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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오디션 스핀오프 모범 답안

JTBC '유명가수전'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모범 답안으로 꼽히고 있다. '유명가수전'은 JTBC '싱어게인' 종영 후 '싱어게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들과 슈퍼주니어 규현, 이수근이 출연하는 음악에 토크가 더해진 음악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가수들이 '싱어게인' 출신 가수들과 함께 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사에서 오디션·경연 프로그램 이후 출연자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자사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스타를 더욱 밀어주기 위해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유명가수전'은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예로 꼽히고 있다. 매 회 특집 같은 라인업은 '유명가수전'의 특장점이다. 아이유를 시작으로 양희은, 김범수가 선배 가수로 출연해 '싱어게인'로 유명해진 후배 가수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불렀다. 네 번째 초대 가수로는 이승철이 출연할 예정. 한 회, 한 회가 특집으로 꼽힐 만큼 라인업이 화려하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오랜 시간 기획하고 제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못지 않은 섭외가 '유명가수전'의 인기 요인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스타의 인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명가수전'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다른 스핀오프 프로그램과도 가장 큰 차별점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 '내일은 미스트롯'은 '내딸하자'를 스핀오프로 선보였다. KBS 2TV '트롯전국체전'은 톱8와 함께 '트롯매직유랑단'을 하고 있다. 큰 틀에서 포맷이 비슷하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가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내딸하자'는 '내일은 미스트롯2' 톱7이 특별한 사연을 보낸 아버지 어머니에게 노래효도를 하는 방송이다. '트롯매직유랑단'은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경쟁이 빠지다보니 출연 가수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과 여기에 약간의 예능 요소를 더했다는 점이 거의 찍어낸 듯 똑같다. 오디션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는 것 외에 구성과 관련해 제작진의 깊은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반면 '유명가수전'은 선후배 가수의 깊이감 있는 대화와 경험담, 음악과 관련된 비하인드 토크로 재미를 꽉 채우는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음악 토크 형태의 프로그램이 점점 줄어들어 손에 꼽히는 가운데 보기 드문 선후배 가수의 진솔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귀를 기울이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 가수가 그동안 활동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고민을 후배에게 전하며 인생 조언을 하는 구성이 특히 반응이 좋다. 이런 까닭에 게스트로 출연한 선배 가수와 고정으로 출연하는 '싱어게인' 출신 가수 모두 주목 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색다르게 재해석한 무대와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유명가수전'만의 음악 콘텐트 '유명家라이브'를 생산하고 있다. '비긴어게인'의 실내 버전이라는 시청자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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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지금이순간'→영탁 '동행'..'사랑의 콜센타' 음원 발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26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26’ 앨범에는 임영웅의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고향으로 가는 배’, ‘곰배령’이 수록됐으며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달타령’이 포함된다. 이어 김희재의 ‘뭐야뭐야’, ‘흰 수염 고래’, 장민호의 ‘오늘이 젊은 날’, ‘아버지의 강’, 정동원의 ‘광화문연가’, 이찬원의 ‘최진사댁 셋째딸’, 영탁의 ‘동행’, ‘최고의 사랑’까지 총 12곡이 발매된다. 지난 9월 2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6회는 실버6 김영옥, 백일섭, 선우용여, 임현식, 노주현, 혜은이와 함께 ‘한 주 일찍 보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TOP6의 효도 메들리에 실버6는 물론, 안방극장에도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며 추석 특집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장민호는 ‘효도 진’을 가리는 대결에서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하며 “가장 젊은 오늘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여유로운 눈빛과 손동작으로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에 영탁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최성수의 ‘동행’을 불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1라운드에서부터 빅 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임영웅은 오진일의 ‘고향으로 가는 배’를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TOP6의 ‘랜선 가정방문’에서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이 전해졌다. 