 논란 파장...과거 영상까지 소환

'트로트 대세' 임영웅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여 과거 영상까지 소환되고 있다.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실내에서 흡연하는 영상과 장면들이 퍼지고 있어서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해당 영상 속 임영웅은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보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특히 같은 공간에는 미성년자인 정동원도 있어서 네티즌들의 질타가 거세지고 있다.앞서 임영웅은 한 매체가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중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는 모습도 포착해 구설에 오르게 됐고, 이를 계기로 다른 곳에서 담배 피우는 모습까지 소환된 것.그동안 '국민 효자' 등 바른 생활 이미지를 구축한 임영웅이기에 이번 실내 흡연 논란은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4일부터 이틀째 "확인 중이다"라는 반응 외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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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정동원 2차성징 여부까지 방송에…TV조선 성희롱 논란

TV조선 ‘아내의 맛’이 미성년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13)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선 변성기가 인생 최대 고민이라는 정동원이 또 다른 트로트 신동 임도형(11)과 이비인후과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의사는 정동원과 임도형에게 2차 성징과 관련된 질문을 했고, 이 과정에서 “XX에 털 났니?”라는 직설적인 말까지 했다. 정동원과 임도형이 당황해서 얼버무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VCR로 이 상황을 지켜본 출연자들도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제작진은 미성년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만한 내용을 편집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내보냈다. 제작진은 자막에 고추 이미지를 넣고 ‘으른(어른)미 장착’이라는 자막으로 희화화하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사춘기로 민감할 수 있는 두 사람의 2차 성징을 노골적으로 다룬 건 과하다며 항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26일 누리집과 포털에서 문제가 된 장면의 영상 클립을 삭제했다. 제작진은 “출연자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는 지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입장문 「 안녕하세요. '아내의 맛' 제작진입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아내의 맛' 정동원과 임도형 군의 변성기 검사 내용 중 2차 성징과 관련한 질문이 방송된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녹화 당시 담당 주치의는 의학적으로 변성기는 2차 성징의 하나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변성기 진료에 있어 2차 성징 관련한 질문은 변성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수로서 한창 성장 중인 정동원과 임도형 군의 장래를 위해 변성기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제작진은 이에 진정성을 부여하고자 2차 성징을 의학적으로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자칫 출연자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는 지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아내의 맛'은 각양각색 커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정보를 드리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2020.08.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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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김영철과 깜찍 첫 무대→중간 퇴장 "논 것처럼 재밌었다" (아는 형님)

'아는 형님' 정동원-김영철이 트로트 대전 첫 무대를 꾸몄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이 그려졌다. 첫 무대는 '영원팀' 정동원-김영철이 주인공. 노란색 반짝이 재킷을 걸친 두 사람은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선곡했다. 긴장한듯 다소 어색한 춤사위와 함께 가창을 시작한 두 사람은 매력적인 미성으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중간중간 깜찍한 제스쳐와 노련한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아형 멤버들과 트롯맨들은 "우리 막내(정동원) 잘한다" "둘이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평하며 박수를 보냈다. 무대를 마친 정동원은 파트너 김영철과의 호흡에 대해 "오늘 처음 만나서 짧은 시간 연습했는데도 호흡이 좋았다"고 전했다. 짝꿍을 다시 정해도 김영철과 하고 싶다고 답해 김영철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이수근과 이찬원이 두 번째 무대를 꾸민 후 신동은 미성년자 정동원의 귀가 소식을 알렸다. 정동원은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는 형님'에 나왔다. 놀다 가는 것처럼 재밌게 촬영하고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동이 짝꿍 트로트 대전 상품인 한우를 받게 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집 주소 드릴 테니까"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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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12세 연하' 김하온에 호감"…파격+열정의 윤수현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라디오스타'에서 파격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천태만상'으로 인지도를 쌓은 윤수현은 지난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라디오 방송에서 김하온과 만난 적 있다"며 사귀고 싶은 사람으로 언급했다. 2000년생인 그는 윤수현보다 12세 연하.