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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아이셋 엄마 고민과 원더걸스 탈퇴 진짜 이유 공개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그룹 탈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선예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녹화에서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결혼해 이제는 가수이자 아이 셋을 둔 엄마로서 허심탄회한 토크를 펼쳤다. 오은영 박사와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는선예는 지난 10여년간 아이 셋을 키우며 지내온 엄마로서의 고민을 고백했다. 그동안 개인 SNS에 캐나다 생활과 자녀들의 사진을 올리며 엄마 민선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던 그는 상담소를 방문해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2015년 원더걸스 탈퇴 사건도 언급했다. 탈퇴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했던 진짜 이유를 밝히며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선예가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는 다음 달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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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火→金 편성이동 '갬성캠핑' 화끈한 불금 예약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이 오늘(20일)부터 '불금'을 예고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안방극장을 찾았던 '갬성캠핑'이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갬성 가득한 캠핑 이야기로 화끈한 불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갬성에 사는 다섯 여자들(안영미·박나래·솔라·박소담·손나은)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 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기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프로그램 '갬성캥핑'. 지난 10월 13일 첫 전파를 탔다. 이들의 이야기는 스위스와 베트남에 버금가는 풍경을 지닌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시작됐다. 캐나다 감성을 담은 강원도 정선과 평창에서 못다 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매회 눈물샘이 터질 정도로 다섯 멤버의 이야기가 허심탄회하게 펼쳐져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예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송승헌·이상윤·조달환·이민정으로 이어지는 게스트 라인업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예능에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인물들이 '갬성캠핑' 가족들과 만나 각기 다른 시너지를 발휘한다. 예능적인 재미를 높이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풍성한 이야기,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90분 내내 브라운관을 채우는 중이다. 기존 오후 11시에서 두 시간 앞당긴 오후 9시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연령대의 시청자들과 소통이 가능하고, 편성 이동 시기가 연말이라는 시점 자체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이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고, 해외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국내 여행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로 이사한 '갬성캠핑'의 첫 이야기는 한국의 그랜드캐년 포천 편으로 꾸며진다. 이민정이 게스트로 참여, 화려한 음식과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갬성캠핑' 내 유일한 요리 능력자였던 박나래가 "엄마가 온 기분이야"라고 고백할 정도로 8년 차 주부 포스를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갬성캠핑' 황교진 CP는 "박나래 씨는 '투 머치'를 상징한다. 매회 캠핑이냐 이사냐 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하에 캠핑하는 걸 좋아한다. 요리 역시 너무 잘한다. 좋은 음식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안영미 씨가 박나래 씨와 야외에 나가 프로그램을 한 적이 없다. 사실상 처음 보는 그림인데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자체가 좋다.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많이 웃고, 많이 운다. 매회 눈물을 흘릴 만큼 정말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하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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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박소담 조합+이국적 갬성 진가 발휘 '갬성캠핑'