김희재는 2회에서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던 어린 나이의 사연자를 단박에 알아본 후 신청곡인 YB ‘흰수염고래’를 선물, 다시 한번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 특히 임영웅은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의 이야기를 전했던 사연자와 애틋한 영상통화를 나눴다. 그는 사연자를 위로하기 위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모든 이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임영웅의 ‘지금 이 순간’은 네이버TV 조회수 21만 회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첫 방송 이후 26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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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남진vs나훈아

반세기를 걸친 원조 오빠들의 대결이다. '트롯 황금기'에 남진과 나훈아가 나란히 복귀했다. 수많은 방송에서 남진과 나훈아의 히트곡이 울려 퍼지고 숨은 명곡들이 재조명받는 가운데, 진짜 본인들이 등판했다. 1960~70년대 주름잡은 두 스타는 최근 신곡을 내고 공연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 구도인 남진-나훈아 양강체제가 부활한 셈이다. 나훈아는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KBS와 손잡고 언택트 공연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선보이는 것. 2017년 11년만의 신곡 '남자의 인생'으로 화려하게 복귀해 매년 공연을 약속했던 나훈아는 올해도 전국투어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 속에 공연 시기를 확정할 수 없게 됐고,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미디어와 손을 잡았다. 나훈아의 방송 출연은 2005년 9월 MBC 광복 60주년 기념 특별기획 '나훈아의 아리수'가 마지막이다. 그의 노래는 '가요무대' 단골손님이지만 KBS에는 무려 30년 만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일부터 KBS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방청 신청에는 한국은 물론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주, 프랑스 파리, 인도네시아 등 각국에서 방청 신청이 쇄도했다. 선착순 신청이 아님에도 실시간 현황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신청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KBS는 "나훈아가코로나 19와의 사투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넬 예정"이라면서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을 완료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연에 따라 1천명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언택트 공연에선 나훈아가 엄선한 28곡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20일 발매한 신보 '나훈아 아홉이야기' 수록곡도 최초 공개될 전망이다. 앨범에 수록된 '테스형'은 젊은 세대에서도 화제가 됐다.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테스형"이라며 소크라테스를 '테스형'이라 부르며 자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노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는 결혼식 축가로도 쓰일 만큼 직설적 사랑 고백을 담고 있다.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너무 좋아 죽습니다/ 내가 사랑에 빠졌어요 자랑하고 싶다구요...결혼까지하려구요/ 올 가을에하려구요 결혼식에 꼭 오세요"라며 청접장을 보내는 듯한 노랫말이 담겼다. 남진은 9월 중순 신곡 '오빠가 살아있다'를 발매한다. 지난 6월 '순천으로 가자' 이후 3개월여만의 신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빠가 살아있다'는 흥겨운 삼바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중장년층이 공감할만한 가사로 구성됐다. 56년차 '젊은 오빠' 남진의 수식어와도 맞닿은 제목이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 'SBS '트롯신이 떴다', MBN '보이스트롯' 등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건재함을 보여온 그이기에 노래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전라도 지역 단장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무명가수 오디션으로 포맷을 바꾼 '트롯신이 떴다' 온라인 간담회에서 남진은 "나는 운이 좋아 무명 시절이 짧은 편이었다"면서 " 심사위원이 아니라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줘서 하루빨리 무명에서 벗어나 주게 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요새 트로트 붐으로 신동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도 좋은 후배를 찾아보자는 생각이다. 