의아한 MC들에 윤수현은 "미성년자 아니잖나"라며 "진중하게 툭툭 내뱉는 걸 좋아하는데 진중한 모습과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부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기사를 의식한 이상형인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불렀다.이밖에도 윤수현은 불타는 눈빛으로 카메라와 MC들을 보는가 하면, 남다른 리액션으로 '트로트계 인싸' 면모를 보였다. 열정적인 준비성으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가요, 성악, 트로트, 록, 경극 버전까지 총 5가지 버전으로 노래했다.방송 이후 20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윤수현은 "공중파 첫 예능이기도 하고, 보시는 분들께서 재밌게 즐겁게 봐주셨으면 해서 열심히 해봤습니다. 저를 오래 보신 분이면, 제 모습을 아실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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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아빠! 어디가?’ 해외수상 VS ‘트로트 황제’ 송대관 법정출석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눈물과 한숨으로 한 주를 보냈다. 사고 후 연예계는 올스톱됐고, 스타들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침통함에 잠겼다. 지난 주 연예가 소식은 거의 세월호 사고의 눈물에 묻힌 상황. 지난 주 연예계 온냉탕을 오간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사이트 틸리언(tillionpanel.com)과 함께 알아봤다. 총 1만 2558명이 참여했다.●[온탕] 6302명1위 '아빠! 어디가?' 1741명(27.6%)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47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TV예능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한 것.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엄마 없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고, 동서양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1961년 독립영화 제작자들에게 양질의 영화제를 제공하기 위해 북미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유서 깊은 국제 영화제라 의미를 더했다.2위 장범준-오지호-박정철-박지헌, 1739명(27.6%)연예계 '훈남'들이 나란히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올라섰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배우 오지호 박정철, 가수 박지헌이 모두 지난 12일 웨딩마치를 울리고 '4월의 신랑'이 됐다. 오지호는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박정철은 8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V.O.S 출신 가수 박지헌은 22년 인연을 이어온 서명선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장범준은 배우 송지수와 부부가 됐다. 특히 송지수는 현재 임신 6개월 째로 알려졌다.3위 박혁권 1132명(18.0%)주연 못지 않은 명품 조연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JTBC 월화극 '밀회' 속 아내와 제자의 밀애를 눈치채고 분노를 삭이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위에서 김희애(혜원)와 유아인(선재)를 찾다가 "오혜원, 빨리 한남동 가! 검찰에서 나왔대. 당신 찾는대. 제발 가!"라고 절규하는 장면은 '밀회' 10회분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순간이었다.4위 버나드박 973명(15.4%)'K팝스타' 세 번째 우승자가 되면서 3억 원이라는 거액의 우승상금까지 챙겼다. 소속사로 JYP를 선택하며 프로 가수로 가는 문을 열어제쳤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나는 '버빠(버나드박 빠돌이)'다"(박진영), "'헤비급'의 파워가 있다"(양현석) 등의 극찬을 들었고, 시청자들로부터도 열렬한 성원을 이끌어냈다. 박지민, 악동뮤지션에 이어 세 번째 'K팝스타' 출신 스타가 들려줄 새로운 목소리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5위 타이니지, 717명(11.4%)고 마이클잭슨 전 부인인 데비로우의 제안으로 벨기에 아이돌 이안 토마스와 콜라보 작업에 착수했다. 이안 토마스는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에서 '제2의 저스틴비버'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콜라보 관련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데비로우는 타이니지에 대해 "타이니지는 가창력이 좋고 귀엽기까지 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이니지와 이안토마스가 함께 작업한 'LoveX4'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올 6월 안에는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냉탕] 6256명1위 송대관 1829명(29.2%)언제쯤 쨍 하고 해뜰날이 올까. 약 4억 원의 투자금 돌려주지 않아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 최근 2차 공판까지 참석했다. 1차공판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5월 캐나다 교포 A씨 부부에게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토지 분양사업에 투자를 권유해 3억70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부지를 개발하지 않고 투자금 역시 돌려주지 않은 혐의. 지난해 6월 법원에 회생절차까지 신청한 상황. 트로트 대가의 실망스러운 행보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2위 '방황하는 칼날' 1628명(26.0%)최근 청솔학원 측은 '영화에 등장하는 허구의 장소인 청솔학원이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하고 살인범을 은닉하는 장소로 나온다'며 '청솔학원을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제작진은 "실제 '청솔학원'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영화적 허구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다.3위 '감격시대' 1192명(19.1%)150억원이 투입된 '감격시대'가 종영 후에도 끊임없는 출연료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현재 출연료를 받지 못한 배우들은 주연부터 단역, 외주 제작 스태프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최근 제작사 측이 일부 배우들과 출연료 50% 조정 지급을 합의, 지급하면서 또 다른 논란까지 불러왔다. 