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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세파스, ‘리파인드 8 시리즈’ 입문형·한정판 자전거 출시...

자전거 제조 및 사이클링용품 전문기업 세파스(Cephas)는 ‘리파인드 8 시리즈’ 자전거를 가성비를 강조한 입문형 타입과 한정판 타입으로 출시하였으며 1차 사전 예약구매 접수를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리파인드 8 시리즈(리파인드 옥타)는 입문형인 스탠다드 에디션(ULTEGRA Di2), 한정판인 리미티드 에디션(ULTEGRA Di2 POWER METER)으로 구분되며,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은 파워미터가 포함된 제품으로써 20대 한정으로 제작되었다.세파스 측에 따르면 리파인드 8 시리즈는 장거리 라이딩 시에도 피로감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올라운드 자전거로써 엄격한 기준의 UCI(국제 사이클링 연맹) 인증을 받아 프로 레이싱 무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성능을 갖추었다.또한 정교한 지오메트리와 최적화된 튜브 형상을 통해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민첩하고 정확한 조향 성능으로 자신감 넘치는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세파스 관계자는 “리파인드(Re:fined)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라이더들에게 최상의 성능을 제공코자 당사가 론칭한 자전거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파인드의 여덟 번째 시리즈 ‘리파인드 옥타’는 오픈 몰드가 아닌 세파스에서 직접 개발하고 UCI 인증받은 프레임이 적용되었으며 토레이 T800+T1000 카본 원사를 채택했다.”고 전했다.이어 “또한 스페셜 모델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모델과 4가지의 색상 중 선택해볼 수 있으며 최대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32C이고 XS, S, M, L 등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라며 “사전 예약은 세파스 공식 스토어, 하이텐바이크, 성수벨로에서 가능하다. 다만 파워미터가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세파스 공식 스토어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리파인드 8 시리즈를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전 예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9.19 14:26
스타

오정연, 40대 되고 더 잘 노는 이유... “돈+의지 필요해”

아나운서 오정연이 늦바람(?)이 난 이유를 밝혔다.18일 오정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털 ‘쾌걸 오정연’을 통해 일본으로 바이크 투어를 간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바이크를 타던 중 근처 식당에 도착,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었다. 그러던 중 한 지인이 “세상에서 노는 게 제일 재밌다”고 하자, 오정연은 “잘 노는 것도 힘들다”며 “의지와 방법, 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다들) 나이 들고 노는 거 아니냐. 나도 한 40대 가까이 되고 나서 재밌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오정연은 올해 모터사이클 선수로 데뷔해 화제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18:44
예능

[TVis] 이찬원 “차 값이네” 놀라게 한 바이크에만 5천만원 쓴 무속인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하이엔드’ 취미를 즐기는 의뢰인에 경악했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핑크 바이커 16년차 무속인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이날 의뢰인은 “16년 차 무속인이고, 바이크 경력은 21년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3년 동안 바이크에 쓴 돈은 5천만 원이라는 의뢰인의 말에 조현아는 “바이크가 굉장히 비싼 취미이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커 동호회 모임에 나간 의뢰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슈트 커스텀 비용으로 185만 원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슈트값만?”이라며 놀랐다. 바이크는 2650만 원이라고 밝혀 이찬원은 “차 값이네”라며 경악했다.헬멧을 비롯해 블루투스 장치, 액션캠 등 기타 바이크 용품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았고, 서킷 주행 비용과 차량 렌탈비, 주유비 등 각종 비용이 추가됐다. 2박 3일 동호회 일정동안 인당 120만원이 든다고. 조현아는 “정말 하이엔드 취미구나”라고 감탄했다.이에 더해 핑크색을 좋아하는 의뢰인은 핑크색 물건에 평생들인 돈이 1억 가까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때문에 한 달 생활비만 1000만원이 들어가 매달 400만원의 적자에 시달란디고 털어놓은 의뢰인에게 김경필은 “이대로 가다가는 핑크빛이 아닌 카드빚만 남는다”고 경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1:28
예능

