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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런 예능 봤어? 청춘들의 설렘 가득 담은 ‘열아홉, 스물’ [종합]

19살에서 스물 사이. 청춘들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 찾아온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연출자인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김재원 PD는 ‘솔로지옥’에 이어 ‘열아홉, 스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이 ‘솔로지옥’에서 출발했다며 “정반대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이 아련한 감성이라면 ‘솔로지옥’은 불 튀기는 느낌이다. 또 ‘솔로지옥’이 경험 많은 어른들의 연애라면 이건 미숙하고 서툰 풋풋한 친구들의 성장물이다. 완벽하게 다른 느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자들은 10대의 마지막 일주일을 ‘열아홉 학교’에서 보낸다. 이 학교의 규칙은 단 하나. 바로 연애 금지다. 이들은 ‘열아홉 학교’을 졸업한 후 20대의 첫 일주일을 ‘스물 하우스’에서 보내게 된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아홉 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김정현 PD는 “일반적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인간관계부터 인문학 특강, 사회 초년생의 돈 관리법, 근로계약서를 확인하는 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도움을 주려고 했다”며 “이 친구들이 코로나19가 심할 때 학교에 다니지 않았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도 넣어봤다”고 설명했다.출연자들은 미성년자로 구성된 만큼 부모님과의 면담 후 출연이 결정됐다. 김 PD는 “책임감이 생기더라. 촬영 시간도 지켜야 해서 등하교 시스템을 적용해 시간을 줄이려 했다. 심리상담전문가도 상주시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 온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이 MC로 활약한다. 규현은 자신을 넷플릭스 마니아, 자칭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규현은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자세한 이야기도 듣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촬영하면서 우리가 먼저 보게되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어 “모두 19살, 20살일 때가 있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서 추억에 젖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순간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가 그때 무엇을 했나 생각해 봤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은과 이수현은 이번이 첫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지은은 “학생들이 열아홉 학교에 들어간 지 2주 만에 바로 스무 살이 된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서 자유와 책임감을 갖게 되는 스물하우스에 들어가게 된다”며 “24시간 동안 이성, 동성과 함께하는 미묘한 감정을 지켜볼 수 있다. 자유로움에서 묻어나는 솔직함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정세운은 ”2주라는 짧은 시간에도 빨리 친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랑뿐만 아니라 깊어지는 우정도 많이 볼 수 있다“며 ”사랑과 우정 모두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게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수현은 19살에서 스물로 넘어가는 12월 31일에 대해 “한해의 첫 시작과 마지막의 극적인 순간을 이어주는 단 하루다. 그게 굉장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내가 20대에 처음 진입했을 때의 생각도 난다”고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다. 이 친구들을 보고 ‘용기 있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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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스물’ 37살 규현 “20살? 뭐 했는지 기억도 안 나”

가수 규현이 과거를 떠올렸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솔로지옥’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이날 MC를 맡은 규현은 “열아홉 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듯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 이곳에서 성인이 됐을 때 알아두면 좋을 여러 수업을 배우게 된다. 이곳의 유일한 규칙은 연애 금지다”라고 소개했다.열아홉에서 스무살로 넘어가는 순간이 기억나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가 스무 살 때 무엇을 했나 생각해봤다. 그런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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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지아, '바라던 바다' 단체곡 무대 '감동의 클라이맥스'