JTBC '갬성캠핑'이 즐거운 에너지와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스며들고 있다. 갬성(?)에 사는 다섯 여자들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예능이다. 독특한 콘셉트와 출연자들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1. 국내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여행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갬성캠핑'은 스위스 콘셉트 의상을 입은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이 남해에서 스위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며 시작부터 관심을 받았다. 스노클링과 낚시 체험까지 베트남 휴양지 부럽지 않은 알찬 여행은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강원도에서는 캐나다와 핀란드를 방불케 하는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갬성캠퍼들이 만드는 각 나라별 대표음식,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한 맛있는 음식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찰떡같은 콘셉트와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해외 느낌 충만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신선하게 물들이고 있다. 2. 갬성캠퍼들과 캠친이들의 진솔한 모습 갬성캠퍼들과 더불어 캠친(캠핑 친구)으로 출연한 배우 송승헌, 이상윤, 조달환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는 점도 특별하다. 밑도 끝도 없는 아재개그와 '보랏빛 향기'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송승헌의 반전미는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윤과 조달환은 출연만으로도 절친 박소담의 힘이 되어주며 한층 편해진 그녀의 친근한 매력을 끌어내 흐뭇함을 더했다. 공개 코미디를 많이 했던 안영미와 예능 초보 박소담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고백하는 등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이 서로를 향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은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3. '갬성캠핑'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성장 살짝 어색했던 첫 만남과 달리 방송 4회만에 급속도로 친해진 갬성캠퍼들의 케미스트리는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안긴다. 밤하늘 아래 옹기종기 둘러 앉아 나누는 따뜻한 대화가 감성지수를 상승시키는가 하면, 정박지 세팅과 식사 준비를 진두지휘하는 박나래와 서툴지만 그녀를 믿고 따르는 멤버들은 보다 신속 정확하게 맡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3일 방송에서도 생새우도 만지지 못했던 손나은이 살아있는 송어를 단번에 기절시키고 거침없이 송어 내장을 제거하는 등 언니들의 응원 속에 한 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쿵짝이 잘 맞는 멤버들의 유쾌한 개그가 웃음버튼을 연타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이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스위스, 베트남, 캐나다, 핀란드에 이어 서부 콘셉트를 예고한 '갬성캠핑'은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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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솔라, 파자마 입고 마마무 신곡 무대 공개

마마무 솔라가 파자마를 입고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갬성캠핑'은 예능인 안영미와 박나래,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내일(3일) 방송에는 멤버들과 캠핑 친구로 초대된 배우 이상윤, 조달환이 캐나다 갬성(?)을 느낄 수 있는 평창의 육십마지기에서 함께 아침을 맞는다. 요리 담당 박나래는 아침을 만들기 위해 노동요를 틀어달라고 하고, 음악을 고르던 솔라는 촬영 일 기준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신곡을 들려주겠다고 깜짝 발표한다. 모두의 기대 속 솔라는 기상 후 세수도 못 한 민낯에 잠옷 차림 그대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파자마 댄스를 소화하며 남다른 포스를 뽐낸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춤추게 만든 솔라의 파자마 쇼케이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해진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솔라의 파자마 퍼포먼스는 내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갬성캠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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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이상윤과 함께한 '갬성캠핑'···화기애애 인증샷

배우 박소담이 '갬성캠핑'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27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지금!! 시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강원도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박소담, 솔라, 손나은, 박나래, 안영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캐나다 콘셉트로 각자 개성에 맞게 스타일링한 다섯 멤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JTBC '갬성캠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날(27일) 방송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는 배우 이상윤과 조달환이 캠핑친구로 합류, 강원도 정선-평창 여행을 함께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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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박나래, 캐나다 셀럽 '안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변신

