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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맛집 미술 알고 먹을랭' 김민경, 미술학도 존재감 입증

개그우먼 김민경이 미술학도였음을 고백하며 미술 지식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그림맛집 미술 알고 먹을랭'에는 김민경, 붐, 유병재가 이창용 미술사 마스터, 박준우 셰프, 임두원 박사를 초대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을 살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림맛집 미술 알고 먹을랭'은 국내 처음으로 미술과 음식을 결합한 토크쇼. 그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퀴즈를 풀고 그 안에 담긴 음식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민경은 오프닝에서 자신이 광고디자인과를 나온 미술학도인 것을 고백, 미술 관련 지식이 있음을 어필했다. 하지만 '미알랭'의 뜻이 '미술 알고 먹을랭'이라는 것이 공개되자 "그럼 저는 먹을랭으로 온 거네요?"라고 반문하며 미술부터 먹방까지 완벽한 안성맞춤 캐릭터라는 것을 입증했다. 미술 주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었다. 김민경은 '최후의 만찬'에 그려졌던 오렌지를 곁들인 장어구이부터 예수가 실제 최후의 만찬 당시 제자들과 먹었을 무교병, 맛초볼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의외로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무교병을 맛본 김민경은 "이건 살이 안 찔 것 같다"라며 기뻐했지만, "많이 먹으면 찐다"라는 박준우 셰프의 조언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먹방 요정의 면모를 과시한 김민경은 미술 지식에 대해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최후의 만찬'이 훼손되기 시작한 것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물감에 섞은 달걀 때문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맞혔다. 또 파울로 베로네세의 '최후의 만찬'이 '레위 가의 향연'으로 제목을 바꾸게 된 이유로 신성 모독을 주장하며 이날의 퀴즈왕에 등극했다. '레위 가의 향연'에 담긴 양고기 오소부코를 맛본 김민경은 퀴즈왕의 부상인 카푸치노까지 곁들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식사로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최애 음식은 잡채이지만 죽기 직전 먹고 싶은 음식은 달걀 비빔밥이다. 추억이 있는, 가장 맛있고 행복했던 음식을 먹고 싶다"라고 밝혀 최후의 만찬에 의미를 더했다. 김민경은 미술학도라는 배경과 함께 물론 먹잘알의 면모까지 뽐내며 '그림맛집 미술 알고 먹을랭'에 딱 맞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알찬 미술 지식으로 다양한 퀴즈에서 실력 발휘를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림맛집 미술 알고 먹을랭'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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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 윤상현, "두 달 만에 결혼? 죽는 날까지 지켜 주고 싶어서"

배우 윤상현은 요즘 낯선 얼굴을 보여 준다.아침 일찍 부은 얼굴로 TV에 나와 흰 면티 한 장 입고 아이를 돌본다. 물론 면도도 하지 않은 상태. 새집이 된 헤어 스타일 그대로 세 아이와 함께 밥을 먹고, 기저귀를 갈고, '비행기 타기' 놀이도 해 준다. 아내의 목소리가 담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한국의 기무라 다쿠야로 불리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왕자님으로 여심을 흔들던 그는 그렇게 국민 남편 그리고 사랑꾼이 됐다.윤상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아내 메이비 그리고 세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꾸미지 않은 일상을 그대로 공개하면서 친근하지만 이상적인 남편과 아빠로 활약하는 중이다. 육아와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내에게 헌신적인 면모를 보여 주면서 TV 앞 뭇 여성들에게 국민 남편 판타지를 퍼뜨리고 있다. 