전 출연진이 작사에 참여한 '바라던 바다'의 단체곡이 공개된다.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마지막 영업일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샤이니의 노래로 꾸며진 다양한 듀엣 무대와 '바라던 바다'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한 단체곡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바(BAR) 영업 날이 되자 멤버들은 "왠지 마음이 쓸쓸해진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손님들의 방명록을 하나하나 읽어 보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긴다. 멤버들은 마지막 영업인 만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첫 무대는 온유와 십센치가 함께 한 샤이니의 'Dream Girl'. 온유의 담백한 목소리에 십센치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더해져 새로운 무대가 탄생한다. 리드미컬한 무대가 시작됨과 동시에 윤종신은 노래에 빠져 춤을 춘다. 무대가 끝나자 키보드를 맡은 멜로망스 정동환은 "이번 편곡 정말 멋있다. 제가 여기 와서 한 것 중 제일 멋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무대는 이동욱과 온유가 함께 부른 '재연'. 노래에 앞서 온유는 "이동욱 씨가 이 노래는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제가 같이 하자고 했다"라며 이동욱을 무대로 소환한다. 무대에 나온 이동욱은 자신이 '샤월'이라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수줍어하는 두 사람을 본 김고은과 이수현은 "달달해! 뭐야 저 브로맨스는?"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긴장하던 이동욱은 온유의 리드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른다. 이날 방송에서 '바라던 바다'의 마지막 무대는 윤종신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하고, 출연진들이 작사에 참여한 단체곡으로 꾸며진다. 이 곡의 총 책임을 맡은 윤종신은 "'바라던 바다' 대단원의 마지막 곡이다. 저희가 그동안 나눴던 이야기들을 발췌해 다 같이 작사했다. 저희의 마음을 담은 이 곡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노래를 소개한다. 단체곡 무대에는 '바라던 바다'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선보이는 이지아와 김고은이 함께 해 기대감을 더한다. '바라던 바다'는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음악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마지막까지 지속 가능한 소품 사용, 지역의 환경과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공정여행'에 충실한 운영을 실천하며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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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윤종신, 음악성+입담+리더십 다 갖춘 총지배인

가수 윤종신이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리더십으로 '바라던 바다'를 이끌었다. 14일 오후 9시에 최종회를 앞둔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는 멤버들이 함께 부르는 주제곡 무대가 예고됐다. '바라던 바다' 주제곡은 윤종신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하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샤이니 온유, AKMU 이수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촬영하면서 느꼈던 바다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윤종신은 기타 연주와 함께 허밍만을 들려줬음에도 단숨에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그의 눈빛은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이며 레전드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이에 힘입어 '바라던 바다' 주제곡은 지난 5일 진행된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윤종신은 '바라던 바다'를 통해 자신이 만든 히트곡 '거리에서' '내일 할 일' 'Annie' 등의 라이브도 들려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바다 배경과 어우러지는 그의 보이스는 다시 한번 명곡의 힘을 보여줬다. '바라던 바다'의 맏형이자 총지배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은 남다른 리더쉽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바라던 BAR(바)의 영업도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을 순조롭게 진행해왔다. 다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밀 때도 멤버들에게 맞춰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종토그래퍼'를 자처한 그는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는가하면, 똠양라면 등을 끓여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독보적인 음악성과 센스 넘치는 입담, 따뜻한 포용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의 활약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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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이수현-십센치,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무대 첫 공개

특별한 조합의 아름다운 무대들이 '바라던 바다'를 수놓는다. 오늘(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방송 처음으로 가수 이수현과 십센치의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듀엣 무대와 이동욱이 합류한 단체곡 'Stand by me'가 공개된다. 3기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매력적인 목소리로 바닷가를 물들였던 십센치는 이수현과의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듀엣 무대로 선보인다. 이 곡은 이수현이 피처링 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십센치의 노래로, 두 사람이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노래가 시작되고 십센치의 달달한 보이스와 이수현의 맑은 음색이 더해지자 현장은 금세 설렘 가득한 분위기로 물들인다. 이날 방송에는 이전 영업에서 이수현과 'City of stars' 듀엣 공연을 펼쳤던 이동욱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 앞서 샤이니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던 이동욱은 샤이니의 노래 'Stand by me' 공연에 함께한다. 가수들과 이동욱이 다 함께 단체곡을 부르러 나가자 이지아와 김고은은 "멋있어 파이팅!"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지아와 김고은의 응원에 힘입은 이동욱은 "다 같이 부르는 노래에 저만 가수가 아니지만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수줍음을 표한다. 이어 "굉장히 신날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라는 온유의 귀여운 경고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고, 이동욱은 잠시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부드러운 목소리로 호흡을 맞춘다. 바(BAR)에서 이들을 지켜본 이지아와 김고은도 "다들 나가니 자랑스럽다", "기특한 느낌이다"라며 흐뭇한 표정으로 공연을 지켜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십센치와 함께 3기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던 정인은 김고은과 이야기를 나눈다. 정인을 만난 김고은은 "제가 제일 좋아했던 노래는 '사랑은'이다. 중학생 때부터 좋아했고, 지금까지 좋아한다"라고 고백한다. 정인은 "이 얘기 언제 할까 고민했는데…. (고은이) '비긴 어게인3'에서 노래한 걸 몇 번이나 돌려봤다. 같이 음악 하는 친구들에게 노래는 이렇게 해야 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김고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정말 (고은에게) 영감을 받았다"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내자 김고은은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발까지 동동 구르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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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주제곡,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 장식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이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을 장식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바라던 바다’ 주제곡은 윤종신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하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샤이니 온유, 악뮤 이수현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바다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행사인 ‘UN 청소년환경총회’ 측은 그동안 ‘바라던 바다’의 기획 취지에 크게 공감해왔다.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며 지어진 바라던 BAR의 인테리어를 비롯해 제로웨이스트(Zero-Waste)를 표방하는 라이프 스타일, 바다 지킴이 김고은이 매회 바다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씨클린(Sea-Clean) 등을 보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에 ‘UN청소년환경총회’ 측은 올해 행사에서 ‘바라던 바다’ 주제곡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라던 바다’ 제작진은 주제곡이 담긴 씨클린 활동 영상을 제공했다. 해당 영상 속에선 악뮤 수현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를 시작으로 깨끗한 바다를 함께 지키자”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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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정인-십센치, 3기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

