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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일우, 도쿄 팬미팅 성료…다정다감 매력에 日 팬심 녹았다

배우 정일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일우는 지난 달 30일 일본 도쿄 하네다에 위치한 히토츠바시홀에서 2025 정일우 팬미팅 in 재팬 ‘ILWOOasis - 봄, 그리고 너의 오아시스’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정일우와 팬클럽 ‘smilwoo(스마일우)’가 단순 배우와 팬의 관계가 아닌 서로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임을 의미, 단단한 관계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뜨거운 호응 속 등장한 정일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당 팬미팅의 타이틀을 직접 기획했음을 밝혀 팬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코너 ‘Fan’s Radar’에서는 팬들의 시선에서 찍은 배우의 모습을 보며 근황 토크에 들어간 정일우. 먼저 본인의 사인이 있는 음식점 방문 인증샷을 본 정일우는 그동안 쌓아둔 맛집 데이터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바자회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바자회 준비 과정부터 수익금 전액 기부한 사실까지 전하며 팬들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행사였음을 되짚어봤다. 나아가 여러 봉사활동과 기부 진행 등 선한 영향력을 보인 그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이외에도 정일우는 ‘행운 개구리야, 소원을 들어줘’, ‘럭키드로우’, ‘정일우를 이겨라’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코너를 통해 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알찬 구성으로 현장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진 가운데, 팬미팅의 풍성함을 더할 정일우의 가창 무대가 최고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또 팬들 모르게 깜짝 손 편지를 준비한 정일우는 “이 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며 팬들에게 못다 전한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을 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일본 도쿄 팬미팅을 끝마친 정일우는 차기작인 한∙베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로 관객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1:25
연예일반

손예진, 바자회 수익 4000만 원 공개…전액 기부까지

배우 손예진이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손예진은 13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손예진은 “마음속 조그만 불씨가 점점 커져서 정성스러운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을 때 이보다 더 보람찰 수 있을까. 모두 다 기쁜 마음으로 재능 기부해줘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팬들을 만났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뭉클했다”고 바자회 후일담을 전했다.그러면서 “총 3998만 9000원이 모아졌다. 우리가 모은 돈으로 특별한 날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의 후원증서가 담겨 있다. 기부금은 장애인복지증진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편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부부의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3 17:27
연예

김희선·조인성·김소연 참여한 '만나 바자회' 성공적 종료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모임 '만나(manna)'에서 주최, 배우 고창석·김기방·김범·김소연·김희선·성유리·이진·조윤희·조인성·지진희·차태현·가수 에일리 등이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및 가수들이 준비한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의류·학용품·생활용품·액세서리·물티슈·음료·화장품·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후원 물품이 마련됐다. 제품 판매 수익금과 현금 후원금 등 총 수익금 1163만 9615원은 전액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한국희귀질환재단으로 전달,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9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만나 바자회' 후원금 내역과 후원금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만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만나'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비롯해 보육원 및 위탁시설·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물품후원·저소득층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후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28 16:32
연예

[이달의착한치킨]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복지관에 물품 전달

bhc치킨은 지난 3일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다시 찾아 ‘나누자 바자회’에 기증할 물품 전달과 치킨을 지원하며 또 한 번의 인연을 이어나갔다고 5일 밝혔다.bhc치킨에 따르면 대학생 봉사 단체인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달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바자회를 위해 접수된 다양한 후원 물품 분류 작업과 정리, 행정업무 보조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활동 이후 bhc치킨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bhc치킨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바자회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후원 물품 모집에 나섰다. bhc치킨 임직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동감해 생활용품부터 의류, 아이들 장난감까지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에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3일 복지관을 다시 찾아 성공적인 바자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기증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따스한 봄을 맞아 복지관 아이들의 나들이 소식을 접하고 아이들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치킨을 지원하기도 했다. 기증품 전달에 참가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자칫 봉사활동만으로 끝날 수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참여로 봉사활동이 연계가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바자회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을 비롯한 BSR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9.04.05 13:02
경제

100주년 앞둔 하이트진로, 다양한 사회공헌 '눈길'

하이트진로는 2024년 100주년을 앞두고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를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하이트진로 봉사자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 센터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몄다.지난달에는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일곱 번째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00여 점의 물건을 기증했으며, 협력사들과 하이트진로가 1 대 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2000만여 원을 모금해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했다.지난 7월에는 창립 94주년을 맞아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공캔 화분은 환경을 중시하는 국가 분위기에 맞춰 캔 재활용,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등 전사적 환경 캠페인을 벌이며 임직원들이 직접 캔을 모았다. 공캔 화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 밖에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제3회 청년창업리그'를 열었다. 실제 수상 팀들이 성공적 창업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2.27 07:00
스포츠일반

