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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누나~” 덱스 드디어 등장, 염정아X박준면 눈물겨운 상봉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가 김혜윤에 이은 덱스의 등장으로 역대급 케미를 빚어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11회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충남 보령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원조 막내이자 반가운 손님인 덱스가 전남 여수에서 등장을 알리며 꽉 채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사 남매는 김혜윤과 함께 수확한 주꾸미로 역대급 저녁 한 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염정아가 앞장 서서 준비한 대왕 주꾸미 샤브샤브와 함께 2번 튀겨 더 바삭한 주꾸미 튀김, '양념 박' 박준면이 30분 만에 뚝딱 만들어낸 오이소박이, 반찬계 샛별 임지연의 꽈리고추진미채볶음이 밥상에 올라갔고, 김혜윤은 자연산 주꾸미로 만든 맛의 향연에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사 남매와 김혜윤은 깊어진 샤브샤브 국물에 2차전으로 죽까지 만들어 먹으며 '언니네 과식당'다운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언니네 산지직송' 최초 디저트 타임에서 발생한 해프닝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임지연이 야심차게 선보인 탕후루는 윤기 좔좔 꽤 그럴싸한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접시에 그대로 굳은 채 꿈쩍도 하지 않으며 모두를 쩔쩔매게 했다. 이어진 맛 평가는 또 한 번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준면과 이재욱은 탕후루를 입에 문 뒤 "치아가 빠질 것 같다"라고 호소했고, 임지연은 "과한 욕심을 부려 죄송하다"라며 상황 수습에 나서는 장면으로 폭소를 더했다. 충남 보령에서 마지막 밤을 맞이한 사 남매와 김혜윤은 함께 사진을 남기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또 다른 추억을 쌓았다. 특히 김혜윤은 "'SKY 캐슬'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게 조심스러워지고 말 한마디도 신중해졌다"라며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부담감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염정아는 "과정이지 뭐"라며 선배로서 공감의 말을 전했고, 이재욱은 "현장에서 이렇게 이타적인 배우를 본 적이 없다"라며 김혜윤의 속 깊은 면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사 남매와 김혜윤은 봄나들이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묵은지 참치말이, 전날 미리 끓여둔 시래기콩나물국 등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 이후 근처 청포도밭으로 나들이하러 가기로 한 것. 특히 전날 밤에도 "친남매같이 닮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치 맞춘 듯 나들이 룩으로 청청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너무 수치스럽다", "내가 걸어 나오는 느낌"이라며 장난기 가득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보령의 청포도밭은 푸릇함을 가득 품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발걸음을 뗄 수 없게 했다. 사 남매와 김혜윤은 다 함께 꽃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미씽유(Missing you)'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며 찐 가족 케미를 과시했다. 이재욱과 김혜윤은 화제를 모았던 키 차이 챌린지에 도전하며 설렘 가득한 순간을 선사하기도. 집으로 복귀한 사 남매와 김혜윤은 이재욱이 만든 불향 가득 주꾸미 짬뽕라면을 먹으며 즐거웠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혜윤은 "원래 하던 예능인 것처럼 처음 나온 느낌이 안 든다. 놀러 와서 힐링하고 가는 느낌"이라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 달 뒤, 사 남매가 향한 네 번째 산지는 전라남도 여수였다. 특히 여수에서 함께할 게스트로 만능 일꾼이자 원조 막내인 덱스가 등장하며 더없는 반가움을 선사했다. 덱스는 "게스트로 올 줄 몰랐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안)은진 누나랑 같이 와야 했는데"라고 허전한 마음을 전하며 사 남매보다 먼저 언니네 하우스에 도착, 사 남매를 속이기 위한 낚시꾼 변장에 나섰다. 덱스는 사 남매의 도착 타이밍에 맞춰 과감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사 남매는 의심조차 하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덱스는 "누나~"라고 외치며 염정아와 박준면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염정아와 박준면은 낚시꾼의 정체를 파악한 뒤 덱스와 눈물겨운 상봉을 하는 장면으로 묘한 감동을 전했다. 염정아는 생각지도 못한 덱스의 방문에 반가워하며 새로운 막내들을 소개해 줬고, 박준면은 "무적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덱스를 향한 든든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돌산 갓'을 수확하는 역대급 일거리가 예고되며 호기심을 높인다. 덱스와 함께 빚어낼 역대급 케미와 함께 자연산 웃음 가득한 여수살이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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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EP.6 발매, 신해솔 ‘미인’→소수빈·이젤 ‘세월이 가면’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여섯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18일 전국의 길거리 심사위원단이 ‘싱어게인3’ 톱7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EP.6 음원이 공개된다.EP.6에는 신해솔의 ‘미인’, 이젤(E.Jel)의 ‘허그’(‘Hug’), 홍이삭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리진(leejean)의 ‘미씽유’(‘Missing You’), 소수빈·이젤의 ‘세월이 가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미인’은 신해솔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는 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은 소망을 담아 부른 곡이다. 신해솔의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귀를 사로잡는다.이젤은 원작자 박창선에 의해 재해석된 동방신기의 ‘허그’를 선보인다. 시원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젤만의 풋풋한 사랑 고백을 전한다.‘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2014년 발매된 가수 이선희 15집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을 홍이삭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재해석해 가창한 곡이다. 이삭과 리진의 듀엣곡 ‘미씽유’는 남성 듀오가 부른 이별 노래를 남녀 각자의 입장에서 들려준다. 지나간 인연을 그리워하는 애잔한 마음을 담아 더 다채로운 색과 감정을 선사한다. 마지막 트랙인 소수빈과 이젤의 ‘세월이 가면’은 소중한 사랑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두 사람의 호소력 짙고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EP.6 음원은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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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 브라이언, 불화설 진실 밝힌다.. ‘미씽유’ 사건 전말은? (도망쳐)

