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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엔하이픈 정규 2집, 美 ‘빌보드 200’ 10주 연속 차트인… 자체 신기록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자체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199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 7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이로써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로 이 차트에서 세운 자체 최장기간 연속 차트인 기록(8주)을 경신하며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로맨스 : 언톨드’는 ‘빌보드 200’ 외 3개 앨범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에서 5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2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 중 ‘월드 앨범’에서는 10주 동안 ‘톱 5’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러 앨범차트에서 활약한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71위에 안착했다. 한편 엔하이픈의 인기는 유럽에서도 뜨겁다. 이들이 지난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5 봄/여름 패션쇼’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는 이들의 빼어난 스타일링과 비주얼을 다루는 기사를 게재하며 집중 조명했다. 또 엔하이픈이 두오모 광장에 깜짝 방문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자 약 20분 만에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해외 인기를 입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5 08:49
스타

엔하이픈, 과몰입 유발한 웹 드라마... 조회수 800만 회 육박

그룹 엔하이픈이 과몰입을 유발하는 예능형 드라마 ‘EN-DRAMA’로 엔진(팬덤명)을 설레게 만들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8월 2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EN-DRAMA’를 공개했다. 총 9개 에피소드 영상은 멤버들의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누적 조회수 724만 회를 넘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EN-DRAMA’는 멤버 7명의 학창시절 첫사랑 은진에 대한 이야기다. 서로가 동일 인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짝사랑으로만 간직하던 중 누군가 고백한 것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진다. 알고보니 멤버 모두 자신이 아닌 다른 멤버들을 위해 대신 고백했던 것. 그리고 은진은 결국 ‘엔진’임이 밝혀지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엔하이픈은 ‘EN-DRAMA’에서 드라마 연기에 첫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전교 회장’ 정원부터 ‘순정남’ 희승, ‘겉바속촉’ 제이, ‘멍뭉미’ 제이크, ‘얼음왕자’ 성훈, ‘다정다감’ 선우, ‘타고난 끼쟁이’ 니키까지.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전원 모두 로맨스 주인공같은 비주얼도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팬들은 “비주얼이 마치 움직이는 화보를 보는 느낌이다”, “멤버들의 대사와 표정이 설렌다”, “엔하이픈의 유대를 볼 수 있었고 엔진에 대한 사랑을 전해줘서 좋았다” 등 다양한 댓글을 쏟아냈다. ‘EN-DRAMA’의 정식 에피소드는 마무리됐지만, 여운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26일과 내달 3일 엔하이픈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5 봄/여름 패션쇼’에 참석했다.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이들은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틴보그, 로피시엘 싱가포르 등 다수 해외 매체로부터 조명을 받았다.또한 이들을 보기 위해 현지 팬들이 수천 명 몰려 인사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패션쇼 참석에 앞서 두오모 광장에 깜짝 방문한 엔하이픈은 약 20분 간 현장에서 팬들과 사진 찍으며 가깝게 소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12:43
IT

[IT IS리포트] 삼성 갤럭시Z '제2 파오차이' 될라…中 추격에 '원조' 마케팅 총력

글로벌 폼팩터(구성·형태)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입지가 위태롭다.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할 당시에는 크게 신경 쓸 수준이 아니었던 중국이 턱밑까지 추격했다. 단순히 베끼는 데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도 시도하지 않은 신기술을 공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기습적으로 신제품을 발표하는 '찬물 끼얹기' 등 중국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은 거침이 없다. 이대로 주도권을 빼앗기면 삼성 폴더블폰이 김치의 '원조'를 두고 한국과 중국이 다투는 제2의 파오차이(중국 절임 음식)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중국 "우리가 더 얇고 가벼워" 도발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폴더블폰 신제품의 혁신을 강조하며 선구자를 자처하고 있다.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지난 12일 자국에서 폴더블폰 '매직 V2'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을 2주 앞두고 선공을 날렸다. 