어떤 가수라도 무명과 신인 시절을 거치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그간 최정상에서도 멈추지 않고 다양한 변화와 도전을 해온 남진에 후배들도 뜻을 모았다. 지난 6월 코로나 19 확산이 주춤했을 시기 방역 수칙을 지켜 헌정식 겸 헌정 디너쇼를 개최한 것.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마음이 고와야지', '미워도 다시 한번', '빈잔', '둥지' 등의 히트곡을 후배들이 재해석한 헌정앨범도 제작했다. 관계자는 "남진의 데뷔 5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통하는 남진의 음악인생을 돌아보는 의미"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0.09.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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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큐피트 변신한 톱7 "고백해 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TOP7이 ‘콜센타 큐피드’로 전격 변신, 신청자들을 대신해 고백을 건네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7회에서는 TOP7이 신청자들의 오작교가 되어 사랑을 맺어주는 ‘큐피드 고백송’ 특집이 방송된다. TOP7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결혼식을 재연했다. 두 명의 트롯맨이 신랑, 신부 역을 맡아 버진로드를 걸었고, 사회에는 MC 붐, 주례에는 MC 김성주, 그리고 축가와 하객에 트롯맨 멤버들이 역할을 분담, ‘버라이어티한 결혼식’을 완벽하게 구성했다. 또 TOP7 한 멤버는 어린 학생 신청자의 고백을 도와주기도 했다. 신청자가 좋아하는 연상의 누나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는가 하면, “고백을 받아준다면 첫 데이트 비용을 제가 다 쏘겠다”는 ‘통 큰 공약’까지 날리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던 터. 더욱이 고백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가득 담아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녹화에선 TOP7을 뛰어넘는 사랑 노래 전문가 ‘로맨티스트 박사’가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로맨티스트 박사는 “내가 노래를 하면 열에 아홉은 눈물을 흘린다”고 자기를 소개한 뒤 TOP7에게 사랑의 감성을 한 수 전수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내 박사가 정체를 드러내자 TOP7은 “미쳤다!”, “진짜 말도 안 된다!”고 역대급 반응을 쏟아냈고, 특히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지원서에도 박사님을 존경한다고 적었었다”며 “한 번 뵙는 것이 제 인생의 소원이었다”고 박사 찐 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이찬원과 TOP7 멤버들은 박사가 노래하는 내내 두 손을 모은 채 미동도 없이 경청, 연신 감탄을 터트리면서 레전드의 무대에 초집중했다. ‘로맨티스트 박사’는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곡으로 TOP7 중 한 명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사, 안방극장을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TOP7은 신청자들의 고백 리퀘스트에 진심을 담아 전하며 훈훈한 웃음과 감동까지 자아냈다”며 “‘콜센타 큐피드’로서 고백 전달과 함께 달달한 러브송 릴레이가 이어질 오늘 방송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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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마이 웨이'→이찬원 '본능적으로' 담은 사랑의 콜센타' 음원 발매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상남자 특집 음원이 발매됐다. ‘사랑의 콜센타 PART11’ 앨범에는 지난 1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1회에서 공개된 곡들로 이뤄져 있다.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남자다잉’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TOP7은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TOP7은 나훈아의 ‘무시로’에 맞춰 의자 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랑의 콜센타 PART11’ 앨범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무시로’, 이찬원과 장민호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가 수록된다. 임영웅의 ‘0시의 이별’, 영탁의 ‘남자는 말합니다’, 이찬원의 ‘본능적으로’, 김호중의 ‘My Way’, 장민호의 ‘야인’, 김희재의 ‘폼나게 살거야’, ‘회룡포’, 정동원의 ‘두 주먹’까지 총 10곡이 포함된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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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영탁의 '고해'부터 임영웅의 '서시'까지

