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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태양, 2월 3일 교회서 결혼 "신혼여행無"[공식]

배우 민효린(31·정은란)과 빅뱅 태양(29·동영배)가 내년 2월 3일 부부가 된다.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다.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친지·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돼 있지 않다'며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양의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즈'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두 사람이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이별 후 서로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출연,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1년 뒤 공식 연애를 인정했다. 민효린과 태양은 이후에도 스스럼없이 서로에 대해 얘기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민효린은 지난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워낙 해외 스케줄로 한국에 없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시간 쪼개서 틈나는 대로 본다. 만나면 맛있는거 먹고 그냥 소소하게 지낸다"고 말했다.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7년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다. 내년 여름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솔로와 유닛 빅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빅뱅의 성공 만큼이나 솔로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8월 민효린과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달링'을 발표했다. 지난 30일과 31일 서울 고척돔에서 빅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빅뱅 태양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태양과 배우 민효린 씨는 최근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습니다.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습니다.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습니다.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8.01.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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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효린♥태양, '2월 3일' 조용히 결혼한다

배우 민효린(31·정은란)과 빅뱅 태양(29·동영배)가 내년 2월 3일 부부가 된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민효린과 태양이 2월 3일 결혼한다. 2월이라고만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2월 3일이다"고 밝혔다.앞서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과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내년 2월 결혼한다. 정확한 결혼 날짜를 정하진 않았다. 지난달부터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고 소박한 둘 만의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이들을 잘 아는 관계자 또한 "태양이 내년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그 전에 식을 치른다. 입대 전 결혼하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가 크다"고 귀띔했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양의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즈'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두 사람이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이별 후 서로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출연,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1년 뒤 공식 연애를 인정했다. 민효린과 태양은 이후에도 스스럼없이 서로에 대해 얘기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민효린은 지난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워낙 해외 스케줄로 한국에 없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시간 쪼개서 틈나는 대로 본다. 만나면 맛있는거 먹고 그냥 소소하게 지낸다"고 말했다.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7년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다. 내년 여름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솔로와 유닛 빅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빅뱅의 성공 만큼이나 솔로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8월 민효린과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달링'을 발표했다. 이달 30일과 31일 서울 고척돔에서 빅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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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과 앞으로 여생을 함께 하겠다" 소감