현존하는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자오밍 아너 CEO는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의 지역 행사인 'MWC 상하이 2023'에서 매직 V2를 공개하면서 "스마트폰 경쟁으로 애플의 독점에 작별을 고한다"며 "매직 V2는 폴더블 경험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너는 글로벌 시장 순위는 5위권 밖이지만, 중국 내에서는 올해 1분기 약 15%의 점유율로 샤오미와 화웨이를 제치고 4위에 안착했다.매직 V2는 동급 최강의 휴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구조와 제조 공정을 개선했다.무게는 231g,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의 두께는 각각 9.9㎜, 4.7㎜에 불과하다.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비교해 접은 상태의 두께 차이가 2㎜밖에 나지 않으며 무게는 오히려 9g 가볍다.배터리 두께는 2.72㎜로 얇지만 5000㎃h로 용량이 넉넉하다. 66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삼성전자가 작년 8월 출시한 '갤럭시Z 폴드4'(이하 갤Z폴드4)의 두께는 접었을 때 14.2~15.8㎜, 펼쳤을 때 6.3㎜다. 무게는 263g, 배터리 용량은 4400㎃h다.폴더블폰의 핵심인 힌지(접히는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SGS가 내구성을 검증한 티타늄 힌지는 40만회 이상 접어도 문제없다. 하루에 100번 접는 경우 최대 10년의 수명을 보장한다.아직 삼성전자는 채택하지 않은 물방울 힌지로 주름을 최소화한 것도 눈에 띈다. 업계는 이번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도 기존의 완전히 접히지 않는 U자형이 아닌 물방울 힌지를 도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매직 V2의 가격은 8999위안(약 158만원)으로 200만원 안팎의 갤Z폴드4보다 저렴하다.자오밍 CEO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가벼운 패키지로 새로운 수준의 정교함을 완성했다"고 자신했다. 조만간 언팩에서 베일을 벗는 클램셸(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5'(이하 갤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1.9인치에서 3.4인치로 확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서도 먼저 치고 나간 중국 브랜드가 있다.올해 2분기 10%의 점유율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를 기록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는 지난 2월 '파인드N2 플립'을 내놨다.파인드N2 플립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3.26인치로 지금까지 나온 클램셸 폴더블폰 가운데 가장 크다.가로형인 '갤럭시Z 플립4'와 달리 17대 9 비율의 세로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스마트폰을 축소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스마트폰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메시지 송수신, 타이머 설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파인드N2 플립은 스마트폰과 SNS에서 벗어나 나 자신의 삶에 집중하면서도 꼭 필요한 소식은 챙겨주는 것이 커버 디스플레이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이 제품 역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에서 40만번 접었다 펴는 내구성 인증을 받았다. 45~110도 사이에서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으며, 44W 고속 충전으로 1시간 만에 완충 가능하다. 축구 팬들 겨냥한 '별들의 무대' 마케팅도오포는 전 세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진심이다. '별들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십을 맺었다.브라질 축구 스타였던 카카를 2022~23시즌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잉글랜드 축구 전설 마이클 오언과 런던에서 팝업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2023~24시즌에도 마케팅 협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벤치마킹을 넘어 시장을 흔드는 모습에 업계도 중국 회사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폴더블폰의 확산 속도가 중국 시장에 달려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10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7% 확대됐다.북미(43%)·서유럽(17%)·아시아(15%)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중국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손우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중국에서 폴더블폰 신제품이 대거 출시돼 지속해서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그 결과 중국 소비자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폴더블폰이 더 친숙해졌다"고 했다. 중국의 도발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삼성전자는 곧장 글로벌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언팩을 개최한다. 폴더블폰의 원조가 한국이라는 점을 각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8일부터 행사가 열리는 서울 강남 코엑스를 비롯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 등 주요국 랜드마크에서 카운트다운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언팩 직후에는 뉴욕·프랑스 파리·독일 베를린·아랍에미리트 두바이·태국 방콕 등 6개 나라 7개 도시에서 체험 공간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이곳에서 최신 기기와 갤럭시 생태계, 삼성페이 등을 체험하고 액세서리로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겨냥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손흥민을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낙점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 14일 새 시즌 준비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할 때 취재진과 마주쳤는데,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삼성 스마트워치를 차고 나와 화제가 됐다.