자신을 가꿀 시간도 없이 육아에 매진하는 아내를 위해 옷을 선물하는 모습은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장면으로 꼽히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애처가인 그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영화에서도 메서드 연기를 보여 준다. 5월 9일 개봉하는 '걸캅스(정다원 감독)'에서 라미란 남편으로 등장해 헌신적인 외조를 펼친다. 또 넘어지고 깨지는 슬랩스틱 코미디 연기로 신을 제대로 스틸할 예정. 차기작을 고를 때도 아내 의견을 먼저 물어본다는 그는 일상에서든 TV에서든 스크린에서든 반박 불가 사랑꾼이다.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어느 주말 저녁 윤상현과 만났다. 그는 "소주가 오늘따라 정말 맛있지만 빨리 육아 하러 가야한다"면서도 2시간이 넘도록 환히 웃으며 아내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 어떤 연애 과정이 있었기에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었나요."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잘 웃지 않았어요. 뭘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하고, 음식도 잘 안 먹더라고요. 세 번째 만났을 때 대화를 나눴는데 서로 통하는 면이 많았어요. '내 앞에서 이렇게 말 안 하고 웃지 않으면 안 만날 거야'라고 혼자 생각할 때였어요.(웃음) 그때 엄청 비싼 소고기를 사 줬는데 '이렇게 비싼 소고기는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하는 거예요. '고기가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환하게 웃더니 자기 이야기를 시작하더라고요. 음악 이야기로 시작해서 가정사 이야기를 했죠. 서로 같은 면이 엄청 많았어요. 심지어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는 점까지 같아요. 새벽 5시까지 대화를 나눴는데 그 친구의 모든 것을 하루 만에 다 알았어요. 자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진실돼 보이고,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 보였어요."- 아내에게 많은 '처음'을 선물했네요."결혼하고 더 많은 '처음'을 함께하고 싶었어요. 이 친구는 남에게 피해 주는 걸 엄청 싫어해요. 그래서 부탁도 잘 못하죠. 저는 아내가 무슨 말을 하기 전에 먼저 해 주고 싶었어요." - 이런 부부도 싸우나요."저는 성격이 심플하고 아내는 디테일해요. 같이 외출하면 싸우곤 해요. 제가 '빨리 나오라'고 성화니까요.(웃음)"- 스타 부부지만 평범한 부부 같은 일상을 보내네요."이쪽 일을 하고 있지만, 화려하게 살고 싶은 생각은 한 번도 안 했어요. 결혼해서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제 소원이었어요. 작품을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가정을 꾸리는 것이 더 큰 꿈이었죠. 혼자 살 때 그렇게 집에 들어가는 것이 싫더라고요.(웃음). 지금은 집 밖에 나오는 게 싫어요. 아이들을 보는 게 정말 즐거워서요." - 집 밖에 거의 안 나온다면서요."거의 안 나가죠. 결혼하고 나서는 술자리도 나간 적이 없어요. 하나도 안 갑갑해요. 혼자 살 때는 밖에서 술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아내가 생기니 달라졌어요. 집에 아이들이 있으니까 더 밖에 안 나가게 됐어요." - 방송에서 정말 리얼한 모습으로 나오더라고요."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똑같이 해요. 연출이 없어요. 아내가 '동상이몽2'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숍 가서 단장해야 하는 건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보여 주자'고 했어요. 아이 키우느라 바쁜데 언제 숍에 가서 머리를 하고 화장해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무 옷이나 입을 수도 없고요."- 아침에 부은 얼굴로 그냥 화면에 등장하더라고요."그냥 리얼하게 보여 주고 싶었어요. 거짓말 안 하고 솔직하게요. 소속사 직원이 첫 촬영 때 와서 보고 갔는데 '너무 리얼한데 진짜 행복해 보여요'라고 하더라고요. 