제작사 측은 출연료 50% 조정 지급과 관련, "출연자와 합의해 진행한 내용이었으며, 강제성도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개운치가 않다.4위 한석준, 828명(13.2%)라디오 방송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대타로 투입된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 '간추린 모닝뉴스' 코너에서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들은 뒤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 특히 "남재현 국정원장의 증거 위조 지시나 개입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다행스럽게도 생각된다. 이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기관인데 안에서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밖에 낱낱이 알려지는 것도 우습지 않느냐"고 불필요한 사견을 덧붙였다. 이후 SNS 및 게시판 반응을 보고 급히 사과했지만, 결국 진행자 자리에서 하차해야 했다. 5위 MBC 방송작가, 779명(12.5%)MBC 한 방송작가가 샤이니 종현의 해외팬이 보낸 간식을 가로채 비난받았다. 최근 이 작가는 자신의 ''MBC 주소 샤이니 종현 앞' 이렇게 하면 종현이가 받을 줄 알았나 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정성스런 선물은 종현이와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의 우리 부장님 앞으로 배달됐고 간식은 종현이가 아닌 작가들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슬픈 소식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인터넷에 퍼지며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이후 해당 팬은 "첨부한 DVD라도 종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트윗을 남겼고, MBC 측은 이를 종현에 전달하며 사과해 사건이 일단락됐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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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콘서트’ 입맛대로 고르세요

연말 콘서트 빅시즌이다. 연인과의 로맨틱한 밤, 친구들과 광란의 송년회를 꿈꾸는 당신이라면 콘서트는 가장 좋은 이벤트. 지난 해 신종플루 공포로 된서리를 맞았던 콘서트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매진이 임박한 공연도 여럿이다. 입맛에 맞는 공연을 즐기려면 발빠른 예매는 필수다.●광란의 밤을 원한다면 세 시간 동안 '미치고 싶은 당신'이라면 김장훈과 싸이의 '원터치'가 기다리고 있다. 막강한 공연계의 스타들이 뭉쳐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 중. 지난 해에 이어 흥행 1위를 질주 중이다. 광주(18일 염주실내체육관)·서울(23~26일 서울잠실체육관)·부산(29~31일 KBS홀)으로 이어진다. 소속사는 "6만 장의 티켓 중 90% 이상이 팔려나갔다"고 '흥행 대박'을 알렸다. '악동'들의 공연도 쉴 새 없이 관객을 뛰게 만든다. '뽕댄스 파티'라는 공연 타이틀만 들어도 얼마나 신이 날지 짐작이 가능하다. '나 이런 사람이야'의 빅히트로 골든디스크 본상까지 거머진 원조 악동들이 '흥'의 극치를 선사한다. 2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에로틱한 분위기까지 덤으로 즐기고 싶다면 박진영의 '나쁜파티'를 강추한다. '미성년자 관람불가'가 흥행 포인트. 도발적인 콘셉트가 성인 관객들을 유혹한다. 23~2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감성을 되찾고 싶다면 무뎌진 감성에 촉촉함을 더하고 싶다면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있다. 지난 달 27일 경기 고양에서 시작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마이웨이'가 오는 23∼25일 서울 코엑스 D Hall(구 컨벤션홀)에서 펼쳐진다. 내년 초까지 부산·대구·전주 등 국내 11개 도시로 이어진다. 바비킴·휘성·거미는 '더 보컬리스트'란 타이틀로 뭉쳤다. 오는 30~31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내 보컬 돔 씨어터. 발군의 가창력을 지닌 세 가수의 만남이라 관객의 기대치는 급상승 중이다. '노래하는 시인'루시드폴의 공연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타이틀은 '사일런트 나잇, 나일론 나잇(Silent Night, Nylon Night)'. 루시드폴의 나긋나긋한 음색이 나일론 기타 선율에 실린다. '센티멘탈 시티'도 감성 충전을 위한 콘서트. 올해는 박정현·서인국의 조인트에 '슈퍼스타K2'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주최사 엠넷미디어는 "도시 외로운 남녀의 고독한 감성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아한 연말은 디너쇼로 중장년팬들이 즐길 디너쇼도 풍성하다. 화목한 연말 분위기를 위해 부모님께 디너쇼 티켓을 선물하는 '센스'도 필요할 때. 장윤정은 22~23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송년 디너쇼'를 가진다. '어머나','콩깍지','장윤정 트위스트' 등 히트곡에 재치있는 장윤정의 입담은 보너스. 일흔이 넘는 '국민가수'들의 무대도 있다. 패티김은 오는 24~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연다.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로 성탄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를 펼쳐온 이미자도 오는 24~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디너쇼를 펼친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정감어린 무대를 꾸민다. 디너쇼가 트로트 가수의 전유물은 아니다. 고른 세대의 사랑을 받는 SG워너비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12월 28~29일 '디너 콘서트'를 갖는다. SG워너비 공연엔 온가족 관람객이 많은 것이 특징. '라라라' '내 사람'등 히트곡을 만날 수 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0.12.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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