당시 삼성전자는 "손흥민이 착용한 워치는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맞다"며 "향후 갤럭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삼성 노태문 "견고한 폴더블 변화 체감할 것"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언팩 일주일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디자인 혁신으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노태문 사장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고 자평했다.아너의 매직 V2를 의식한 듯한 발언도 했다.노태문 사장은 "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더욱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고, 여러분들도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1 07:00
연예일반

황민현-이성경 밀라노 두오모광장 빛낸 K스타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배우 이성경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K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두 사람은 25일(현지시간) 밀라노를 상징하는 명소 두오모 광장에서 열린 명품브랜드 몽클레르 창립 70주년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패션쇼를 떠나 대규모 공연으로 진행됐다. 700명의 무용수, 200명의 뮤지션, 100명의 합창단, 952명의 모델들이 참여해 유례없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황민현은 스카이블루 컬러의 코트와 화이트 퍼 부츠로 위트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또 이성경은 플로럴 패턴의 쇼트 패딩과 스커트로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몽클레르는 오는 11월 18일 서울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몰입형 전시를 개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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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상영 "이탈리아 최대 야외 공연"

풍성한 새해 시작을 알린다. CGV는 오는 1월 7일부터 2월 말까지 지난 2019년 6월 9일에 열린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실황을 상영한다.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는 2012년부터 매년 6월에 이탈리아 두오모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탈리아 최고의 야외 음악회이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명문 라 스칼라 극장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돼 매년 매진을 기록할 만큼 세계 클래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GV에서는 2018년에 열린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극장에서 만나는 2019년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에서는 리카르도 샤이의 지휘로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리듬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인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또한, 영화 '오케스트라 리허설'의 OST와 발레 모음곡 '길(La Strada)'이 서거 40주년을 맞은 영화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니노 로타를 위한 헌정곡으로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멕시코 작곡가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단손 제2번'까지 러닝타임 88분 동안의 풍성한 클래식 연주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조진호 CGV 콘텐트기획담당은 "지난해 CGV월간 클래식과 오페라 등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클래식 마니아들이 극장을 찾았다"며 "이번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는 특별히 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상영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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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첼리, 밀라노 두오모 온라인 공연 3100만뷰 돌파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서 연 온라인 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첼리가 13일 새벽(한국시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에서 펼친 온라인 공연 ‘Music For Hope’가 유튜브 조회수 3100만회를 돌파했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킴 카다시안 등이 SNS를 통해 보첼리의 온라인 공연 시청을 인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이날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라이브 실황 앨범 'Music For Hope'를 13일에 발매했다. 