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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님과함께' 윤정수, 軍 입대에 "숙아, 고무신 거꾸로 신어"
김숙이 군대 입대를 하게 된 윤정수를 위해 직접 바리깡을 들었다.16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함께2'에서는 '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군대 입대를 하게 된 윤정수를 위해 김숙이 직접 바리깡을 들었다.이날 윤정수는 착잡한 표정으로 김숙을 만났다. 윤정수는 "오빠 군대 간다"라며 '진짜 사나이' 출연을 밝혔고, 김숙은 웃음을 빵 터트렸다. 두 사람은 함께 큰 소리로 웃었고, 함께 미용실로 향했다. 군 입대를 하는 윤정수를 위해 김숙은 직접 바리깡을 들고 머리를 밀어줬다. 윤정수는 밀어진 머리에 어색함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윤정수는 군 입대를 하기 전 김숙에게 편지를 전했고, 김숙은 윤정수에게 립밤과 핸드크림, 용돈을 주며 안쓰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너 내게 큰 돈이 되어주었지. 김숙이 아니라 금숙이었어 이젠 고무신 거꾸로 신어도 괜찮아. 부대 찾아오지마. 이 편지는 성냥으로 태워줘"라는 편지를 전했다. 김숙은 윤정수의 편지를 읽은 후에 "제발 이렇게 사라져줘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김인영 기자[사진=님과함께 방송화면 캡처]
2016.02.16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