가수 브라이언이 전설의 ‘미씽유’ 사건 전말을 밝힌다.29일 방송되는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 스폐셜 손절단으로는 ‘청소광’으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언과 ‘힙합씬 넘버원’ 허니제이가 등장한다. 허니제이는 20년 넘게 춤을 가르치면서 그녀를 거쳐 간 1000여 명의 제자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끼던 제자가 갑자기 돌변해 허니제이의 뒷담화를 하고 다녔지만,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밝혀 모두가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면 안 된다”며 격분했다는 후문.또한 ‘청소광’ 브라이언의 인생 손절 이야기가 관심을 모은다. 전설의 영상 ‘등 돌린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미씽유’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허니제이가 아끼던 제자의 손절 사연과 브라이언의 인생 손절 이야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여자 친구 사연부터 모든 집안일을 반반으로 나누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길거리에서 치킨을 먹고, 엘리베이터에서 탕수육을 빼먹는 여자 친구의 사연을 들은 풍자는 “내가 예전에 저랬다”며 앉은 자리에서 김밥을 무려 28줄이나 먹은 썰을 밝혀 이를 들은 모두를 경악케 했다.또한 가사 분담표를 작성해 모든 역할을 나누는 부부 사연을 들은 김대호는 “군대 내무실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가사 분담표에는 아이들 소변, 대변 뒤처리까지 역할이 나눠져 있어 “용변을 둘 다 보면 어떻게 할 거냐?”며 출연진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반면 브라이언은 ‘청소광’ 다운 솔루션을 제시한다.나쁜 남자만 만난다는 이른바 ‘똥차 컬렉터’인 일반인 사연이 공개된다. 전 남자 친구가 카드와 핸드폰을 빌려 쓰고는 돈을 갚지 않아 생긴 빚을 직접 갚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협박과 폭력까지 일삼는 전 남자 친구의 행동에 ‘손절단’ 분노케 한 것.‘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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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22일 컴백…자작곡 '미씽유' 발매

밴드 아이즈(IZ)가 자작곡으로 돌아온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즈는 22일 두 번째 자작곡 프로젝트인 '스토리즈:블라썸(StorIZ : Blossom)'을 펼친다. 지난 3월 프로젝트 시작인 '스토리즈:뉴본(StorIZ : New Born)'에 이어 한 달만에 돌아왔다. 소속사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시도와 완성도를 높인 아이즈의 음악적 열정이 꽃을 피운 시기를 뜻한다. 신곡 ‘미씽유(Missing U)’는 봄과 어울리는 20대의 사랑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리더 현준이 곡을 썼다. 노래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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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복면가왕' 백두산 김도균, 신들린 기타 속주 최고의 1분 10.1%