태양(29·동영배)이 민효린(31·정은란)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태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들께 알리려고 합니다'라고 입을 뗐다.그는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습니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습니다. 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과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내년 2월 결혼한다. 정확한 결혼 날짜를 정하진 않았다. 지난달부터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고 소박한 둘 만의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양의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즈'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두 사람이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이별 후 서로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출연,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1년 뒤 공식 연애를 인정했다. 민효린과 태양은 이후에도 스스럼없이 서로에 대해 얘기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민효린은 지난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워낙 해외 스케줄로 한국에 없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시간 쪼개서 틈나는 대로 본다. 만나면 맛있는거 먹고 그냥 소소하게 지낸다"고 말했다.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7년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다. 내년 여름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솔로와 유닛 빅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빅뱅의 성공 만큼이나 솔로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8월 민효린과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달링'을 발표했다. 이달 30일과 31일 서울 고척돔에서 빅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 태양입니다.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들께 알리려고 합니다.4년이라는 오랜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습니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습니다.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12.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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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태양, M/V 첫만남부터 2월 결혼까지[종합]

배우 민효린(31·정은란)과 빅뱅 태양(29·동영배)가 내년 2월 부부가 된다.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과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내년 2월 결혼한다. 정확한 결혼 날짜를 정하진 않았다. 지난달부터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고 소박한 둘 만의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양의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즈'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두 사람이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이별 후 서로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출연,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1년 뒤 공식 연애를 인정했다. 민효린과 태양은 이후에도 스스럼없이 서로에 대해 얘기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민효린은 지난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워낙 해외 스케줄로 한국에 없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시간 쪼개서 틈나는대로 본다. 만나면 맛있는거 먹고 그냥 소소하게 지낸다"고 말했다.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7년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다. 내년 여름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솔로와 유닛 빅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빅뱅의 성공 만큼이나 솔로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8월 민효린과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달링'을 발표했다. 이달 30일과 31일 서울 고척돔에서 빅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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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태양과의 결별설 전해듣고 한 말