가수 정인과 십센치의 등장에 멤버들이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오늘(3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3기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정인과 십센치(권정열)의 무대가 공개된다. 오프 데이 후 재정비를 한 고성 바라던 바(Bar)가 다시 문을 연다. 이번 영업에는 '바라던 바다' 영업 처음으로 2명의 아르바이트생이 합류한다. 진한 감성과 독보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데뷔 20년 차 정인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의 인디계 아이돌 십센치가 모습을 드러낸다. 정인과 십센치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이들을 반갑게 맞는다. 특히 이수현은 정인에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정인 언니 라이브 듣는 거였는데, 오신다고 해서 소리 질렀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정인 역시 "나 진짜 (수현이) 팬인데"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가수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서빙을 시작한 정인과 십센치의 색다른 호흡도 눈길을 끈다. 십센치가 적은 주문서를 본 정인은 "주문 받는데 왜 이렇게 멋을 냈어요, 왜 감성을 넣어요"라고 말하고, 십센치는 "진짜 아무 것도 모르시네"라고 티격태격한다. 이를 지켜본 이동욱은 "이렇게 게스트끼리 싸움난 거 처음이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한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십센치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준비한다. 십센치가 노래를 소개하자 정인은 "(벌써부터) 낭만이!"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온유는 "첫 곡부터 미쳤다"라며 감탄한다. 직접 기타 연주까지 하며 무대를 시작한 십센치의 노래에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흥겨움을 표한다. 음료를 만들던 이동욱은 박자에 맞춰 칵테일 셰이커를 흔든다. 이어진 발라드곡에는 감성에 젖어 맥주를 들이킨다.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관중을 압도하는 정인의 '오르막길' 무대가 펼쳐진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정인이 불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곡. 앞서 포항 바(BAR) 영업에서도 윤종신, 온유, 이수현이 불렀다. 공연이 시작되자 현장에 있던 이들은 금세 정인의 목소리에 빠져든다. 객석은 이내 눈물바다가 된다. 무대가 끝나자 이수현은 "우리 (포항 때) 부른 건 안 나가면 안 되나"라며 귀여운 걱정을 토로한다. 정인의 또 하나의 히트곡인 '미워요'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정인만의 깊고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현장은 이내 감성 가득한 분위기로 물든다. 멤버들도 하던 일을 멈춘 채 무대에 집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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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이동욱X이수현, 설레는 ‘라라랜드’ OST 듀엣