연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도 않는 분리수거나 요리를 한다고 하면서 연출하고 싶지 않아요." -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세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죠."주변에서 아이 봐주는 도우미분을 고용하라는 말들을 해요. 그런데 아이가 자라는 시간은 정말 길지 않잖아요. 그렇게 예쁜 모습을 지금 빨리 눈에 담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직접 아이를 봐야죠. 저는 그 친구가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몸이 아파도 정신력으로 버텨요. 희생정신이 대단해요. 그러니까 제가 더 잘할 수밖에 없어요. 아내와 제가 어린 시절의 공통점이 있어요. 부모님이 일하시느라 저와 보내는 시간을 잘 내시지 못했죠. 부모님과 함께 무엇을 한 추억이 별로 없어요. 아내도 그랬대요. 그래서 그 친구가 아이들에게 사랑을 쏟고 희생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요." - 딸아이가 남자 친구를 데리고 오면 힘들어할 아빠 같아요."아유. 그렇지 않아요. 좋아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보내 줘야죠.(웃음) 그리고 첫째 딸은 유치원에서 남자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유치원 가서 친구 만나는 것보다 혼자 무언가 만들고 집중하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저를 닮아서 머릿속에 있는 일을 꼭 해내요."- 아이들이 커서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나요."하고 싶은 것 다 시키려고요. 저는 어렸을 때 미술과 음악을 좋아했는데, 아버지가 공대에 가라고 하셔서 엄청 싸웠어요. 어렸을 때 미술 대회에 나가서 상을 엄청 많이 탔어요. 음악선생님이 성악해 보라고 권유하시기도 했어요. 공부에는 소질이 별로 없었고요. 그런데 아버지가 제가 그림 그리고 음악 하는 것을 싫어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은 다 존중해 주고 싶어요. '가수가 돈 많이 벌어! 연기자가 돈 많이 벌어! 의사는 가정의학과야!' 이런 말 하기 싫어요.(웃음). 스무 살이 넘으면 아이 인생이지 제 인생이 아니에요. 제 인생인 것처럼 '이거 해야 해. 저거 해야 해' 하고 싶지 않아요." - 프로 육아러로 가치관 확립이 확실히 된 듯하네요."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기를 것인지에 대해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눠요.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대부분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데 시간을 쓰죠. 일단 저희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 주고 싶어요." -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유가 아내였다고요."아내에게 포커싱이 되는 프로그램이잖아요. 아내 자랑도 솔직히 하고 싶었어요. 아이도 이렇게 잘 키우고 가정 살림도 잘한다고 자랑하고 싶었어요. 방송하면서 아내와 이야기를 나눌 짬도 날 것 같았어요. 방송이 아니면 대화할 시간이 없어요. '동상이몽2'에서 대화할 시간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그럴 때 속 이야기를 다 해요. 제가 SNS에도 아내에 대해 적곤 해요. '내 아내를 이렇게 존경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서요." - 방송 이후 메이비씨의 이미지가 바뀌었죠."그 친구가 고생을 안 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어릴 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어요. 결혼하고 나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내가 보호해 줘야 하고, 죽는 날까지 이 친구만큼은 꼭 지켜 줘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취중토크③] 에서 계속박정선 기자사진=김진경 기자#윤상현♥메이비 #취중토크 #일간스포츠 [취중토크①] '국민 남편·사랑꾼' 윤상현, "메이비와 여전히 연애하죠"[취중토크②] 윤상현, "두 달 만에 결혼? 죽는 날까지 지켜 주고 싶어서"[취중토크③] 윤상현, "코미디 연기가 적성…사람들이 저만 보면 웃어요" 2019.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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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마마무 "가수 안 됐다면 '부동산계 용손' 됐을지도"