'갬성캠핑' 박나래가 빨간 머리 앤과 랍스터 요리로 캐나다 감성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배우 이상윤, 조달환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캐나다 갬성(감성)의 캠핑을 즐기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에이핑크 손나은, 마마무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건 빨간 머리 앤"이라며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 박나래는 "주근깨 안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고쳤답니다"라고 만화 주제곡을 개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앤의 절친 다이애나 분장을 한 손나은과 손을 맞잡으며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에 맞춰 "앤 다이애나~"라 노래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대 출신의 이상윤이 앤의 국적에 의문을 품자 "가방끈 긴 사람의 말이 무조건 맞다"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박나래는 "빨간 머리 앤은 캐나다 사람이 아닌가 보다"라는 자기 부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동강을 보고 "동강은 롱강"이라 말하는 등 거듭된 이상윤의 말장난에 "이 오빠 진짜 X강이다. X강"이라며 송승헌에 이은 아재 개그의 저주에 몸서리쳤다. 나아가 이상윤이 제안한 첫 번째 코스가 짚 와이어라는 걸 알고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짚 와이어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지난번에 오줌쌀 뻔했다"며 질색했다. 하지만 결국 아시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짚 와이어를 소화했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박나래는 "이런 거 왜 타는 거냐"며 울상 지었다. 또 다른 게스트로 조달환이 찾아오자 박나래는 캠핑 박 반장의 모습으로 변신, 팀원들을 바쁘게 다그치며 갬성의랍스터찜, 랍스터라면, 랍스터 내장 볶음밥을 만들었다. 랍스터라면의 국물을 맛본 박나래는 "아따, 라면 기가 막힌다"며 호화 저녁 만찬의 맛 표현을 고향 사투리로 표현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캠핑 마니아로서 멤버들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하는가 하면, 화려한 입담으로 시종일관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또한 이미 검증된 요리 실력으로 캠핑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랍스터 만찬을 준비해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캠핑의 묘미를 확실히 전달했다. 한편, JTBC 예능 '갬성캠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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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이상윤-조달환, 오감만족 정선 속 캐나다 맛보기

'갬성 캠핑'이 두 번째 여행지로 강원도를 찾아 캐나다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낭만적인 흥취를 선물했다. 이상윤, 조달환과 함께해 더욱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27일 방송된 JTBC '갬성 캠핑' 3회에는 두 번째 여행지로 강원도 정선, 평창을 찾았다. 여기에 캠친(캠핑친구)으로 배우 이상윤과 조달환이 합류했다. 이상윤은 오늘의 캠핑을 위해 사전 조사를 하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줬다. 강원도 필수코스인 짚와이어를 제안, 63빌딩의 약 5배 길이를 능가하는 규모가 캠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겹겹의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가로 지르는 짚와이어의 풍경은 가히 예술이었다.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박나래는 이상윤의 격려에 힘입어 최대 속도 120km/h에 달하는 짚와이어 타기에 성공했다. 언니들이 제각각 공포에 질렸던 것에 비해 막내인 손나은은 놀랄 정도로 평온하게 짚와이어를 웃으면서 즐겼다. 이날의 정박지는 험준한 산길을 버티고 오른 해발 900m 지점의 평창 육십마지기였다. 캠퍼들은 강원도에 오면 먹어줘야 하는 향토음식인 콧등치기 국수, 모둠 전을 나눠먹었다. 이때 조달환이 등장, 오자마자 박소담의 실체를 밝혀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험한 지형을 딛고 정박지 셋팅을 완료한 캠퍼들은 캐나다식 저녁 만들기에 돌입했다. 박나래가 공수해온 2.6kg의 대형 랍스터가 입을 떡 벌어지게 한 터, 이 랍스터는 버터구이, 라면, 내장 볶음밥 등 푸짐한 저녁 식탁을 꾸미는데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조달환이 가져온 흑염소 숯불 직화구이, 캐나다 국민간식 푸틴까지 화려한 식탁 비주얼이 군침을 돋게 만들었다. 풍성한 저녁식탁 뒤로 조달환은 "박소담의 매력은 송강호 선배님이든, 신구 선생님이든 나든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즉석에서 신구와 전화통화를 연결했고, "박소담은 나의 술친구"라는 명쾌한 답변을 들었다. 더불어 신구는 "술친구에는 나이가 없다. 소담이는 깔끔하다. 상윤이는 세련되고 도시적이고 조달환은 촌놈같다. 다 마음들이 고와서 만나면 재밌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캠퍼들은 자신들의 우상을 주제로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 솔라는 유재석이 본명을 불러준 일로 눈물을 보였던 일화를 고백, 역시 '유느님'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조달환은 "이상윤은 그동안 만났던 또래 친구들 중에 존경하는 친구"라며 이상윤의 남다른 배려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상윤은 자신과 반대 성향인 조달환이 부러웠다고 전했다. 강원도에서의 캐나다 콘셉트 캠핑 1일차가 마무리 된 가운데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감성으로 찾아올지 기대된다. '갬성 캠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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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갬성캠핑' 출격…겁 질린 박나래에 멱살잡이