배우 민효린이 남자친구 태양이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8일 스타뉴스는 민효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우로서 생활하다 보면, 힘든 일도 많을 텐데요.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을 나누는 힘이 되어주는 동료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민효린은 "비슷한 직업을 가진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죠"라고 답했다. 민효린과 태양은 현재 꽤 오랜 기간 공개연애 중이다. 올여름에는 태양이 발표한 신곡 '달링(Darling)'의 내용에 이별을 노래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두 사람의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민효린은 "저도 이별 이야기를 들었어요. 헤어진 적이 없는데, 놀랐죠. 노래 가사 때문에 이별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16일 태양은 서울 한남동디뮤지엄 리플레이스에서 열린 새 앨범 '화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민효린은)나한테 있어서 가장 큰 뮤즈다"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결정적으로 이전에 있었던 결별설을 부인한 것. 이 사연을 듣고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은 민효린은 "저도 전혀 몰랐거든요. 그렇게 이야기를 해줘서 놀라기도 했고, 또 고맙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남자친구 이야기가 조심스러운 듯 "남자친구가 그냥 일반인이거나, 혹은 배우라면 제가 좀 더 편하게 말씀드릴 텐데 아이돌이고 가수이고 또 다른 멤버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제가 좀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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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지영씨', 멜로·공감 모두 잡은 KBS 히든카드

'개인주의자 지영씨'가 KBS 단막극의 퀄리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는 티격태격하던 옆집 남자 옆집 여자인 민효린(나지영)과 공명(박벽수)가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민효린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전형적인 현대인이었다. 수면제도 듣지 않았다. 그런 민효린을 괴롭히는 이가 바로 옆집에 사는 공명. 공명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어보기 위해 초인종을 누르며 민효린을 괴롭혔다. 사실 두 사람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민효린은 철저한 개인주의자였다. 옆집 남자 공명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불편을 넘어 불쾌했다. 반면 공명은 다른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는 외로움 타는 남자였다. 그는 민효린에게 관심을 보이며 애정을 갈구했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무시한 채 집으로 향하던 민효린이 복통에 시달리다 공명의 집으로 들어가며 인연이 시작됐다. 크리스마스에도 혼자였던 두 사람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비로소 가까워졌다. 한 회 동안 많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개는 빨랐고, 지루할 틈 없었다. 덕분에 시청자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끌어모을 수 있었다. 전개만 빠른 것이 아니다. 재미를 잡은 것과 동시에 멜로와 공감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것. 민효린과 공명의 케미스트리는 빛이 났고, 개인주의자 민효린과 의존적인 남자 공명은 평범한 누군가의 공감을 샀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KBS가 만반의 준비를 거쳐 내놓은 히든카드다. 2부작이라 짧고 간결해 사랑받았지만, 2부작이라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지난해 호평받은 여러 단막극에 이어 KBS 단막극의 퀄리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작품이다. 대통령 선거 임시공휴일인 오늘(9일),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짧고 강렬한 막을 내릴 예정. 마지막까지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사랑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2017.05.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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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X공명, '개인주의자 지영씨'로 KBS 단막극 포문