마마무하면 떠오르는 두 수식어가 있다.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와 '비글돌'. 노래를 잘하고 무대에서 잘 놀아 붙은 별명이다.그러나 직접 만난 마마무는 매우 낯을 가렸다. 사진 찍을 땐 어색함을 그대로 드러냈고, 음식이 앞에 있는데도 멀뚱멀뚱 쳐다만 봤다. 맥주를 눈으로 마실 기세였다.10여 분이 지났다. '비글돌' 아니랄까 봐 어느새 이들은 '수다 장'이 열렸다. '디스전'을 방불케 했고, 사투리도 써가며 웃고 떠들었다.마마무는 기존의 걸그룹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앨범에 80~90% 참여하고, 직접 의견을 내며 자신에게 맞는 음악 옷을 입는다. 그렇게 트레이닝이 됐고, 장점을 잘 활용했다. '보컬돌'로 탄생하게 된 비결 중 하나다."마마무는 앨범 참여도가 높은 그룹이에요. 신인 때 의견을 제시하면 건방진 그룹이라고 오해를 하셨어요. 처음엔 많이 당황했지만 이제는 원래 '이런 그룹이지. 이게 너희 색깔이야'라고 이해해주세요."낯가리는 마마무의 첫 만남부터 '암흑 시기' 연습생 시절, '나도 말할 것 같으면'으로 1위 가수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①편에 이어 - 데뷔 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솔라 "꿈이 현실이 되니까 현실 같지 않았어요. 딱히 만져지는 것도 없어서 더 무서웠어요. 연습생 때는 걱정이 없었는데 걱정이 갑자기 많아졌죠. 길지 않았지만 연습생 생활이라는 암흑의 시기를 겪을 땐 정말 '찌질'했어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썼어요. 돈은 없는데 하고 싶은 건 많고 여기저기 빌붙고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참자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버텼죠."문별 "데뷔 파티를 연 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바빴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모든 게 새로워서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카메라도 봐야 했고, 노래도 준비한 걸 다 해야 했어요. 데뷔했을 때 무슨 감정이었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 나요."- 언제 데뷔가 현실로 다가왔나요.문별 "팬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졌어요. 팬들이 응원하면 '우리가 데뷔했고 관심을 받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용돈은 얼마씩 받았나요.솔라 "조금 조금씩 받았어요. 스물세 살쯤이었는데, 친구들은 취업하는 시기였어요. 저는 그게 정말 힘들었어요. 어리면 부모님께 손 벌리는 게 좀 쉬웠을 텐데 눈치가 보였어요. 부모님도 안쓰러워하면서 '그만두지' 이런 생각을 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화사 "부모님께 '만 원 있어요?'해서 받고 그랬어요.(웃음)"- 마마무가 안 됐다면 지금 뭐 하고 있을까요.문별 "그때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또래 친구들과 같이 다른 일을 하지 않았을까요. 아이돌엔 나이도 중요하잖아요. 20대 초반에 아이돌이 우상이잖아요. 뮤지션이 되는 건 불가능하고요."솔라 "관광과를 전공해서 하고 싶었던 게 있었어요. 승무원도 준비했는데 안 맞더라고요. 어머님도 마지막 기회라고 안 되면 공부하라고 했어요. 우리 집이 공부하는 집안이거든요. 게다가 어머님이 공인중개사라서 자격증을 따라는 압박도 있었어요. 마마무가 안 됐다면 '부동산의 용손'이 됐을 수도 있어요.(웃음)"- 마마무라는 팀명은 마음에 들었나요.문별 "처음엔 싫었어요. 'ㅁ'이 많아서 귀여운 척하는 것 같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잘 지은 것 같아요. 우리 개성과 정말 잘 어울리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나요.문별 "초등학교 땐 선생님이 꿈이었어요. 중고등학교 땐 경찰이 꿈이었어요. 큰 노력은 안 했지만요.(웃음) 우연한 기회에 무대에 올랐는데 호응 소리에 짜릿함을 느꼈어요. 그때 이거다 싶었어요."휘인 "화가가 꿈이었어요. 어머님이 그림을 전공하셔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미술과 음악 사이에서 진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진지하게 고민을 했는데, 그림은 나중에 취미로 해도 즐거울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했어요." - '동창' 화사가 봤을 때 휘인의 그림 실력은 어떤가요.