NCT 태일, 배우 이채영과 김강현,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복면가왕'에 출격했다. 특히 김도균의 활약이 돋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만찢남과 이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을 벗은 이는 태일, 이채영, 김강현, 김도균이었다. '제우스' 김도균이 신들린 기타 속주를 선보이는 순간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라운드 첫 번째 듀엣 무대를 펼친 킹카와 퀸카는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선곡하며 달콤한 연인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달콤한 접전 끝에 퀸카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킹카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NCT의 메인보컬 태일이었다. 판정단은 "다음에 또 나와 달라. 1라운드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목소리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R&B 솔로 가수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일은 재도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브로콜리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미씽유(Missing you)'를 부르며 무대 매너를 보여준 비트는 이채영이었다. 주주클럽의 '나는 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그녀. 특유의 분위기가 객석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잘하든 못하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시청자분들도 이런 모습을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늘의 운세와 故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부르며 촉촉한 늦가을 감성을 자극했던 오늘의 날씨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천송이)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충무로 신스틸러 김강현이었다. 그는 무명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인 시절 오디션을 보러 가면 감독님들이 '그 얼굴 그 목소리로 연기자를 하려고 하느냐'며 상처를 줬다. '복면가왕'을 통해 목소리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몸에 전율이 올 정도로 역대급 등장을 보여준 제우스의 정체는 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김도균이었다. 그의 1라운드 듀엣 무대가 끝나자마자 판정단이 술렁였다. 그는 솔로곡 '리듬 속에 그 춤을'에 맞춰 화려한 기타연주를 하며 등장했다. 그의 소름 돋는 기타 연주는 감탄을 불러왔다. 5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과 4인의 복면 가수가 펼칠 115대 가왕전 무대는 24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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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빌론 "김동률·환희 덕분 군 시절 포상휴가" (정희)

'정희' 베이빌론이 김동률·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덕분에 군 시절 포상휴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베이빌론·민서는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베이빌론은 데뷔 전부터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군대에서 김동률 선배님의 '취중진담'과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미씽유'를 부르고 포상휴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환희와는 협업 음원을 발표하기도.이에 김신영은 "군대에서 노래 잘 부르면 스타다. 장기자랑 같은 거 있으면 같이 하자고 하지 않냐"고 물었고, 베이빌론은 "감사하게도 박수를 많이 받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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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돌아온 여왕 김윤아, 김희철과 특급 콜라보 기대해(종합)