또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1999년에 발매했던 스튜디오 앨범 'Sacred Arias'를 이날 공연에서 선보인 세트 리스트와 동일하게 구성해 같은 날 발매하여 라이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보첼리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세계인을 위한 희망의 아리아를 선사했다. 이날 보첼리는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아베 마리아(Ave Maria)', '장엄 미사(Domine Deus)', '천주의 성모(Sancta Maria)',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 5곡을 노래했다. 주세페 살라(Giuseppe Sala) 밀라노 시장의 초정으로 성사된 이날 공연은 코로나 19 예방 확산을 위해 관객과 신자들 없이 사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첼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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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서 온라인 콘서트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era Bocelli)가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보첼리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활절 기념 온라인 공연 ‘희망을 위한 노래(Music For Hope)’를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유럽을 대표하는 대성당 중 하나인 밀라노의 두오모(Duomo)에서 펼쳐진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가운데 주세페 살라(Giuseppe Sala) 밀라노 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보첼리의 이번 무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객과 신자들 없이 사전에 촬영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이 그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보첼리는 이날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을 비롯하여 희망의 가사가 담긴 아리아 다섯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중 음악과 정통 클래식 음악을 오가는 팝페라 장르의 개척자인 보첼리는 ‘미제레레(Miserere)’, ‘타임 투세이굿 바이(Time To Say Goodbye)’ 등의 히트곡으로 전세계인에게 울림을 안겨준 바 있다. 그가 어려운 시기에 선사할 또 다른 감동의 목소리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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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RUN' 지성·강기영·황희·이태선, 여정이 빛나는 런티스트의 도전

'RUN' 아마추어에겐 쉽지 않은 마라톤 도전. 런티스트는 의미에 초점을 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RUN'에서는 러닝 크루 '런티스트(런+아티스트)' 배우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의 여정이 그려졌다. 국제 마라톤 대회 도전. 서울 워밍업을 마친 런티스트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아 아름다운 러닝 스팟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밀라노에 온 지 셋째 날, 밖은 비가 내렸다. 새벽 6시, 다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고민하던 지성은 "우리는 완주할 사람들이다. (비 와도) 뛰는 거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새벽 러닝에 앞서 황희는 "저는 천천히 뛰다 보면 무릎에 더 무리가 가는 것 같다. 초반에 치고 나가겠다"고 컨디션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안 뛰어본 이런 대회에서 끝까지 이 악물고 뛴다면 얼마만큼 뛸 수 있을까 궁금하다. 마라톤이 인간한계의 끝인 스포츠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 내리는 새벽. 런티스트 4인은 귀찮음을 이겨내고 밀라노 거리로 나왔다. 지성은 "비가 올 땐 러닝을 쉰다. 어릴 때 생각 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닐 때 말곤 (성인이 되어) 비 오는 날 밖을 뛸 상황은 없지 않나"라며 특별한 감흥을 전했다. 낯선 환경에 비까지 오는 상황에서 달리기를 시작한 런티스트들은 "(비를) 맞다 보니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색다른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 오는 날 개의치 않고 뛰는 현지 러너들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다. 지성은 "비를 맞을까 걱정하지만 사실 비로 젖는 거랑 땀으로 젖는 거랑 똑같지 않나.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새벽 4시, 크루들이 한창 자고 있던 때 홀로 일어난 강기영은 청룡영화제 참석을 위해 귀국했다. 영화제를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일정. 맏형 지성은 황희, 이태선이 자고 있을 때 홀로 러닝을 하고 돌아왔다. 지성은 "추운 날 뛰고 싶진 않지만 매일 뛴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성, 황희, 이태선은 밀라노에서 마라톤 개최지인 피렌체로 향했다.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지성은 아침이 되자 어김없이 동생들과 거리로 나와 아르노 강, 베키오 다리를 따라 러닝을 했다. 지성은 "감기 때문에 쉬었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 이탈리아 와서 가장 상쾌했던 하루였다. 너무 신났다"고 말했다. 