하지원 “바이크 사고+목뼈 골절” 액션 연기 비하인드 고백 (‘마사지트립’)

배우 하지원이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 비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하지원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에 배우 안재홍,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5개국 ‘마사지 트립’의 첫 시작을 알렸다. ‘마사지로드’는 인류 문명과 궤를 같이 하는 마사지의 역사와 전파 경로를 짚어보고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등 5개국의 숨은 마사지 고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해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날 방송된 ‘마사지로드’에서 첫 여행지로 ‘마사지 본고장’ 태국으로 향한 하지원은 “마사지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자타공인 ‘마사지 러버’”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과거에 액션 연기를 할 때,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 목뼈도 부러져 있다.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는 하지원은 이날 태국 북부의 전통 마사지인 ‘불 마사지(얌캉)’를 받은 뒤에는 “뼛속까지 시원하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망치 마사지(탁센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실제로 돌아가지 않았던 목이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새로 태어난 느낌”이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을 전파했다.이와 함께 하지원은 태국 촬영 당시 경건하게 마사지를 받고 있는 현장 사진을 비롯해, 여행 메이트 안재홍-김대호와 ‘꿀케미’를 자랑하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사지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마사지로드’의 섭외 제안을 받은 뒤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네 번의 여행에서 만난 ‘마사지 고수’들의 실력에 매번 감동이 폭발하며, 경외감이 생길 정도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인도-스웨덴-핀란드-미국에서 더욱 신기하고 이색적인 마사지를 체험하며 시청자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하지원-안재홍-김대호가 출연하는 4부작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42
예능

노홍철, 美서 트럭 전복사고…“갑자기 노루가 내 앞으로, 천재지변이었다”

방송인 노홍철이 미국에서 겪은 트럭 전복사고를 언급했다.30일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노홍철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km를 달리는 바이크 행사인데, 바이크를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이 됐다. 그래서 그 안에 실려 있는 바이크들이 다 (못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들은 너무 잘 준비를 했는데, 이건 없는 경우의 수다”라며 “임시 방편으로 구할 수 있는 바이크를 다 구해봤는데, 각자 어떤 바이크를 타느냐를 놓고 열전을 벌였다”고 말했다.노홍철은 “제일 먼저 ‘나는 할리에디비슨 안 타도 된다’고 얘기했는데 놀라웠다. ‘노홍철 씨는 이미 빼놨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사고가 난 이유에 대해 노홍철은 “광활한 들판에 노루 한 마리가 미친 듯이 뛰더라. 전력 질주를 하다가 갑자기 노루가 방향을 틀어서 제 앞으로 오더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13:32
해외축구