'열악한 생활체육 시설 바꿔드립니다' ‘W위시코트’ 캠페인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국내여자프로농구 WKBL과 함께 진행한 ‘W위시코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W위시코트’ 캠페인은 낡고 열악한 농구코트나 골대 등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 국민의 체육복지 혜택과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케이토토와 WKBL, 그리고 주관방송사인 KBS N이 야심 차게 진행한 공익 캠페인이다. 케이토토는 이번 캠페인에서 WKBL, KBS N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농구 코트 및 생활 체육 인프라가 필요한 사람들의 사연을 공모했으며, 심사와 투표결과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다. 이어 기금마련을 위해 WKBL 선수 애장품 바자회,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일일 카페, 온라인 경매 이벤트 등을 실시한 것과 더불어 3점슛 성공 개수를 활용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등 정규리그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제천 간디학교, 제주 오현중학교, 함안 보건고등학교에는 각각 5월5일, 6월2일, 6월22일에 W위시코트 기증식 행사가 진행됐다. W위시코트 기증식에는 WKBL 소속 여자프로농구선수들과의 친선 농구경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티셔츠, 줄넘기, 라텍스밴드, W공인구 등 다양한 기념품까지 증정됐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10개월간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W위시코트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사회체육 복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18.07.06 06:00
연예

S.E.S 바자회 수익금 1700만원 전액기부…바다 "모범선례 되길"

가수 바다가 S.E.S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데 이어 MBC 특별기획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하고 선행을 이어간다.지난 달 S.E.S 멤버들과 함께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가수 바다는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펼쳐온 만큼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해 그 선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MBC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 시작 이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희소병, 난치병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25년째 MC를 맡아오고 있는 배우 김희애가 올 해는 방송인 오상진과 호흡을 맞춘다. 상암MBC 공개홀과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매년 톱스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 온 만큼, 올해도 예외없이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바다를 비롯해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빅스, 윤종신, 장윤주, 박주미, 하하, 여자친구, 세븐틴 도겸·승관, 백지영 등이 출연한다.한편 S.E.S는 지난 달 21일 성황리에 개최한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총 수익금(후원금 포함)은 17,786,210원으로, 이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2,377,710원, 카라에 5,408,500원이 전달되었다.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한 ‘S.E.S 그린하트바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S.E.S.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준비,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바다는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어온 바자회가 많은 후원 기업 및 동료 연예인 등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1세대 걸그룹으로서 모범 선례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동료 연예인 분들도 성숙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10년, 20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그린하트바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 40분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8.05.03 10:07
연예

[리뷰IS] 제옷입은 이영자X유병재 '전참시' 복덩이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유병재의 ‘아바타 먹방’과 ‘아바타 레슨’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회에서는 김치만두로 힐링하는 이영자와 처음으로 패션쇼에 참석한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7회 1-2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5%-9.8%, 2049 시청률은 3.6%-6.1%를 기록했다. 이영자의 힐링푸드 김치만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영자가 만두가 동났을까 조마조마해 하자, 매니저는 재빠르게 만두 가게로 향했다. 그는 이영자의 요청대로 4팩을 주문했고 따끈한 만두가 나오자 ‘먹바타 모드’가 발동, 그 자리에서 갓 나온 만두 하나를 시식했다. 이영자의 비법인 단무지와 함께 김치만두를 먹은 매니저는 “다르긴 달라요”라며 “먹는 방법에 있어서는 진짜 장인 같은 느낌”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이영자는 김치만두를 영접한 순간 밀려오는 감동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녀는 코 가까이 만두를 대고 냄새를 맡으며 “아~ 편안하다”고 말했는데, 마치 만두로 힐링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만두 테라피’로 마음의 안정을 찾은 이영자는 연신 김치만두의 아삭함에 감탄하며 먹방을 펼쳤고, 매니저도 “예술입니다”라고 말하며 한 팩을 뚝딱 비워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이영자와 매니저는 바자회에서 판매를 할 캔 화분 만들기를 시작했다. 매니저는 집에서 열심히 연마한 캔에 구멍 뚫기 기술을 뽐냈고, 이영자도 섬세한 손재주를 보여주며 하나씩 빈티지한 캔 화분을 만들어냈다. 매니저도 곧잘 이영자를 따라 하며 센스 있게 화분을 만들었고 “되게 뿌듯했죠”라고 소감을 전해 다음 주 두 사람이 자선 바자회에 참석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영자가 ‘먹바타’ 매니저와 김치만두 먹방을 펼칠 동안 반대로 유병재는 매니저의 아바타가 됐다. 매니저는 유병재에게 전화를 걸어 고양이를 챙기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잔소리를 퍼부었다. 전화를 끊은 뒤 뒹굴거리던 유병재는 벌떡 일어나 매니저가 시킨 대로 고양이들을 챙겼고, 매니저의 SNS를 참고해 그대로 옷을 입었다. 유병재는 패션쇼를 관람하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쇼장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동안 매니저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부한 패션쇼 관람법을 유병재에게 전파했다. 턱을 최대한 당기기, 눈을 풀어 여유 있게 보이기 등 유병재를 위해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준 것. 첫 패션쇼인 것도 모자라 혼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잔뜩 긴장한 유병재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수많은 팬들의 환호성에 ‘쭈글 모드’가 발동했고, 포토월에서도 준비한 대로 엄지만 뺀 독특한 포즈를 취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패션쇼가 시작됐다. 집에서부터 매니저의 아바타 향기를 풍기던 유병재는 차 안에서 매니저가 알려준 대로 다리를 꼬고 자연스럽게 쇼를 관람했고, 막바지에는 폰으로 촬영까지 하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무사히 패션쇼 관람을 마친 유병재는 토크 콘서트에서 그만의 스타일 대로 팬들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일정을 소화해냈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되게 자랑스럽고 뿌듯했어요”라고 스케줄을 마친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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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설영희 ‘2018 S/S 오띠꾸띄르 컬렉션’ 성황리 종료