러닝을 마친 이들은 종이 울리는 피렌체 대성당 앞에서 "의미 있게 달릴 수 있게 해달라" "무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어 두오모 쿠폴라 조토의 종탑을 오른 지성, 황희, 이태선은 드넓게 펼쳐진 피렌체 전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성당 앞 광장을 가로질러 집까지도 러닝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청룡영화제를 시청하며 강기영의 남우조연상 수상을 기원했다. 아쉽게도 수상의 영광은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지만, 지성은 "나중에 더 좋은 상도 받고 더 좋은 행보를 할텐데 지금 못 받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돌아오면 다시 깨워서 뛰자고 할 거다. 멋진 옷 집어 던지고 땀 냄새 나는 운동복으로 갈아입자고 말하겠다"며 맏형으로서 묵직한 응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훈련이 이어질수록 몸 상태는 오락가락했다. 황희는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이태선 역시 부상으로 힘들어했다. 강기영은 대회 도중 극한의 통증을 겪었다. 꾸준한 달리기로 기본기가 다져진 지성 역시 42.195km를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 도전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 방송 말미엔 피렌체 마라톤 대회 당일의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RUN'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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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런티스트, 대회 앞두고 피렌체 行 "성적 아닌 '의미'에 초점" [종합]

'RUN' 런티스트 4인방이 이탈리아, 그리고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RUN'에서는 러닝 크루 '런티스트(런+아티스트)' 배우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의 여정이 그려졌다. 국제 마라톤 대회 도전. 서울 워밍업을 마친 런티스트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아 아름다운 러닝 스팟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밀라노에 온 지 셋째 날, 밖은 비가 내렸다. 새벽 6시, 다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고민하던 지성은 "우리는 완주할 사람들이다. (비 와도) 뛰는 거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때 지성은 "주방을 보니 라면이 있고, 냄비가 설거지 돼 있더라. 나 빼고 먹은 거냐"며 서운해했다. 전날, 일찍 잠든 지성을 제외한 강기영, 황희, 이태선이 한인 마트에서 라면과 즉석밥을 사와 야식을 즐겼던 것. 지성은 "되게 맛있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강기영은 "되게 맛있었다. 밥도 말아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새벽 러닝에 앞서 황희는 "저는 천천히 뛰다 보면 무릎에 더 무리가 가는 것 같다. 초반에 치고 나가겠다"고 컨디션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안 뛰어본 이런 대회에서 끝까지 이 악물고 뛴다면 얼마만큼 뛸 수 있을까 궁금하다. 마라톤이 인간한계의 끝인 스포츠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 내리는 새벽. 런티스트 4인은 귀찮음을 이겨내고 밀라노 거리로 나왔다. 지성은 "비가 올 땐 러닝을 쉰다. 어릴 때 생각 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닐 때 말곤 (성인이 되어) 비 오는 날 밖을 뛸 상황은 없지 않나"라며 특별한 감흥을 전했다. 낯선 환경에 비까지 오는 상황에서 달리기를 시작한 런티스트들은 "(비를) 맞다 보니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색다른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 오는 날 개의치 않고 뛰는 현지 러너들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다. 지성은 "비를 맞을까 걱정하지만 사실 비로 젖는 거랑 땀으로 젖는 거랑 똑같지 않나.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밀라노 셋째 날 저녁, 새벽 우천 러닝을 했던 런티스트 4인방은 나빌리오 운하 거리로 나와 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연기 얘기가 흘러나왔고, 강기영은 "다들 배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지 궁금하다"고 말을 꺼냈다. 황희는 "'박하사탕'이 나의 첫 영화이자 배우 꿈을 꾸는 데 큰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이태선은 "처음엔 겉멋 들어서 시작한 것 같다. 그런데 화려한 것만 보면 그게 안 따라줬을 때 평범한 삶조차 놓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무명시절 일반인 광고 모델로 수입을 충당했다는 강기영은 "캐스팅이 돼서 현장에 갔는데 낙하산으로 온 사람이 내 배역을 하고 있더라. 당시 한 감독님이 '세상이 좀 그래'라는 얘기를 했다"며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조금씩 단단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맏형 지성은 "뭐든 초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지금 갖고 있는 진심, 순수함을 잃고 싶지 않다"며 "이 마음 그대로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동생들은 "잘 따라가겠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이어갔다. 다음 날 새벽 4시, 크루들이 한창 자고 있던 때 홀로 일어난 강기영은 청룡영화제 참석을 위해 귀국했다. 영화제를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일정. 맏형 지성은 황희, 이태선이 자고 있을 때 홀로 러닝을 하고 돌아왔다. 지성은 "추운 날 뛰고 싶진 않지만 매일 뛴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성, 황희, 이태선은 밀라노에서 마라톤 개최지인 피렌체로 향했다.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지성은 아침이 되자 어김없이 동생들과 거리로 나와 아르노 강, 베키오 다리를 따라 러닝을 했다. 