'사랑의 콜센타' TOP7이 남자들의 ‘세기의 명곡’을 부른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1회에서는 TOP7이 남자들을 위한 ‘남자다잉’ 특집을 통해 ‘상남자 포스’를 아낌없이 분출한다. ‘남자다잉’ 특집답게 유독 남자 신청자들의 전화가 쇄도하는가 하면, 남성 신청자들의 남다른 리액션 때문에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속출시켰다. 또한 TOP7은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부터 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대의 명곡’들을 쏟아냈다. TOP7도 ‘남자들의 명곡’들을 신청받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영탁은 “대학생 때 여학생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여학생들 눈빛이 바뀌었다”며 ‘고해’ 무대를 앞두고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임영웅도 ‘서시’를 신청 받은 후 탄성을 내지르며 “고등학교 때 매일 부른 곡”이라면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수다쟁이의 면모를 내비쳤다. TOP7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끓게 만든 ‘남자들의 명곡’ 무대에 대한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 또한 임영웅-영탁-김호중-김희재로 구성된 ‘발라드 유닛’의 곡명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들에게는 도전곡이자 여성들에게는 남자들이 불러줬으면 하는 ‘워너비 프러포즈’곡인 노을의 ‘청혼’을 네 사람의 색깔로 재해석한 것. 현장 스태프들도 기립 박수를 칠 만큼 환상적인 하모니 보컬을 뽐낸 ‘역대급 무대’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TOP7은 남자답게 ‘대박 상품’을 내걸고 ‘펀치력 테스트’에 나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의외의 멤버가 반전 남성미를 뿜어내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것. 과연 최고점을 기록해 ‘대박 상품’을 차지한 ‘주먹 파워 왕’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TOP7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상남자의 매력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모습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며 “예고에서 공개된 노래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명곡들이 터져 나올 ‘역대급 무대’를 함께 즐기고,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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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아로하' 담은 숙면 특집 음원 발매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PART8 앨범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PART8’ 앨범은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2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8회 분에서 공개된 곡들로 이뤄져 있다. 방송은 ‘숙면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TOP7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잠 못드는 사연자들을 위해 자장가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 곡이었던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곡 ‘Moon River’와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깊은 밤을 날아서’를 시작으로 정동원의 ‘수은등’, 이찬원의 ‘고향역’, ‘아모르파티’, 임영웅의 ‘아로하’, ‘서른 즈음에’, 영탁의 ‘아빠의 청춘’, 장민호의 ‘내 나이가 어때서’, 김호중의 ‘그댈 향한 사랑’이 포함됐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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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사랑의 콜센타' 톱7 활약에 또 1위 '22.5%'

'사랑의 콜센타'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회분은 전국 시청률 22.5%를 기록, 일일 프로그램 중 전채널 1위를 수성하며 파죽지세 행진을 이어갔다. 방송에서는 TOP7이 ‘나를 들썩이게 했던 학창 시절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로 ‘추억 흥 투어’를 떠났다. TOP7은 오프닝으로 ‘써니’를 열창하며 레트로 감성에 시동을 건 데 이어, 각자의 학창 시절 추억 노래를 되새겼다. 첫 번째 신청자는 새벽부터 휴대전화만 붙잡고 있었다는 충남의 감자탕집 사장님이었고, 김호중에게 조영필의 ‘모나리자’를 요청했다. 광주로 출발한 ‘트롯 추억 투어’는 7학년 1반 아버지 팬에게 도달했고, 통화하는 틈새로 끊임없이 ‘이찬원 파이팅’을 외치는 어머니와도 전화를 연결했다. 부부는 쌍꺼풀 없는 이찬원을 좋아한다며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신청했고 구수한 창법으로 이찬원은 96점을 달성, 두 번째 황금 폭죽을 터트렸다. 세 번째 신청자는 결혼 후 한국에서 살고 있는 네팔인이었다. 외국인 신청자가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자 영탁은 한걸음에 MC석으로 달려 나갔다. 네 번째 신청자에게 연속으로 선택을 당한 영탁은 ‘당신이 최고야’를 열창,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엄지를 절로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이어 경산에 사는 신청자의 “영웅아”라는 친근한 한마디로 임영웅은 전화 앞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임영웅은 달콤한 동갑 남사친으로 변신해 신청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엄마가 임영웅 노래로 아픔을 이겨내고 위로받았다.