배우 민효린과 공명이 KBS 단막극의 포문을 연다. 민효린과 공명이 출연하는 KBS 2TV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가 오는 5월 8일부터 방송된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코믹로맨스심리극이다.자신 외에 그 누구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 철저한 개인주의자 민효린(지영)과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타인의존형 애정결핍남 공명(벽수)이 서로 엮이게 되면서 서로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2030 세대의 현실적인 연애담을 담을 예정이다. 지영의 남자친구 연석 역에는 지일주, 벽수의 여자친구 예진 역에는 장희령, 지영의 정신과 상담의 수경 역에는 오나라가 출연한다.2016년 KBS 단막 최우수 당선작 '빨간 선생님'의 권혜지 작가와 '스파이', '함부로 애틋하게'의 박현석 PD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 권혜지 작가의 발칙한 상상력이 박현석 PD의 진중한 연출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자못 기대를 모은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KBS 2TV를 통해 5월 8~9일 양일간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4.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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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개인주의자 지영씨' 출연..민효린 남친 역(공식)

배우 지일주가 KBS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지일주가 KBS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연석’ 역으로 출연한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일주는 극중 연석 역을 맡아 민효린(지영)의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민효린과 갈등을 빚으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만나 고립된 삶을 벗어나게 되는 코믹로맨스심리극.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행복해질 기회마저 차단해버린 요즘 세대를 위한 치유의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배우 민효린, 공명이 출연을 확정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2부작 드라마로 제작, 2017년 연내 편성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2017.03.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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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민효린 "남자친구, 언니쓰 무대 잘했다고 뿌듯"

첫인상은 참 오래간다.2007년, 민효린(30)은 순백의 원피스에 까맣고 긴 머리칼·동그란 눈동자에 두 손 고이 모아 마이크를 잡고 '스타즈(Stars)'를 불렀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항상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이었다. 남자들이 말 한 번 걸지 못 할 정도로 차가운 인상이었다.그랬던 민효린이 변했다. 올초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속 차가운 미녀는 없었다. 예쁜 얼굴은 여전하지만 미처 몰랐던 까랑까랑한 목소리와 애교 섞인 행동은 의외였다.'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꿈을 이룰 시기를 놓쳐버린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를 통해 서로 돌아가며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 과정을 보여준다.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티파니가 한 명씩 돌아가며 꿈을 실천한다. 민효린은 두 번째 꿈계주로 나섰고 걸그룹 데뷔를 희망했다. 민효린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서며 결성한 걸그룹은 언니쓰. 박진영이 만든 '셧 업(Shut Up)'이 탄생했고 녹음부터 안무까지 완벽히 짰다. 급기야 지난 1일 '뮤직뱅크' 무대까지 올랐다.반응은 꽤나 성공적이었고 14일 기준 네이버 TV 캐스트 조회수 370만뷰를 돌파했다. 여느 걸그룹 컴백 무대가 100만뷰를 밑도는 걸 감안하면 '초대박'이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첫 진입 2위, 3시간만 1위를 기록했고 '쇼미더머니'·태연 등 대형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언니쓰는 음원차트 1위에 일주일여 머물며 선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뮤직뱅크' K차트서도 6위로 진입했다."2007년 솔로로 데뷔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꿈을 실현하고 싶었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꿈꾸는 기분이었어요. 또 제가 활동하고 마감하더 시기에 소녀시대가 데뷔했거든요. 전국민이 사랑하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한 무대에 선 것도 신기하고요."걸그룹 데뷔란 꿈을 이뤘지만, 연기에도 욕심은 적지 않다. "10년 동안 예쁜 척 많이 했잖아요. 이젠 원래 성격에 어울리는 배역을 맡아보고 싶어요. 말 많고 쾌활하고 푼수같아도 민효린스러운 역할이요."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빅뱅 태양과 공개 연애 2년째다. 남자친구의 해외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까지 화제가 될 정도로 둘의 연애는 스케일이 크다. "해외 스케줄이 아니면 자주 만나요. 데이트는 그냥 소소해요. 입맛이 비슷해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요. 딱 그 정도요"라며 웃는다.언니쓰의 성공적인 데뷔 후 만난 민효린은 그 흥분이 사그라들지 않아 보였다. 원래 하이톤 목소리에 두 옥타브는 더 넘나들며 언니쓰의 두 달과 '말 많은' 민효린의 10년 활동을 들려줬다. 시원하게 비운 맥주잔만큼 솔직하다.[민효린 취중토크②]에서 이어집니다. -최근 '써니' 멤버들끼리 여행을 다녀왔어요."