화사 "휘인이는 그림에 대한 갈망이 커요. 그림에 대한 꿈은 현재진행형인 것 같아요."휘인 "마마무로서 활동이 차차 줄어들 때 그림에 전념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전시회도 열고 싶고요. 사람들이 알아주고 관심 주는 것보단 제가 그리고 싶은 걸 그리고 싶어요. 아직 낙서 수준인데 나중엔 공부해서 그릴 거예요. 하고 싶은 걸 그리고 싶어요."- 멤버들이 보기에도 휘인이 그림을 잘 그리나요.화사 "특징을 진짜 잘 잡아요. 센스가 있어요. 중학교 때부터 칠판에 뭘 그렸어요. 그림이 웃겨서 애들이 하나같이 다 좋아했어요. 마음에 와닿게 그려요."문별 "낙서로 우리 네 명을 그려준 적이 있는데 정말 그 사람이 생각나요. 사람의 개성을 잘 살려요. 그래서 꼭 사진 찍어가요."휘인 "그런데 전공이 캐리커처는 아니에요.(웃음)"- 마마무 앨범에도 재능 기부를 해도 될 것 같아요.휘인 "아직 그 정도까진 아니에요."문별 "휘인이가 굿즈 제작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회사에서 휘인이의 그림을 넣자고 해서 참여를 조금씩 했죠. 나중에 재킷도 휘인이가 그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화사 "중학교 때 같이 데뷔를 하면 휘인이가 포스터를 그린다고 했었어요. 그때 휘인이 우리 둘이 잡은 포즈를 4절지에 그렸었어요. 팀명은 '투 영 걸' 이었고요. 집에 가서 찾아봐야겠어요.(웃음)"- KBS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죠.문별 "보컬 이미지를 만들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에요. '믿듣맘무'의 시초죠. 당시엔 앨범 준비하면서, '불후' 무대 준비, 녹음에 안무까지 직접 다 짜느라 힘들었어요. 막상 무대하고 내려오면 짜릿하고 뿌듯했죠."- 팬 연령층도 다양하죠.솔라 "'불후' 때문에 중년층이 많이 알아봐 주세요. 어느 날은 어머니 친구가 어머니에게 '마마무라는 그룹을 '불후'에서 봤는데 노래가 좋다'고 하셨대요. 그때 어머니가 '솔라가 내 딸이야'라고 말해서 아주머니가 기절하셨대요.(문별 "진짜 기절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거짓말이에요. 많이 놀라셨대요.(웃음) 그때부터 아주머니께서 많이 연락 와요. 다른 걸그룹에 비해 팬층이 넓은 이유는 '불후' 때문이라고 생각해요."휘인 "택시를 잡으려고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백발 할머니가 '마마무네' 이랬어요. 정말 평범한 차림으로 지나가고 있었는데 알아봐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 마마무 하면 애드리브죠.문별 "'음오아예' 때 '무드립'을 했어요. 하도 애드리브를 하니까 아이디어 고갈사태가 왔어요. '알타리도~ 무말랭이도~'라고 짰는데 리허설 때 정말 창피했어요."화사 "회의 때 반수면 상태였어요. 회의를 하고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무대였어요. 그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대로 못 했는데 그게 더 수치스러웠어요.(웃음)"- '데칼코마니' 땐 '정우성 나랑 사귈래'라는 애드리브를 했죠.솔라 "청룡영화제 때였는데 우리 영상 중에서 조회수가 가장 높아요.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넘었어요."문별 "영화제에 가면 배우분들의 반응이 묵묵하다고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격한 반응을 해 주셔서 영광이었어요. '정우성 나랑 사귈래' 할 때도 마침 정우성 선배님이 카메라에 잡혔고요. 정우성 선배님도 즐거워하셨지만, 그 앞에 있었던 하정우 선배님도 신나 해서 감사했어요. 처음에 회사에서 아이디어를 주셨고, 크게 지르라고 했어요. 그런데 정말 부담됐어요. 하기 전까지 고민이 됐어요. '정우성'이라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떨렸어요. 지금껏 했던 무대 중 가장 못 했던 무대예요."- 그 이후로 '데칼코마니'가 역주행을 했죠.솔라 "'데칼코마니'가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쳐서 회사 내에선 싱글벙글하진 않았어요. 애드리브 덕에 역주행했죠."휘인 "당시 나라에 큰일도 있었어요. 안 좋은 시기가 맞물렸죠. 애드리브 때문에 음원 차트 1위를 했어요."- 마마무 노래 제목은 다 신기해요. 유행어도 만들었죠.화사 "그건 전부 다 김도훈 대표님의 아이디어예요. 대표님의 아이디어가 어마어마해요."