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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화약품, 신성장동력 의료미용기기 낙점...하이로닉 인수

동화약품이 미용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동화약품은 9일 미용의료기기 기업 하이로닉 지분 57.8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구주 838만여주와 신주 558만여주 등을 모두 1600억원에 취득하기로 지난 6일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등은 12월 13일 지급하며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거래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한다고 동화약품은 전했다.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하이로닉은 병원용, 개인용 의료미용 기기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장, 다양화해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09 09:21
생활문화

면역력과 신진대사작용 효과있는 이뮨비타 에브리싱, 이뮨비타 코비 출시

베스트웰줄기세포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뮨비타 에브리싱, 이뮨비타 코비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면역력 강화, 체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비타민C, 나이아신, 크롬, 아연, 망간, 엽산, 비오틴. 비타민B1, 판토텐산 등의 성분을 높은 함량으로 담아냈다. 특히 비타민B2 280㎎ 함량과 홍삼과 비트가 첨가된 특허 제품으로 신진대사 촉진과 면역 강화에 효과가 있다. 두 제품은 GMP인증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되어 안심하고 섭취하실 수 있다. 이뮨비타 에브리싱은 하루 한알 복용만으로도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1,B2,B6) 보충을 돕는다.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인 아연(8.5㎎)과 비타민C(100㎎)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베스트웰줄기세포 관계자는 “이뮨비타 코비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면역력과 신진대사작용을 촉진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뮨비타 에브리싱, 이뮨비타 코비는 건강기능식품으로 1일 1회, 1정씩 식후 복용하면 된다.한편 베스트줄기세포는 5-ALA 마스크팩과 홈케어 미용의료기기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마스크팩은 식약처 인증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마스크팩으로 마국 특허를 비롯해 국내 특허 2개를 획득한 제품이다. 바이오모듈레이션 피부미용 마사지 기기는 정확한 깊이에 균일한 강도의 출력으로 진피층까지 전달이 가능한 제품으로 네이버 쇼핑몰과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4.09.06 09:50
경제

제이준·메디힐·JM솔루션…중국 믿고 쏟아지던 K뷰티 브랜드 휘청

판빙빙·이병헌·김고은·한효주·현빈…. 내로라하던 톱스타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던 K뷰티 브랜드가 추락하고 있다. 한때 '중국에서 더 유명한 K뷰티 브랜드'라고 알려졌지만, 현재는 자본 잠식에 허덕이거나 매출이 반 토막 난 곳이 허다하다. 중국만 믿고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던 대기업들은 뷰티 사업 철수를 선택하고 있다. 중국서 더 유명하다더니… 제이준코스메틱이 운영하는 제이준은 톱스타를 기용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화장품 브랜드다. 전성기였던 2018년에는 마스크팩 매출만 1000억원에 달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한류스타 외에도 중국 최고의 배우인 판빙빙을 모델로 삼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러나 사드 후폭풍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이준코스메틱도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2019년 매출 400억원, 영업손실 449억원으로 대규모 적자를 냈다. 이듬해에는 매출 260억원, 영업손실 1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20억원, 영업손실 89억원을 냈다. 최근 4년간 순손실만 약 1000억원에 달하면서 기업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제이준코스메틱의 주요 종속기업은 자본잠식 상태다. 뷰티 사업 대신 다른 분야에 도전하며 재기를 모색 중이다. 최근 미용의료기기 사업에 도전장을 내고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피부 시술용 레이저 장비인 '피코맥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 미용의료기기 분야 경쟁이 치열해 실제 성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콘셉트로 출범한 지피클럽의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JM솔루션은 2016년 중국에서 론칭한 마스크 팩이 빅 히트하면서 국내로 역진출했다. 2018년 이병헌, 김고은, 한효주를 나란히 모델로 발탁한 뒤 TVC를 공격적으로 쏟아부었다. 지피클럽은 2019년 글로벌 IB 골드만삭스PIA로부터 75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조5000억원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업황이 기울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떨어지면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계획도 달성하기 어려운 처지에 몰렸다. 이른바 '현빈 마스크팩'으로 알려진 '메디힐'을 운영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은 해가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이 떨어져 울상이다. 2016년 3988억원이던 매출은 2020년 1747억원으로 반 토막 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309억원에서 12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대기업도 화장품 사업 철수 중국을 중심으로 K뷰티가 잘 나가자 화장품 사업에 도전장을 냈던 대기업은 브랜드 철수를 선택하고 있다. 이마트는 '정용진 화장품'으로 불렸던 '스톤브릭'의 오프라인 사업을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정리했다. 2019년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약 2년 만이다. 스톤브릭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NS에서 홍보하며 주목받았다.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잡고, 화장품 케이스를 '레고'와 유사하게 만들며 재미를 더했다. 유통업체가 쉽게 선택하는 자체브랜드(PB)가 아닌 제조업자 브랜드(NB)였기에 기대가 컸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고, 사업 철수를 택했다. 이마트 측은 "스톤브릭 오프라인 사업은 철수 예정으로 수익성을 중심으로 전문점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도 지난 1월을 끝으로 화장품 브랜드 ‘라이크와이즈’를 접었다. 코오롱FnC는 앞선 2019년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를 선보였으나 약 1년 만에 판매를 종료한 바 있다. 국내 간판 패션 전문 기업의 화장품 사업 외도가 실패로 끝난 셈이다.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반짝하다 잊히는 화장품 브랜드 중에는 처음부터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잡고 시작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차곡차곡 갖춘 K뷰티 브랜드여야 롱런도 가능하다. 중국 시장이 뜬다면서 모든 투자와 마케팅을 그쪽에 맞추면 사업 지속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3.07 07:00
연예