배우 이상윤이 '갬성캠핑'에 출연해 박나래에게 멱살 잡힌 사연이 공개된다. 내일(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갬성캠핑'에는 새로운 캠핑 친구로 '뇌섹남' 이상윤이 등장, 송승헌보다 더한 개그 욕심으로 출연자들과의 예능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와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예능'이다. 이날 첫 등장한 이상윤은 출연자들의 별명을 지어주며 연예계 대표 뇌섹남(?)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송승헌보다 더한 개그 욕심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상윤은 강원도 정선의 필수 여행 코스라며, 출연자들에게 서프라이즈로 아시아 최고 속도 120km/h의 짚와이어 체험을 선물해 멤버들을 당혹게 한다. 특히 박소담은 겁에 질려 눈물까지 흘리고, 박나래는 이상윤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안긴다. 평소 드라마와 예능에서 무한 매력을 뽐낸 이상윤이 '갬성캠핑' 출연자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은 강원도 산지의 이국적인 장소를 찾아 캐나다 콘셉트의 캠핑을 펼친다. 캐나다를 닮은 울긋불긋 단풍의 가을 풍경은 물론, 캐나다산 대왕 랍스터 요리와 흑염소 갈비, 캠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캐나다 간식을 소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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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부코페]개그맨들, 마음껏 웃길 곳이 필요해…축제 속 빈곤

코미디언들이 마음껏 웃길 곳이 필요하다. 적어도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진 부산에서 마음껏 웃길 수 있다. 코미디언의 축제 '부코페'가 5년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부코페'는 다섯 살이 된 만큼 규모는 더욱 커졌고, 관객들은 증가했다. 각 공연은 매진을 이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웃길 곳이 없는 개그맨들이 간곡한 애원을 했다. "우리도 웃길 수 있다"고. 2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블루카펫부터 개막식까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해외 개그맨부터 신인, 원로 개그맨까지 '부코페'를 찾아 빛냈다. 웃음 가득 블루카펫개막식 MC는 김구라였다. 김구라는 명MC답게 매끄러운 진행을 펼쳤다. 블루카펫 행사에선 총 26개팀, 100명의 개그맨이 블루카펫을 밟았다. 스타트는 MC 김구라 차지였다. '부코페' 안방마님이 등장하자 관객석이 들썩이기 시작했다.JTBC 아나운서 장성규도 김기리가 '닮은꼴'로 블루카펫에 나타나 큰 환호성을 받았다.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이마 키스 등을 보여줬다.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코미디언은 박나래·오나미·김지민·박소영. 미녀 개그우먼이 등장하자 장내는 들썩였다.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는 물론 환한 미소로 답했다. 김영철은 자신의 노래 트로트 EDM '따르릉'과 함께 블루카펫에 올랐다. 김영철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더 큰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따르릉'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등장했다. 이동우, 성화 봉송…감동의 도가니'부코페'는 웃음뿐만 아니라 감동도 잡았다. 그 중심엔 '인간 승리 아이콘' 이동우가 있었다. 서울에서 임하룡과 전유성으로부터 시작된 성화는 틴틴파이브 이동우와 김경식이 마지막으로 봉송했다.이동우는 "믿음직한 동료 김경식이 옆에 있어서 블루카펫을 잘 밟을 수 있었다"며 "오랜 염원이 이어졌다. 남은 세 명이 없어서 아쉽지만, 굉장히 기쁘다. 모두 함께 재밌고 행복한 그런 시간 누렸으면 좋겠다. 축하드린다"며 '부코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동우는 틴틴파이브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던 만큼 멋진 재즈를 축가로 선보였다.집행위원장 김준호는 5년째 '부코페'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고마운 분이 너무 많다. 코미디언분들 후원사, 시장님, 시민들 감사하다. 9월 3일까지 하니까 열흘 동안 마음껏 웃으시라. 부산바다 웃음바다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MBC 개그맨 "우리도 웃길 수 있어요"MBC 개그맨 신동수·고명환·문천식·임준혁이 기자들에게 직접 기사를 써달라고 요청했다. 신동수는 "'부코페'에 나왔지만 기사 검색이 하나도 안 된다. MBC 보라고 일부러 피켓을 들고 왔는데 부탁 좀 드린다"고 간곡하게 애원했다.이들은 실제로 블루카펫에서도 피켓을 들고 입장했다. 각 피켓에는 'MBC 개그맨도 웃길 수 있습니다' 'MBC 코미디 부활을 꿈꾸며!'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MBC 개그프로그램은 2009년 '개그야'가 폐지된 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반가운 얼굴인 신봉선·강유미·박휘순 등이 복귀했다. 전성기를 이끌던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다시 올라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심지어 MBC는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오죽했으면 기자들에게 와서 이런 말을 했을까.'부코페'는 국내 코미디 최고 축제다. 5년 동안 이어졌고, 매년 그 규모는 커지고 있다. 개그맨들은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자신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바랐다. 해외+국내 공연팀, 갈라쇼에 웃음꽃개막식 이후 갈라쇼가 펼쳐졌다.가장 먼저 등장한 팀은 가마루쵸바였다. 가마루쵸바는 뉴스위크(Newsweek)에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오른 바 있는 유명 개그맨 듀오다. 이들은 마임부터 마술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오스트리아에서 온 페니 그린홀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아이스댄싱을 선보이겠다고 말한 뒤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를 사람을 골랐다. 추천을 받아 이상준을 무대에 올린 뒤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개그 아이스댄싱'을 펼쳤다. 이상준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린홀의 몸짓을 받아줘 빅재미를 보였다.김영철이 블루카펫에 이어 '따르릉'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따르릉'에 응답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온 꼼빠냐 바칼라의 서커스 같은 공연도 볼거리였다. 또한 마리오 퀸 서커스는 음악과 함께 저글링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캐나다 출신 벙크 퍼펫은 전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그림자쇼로 색다른 웃음을 선보였다. 이어 신봉선 장동민 김대희의 '대화가 더 필요해' 공연이 펼쳐졌다.'