문별 "우리도 깜짝깜짝 놀라요. 아이디어를 주시면 그 안에서 우리가 많은 시도를 하고, 우리 걸로 만들어요. '아재개그'도 이런 식으로 만들었어요."- 마마무는 네 명이 모여야 힘이 솟는 것 같아요.문별 "한 명만 있으면 부끄러워서 말을 이렇게 못해요. '쫄보'예요. 말을 이렇게 못해요. 시너지가 없어요. 넷이 모여야 마음이 편해요. 서로 잘 아니까 하나 말하면 탁탁 뒷받쳐 줘요." - 혼자서 활동한다면 어떤 걸 해 보고 싶나요.휘인 "개인적인 활동이 많이 없어서 아직 익숙지 않아요. 저 같은 경우에 긴장을 정말 많이 해요. 혼자 해도 편한 걸 해 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라디오 같은 거요."- 넷이 돈독한 느낌이에요.문별 "징그럽게 많이 봤어요. 벌써 7년째예요. 고등학교 때 만났는데 벌써 성인이잖아요. 휘인이가 스물셋이라고 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소름 끼칠 정도로 오랜 시간을 같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화사 "예전엔 고향 친구들에게 애틋함을 느꼈어요. 그런데 이젠 멤버들을 봐도 애틋해요. 힘들게 함께 했던 사람들이 오래간다고 하잖아요. 매일 붙어있어서 미울 때도 있지만 미운 게 미운 게 아니에요."- 싸우진 않나요.문별 "싸우지만 오래가지 않아요. 언니 동생이 싸우면 짜증 한 번 내고 금방 잊잖아요. 모두 스무살과 청춘을 마마무와 보내는 거잖아요. 제 일부분을 나누는 것 같아요. 나중에도 전 마마무 문별로 남을 거잖아요. '나의 틀'이라고 해야 하나. 전우 같은 느낌이에요. 어디 가나 내 편인 사람들이죠."- 솔라와 문별은 '후천성 쌍둥이'라고요.문별 "하는 행동이 솔라 언니랑 비슷해요. 누가 질문을 하면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대답을 해요. 마마무 TV에서 팬들에게 목소리만 들려주고 맞춰보라고 했는데 우리도 헷갈리더라고요. 가끔 징그러워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요.(웃음)"솔라 "식성, 말투도 비슷해요. 가끔 '네가 이런 걸 좋아했어?'라며 놀란 적도 많아요. 매일 봐서 닮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서로 흡수를 잘하나 봐요.문별 "솔라 언니를 닮기도 했지만 동생들과 닮아진 것도 많아요. 동생들이 자주 쓰는 '하게'라는 말투를 배웠어요."솔라 "어떤 분이 저한테 교포냐고 묻기도 했어요. 말투가 서울 사람 같지 않고 뭔가 섞인 것 같다면서요. 아마도 동생들의 사투리를 재밌다고 따라 하다 보니까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③편에서 계속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영상=박찬우 기자, 영상 편집=서윤식장소=해방촌 일오구 [취중토크①]마마무 "첫인상은 '얘랑 친할 수 없겠구나' 오해" [취중토크②]마마무 "가수 안 됐다면 '부동산계 용손' 됐을지도" [취중토크③]마마무 "'무지컬' 필수품 데오드란트, 옆 사람은 소중하니까" 2017.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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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맥도날드는 21일 조주연 마케팅 부사장을 오는 3월 1일자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사상 첫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조주연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맥도날드 내부에서 발탁된 첫 인사이기도 하다. 2011년 마케팅 임원으로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한 조주연 신임 사장은 다양한 플랫폼과 메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한국맥도날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주연 대표이사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우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디자인 전략기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 미국 아더 앤더슨, 한국 및 미국 모토로라 등에서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감각과 역량을 쌓아왔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1.21 18:03
연예

[민송아 인터뷰③] “귀엽고 예쁜 척, 이제 그만”