클럽의 문장보다 큰 스폰서 로고, 이렇게 시작됐다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독자 여러분은 프로축구 선수의 셔츠(Shirt) 중앙에 자리 잡은 커다란 스폰서 로고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클럽의 정체성은 분명 그들의 크레스트(Crest, 오랜 역사를 가진 조직의 문장)에 담겨있다. 하지만 셔츠에 새겨진 스폰서에 비해 클럽을 상징하는 크레스트의 크기는 너무나 작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스폰서가 없던 시절의 옛 셔츠를 그리워하는 축구팬들도 있다. 유럽 축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셔츠 스폰서십은 전 세계 거의 모든 스포츠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스폰서 없는 저지(Jersey, 경기용 셔츠)를 자랑스럽게 내세웠던 미국의 빅4 프로리그도 최근 들어 더 이상 저지 스폰서십에서 자유롭지 않다. 관심에 비해 국내에는 덜 알려진 셔츠 스폰서십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셔츠 스폰서십을 최초로 시도한 축구 클럽은 우루과이의 페냐롤(Peñarol)이다. 우루과이 1부 리그 최다(51번) 우승 팀인 페냐롤은 1950년대 중반 스폰서십을 도입했다. 아쉽게도 클럽이 셔츠 스폰서를 이용해 어떻게 수입을 증대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1960년대 중반쯤에 유럽 축구의 변방인 덴마크, 오스트리아는 셔츠 스폰서십을 도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럽 리그는 이러한 형태의 스폰서십을 격렬하게 반대하며 금지했다.1972년 5월 서독(West Germany)의 한 야외 파티에서 셔츠 스폰서십의 서막이 열린다. 알코올 도수는 35%에 이르지만, 약으로 쓰는 술로도 유명한 예거마이스터(Jägermeister)의 CEO인 귄터 마스트(Günter Mast)는 당시 사업 동료를 위한 파티를 주최하고 있었다. 손님들은 서독과 잉글랜드의 1972 유럽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을 보기 위해 실내로 들어갔고, 테라스에 마스트는 홀로 남겨졌다. 이 순간 마스트는 축구를 통해 광고를 하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예거마이스터의 본사에서 불과 12㎞ 떨어진 곳에는 브라운슈바이크라는 인구 25만 명의 소도시가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라고 불리는 분데스리가 팀이 있었다. 아인트라흐트는 독일어로 ‘화합’이란 뜻인데, 이 단어가 스포츠 팀에 붙으면 영어 ‘유나이티드(United)’와 같은 의미가 된다. 당시 브라운슈바이크는 수백만 마르크의 빚을 지고 있었기에, 규모가 큰 다른 클럽들과 경쟁하기 힘든 상태였다. 따라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클럽과 예거마이스터사는 의기투합했다.하지만 셔츠 스폰서십을 반대하는 서독축구협회(DFB)는 1972년 8월 이들의 마케팅 전략을 불허한다. DFB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묘약이 필요했다. 숙고 끝에 마스트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1973년 1월 마스트는 변호사를 고용해 클럽의 규정을 재정비하면서, 기존의 사자 대신 사슴을 클럽의 상징으로 지정했다. DFB가 클럽의 크레스트에 들어간 예거마이스터의 사슴까지 규제하기 힘든 것을 노린 것이다.그럼에도 DFB는 여전히 거부권을 행사했고, 양측은 두 달 간의 지루한 법적 공방에 들어갔다. 결국 사슴 로고의 크기가 지름 14㎝를 넘으면 안 되고, 클럽 이름의 이니셜인 E와 B가 새겨져야 한다는 조건하에 DFB가 한발 물러섰다. 1973년 시즌 막바지에 DFB는 로고 밑에 예거마이스터라고 적힌 레터링까지 허용했다. 이렇게 되자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등 다른 분데스리가 팀들도 수익성 높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게 된다.클럽의 셔츠 스폰서가 된 후 예거마이스터의 매출은 증가했다. 이에 마스트는 마케팅 도구로서 축구의 잠재력을 깨닫게 된다. 또한 수입 증가에 힘입어 브라운슈바이크는 당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파울 브라이트너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160만 유로라는 거액에 영입했다. 비록 브라이트너는 클럽에서 한 시즌만 소화하고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그의 영입만으로도 브라운슈바이크의 인지도는 높아졌다.야심이 많았던 마스트는 1983년 클럽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의 공약은 자신이 당선되면 클럽의 빚을 모두 갚아주는 대신 클럽 이름을 ‘예거마이스터 브라운슈바이크’로 바꾼다는 것이었다. 결국 마스트는 회장으로 당선됐고, 클럽명을 바꾸겠다는 그의 계획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DFB는 “광고 목적으로 클럽명을 바꿀 수는 없다”고 이를 반대했고, 이 사건은 연방대법원으로 넘어갔다.최종 판결은 놀랍게도 마스트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지방 정부가 반대했다. 클럽명을 변경할 경우 브라운슈바이크는 유소년 팀을 운영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이다. 유스 선수들이 술 광고를 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이런 와중에 마스트는 클럽 회장 재선에 실패했고, 결국 클럽명 변경은 무산됐다.그럼에도 예거마이스터의 브라운슈바이크 스폰서십은 현대 축구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도입했다. 기업이 오로지 상업적 이익을 위해 클럽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4.08.23 15:00
예능