디자이너 설영희가 21일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2018 S/S 설영희 오띠꾸띄르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2018 S/S 설영희 오띠꾸띄르 컬렉션의 콘셉트는 '무제 : 제목 없음'였다. 보통은 강렬한 테마를 정하고 패션쇼를 여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설영희 디자이너는 이번 테마에 대해 "디자인의 분야는 무궁무진한데 어느 하나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하며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를 설명하며 디자이너로써의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2018 S/S 설영희 오띠꾸띄르 컬렉션’에서는 설영희 디자이너가 가장 사랑하는 꽃을 모티브로 했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꽃은 그 종류만도 수 만 가지이며, 그에 따른 패션도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보는 사람들의 상상의 느낌을 모두 담고자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디자이너의 상상 속 세계가 모시, 스웨이드, 가죽, 페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새로움과 개성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직접 수를 놓으며 총 100여 작품이라는 대규모 컬렉션을 공들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다채로웠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서울동부 구치소 불우수용자와 가족 돕기 바자회와 설영희 디자이너의 아들인 양현준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보석 디자이너 사분금의 쥬얼리 쇼와 박희정 피아니스트의 협연도 수준급이었다는 평가다. 설영희 디자이너와 이번 컬렉션에 참여한 보석 디자이너 사분금과은 고객과 디자이너의 관계에서 출발해 컬렉션까지 함께 열 정도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분금은 “강인한 생명력과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야생화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들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기하학적이며 미니멀한 콘셉트의 다양한 브로치, 쥬얼리 등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자이너 설영희의 블랙드레스는 디자이너 사분금의 쥬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설영희 디자이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인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자선 패션쇼”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것을 알았다. 특히 남편과의 인연으로 구치소 불우 수용자들 중 생활고에 따른 실수로 인해 죄를 짓고 수감된 이들이 많고, 그들의 가족이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판매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아가모'에 참여하여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자선패션쇼 및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분금 디자이너 또한 북한 이탈여성들과의 인연으로 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우정을 쌓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탈북 여성들은 이번 쇼에 100% 유기농 귤로 잼을 만들어 함께 참여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탈북 여성은 “대한민국에 와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동부구치소 ‘사회복귀과’ 장성숙 계장이 참여해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1986년에 데뷔한 32년 경력의 설영희 디자이너는 파리 ‘쁘레따포르테’와 도쿄 박람회 등 유수의 세계 컬렉션에 다수 참가했으며, G20 정상회담 기념 갈라패션쇼 등을 통해 세계에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하였다. 2017년에 한국섬유패션디자이너부분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과 막대한 주거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가정의 서민들을 위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제공하여 집을 지어 주는 한국 해비타트에 9년 간 참여 중이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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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팀, 어린이재단 자선기부 바자회 '성공적 개최'

에스팀 소속 모델들이 좋은 일을 위해 앞장 섰다.장윤주·한혜진 등이 속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6081'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플리마켓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에스팀 모델 어린이재단 자선기부 바자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모델들이 개인 소장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는 취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또한 에스팀 소속 모델인 김나래·안아름·이의수·김도진·정채율·이희수·정혁·김주연·김승희 등이 참여해 의류·화장품·건강음료 등 다양한 물품을 가져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페이스북 라이브 생중계로 플리마켓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에스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의미 있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후원하고자 마련한 행사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5.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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