민송아 “걸그룹 멤버에게 세 번 당했어요” ②편에서 이어집니다. 아티스트 민송아의 인터뷰 [파트Ⅰ]은 ③회가 마지막입니다.Q 어색하기도 하겠어요?A 제가 목소리가 원래 하이 톤이에요. 약간 코맹맹이 소리도 있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역할들이었는데, 감독님이 약간 중저음에 우울하고, 제가 얼굴이 원래 밝은 얼굴이라서 우울함과, 그러니까 우울함이 단순한 표정이 아니라, 정말 일상이 무료하고 우울한 것 같은 그 향기 있잖아요.Q 무미건조한 삶에 찌들어 있는...A 네에에... 그래서 예쁜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라, 어, 나중에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내면적 치유가 되지만, 처음에는 정말 망가져 있는... 외모도 돌보지 않고 좀 지저분하고 안 씻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여성성을 잃은 그런 망가진 여자 있잖아요.Q 그런 거네...A 네네. 그래서 내면적으로 조금 더 다양한, 내면 연기를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좀... 되게 재미있는 작업이다 싶더라고요. 연기 수업을 하면서 내면 연기를 이것저것 막 하는데, 막상 저는 화면에서 맨날 웃고 귀여운 척하고 예쁜 척하고 이런 것만 계속 시킨다 그래야 되나? PD님들이? 아무튼 간에 어쨌거나 뭐, 근데 그것도 고마운 일이죠. 그냥, 그냥... 고마운 일이긴 하죠, 사실. 이렇게 말을 하면 또 이상해 보일 수도 있는데, 고마운 일이긴 한데, 그래도 제가 미대를 나왔고 저는 뭔가 예술적인 걸 추구하는 그런 게 되게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탤런트’가 아니라 저는 좀 ‘예술가’가 되고 싶은 것 같고, 연기도 행위예술에, 거의 그런 개념으로 저는 보거든요. 제 나름, 그건 누구, 뭘 흉내 내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미술과 연기가 되게, 결국은 똑같고 도구만 다른 게, 내면에 있는 걸 표현해서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고 마음을 움직이고, 그리고 음, 결국은 소통의 문제니까. 미술가들은. 매일 얘기하는... 그런 의미에서 저한테는 똑같은 작업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그런 걸 추구하는... 그 동안은 많이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 걸 발산할? 그렇게 영화도 이제 두 편 개봉할 거고... 드라마 얘기되고 있는 것도 있는데, 마음 같아서는 영화 두 편 개봉하면서, 드라마도 같이 때리고 있을 때 영화도 두 편 같이 개봉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쨌거나 그게 안 되더라도 그냥, 뭔가 진지한 걸 통해서…. 어쨌거나 제가 루브르박물관에서도 전시하고 이번에도 했는데, 외국에서는 이런 전략이 먹히는 것 같아요. 제가 또 영국 BBC 방송 에서도 한국편 MC로, 회당 MC지만, 한국편에 대해서 스페셜 MC로 나오게 됐는데, 안 된다면 미국으로 갈 수도 있어요, 으하하하하~! 그리고 최근에 영화 하나 들어온 게 또 있었는데, 어, 완전 막, 강한 게 있었는데 그건 좀 고민하다... Q 뭐가 강하다는 거죠? 에로틱? 선정적이고? A 네, 뭐, 선정적이기도 하고 내용 자체가 세기도 하고... 너무 그렇게 한번에 강한 걸 보여주면 너무 그쪽으로 갈 것 같아서 조금 더... 에서는 상큼 발랄 섹시, 에서는 좀 우울하고 내면 연기 쪽으로 가고... 조금 더 다양한 그런 모습들, 그러면서도 영국 BBC 방송 같은 경우는 조금 지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나름대로 공부한 사람의 그런 걸 보여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아나운서 엔터테이너, ‘아나테이너’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겠고... Q 미술 관련해서는 일단 손수 뽑아 오신 보도자료를 많이 참고할게요. 참, 민송아 앱은 잘돼요? 그냥 만들어놓고 땡이었나? A 네, 거의 뭐,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거기에 뭘 많이 올리고 그런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기존 페이스북이나 미니홈피에 정리돼 있는 게 워낙... 미니홈피 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해왔고 정리돼 있는 게 있는데 그걸 다 일일이 옮겨오기도 힘들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음... Q 여기에 그것 좀 적어주세요. BBC 프로그램 제목. (슥슥삭삭... 