(강)소라랑 (김)민영이, 다른 한 명까지 네 명이 일본 다녀왔어요. 스케줄이 안 맞아 네 명이 3박 4일간 갔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냈어요."-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나요."전 한류 작품에 출연한 적 없는데 많이 알아봐보더라고요. 특히 아시아권이 아니라 백인들이 알아봐줘요. '절 어떻게 아냐'고 물음 '유 페이머스'라고 해서 놀랐어요."-JYP 재입사에요. 느낌이 다를텐데."정말 다시 들어올 줄 꿈에도 몰랐어요. JYP를 나가고 나서도 진영 오빠와 계속 연락했는데 이렇게 오니 또 달라요. 처음엔 연습생 자격으로 들어온거고 지금은 그게 아니니깐 새롭고 신기해요."-공개 연애 중이에요.잘 만나고 있죠."그럼요. 아주 잘 만나고 있어요.(웃음)" -자주 만나나요."(태양이)워낙 해외 스케줄로 한국에 없을 때가 많아서요.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시간 쪼개서 틈나는대로 보려고해요." -만나면 주로 뭐하나요."맛있는거 먹고 그냥 소소하게 지내요. 서로 가리는거 없이 먹는 걸 좋아하고 식성이 비슷해요. 의견이 나뉘지 않아 좋아요. 전 하루에 가장 중요한게 먹는 거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커요." -언니쓰 활동은 뭐라고 하던가요."정말 좋아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줬어요. 하고 싶은 걸 했고 뒤따르는 반응도 좋으니 본인도 뿌듯한가봐요." -무대를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그냥 '수고했고 축하한다'고요. 중간중간 연습으로 힘들 때도 계속 격려해줬어요. 전체적인 모니터도 해주고요." -아무래도 공개 연애라 조심스러운게 있죠."그럼요. 팬들에 대한 걱정이 있죠. 그런데 또 물어보는데 대답을 안 할 순 없잖아요. 저는 몇 번 얘기했으니 이제 (태양)그 친구한테도 물어봐주세요.(웃음)" -두 번째 꿈도 있나요."이미 생각해둔게 있어요. 처음에 제작진과 미팅할 때도 두 개를 제안했는데 둘다 좋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공개할 수 없나요."에이 지금 밝히면 재미 없잖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하게 되겠죠. 방송에서 '짠'하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올해 남은 목표는요."'슬램덩크'도 좋지만 본업으로 돌아가 작품 하나 하고 싶어요. '슬램덩크'에서는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열심히 서포트해야죠."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김진경 기자장소=악바리 야시장 2016.07.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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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민효린 "10년간 예쁜 역할만… 이젠 푼수 원해요"

첫인상은 참 오래간다.2007년, 민효린(30)은 순백의 원피스에 까맣고 긴 머리칼·동그란 눈동자에 두 손 고이 모아 마이크를 잡고 '스타즈(Stars)'를 불렀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항상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이었다. 남자들이 말 한 번 걸지 못 할 정도로 차가운 인상이었다.그랬던 민효린이 변했다. 올초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속 차가운 미녀는 없었다. 예쁜 얼굴은 여전하지만 미처 몰랐던 까랑까랑한 목소리와 애교 섞인 행동은 의외였다.'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꿈을 이룰 시기를 놓쳐버린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를 통해 서로 돌아가며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 과정을 보여준다.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티파니가 한 명씩 돌아가며 꿈을 실천한다. 민효린은 두 번째 꿈계주로 나섰고 걸그룹 데뷔를 희망했다. 민효린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서며 결성한 걸그룹은 언니쓰. 박진영이 만든 '셧 업(Shut Up)'이 탄생했고 녹음부터 안무까지 완벽히 짰다. 급기야 지난 1일 '뮤직뱅크' 무대까지 올랐다.반응은 꽤나 성공적이었고 14일 기준 네이버 TV 캐스트 조회수 370만뷰를 돌파했다. 여느 걸그룹 컴백 무대가 100만뷰를 밑도는 걸 감안하면 '초대박'이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첫 진입 2위, 3시간만 1위를 기록했고 '쇼미더머니'·태연 등 대형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언니쓰는 음원차트 1위에 일주일여 머물며 선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뮤직뱅크' K차트서도 6위로 진입했다."2007년 솔로로 데뷔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꿈을 실현하고 싶었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꿈꾸는 기분이었어요. 또 제가 활동하고 마감하더 시기에 소녀시대가 데뷔했거든요. 전국민이 사랑하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한 무대에 선 것도 신기하고요."걸그룹 데뷔란 꿈을 이뤘지만, 연기에도 욕심은 적지 않다. "10년 동안 예쁜 척 많이 했잖아요. 이젠 원래 성격에 어울리는 배역을 맡아보고 싶어요. 말 많고 쾌활하고 푼수같아도 민효린스러운 역할이요."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빅뱅 태양과 공개 연애 2년째다. 남자친구의 해외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까지 화제가 될 정도로 둘의 연애는 스케일이 크다. "해외 스케줄이 아니면 자주 만나요. 데이트는 그냥 소소해요. 입맛이 비슷해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요. 딱 그 정도요"라며 웃는다.