지성은 "감기 때문에 쉬었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 이탈리아 와서 가장 상쾌했던 하루였다. 너무 신났다"고 말했다. 러닝을 마친 이들은 종이 울리는 피렌체 대성당 앞에서 "의미 있게 달릴 수 있게 해달라" "무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어 두오모 쿠폴라 조토의 종탑을 오른 지성, 황희, 이태선은 드넓게 펼쳐진 피렌체 전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성당 앞 광장을 가로질러 집까지도 러닝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청룡영화제를 시청하며 강기영의 남우조연상 수상을 기원했다. 아쉽게도 수상의 영광은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지만, 지성은 "나중에 더 좋은 상도 받고 더 좋은 행보를 할 텐데 지금 못 받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돌아오면 다시 깨워서 뛰자고 할 거다. 멋진 옷 집어 던지고 땀 냄새 나는 운동복으로 갈아입자고 말하겠다"며 맏형으로서 묵직한 응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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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S 메트로시티 패션쇼&파티, 20SS 트렌드 제시하며 성료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지난 18일 서울 드래곤 시티 스카이 킹덤에서 '20SS 메트로시티 패션쇼&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SS METROCITY SHOW&PARTY는 20SS 트렌드를 제시한 패션쇼부터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열정 가득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즐길 수 있었던 애프터파티로 구성됐다. 이날 73명의 국내외 셀럽을 포함해 인플루언서, 프레스, 해외바이어 등 약 1,400명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뷰티 브랜드 '컬쳐앤네이처', 식음 브랜드 '미미미', 주류 브랜드 '롯데주류'가 콜라보 브랜드로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먼저 패션쇼에서는 45명의 모델이 런웨이에서 20SS 총 62 착장을 선보였다. #NEO CLASSIC #MILANO ORIGIN #CRAFTMANSHIP #관점(Point of View)을 키워드로 한 컬렉션을 통해서는 시각적 자극과 타인의 간섭에서 벗어나 보고 싶은 것만 보며 나만의 기억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실험적인 무대 연출로 게스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각의 각도와 빛, 주변의 사물에 따라 다르게 각인되는 형형색색의 칼레이도스코프의 이미지처럼 변덕스러움과 고집스러운 관점을 쇼 연출에 도입해 실험적인 연출을 선보인 것. 여기에는 게스트들과 함께했다. 개인 플래시를 지급받은 게스트들은 암전된 쇼장에서 자신의 시점에서 보고 싶은 모델들의 룩이나 아이템을 비춰보며 자연스럽게 쇼장의 라이트를 연출했다. 피날레에서는 반짝이는 스트로바 조명이 모두의 시선이 일치되는 화려한 순간을 표현해내며 환호가 터져 나왔다. 게스트들의 라이트 불빛과 어우러져 쇼장의 분위기를 더한 음악은 총 4악장의 구성으로, 클래식에 세련되고 모던한 요소를 더해 재해석한 음악이 사용됐다. 긴장감을 고조시킨 인트로부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의 음악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20SS 컬렉션에서 메트로시티는 웨어러블한 레디투웨어 룩을 대거 공개했다. 자유롭고 루즈한 핏의 실루엣에 과감한 로고 프린팅, 드라마틱한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클래식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재해석하고, 핸드 크래프트 디테일을 조화롭게 매칭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SS 컬렉션은 새틴, 코튼드릴, 쉬폰의 소재를 메인 소재로 로고 프린팅, 네온그린 트리밍, 컬러대비를 디테일로 완성했다. 컬러는 화이트, 크림, 샌드, 더콰이즈 블루, 핑크가 메인 컬러로 적용됐으며, 여기에 네온 그린, 핑크, 민트로 포인트를 살렸다. 이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태양빛을 투과한 스테인드글라스에서 볼 수 있는 색들의 향연처럼 다양한 관점에 따른 자신만의 스토리에 영감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는 다양한 국적과 피부색을 지닌 모델들을 통해 표현됐으며, 모두가 아름다운 자신의 컬러를 지녔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비로소 자유로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메트로시티의 스피릿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루치다 슈즈 컬렉션, 유니크한 스니커즈와 하이퀄리티 소재 로퍼, 시그니처 패턴 패브릭과 로고 모티브의 엘라스틱 밴드 포인트도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네온 컬러'로 룩과 아이템의 포인트를 살려 균형감 있는 룩을 선보였다. 이중에서도 20SS KEY COLOR로 제작된 네온 수트와 새로운 패턴의 니트 원피스는 쇼 종료 이후부터 온라인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패션쇼 후에는 DJ 공연, 프로모션, 퍼포먼스, 칵테일&케이터링 파티, 힙합 공연 등이 펼쳐진 애프터파티가 진행됐다. 게스트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인물로 꼽히는 드랙 아티스트 '나나 영롱 킴'의 퍼포먼스도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행사의 마무리는 스페셜 게스트인 일리네어 레코즈의 더 콰이엇&빈지노의 공연으로 장식됐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게스트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메트로시티의 패션쇼&파티에 대한 높은 만족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승한기자 2019.10.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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