아까 그 보도자료 여백에 글씨로 쓰고 동그라미, 화살표 쳐가며...) 이건 한류에 대한 문화를 소개하는 건가요? A BBC 는, 우리의 ‘컬투’ 같은 분들인데,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음식도 먹고 여행도 하고 요리도 하고... 그러니까 한국 음식을 자기네 스타일로 바꿔서 요리도 해요. 그런 거고, 우리나라 프로그램으로 따지면 , KBS 종영 프로그램인데, 그거랑 좀 비슷한 느낌... 그 한국편. 근데 이건 아직 결정을 못 냈어요. 한국편이 1회로 나갈지 2회로 나갈지 3회로 나갈지... 이것도 3월이고 도 3월이고... 다 3월이에요, 신기하게. 입춘이 지났다. 이제 곧 3월이다. 꽃 피고 새 우는 춘삼월! 민송아는 3월에(3월부터) 일이 몰려 있다. 심심한 걸 당최 못 참는 성격이라 했으니, 일 몰려들어 정신없는 와중에 민송아는 기쁨의 비명을 지를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그렇게 비명을 지르는 민송아를, 민송아의 새로운 면모를 여기저기서 수두룩하게 접할 것 같다. 사족: 인터뷰에 앞서 민송아가 건넨 보도자료에는, ‘살롱 앙데팡당展’ 수상 관련 내용과 인터뷰 기사 외에 본인의 프로필도 붙어 있었다. 우선 미술 관련 수상 및 전시 경력 스물일곱 건이 한 장에 꽉 차 있었다. 그걸 넘기니 드라마와 영화, 리포터, 쇼, CF와 모델, MC 등의 경력이 두 장에 걸쳐 빼곡히 나열돼 있었다. 분야 내에 뭉뚱그려진 걸 한 건으로 계산해도 모두 쉰아홉 건이었다. 노력이냐 재능이냐 할 것 없이, 민송아의 커리어는 호화롭기 그지없었다. 2014년엔 출발이 좋다고 스스로도 들떠 있었으니, 그 경력 한두 장 추가하는 건 그야말로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다. 민송아 인터뷰는 소요긱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폰 다운로드][아이폰 다운로드] 남자1호/소요긱 제공 사진 최영철 (에어가든스튜디오) | 스타일리스트 이은지 | 헤어 & 메이크업 이유미 2014.02.07 10:58
스포츠일반

프라이데이 콤마 창간호 25일 첫선

여행 전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월간 로 재창간하고 25일 첫선을 보인다. 콤마(,)는 쉼표이며 휴식이자 재충전을 의미한다.   7월 창간호에는 바캉스 시즌에 걸맞은 여행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한 가지 테마를 선정해 심층적으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스페셜 이슈를 비롯해 해외 여행·국내 여행·쇼핑·음식 여행은 물론 재기발랄한 읽을거리가 곁들여 있다.   창간 특집은 예술 여행에 포커스를 맞췄다. 도쿄 아트를 주제로 요즘 떠오르고 있는 도쿄의 아트 트라이앵글 지역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올해 초 문을 연 신국립미술관을 시작으로 미드타운 아트워크와 롯본기힐스의 퍼블릭 아트를 통해 현대 미술과 사람이 함께 숨쉬는 글로벌 시티 도쿄를 여행 전문지 시각에서 집중 조명했다.   거의 매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바캉스 여행지로 손꼽히는 발리(Bali)는 트래블 스페셜 칼럼으로 다뤘다. 창간호 화보 촬영에 등장한 탤런트 이완의 발리 예찬부터 시작해 발리 꾸따비치에서 서퍼로 살아가는 법, 발리의 쇼핑거리와 다양한 나이트 라이프 정보를 담고 있다.   7월의 국내 여행 테마는 제주다. 드라마 '태양사신기' 세트장, 365골프텔 등 최근에 선보인 제주의 다양한 여행 테마를 발빠르게 취재했다. 또한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텔 테라피와 스파 등도 자세하게 안내한다.   피처 기사 중에는 '브래드 피트·조지 클루니·린제이 로한의 휴양지는 어디'라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바하마군도 헤이만리조트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의 휴양지와 그들의 바캉스 스타일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여행지에서 나이트 라이프를 위한 의상, 도쿄·방콕·상하이의 유명 클럽 12 등 20~30대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여행 정보가 실려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데이 콤마 홈페이지(www.myfriday.com) 참조. 김영주 기자 2007.06.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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