클래시스 스케덤 리트팅패치, 중국 역직구 판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스케덤이 AK 와 손잡고 중국 역직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유명 온라인 유통 채널인 티몰과 징동, 쑤닝, 샤홍수 등을 통해 아마존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리프팅 패치를 시작으로 점차 품목을 늘려갈 예정 이다. 중국 화장품 전문가에 따르면 현지 화장품 시장은 중소형 브랜드가 온라인, 역직구 등 신유통 채널의 성장과 함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이 가장 발달한 나라로써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크며, 카테고리 상품 등 특정 분야와 도매 유통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을 포함한 신유통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스케덤은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의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중국 현지에도 울트라포머 III와 클라투 등 미용의료기기가 판매되고 있어 클래시스에 대한 신뢰도는 높다. 또한 스케덤의 리프팅 패치는 현존하는 마스크 중 리프팅에 특화된 상품으로서 임상을 통해 인증받은 부분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만큼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어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스케덤 해외영업부 팀장은 “리프팅 패치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 소비자들도 이에 대한 컨텐츠 접근이 용이하다. 이에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을 더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이승한기자 2018.06.05 13:00
연예

솔타 메디칼, ‘가을 피부 미남 되고 싶다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가을은 깃을 한껏 세운 트렌치 코트가 어울리는 남자의 계절. 하지만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트렌치 코트만으로는 더 이상 가을 남자를 멋있다고 논하는 시절은 이제 지나갔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도 가을 남자의 또 다른 덕목. 특히 한국 남자들의 그루밍 열풍은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뜨겁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간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0년 기준 한국 남성들이 스킨, 로션 등 스킨 케어 제품에 쓴 돈은 2억8460만유로(약 4222억 원)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이 중국 (2억 2870만유로)이다. 피부과 역시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는 곳 중 하나. 서초테마 피부과 조성인 원장에 의하면 “남성들의 피부과 상담 및 시술이 예전보다 많아지고 자연스러워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여드름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여름철 뜨거운 태양빛에 의해 생긴 기미, 색소침착 및 탄력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진다”라고 밝혔다. 이에 세계적인 피부미용의료기기업체 솔타메디칼은 가을철 피부 미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피부 고민별 시술을 소개한다. 남자의 얼굴빛을 밝혀 주는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여름철에 내리쬔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어두워진 피부 톤은 칙칙하고 어두운 인상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많은 남성들이 BB크림이나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점이 많다. 프락셔널 리서페이싱 시술인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는 피부톤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적합한 시술로, 미세한 레이저로 새로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톤과 피부 결을 눈에 띄게 개선해준다. 모든 타입의 피부에 시술이 가능하며, 회복기간이 없거나 미미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남자의 피부에도 탄력을, 써마지 CPT가을철 건조한 환경은 주름이 생기기 쉽고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려 노화를 진행시킨다. 한때 남자의 눈가 주름이나 팔자주름이 매력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동안 열풍이 부는 요즘은 주름을 감추기 위한 고민이 이어진다. ‘써마지 CPT’는 고주파 기술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쳐진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들고 잔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시술을 받은 티가 나지 않고 특별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가을이면 더 심해지는 여드름 완벽 해결책, 아이솔레이즈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가을 바람이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차가운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고 각질 생성을 촉진시킨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이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여드름이 심화 될 수 있다. 심각한 여드름은 홈 케어만으로는 관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피부 속 피지를 제거하고 여드름의 주요 원인인 여드름균을 없애는 ‘아이솔레이즈’는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어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에 복귀 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9.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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