도경완 “급성 골수염 수술, 보험금으로 장윤정 몰래 시계 구입” (4인용식탁)

도경완 전 아나운서가 급성 손가락 골수염 수술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12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 편이 방송된다.앞선 녹화에서 오정연은 여행사와 협업, 바이크 투어 인솔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념으로 재즈 대모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 후배 도경완을 초대해 ‘덕업일치’ 자축파티를 열었다.이날 이지애는 바이크 면허를 딴 남편 김정근 전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나랑 안 살 거면 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도경완은 “나도 바이크를 타고 싶어 아내 장윤정에게 상의했다가 격한 반대에 결국 포기했다. 근데 정작 장윤정이 타고 싶어 한다”고 폭로했다.도경완은 또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무려 다섯 차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넘게 항생제를 투약하며 눈물, 소변, 대변까지 빨갛게 나왔다”며 항생제 부작용까지 겪은 근황을 공개했다.하지만 이내 투병 후 수술비 보험금으로 장윤정 몰래 시계를 사기 시작하면서 시계를 공부하고, 모으는 취미를 찾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19:41
연예일반

M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최종 1위 [2024 파리]

MBC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 시청률 최종 1위를 기록했다. 또한 MBC는 이번 파리올림픽 전체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시청률 1위도 탈환했다.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간 펼쳐진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MBC는 11일간 일자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MBC의 파리올림픽 전체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3.9% 2049 1.5%, 전국 가구 3.7%의 시청률로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대한민국은 금메달 13, 은메달 9,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대미를 장식한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X근대 5종 성승민의 동메달대회 마지막 날, 대한민국은 역도와 근대5종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갔다. 먼저 여자 역도 +81kg에 박혜정이 은메달을 획득, 장미란 이후 12년 만에 최중량급 메달이라는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 299kg을 달성하며 한국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중계를 맡았던 MBC 송종식 해설위원은 “드디어 역도에서 메달이 나왔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부상도 이겨내고 고생 많았을 텐데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성배 캐스터 박혜정이 바벨을 들어 올릴 때마다 “깔끔하게 성공합니다. 오늘 깔끔 혜정이에요”라고 응원하는가 하면, 은메달을 확정한 순간에는 “첫 올림픽에서 본인의 면모를 세계에 과시했다. 최선을 다했다. 은메달 축하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근대5종에서는 성승민이 새 역사를 썼다. 2024 파리올림픽 근대 5종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메달리스트에 등극, 이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의 메달로 기록되며 의미를 더했다. 함께 출전했던 김선우는 8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대회 마지막 날에도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도전은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마지막 경기에서 메달로 대미를 장식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혜정의 경기를 중계한 MBC 한장희 캐스터는 “대한민국 모든 선수들 덕분에 행복했던 파리올림픽이었다”라는 끝인사로 여운을 더하며 이번 대회의 모든 중계를 끝마쳤다.#17일간의 여정 피날레 장식한 폐회식 성황리 마무리2024 파리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폐회식을 끝으로 4년 뒤에 열릴 LA올림픽을 기약했다. MBC는 스타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서인, 김초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약 3시간 동안 생중계하며 대한민국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으로 선전을 펼친 2024 파리올림픽의 모든 중계를 마쳤다. 이날 참가국 국기 입장에서는 태권도에서 금빛 발차기를 성공한 박태준과 복싱에서 여자 최초로 동메달을 따낸 임애지가 태극기 기수를 맡아 나란히 입장했다. 스타디움에는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이 정해진 순서 없이 함께 어우러져 입장해 축하 공연을 즐겼다.이와 함께 2028 LA올림픽을 예고하는 스페셜 이벤트가 이어졌다.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가 스타디움 지붕 위에서 뛰어 내려오는 스턴트에 이어 대회기를 바이크에 꽂고 경기장을 빠져나가 미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연출 되면서 흥미를 더했다. 대회기가 LA에 도착한 후,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빌리 아일리시’, ‘스눕독’, ‘닥터 드레’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열기를 더한 폐회식은 대회 기간 파리를 밝혔던 성화 소화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했던 MBC는 주요경기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행진을 이어가며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엄을 다시금 입증했다.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하고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중계를 선보였던 MBC 모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의 열정 또한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시청률을 견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다음을 더욱 기대케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2 09:41
스포츠일반