“이 프로그램에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배우 이동욱과 악뮤 이수현이 24일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 첫 호흡을 맞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인 ‘시트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를 부르기로 해 기대를 모은다. 노래에 앞서 이수현은 “오늘은 아주 특별한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 정말 볼 수 없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바라던 바다’에서 첫 무대를 앞둔 이동욱은 멤버들에게 “지금 일어나서 반대쪽으로 뛰어가면 잡으러 올 거야?”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수현은 “제가 언제 저승 오빠와 투샷으로 찍힐 날이 있겠어요. 그래서 설득했더니 (함께 노래를) 불러주시네요”라며 이동욱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수줍어하던 모습도 잠시, 이동욱이 차분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동욱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이수현의 달콤한 음색이 어우러졌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만들어졌다. 특히 이동욱은 무대 내내 꿀 떨어지는 멜로 눈빛으로 설렘을 추가했다. 노래를 듣던 선우정아는 “웃는 얼굴 잡히면 남편이 안 좋아할 거 같은데, 걸린 입이 안 내려오네요”라며 흐뭇해했다. 무대를 마친 이수현 역시 “이 프로그램에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동욱) 오빠가 너무 잘생겼잖아요!”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욱X이수현’의 스페셜 무대는 24일 오후 9시 JTBC ‘바라던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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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이수현, 선우정아 노래에 "(음악) 때려치우고파"

가수 선우정아의 소울 가득한 무대가 모두의 감정을 뒤흔든다. 내일(1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는 고성의 밤을 촉촉하게 적신 선우정아의 감성 가득한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본인의 곡인 '도망가자'부터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까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선우정아가 새로운 노래로 또 한 번 현장을 사로잡는다. 공연이 이어지던 중 선우정아는 피아니스트 정동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Fly me to the moon'을 준비해 열창한다. 특유의 목소리로 즉흥곡을 마치자, 관객들은 "사랑해요"를 연발한다. 이동욱은 "말이 돼? 이게 잼(세션)이야?"라며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온유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대박이다"라며 감탄한다. 선우정아가 부른 고성 첫날 마지막 노래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이 곡은 1987년 발매 이후 약 30년이 지났음에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80년대 대표 히트곡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트로트와 발라드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이는 노래를 부르자, 현장은 감동으로 물든다. 멤버들은 노랫말에 집중하고, 김고은은 노래를 음미하며 따라 부른다. 선우정아의 애절한 노래를 듣던 이수현은 "진짜 (음악) 때려치우고 싶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담아 극찬한다. 이에 김고은은 "너 37살 되잖아? 세상 제패한다"라며 이수현을 다독인다. 영업이 끝난 후 이지아는 선우정아에게 "굴곡진 삶을 살았어요? 어떻게 감정이 그렇게 풍부할 수가 있어요?"라고 질문한다. 선우정아는 "20대가 많이 좀 혼란스럽긴 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선우정아의 팬임을 고백한 김고은은 "나도 그렇지만, 이렇게 울릴 것까지야"라며 선우정아의 공연에 대한 남다른 감상을 토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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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고성 편 시작…이동욱X김고은 더 끈끈해진 절친 호흡

배우 이동욱과 김고은이 회를 거듭하며 더욱 끈끈한해진 절친 호흡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새로운 바다, 강원도 고성으로 첫 체크 다이빙을 떠난 이동욱과 김고은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바라던 바다’에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온 이동욱과 김고은은 강원도 고성에서 펼칠 본격적인 심해 청소 활동에 앞서, 함께 첫 체크 다이빙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동욱은 “차 대기 시켜놓고 있었어”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다정하게 김고은을 챙겨 다이빙 스팟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둘은 출발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내비게이션을 어려워하는 이동욱이 길을 잘못 들어 카메라 밖으로 사라진 것. 당황한 이동욱의 모습에 김고은은 침착하게 내비게이션을 확인했고, 무사히 큰길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동욱은 또다시 “다 왔어?”, “이 길이야?”라며 불안해했고, 김고은은 “나 없었으면 또 한참 돌아갈 뻔했네”라고 놀리면서도 인간 내비게이션이 되어 친절하게 길을 안내했다. 둘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다다랐고 김고은은 “운전은 참 잘하는데 길을 못 보네!”라며 애정 어린 농담을 했다. 이에 이동욱은 “지도 보는 게 편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고은은 ‘바라던 바다’에서 이수현의 듀엣 제안에 응한 이동욱에게 “아니 노래방에서도 노래 잘 안 하는 사람이 갑자기 무슨 노래를 하겠다고….”라며 친한 친구다운 돌직구를 날렸고 이동욱은 “나 노래 어떻게 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고은은 이동욱을 다독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본격적인 체크 다이빙에 나선 김고은은 고성 바다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 바닷 속을 보며 “엄청 멋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과 김고은이 만난 강원도 고성 첫 바다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바라던 바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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