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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브랜드 전략 발표 "올해 매출 목표 전국 매장 220곳, 1500억원"
와이드앵글이 2018년 S/S(봄·여름)시즌 브랜드 전략과 신제품 컬렉션을 공개했다. 와이드앵글은 올해 매출 목표가 1500억원이라며 포부를 밝혔다.먼저 2017년부터 선보인 브랜드 대표 라인 'W 리미티드 라인'은 이번 시즌 구성이 더욱 강화되고 컬러도 다양해졌다. 점퍼와 재킷, 민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등 상품 구성이 확대돼 봄부터 여름 시즌까지 풀 코디가 가능하고, 베이지와 블루 컬러 추가돼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골퍼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 플로우' 냉감 소재 라인은 골퍼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낮춰 주는 기능성 소재로 혹서기에도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와이드앵글만의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이 적용됐다. 또 다른 특징은 패션 DNA를 접목해 골프웨어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차별화했다. 뿐만 아니라 은은한 메탈릭 컬러로 화려한 필드 룩을 지향하는 '클럽 스칸딕 라인'을 선보여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골퍼들의 취향을 공략했다. 스터드 포인트 장식(둥근 징 형태), 반짝이는 펄 소재, 유광 소재 등을 활용해 필드의 시선을 즐기는 골퍼들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셔니스타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이후 매 시즌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업계에서 보기 드문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와이드앵글만의 고유한 브랜드 자산과 자신감을 구축하며 골프웨어 업계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는 차별화된 소재와 기술력으로 상품 고급화를 강화하는 한편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일상에서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모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드앵글은 이번 S/S 시즌 브랜드 전략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휘게' 문화와 골프를 접목한 '휘게 골프(Hygge Golf)'를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워 가족 또는 연인·친구와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적 디테일을 살리고, 라이프스타일 측면을 강화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이에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퍼포먼스 기능성 향상과 패션 DNA를 접목해 업계 최초 선보이는 독특한 스타일 등 상품력 업그레이드를 통해 브랜드 고급화를 꾀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올해 매출 목표는 전국 매장 220곳, 1500억원"이라며 "매출 및 접점 확대를 위해 직장인 골퍼를 위한 찾아가는 골프 레슨 서비스와 2030 골퍼를 위한 골프 페스티벌 등을 상반기 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2.19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