'아듀 파리' '헬로 LA'...100년 만의 파리 올림픽, 17일 간 열전 마무리 [2024 파리]

100년 만에 열린 세 번째 파리 올림픽이 폐회식을 끝으로 LA로 바통을 넘겼다.2024 파리 올림픽은 12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개회식에 비하면 다소 평범하게 치러졌다. 파리 올림픽은 지난달 26일 '파리의 젖줄'인 센강을 배를 타고 수상 행진하는 형태로 개회식을 열었다. 이후 17일 동안 세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난민팀 선수를 합친 1만500여명이 32개 종목 329개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대회가 순항하진 않았다. 파리 올림픽은 마라톤 수영과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린 센강 수질 문제가 꾸준히 도마 위에 올랐다. 개회식에서는 한국 선수단 입장 시 '북한'이라 소개하는 사고가 벌어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파리에 대한 찬사를 담은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기수 입장과 선수단 퍼레이드는 지구촌 축제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우리나라는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과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가 공동 기수로 나와 태극기를 펼쳤다.공연의 주 테마는 미래로 이어진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었다. 황금빛의 미래인이 우주선을 타고 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며 올림픽의 흔적을 찾는다는 내용이었다.공연이 끝난 후 토니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의 연설이 이어졌고, 다시 바흐 위원장에게 바통이 넘어갔다. 바흐 위원장은 "205개 국가와 난민팀은 어느 때보다 '빛의 도시' 파리를 빛냈다"면서 "센강처럼 '센'세이셔널(환상적인)한 대회였고,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후 열린 올림픽기 이양식에서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받아 바흐 위원장에게 반납했다. 바흐 위원장은 다음 개최지인 LA의 캐런 배스 시장에게 오륜기를 전달했다. 배스 시장은 올림픽기를 이양받은 시장 중 첫 흑인 여성 시장이기도 하다.곧바로 미국 국가가 울려 퍼졌고, 스타드 드 프랑스 천장에는 이번 폐회식에서 미국을 대표해 퍼포먼스하기 위해 도착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갑자기 등장했다. 와이어를 맨 크루즈는 거침없이 경기장으로 뛰어내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역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단상으로 올라가 올림픽기를 받은 크루즈는 이를 오토바이에 꽂은 채 경기장을 떠났다.이후 크루즈의 모습이 영상에서 다시 등장했다. 파리 시내를 오토바이로 질주해 비행기에 탑승한 뒤 상공에서 몸을 던진 그는 LA의 상징인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에 도착했다. 크루즈는 알파벳 'O' 간판 두 개에 원 세 개를 더해 오륜으로 바꿨고, 미국 산악 바이크 선수 케이트 코트니에게 올림픽기를 전달했다.영상 속 올림픽기는 육상 영웅 마이클 존슨, 스케이트보드 선수 재거 이턴을 거쳐 LA 해변에서 펼쳐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빌리 아일리시, 스눕독의 공연으로 차례차례 인계돼 LA로 이어질 축제 분위기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수영 4관왕에 오른 프랑스의 영웅 레옹 마르샹이 경기장으로 작은 성화를 가져왔다.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유도) 중국의 쑨잉샤(탁구) 등 각 대륙을 상징하는 선수가 마르샹과 함께 동시에 입김을 불어 성화를 껐다. 그렇게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도 막을 내렸다.샹송 '콤 다비튀드'(COMME D'HABITUDE·늘 그렇듯이)를 번안한 미국 '국민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MY WAY)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파리에 모였던 이들은 4년 뒤 재회를 약속하며 발걸음을 돌렸다.한편 폐회식 전까지 파리 올림픽은 마지막 여정을 이어갔다. 종합 1위는 역시 미국이었다. 미국은 이번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승리하면서 금메달 총 40개를 맞췄다. 또 은메달 44개, 동메달 42개까지 수확하면서 종합 성적에서 중국(금 40, 은 27, 동 24)을 따돌리고 하계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순위 1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국은 마지막날까지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성승민(한국체대)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역도 81㎏ 이상급 경기에서는 박혜정(고양시청)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은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한국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은 베이징 올림픽, 런던 올림픽과 타이 기록이다. 또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12, 은10, 동11)에 이은 2위 기록이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12 07:34
연예일반