언니쓰의 성공적인 데뷔 후 만난 민효린은 그 흥분이 사그라들지 않아 보였다. 원래 하이톤 목소리에 두 옥타브는 더 넘나들며 언니쓰의 두 달과 '말 많은' 민효린의 10년 활동을 들려줬다. 시원하게 비운 맥주잔만큼 솔직하다.[민효린 취중토크①]에서 이어집니다. -동영상 조회수 350만을 넘었어요."솔직히 350만이라는 수치가 피부에 잘 안 와닿는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6명이 출연한 영화가 전국 관객 350만을 동원한 거라고요. 그렇게 말하니 엄청난 스코어죠.-영상도 자주 보겠죠."음원과 마찬가지로 계속 돌려보고 있어요. 350만뷰 중 제가 본 조회수도 상당할걸요.(웃음) 그렇게 자꾸 보다보니 아쉬운 점도 눈에 더 들어오고요."-올해 데뷔한 걸그룹 최고 성적이에요."푸하하. 진짜 생각해보니 그렇게 되네요. 여자 신인 중 음원 최고 성적이잖아요. 활동 더 해서 골든디스크 신인상이라도 노려볼까봐요.(웃음)"-1위 공약 지켜야죠."그러니깐요. 명동이나 강남역에서 공연 하겠다고 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지금 외면하는 분위기에요. 혼자라도 해야하나요."-사실 일회성으로 끝내기엔 좀 아쉬워요."안 그래도 '유희열의 스케치북' '열린음악회' 등에서 연락왔다고 들었어요. 아직 정해진 건 없고요. 농담이겠지만 개인적으로 Mnet 쪽에서도 연락이 왔어요."-멤버들 의견이 중요할 거 같아요."'박수칠 때 떠나야한다'고 생각해요. 프로그램이 언니쓰만 하는게 세 번째 꿈계주 프로젝트도 시작해야하니깐요. 중간중간 취지가 좋은 축제나 행사에 특별히 출연하는 건 생각하고 있어요."-그럼에도 욕심나는 무대가 있나요."아무래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죠. 마침 유희열 선배님이 피처링해줬고 '슬램덩크' 다음 방송이잖아요. 언니쓰가 나가면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요."-녹음 중 짜증 못 내더니 유희열 씨 목소리에 바로 반응하던데요."연기할 때랑은 또 달라서 짜증이 잘 안 나고 있었는데 유희열 선배님 목소리 듣자마자 저 밑에서부터 확 올라오더라고요. 아마 선배님 없었음 녹음 못 했을 거에요.(웃음)"-노래를 처음 들었을 땐 어땠나요."너무 마음에 드는데 다른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까 생각이 들다가도 정식 음원 발매 전 기사 댓글에 '배터리가 다 됐어' 가사를 막 적더라고요. 모두가 좋아하겠누가 생각이 들었죠. 딱 진영 오빠 스타일이잖아요."-'셧 업' 컨셉트와 누가 제일 잘 맞나요."웃긴 대답이 아니라 진짜 (홍)진경 언니요. 정말 노력도 많이 했고 컨셉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한 사람은 언니에요."-누가 중심이 돼 던가요."아무래도 걸그룹 경력이 10여년에 가까운 티파니죠. 최고 걸그룹이잖아요. 너무 정확해요 안무 하나 하는 게 다르고 포인트 잡아내는 곳도 기가 막히죠."-걸그룹이니 식단 조절도 했겠어요."으하하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더 먹었어요. 다들 평균 연령이 높잖아요. '밥심'으로 움직여야한대서 잘 먹었어요. 새벽에 연습 한창 하고 있으면 매니저들이 정말 단 음료 아이스초코같은 당 보충 음료를 가져다줬어요."-첫인상은 누가 제일 무서웠나요."무섭다기보단 아무래도 미란언니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죠. 배우 선배고 뭔가 카리스마 넘쳐 보이잖아요. 오히려 편안하게 잘해줘요. 언니들이 잘해주지 않았다면 힘들었을텐데 저희가 놀게 자리를 만들어줬어요."-원래 친분이 있던 사람이 있나요."전혀 없어요. 티파니는 그냥 지나가면서 한 번 보는 정도였고 아는 사람을 통해도 잘 모르더라고요."-서로간 성격은 어떤가요."정말 달라도 달라도 너무 달라요. 이렇게 까지 다를 수 있을까 싶어요. 촬영하면 서로 얘기하느라 정신 없어요. 한 명이 나서서 통일돼 얘기한 적이 손으로 꼽을 정도에요."-싸우기도 하겠어요."그렇다고 싸우진 않아요. 그런데 아슬아슬함은 있어요. 모르는 여자들 6명이 모였는데 딱딱 맞진 않겠죠. 그럼에도 서로 협조하고 배려하면서 양보해요. 또 첫만남보다 많이 끈끈해진게 느껴져요."-음원 수익금을 기부해요."오히려 기부이다 보니 대중도 한 번더 듣지 않을까요. 진영 오빠도 이렇게 잘 될 줄 몰랐겠죠.(웃음)" -본업인 연기자로서 갈증도 있을 거 같아요."'슬램덩크'서도 언급했는데 원래 성격과 지금껏 맡은 역할이 너무 달랐어요. 물론 배우니깐 연기를 하며 맞춰 나가는게 직업이 맞잖아요. 이제는 좀 '민효린스러운'걸 해보고 싶어요."-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죠."10여년간 '척'했어요. 도도한 척·말 없는 척 그런 이미지요. '슬램덩크'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절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그래서 캐릭터 소화에 대한 딜레마가 심했어요."-이제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네요."수다스럽고 발랄한 역할을 하고 싶어요. 항상 분위기로 캐릭터를 설명해야해 힘들었어요. 개인적인 압박도 있었어요. '써니'를 끝내놓고 차기작에 대한 고민이 너무 컸어요. 즐길 줄도 알아야하는데 하나가 끝나기도 전에 다음을 걱정하니 얼마나 불안해하며 살았겠어요. 지금은 달라졌어요. 내일을 모르기에 현재를 즐기고 싶어요."-'슬램덩크' 후 의외라는 반응이 많겠어요."어딜가도 '의외'라고 하니깐 '내가 그 정도였나' 싶었어요. '슬램덩크'를 하면서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10년간 예쁜 척 했으니깐 이젠 '날 것'을 보여주려고요. 수다쟁이·푼수 다 좋아요."-그동안 예능 섭외가 많았나요."제 의외성을 알아본 PD님들이 예능 섭외 러브콜을 많이 했는데 그때는 자신 없었어요. 당시에는 '자신없음 하지말자'였는데 지금은 '잘 하지 않아도 돼'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댓글에 '슬퍼 보인다' '우울해보인다'는게 보이는데 우울하지 않다는걸 말로만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밝은 모습으로 보여드리려고요." [민효린 취중토크③]로 이어집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김진경 기자장소=악바리 야시장 2016.07.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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