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라고 효심을 고백한 신청자의 신청곡, ‘그리움만 쌓이네’를 임영웅이 명품 감성으로 소화해내면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경기도로 떠난 여섯 번째 콜이 전화 연결에 실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다음으로 연결된 신청자는 김호중 노래를 컬러링으로 해놓아 통화 전부터 김호중 팬임이 드러났던 상태. 김호중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4층부터 1층까지 전력 질주한 신청자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내에게 전화를 넘겼고, 신랑을 사랑하지만 무인도에는 김호중과 가겠다고 선택한 신청자의 아내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신청, 김호중은 100점 축포를 선물하며 찐팬심에 응답했다. 정동원의 집이 있는 하동에 다녀왔다는 일곱 번째 신청자, 어린이집 원장님은 정동원이 아닌, 남편이 좋아하는 김호중도 아닌, 예상 밖의 이찬원을 선택해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 반전을 거듭한 끝에 선택당한 이찬원은 ‘얄미운 사람’을 열창하며 웃음꽃 흥에서 헤엄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엄마와 김희재를 좋아한다고 소개한 스무 살 꽃청춘 신청자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희재가 출격, 이선희의 ‘J에게’를 간드러지게 소화하며 전국 모든 J에게 촉촉한 설렘을 안겼다. 계속되는 콜에도 자신이 선택되지 않자 지친 기색을 드리운 장민호는 연결되지 않았던 여섯 번째 신청자에게 다시 한번 전화를 걸자고 요청했다. 전화만 바라보다 깜빡 낮잠이 들었다는 신청자와 천신만고 끝에 전화가 닿았고, 운명처럼 선택된 장민호는 기쁨에 물개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며 무릎이 아프다는 신청자에게 ‘호오’를 날리면서 위로를 보냈다. 또한 나미의 ‘빙글빙글’을 상큼 발랄하게 부르며 100점을 달성,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냈다. 경북 포항으로 연결된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항구의 남자’를 요청했고, 임영웅과 TOP 7멤버들은 ‘미스터트롯’의 홍잠원을 소환, 귀여움을 터트리면서 무대를 장식한 덕분에 100점을 기록하며 선물 풍악을 울렸다. 홍콩에 사는 신청자는 정동원에게 ‘담다디’를 신청하는 등 국제전화까지 걸려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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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사랑의 콜센타' 영탁→정동원 매력에 트로트에도 한류열풍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미스터트롯' 톱7이 트로트 한류를 실감했다. 영탁은 네팔 출신 여성으로 부터, 정동원은 홍콩에서 걸려온 전화에 깜짝 놀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는 네팔인과 전화과 연결됐다. 유창한 한국어에 MC 김성주는 "한국어를 너무 잘 한다"고 감탄했다. 신청자는 "네팔에서 왔다. 3년 됐다. 결혼해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면서 "(한국에 사는 것이) 생각보다 좀 힘든 것 같다. 고향 생각이 나고 아플 때도 혼자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스터트롯'을 한번도 안 빼놓고 다 봤다. '미스트롯'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하게 됐다"며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아픔을 달랬다고 덧붙였다. 그의 신청곡은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영탁은 여유로운 미소로 노래를 소화하곤 100점의 주인공이 됐다. 밥솥 선물을 받게 된 사연 신청자는 "영탁 사인도 보내달라. 항상 응원하겠다"며 팬을 자처했다. 해외에서도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홍콩 윤롱 지역에 살고 있다. 직장인이다. 10년 정도 됐다"라며 "알람 맞춰놓고 계속 전화를 시도했다. 홍콩은 신호만 가도 국제 전화요금 다 나온다"라면서 힘들게 걸린 전화에 기뻐했다. 그는 현지에서 장민호 유튜브를 보고 "지금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면서도 신청곡은 정동원에 부탁했다. "처음 정동원을 보고 이렇게 완벽한 생명체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했다. 유튜브 영상 중 입 짧은 먹방이 너무 귀여웠다"라면서 '홍콩이모'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신청곡은 이상은의 '담다디'였다. 정동원은 색다른 버전으로 불러 모두의 흥을 이끌었다. 무대에 나와 춤을 추며 즐기느라 점수는 낮았지만, 김성주의 재량으로 최신형 선풍기를 선물해주기로 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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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경민, '사랑의 콜센타' 오늘(22일) 녹화

'앳된 황소'에서 '수소'로 거듭난 김경민이 시청자들의 신청곡을 책임진다. 22일 더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경민은 이날 녹화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한걸음 더 가까이 교감할 예정이다. 시청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그들의 신청곡을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김경민은 "오랜만에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많은 시청자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사연을 나눠 주시길 바란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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