김윤아가 신곡 라이브와 함께 연륜이 묻어나는 음악 이야기, 콜라보 비화 등을 전했다.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6년 만에 4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김윤아가 출연했다.이날 김신영이 "자우림 노래를 들으면 형광등을 켜야한다"며 "가끔씩 무섭다"고 운을 뗐다, 또 김신영이 "부르면서도 무서운 노래가 있느냐?"고 묻자, 김윤아가 자우림의 노래 '17171771'을 지목하며 "천사의 미소처럼' 이부분이 가증스러워 무섭다"고 덧붙였다. 또 청취자들이 '새', '마왕' 등 몽환적인 느낌의 노래들을 무서운 노래로 꼽았다.김신영이 '나는 가수다'에서 김윤아와 만났던 친분을 언급하며 "김윤아 씨가 실제로 마음이 약하다"고 하자, 김윤아가 "제가 좀 허당끼가 있다.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김신영이 "낯가림이 심하신 것 같다"며 당시 김윤아의 매니저였던 박휘순을 언급하자, 김윤아가 "안 친해요"라고 단호해 웃음은 더했다.신곡 '꿈' 라이브도 있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몰입해 노래하는 김윤아의 모습과 특유의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야상곡' 라이브도 있었다. 이를 들은 한 청취자가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면 귀신된다'는 사연을 보내기도 했다.소탈한 매력도 돋보였다. 김신영이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능숙한 일본어를 선보인 김윤아의 모습을 칭찬하자, 김윤아가 멋쩍어하며 웃었다. 청취자가 '여행 쇼핑 품목'을 묻자, 김윤아가 "일본에 여행을 가도 주로 식료품, 장류를 쇼핑해 온다"며 온천에서 맥주 한잔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연륜이 느껴지는 음악 이야기도 했다. 밴드 음악과 다른 '솔로 앨범'에 대해 김윤아가 "자우림에서는 모두를 대변하는 보컬이니 혼자만의 이야기는 피한다. 솔로는 더 차분한 느낌이다. 밴드 음악일 때와는 소리도 느낌도 좀 다르다"고 전했다. 김윤아가 "한 곡 녹음할때 보통 1시간 정도면 끝난다"며 "시간이 짧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방식이 다 다르다. 제가 오래 일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열심히 짧게 하고 놀아야죠"라며 웃었다.지드래곤과 콜라보 한 '미씽유'에 대해 김신영이 "지드래곤이 직접 섭외 전화를 했냐?"고 묻자, 김윤아가 "양 사장님께서 연락을 하셨다. 저희 남편이 (양현석 아내) 은주 씨와 친해서 편하게 가끔 연락을 해 오신다"고 했다. 또 김신영이 단번에 수락했는지 묻자, 김윤아가 "아니요. 노래를 듣고 했다"며 "왜 나를 같이 하고 싶으신 거지? 어떤 면을 원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같은 질문을 드렸는데, 의외로 '재즈클럽에 제가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떠올랐다'고 하더라"며 인상깊었던 일화를 전했다.이어 김신영이 "김희철 씨 같은 의외의 조합이 좋을 것 같다. 김희철이 록 발라드도 좋아하더라"고 하자, 김윤아가 "저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요즘 나비잠도 잘 하고 있더라"고 반겼다. 또 청취자들이 나얼, 김경호 등 다양한 인물도 후보군으로 추천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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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윤아 "지디와 콜라보, 양현석이 직접 전화"

김윤아가 지디와 콜라보 비화를 전했다.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6년 만에 4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김윤아가 출연했다.이날 지드래곤과 콜라보 곡 '미씽유'에 대해 김신영이 "지드래곤이 직접 섭외 전화가 왔느냐?"고 묻자, 김윤아가 "양 사장님께서 연락을 하셨다. 저희 남편이 (양현석 아내) 은주 씨와 친해서 편하게 가끔 연락을 해 오신다"고 했다.이에 김신영이 단번에 수락했는지 묻자, 김윤아가 "아니요. 노래를 듣고 했다"며 "왜 나와 하고 싶으신 거지? 어떤 면을 원하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같은 질문을 드렸는데, 의외로 '재즈클럽에 제가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떠올랐다'고 하더라"며 인상깊었던 섭외 일화를 전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2.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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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투스·거미 합동 콘서트 성료, '2+1의 하모니'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합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23일부터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전당에서 열린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THE 끌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데이바이데이'(Day by day),'미씽유(Missing you),'구속','남자답게' 등 발라드 히트넘버를 밴드와의 호흡을 맞춰 선보여 감동을 전했다. 더불어 거미와의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 무대와 달달한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까지 분위기를 한껏 달구며 약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총 25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올 한해는 우리 두 사람에게 잊지 못할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좋은 음악 그리고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새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말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THE 끌림'은 28일 대구를 시작해 내년 1월 부산과 인천에서 이어진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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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절친 휘성에 대해 “걔는 자꾸 이상한 얘기하고 다녀~”

가수 케이윌이 절친 휘성의 성대모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케이윌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걸그룹 AOA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얼마 전에 휘성이 '케이윌이 내 성대모사를 하고 다닌다'고 하던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케이윌은 "걔(휘성)는 자꾸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고 받아쳤다.이어 정찬우와 김태균은 케이윌에게 휘성 성대모사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케이윌은 거절하다 결국 마지못해 휘성의 성대모사를 하기 시작했다. 케이윌은 휘성의 히트곡 '아이 엠 미씽유(I am missing you)'를 부르며 휘성의 목소리를 실감나게 따라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2014.07.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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