환희, 브라이언에게 등 돌리고 열창?…불화설 직접 밝힌다(‘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환희가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을 밝힌다.오는 17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환희가 5년 만에 ‘라스’를 방문한다. 그는 사촌 동생 이장우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덕을 본 사연을 공개했는데, 특히 ‘송스틸러’에 깜짝 출연한 이장우의 수준급 노래 실력에 대해 “그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청소광으로 주가를 올리는 데 대해선 “본인이 잘하는 걸 잘 만난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데뷔 당시 본명인 ‘황윤석’이 아닌 ‘환희’가 됐을 때 솔직한 심정도 공개한다. 그는 “처음 SM에 갔을 때 그냥 ‘네가 환희야’ 해서 ‘내가 환희구나?’ 했다”라며 환희 이름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환희는 “전진 형도 있고, 강타 형도 있어서 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는 SM 후배들 사이에서 소문만 무성한 레절드 썰에 대해 이날 팩트 체크를 했는데, 매니저 차를 안 타고 바이크를 탄 이유와 합숙소와 소속사 주변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처리했다는 소문, 브라이언과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문 등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특히 “온 동네 불량배를 제가 처리했다니..”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레전드 썰이 아예 거짓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환희는 듀엣 활동 중 브라이언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직접 진실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환희가 브라이언에게 등을 돌리고 열창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결별설(?)’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과거와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남자들의 워너비 보이스를 가진 환희는 “여름에는 앨범을 절대 안 낸다. 내가 내 목소리를 잠깐 들어도 더운데,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더워하면 슬프지 않나”라면서 “저는 (동굴 보이스가) 콤플렉스다. 김종국, 브라이언 같은 미성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방 목소리를 요청했는데, 환희의 가는 목소리를 들은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환희는 목소리가 똑같은 도플갱어가 있다면서 SG워너비의 김진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G워너비가 처음 나왔을 때 전화를 진짜 많이 받았다. ‘다른 팀으로 노래하고 있냐?’, ‘객원 보컬이냐?’라고 묻더라”라면서 “당시 브라이언이 미국에 있었는데, 미국에서도 연락이 왔다”라고 회상했다. 브라이언이 보인 반응에 호기심이 쏠린다.환희는 ‘떡상’을 기록한 유세윤과 컬래버 영상에 대한 반응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음을 한 번 꺾을 때마다 15만 원을 주겠다”라는 유세윤의 제안에 무한대로 꺾는 환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는데, 그는 “지나가다 저를 보고 웃는 사람도 생겼다”라며 유세윤과 컬래버 영상 후 달라진 이미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환희가 직접 밝힌 브라이언과의 불화설과 레전드 썰 팩트 체크 등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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