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21일 온유 콘서트에 불참한다.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에 “오는 21일 공연에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었던 이수현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온유와 이수현의 멋진 무대를 기대해 주셨을 관객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더욱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서는 특별한 이유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수현의 불참 결정은 생전 절친이었던 故 김새론의 사망 여파로 보인다. 두 사람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려 왔다. 그러나 김새론이 지난 16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수현과 온유는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