부코페' 마지막 대미는 박나래가 장식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갈고 닦았던 DJ실력을 부산 시민 앞에서 자랑했다. 흥겨운 EDM이 영화의 전당에 울려 퍼졌고, 박나래는 "미칠 준비 됐나. 겁나 드럽게 놀 거야. 소리 질러"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박나래의 디제잉에 부산은 한순간 클럽으로 바뀌었고,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노래를 즐겼다.올해로 다섯 살이 된 '부코페'는 총 10개 팀 51개 공연이 펼쳐진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추고 다채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부산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부산=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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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부코페②] 개그맨들이 마음껏 웃길 곳이 필요해…축제 속 빈곤

코미디언들이 마음껏 웃길 곳이 필요하다. 적어도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진 부산에서는 마음껏 웃길 수 있다. 코미디언의 축제 '부코페'가 5년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부코페'는 다섯 살이 된 만큼 규모는 더욱 커졌고, 관객들은 증가했다. 각 공연은 매진을 이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웃길 곳이 없는 개그맨들이 간곡한 애원을 했다. "우리도 웃길 수 있다"고.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진행됐다.이날 '부코페'는 블루카펫부터 개막식까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해외 개그맨부터 신인, 원로 개그맨까지 '부코페'를 찾아 빛냈다.▶ MBC 개그맨 "우리도 웃길 수 있어요"MBC 개그맨 신동수·고명환·문천식·임준혁이 기자들에게 직접 기사를 써달라고 요청했다.이유는 "MBC 개그맨도 웃길 수 있다"였다. 신동수는 "'부코페'에 나왔지만 기사 검색이 하나도 안 된다. MBC 보라고 일부러 피켓을 들고 왔는데 부탁 좀 드린다"고 간곡하게 애원했다.이들은 실제로 블루카펫에서도 피켓을 들고 입장했다. 각 피켓에는 'MBC 개그맨도 웃길 수 있습니다' 'MBC 코미디 부활을 꿈꾸며!'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MBC 개그프로그램은 2009년 '개그야'가 폐지된 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반가운 얼굴인 신봉선·강유미·박휘순 등이 복귀했다. 전성기를 이끌던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다시 올라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심지어 MBC는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개그맨이 설 자리를 잃은 것. 이들은 한순간에 실직자로 남게 된 셈이다. 오죽했으면 기자들에게 와서 이런 말을 했을까.'부코페'는 국내 코미디 최고 축제다. 5년 동안 이어졌고, 매년 그 규모는 커지고 있다. 개그맨들은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자신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바랐다. ▶ 해외+국내 공연팀, 갈라쇼에 웃음꽃개막식 이후 갈라쇼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등장한 팀은 가마루쵸바였다. 가마루쵸바는 Newsweek에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오른 바 있는 유명 개그맨 듀오다. 이들은 마임부터 마술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오스트리아에서 온 페니 그린홀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아이스댄싱을 선보이겠다고 말한 뒤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를 사람을 골랐다. 추천을 받아 이상준을 무대에 올린 뒤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개그 아이스댄싱'을 펼쳤다. 이상준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린홀의 몸짓을 받아줘 빅재미를 보였다.김영철이 블루카펫에 이어 '따르릉'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따르릉'에 응답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온 꼼빠냐 바칼라의 서커스 같은 공연도 볼거리였다. 또한 마리오 퀸 서커스는 음악과 함께 저글링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캐나다 출신 벙크 퍼펫은 전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그림자쇼로 색다른 웃음을 선보였다. 이어 신봉선 장동민 김대희의 '대화가 더 필요해' 공연이 펼쳐졌다. '부코페' 마지막 대미는 박나래가 장식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갈고닦았던 DJ실력을 부산 시민 앞에서 자랑했다. 흥겨운 EDM이 영화의 전당에 울려 퍼졌고, 박나래는 "미칠 준비 됐나. 겁나 드럽게 놀 거야. 소리 질러"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박나래의 디제잉에 부산은 한순간 클럽으로 바뀌었고,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노래를 즐겼다.올해로 다섯 살이 된 '부코페'는 총 10개 팀 51개 공연이 펼쳐진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추고 다채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부산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화려한 개막식 라인업으로 축제의 열기를 달군 '부코페'는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그랜드호텔,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부산디자인센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 등 올해 대부분의 공연이 센텀시티와 해운대 인근을 중심으로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축제를 즐길 수 있다.부산=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8.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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