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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10주 연속 金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10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5월 4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5.04% 포인트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르며 10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금의환향한 무지개 회원들의 하루를 그린 'I'm Back' 편이 소개됐다. 먼저 고등학교 졸업 후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박나래는 첫 사랑과의 달콤씁쓸한 재회부터 후배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20여 년 전 하굣길을 걷던 박나래는 주인 할머니가 여전히 같은 곳에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말에 마침내 하숙집 할머니를 만나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또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 프랑스 선비 파비앙은 한국 거주 13년 만에 대한민국 영주권자로 컴백했다. 인왕산 기운을 받으며 시작하는 아침부터 본격 한국살이를 위한 주택 청약 상담까지 대한외국인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 동안 수집한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공개하며 대한민국 축구 국대팀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표출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배우 김광규의 광란과 절규의 집들이와 댄서 허니제이의 3년 만의 대학축제 출격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5:57
예능

'나혼산' 박나래, 웃음+감동 다 잡았다…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0여 년 만에 모교를 방문, 첫사랑부터 하숙집 할머니까지 그때 그 시절 사랑했던 이들과 재회로 시청자를 웃겼다 울렸다 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추억여행을 보여줬다. 또 7년 만에 돌아온 파비앙은 일상 속 역사의 발자취를 좇는 ‘프랑스 선비’의 서촌살이를 공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듯한 하루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모교 방문과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공개됐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0%(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8%(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으로 애틋한 두 사람의 만남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저격하며 8.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박나래는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는 동창의 요청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그는 직속 선배를 알아본 후배들과 아들 딸뻘에 가까운 나이 차이에 세월을 실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마중 나온 동창은 모교의 어엿한 선생님이 되어 있었고, 두 사람은 “너 너무 선생님 같아” 등 티키타카를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모교의 소극장을 탐방하며 마음의 고향에 온 듯 감격했다. 그는 동창과 옛 추억을 곱씹던 중 “내가 옛날에 너 짝사랑했잖아”라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 첫사랑이었다”며 아련했지만, 무한 고백과 무한 거절만이 되풀이되었던 과거가 밝혀졌고, 코드 쿤스트는 “거의 김태리, 남주혁이네”, “고백 각 잡는다”며 집중했다. 그러나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했고, 첫사랑은 청첩장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성공해도 안 되는 거니?”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이들의 ‘열일곱, 서른여덟’은 막을 내렸다. 후배들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박나래는 부담감에 악몽까지 꿨다며 걱정을 쏟아냈지만 이는 기우였다. 후배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반겼고, 박나래는 애정과 진심이 듬뿍 담긴 조언으로 화답했다. 자신이 겪었던 날것의 경험, 감정, 시행착오를 들려줬고 “쉽지 않은 길인데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친 박나래는 고교시절 3년 내내 살았던 하숙집으로 무작정 걸음을 옮겼다. 동네 주민들은 주인 할머니의 근황을 전했고, 그는 할머니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마침내 할머니와 만남이 성사됐고, “너무 늦게 온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오열했다. 할머니는 “얼마나 고생했어”라며 그를 따스하게 안아줘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여기에 의지할 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고, 할머니는 은혜를 갚겠다는 그에게 되려 마음을 듬뿍 담은 밥상을 차려줬다. 박나래는 “꿈까지 꿀 정도로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좋은 것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좋은 추억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 같다”며 금요일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파비앙은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영주권 취득 소식과 함께 컴백, 서촌살이에 푹 빠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부터 동네 역사 탐방에 나선 그는 수성동 계곡과 인왕산 산책을 하며 장소에 얽힌 역사를 들려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단어에 “너 시조 읊니?”라는 감탄을 자아낸데 이어 주택 청약 통장까지 개설하며 한국 ‘천착’의 꿈을 키우기도. 이어 세종대왕 나신 곳, 윤동주 하숙집 터 등 한국인도 모르고 지나칠 법한 일상 속 역사까지 세심히 짚어 감탄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가득 채워진 옷장으로 '축덕'임을 인증했다. 그가 보유한 올드 유니폼만 150여 장으로, 유니폼은 역사와 축구의 결합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늘의 별 따기보다 구하기 어렵다는 희귀템들이 쏟아지며 많은 이들의 월드컵 추억을 소환했다. 또 파비앙은 트러플 오일을 더한 김치볶음밥과 돌김, 케일 쌈 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국의 쌈 싸 먹는 문화가 너무 좋더라. 볶음밥 먹을 때마다 무조건 초록색 잎에 싸먹는다”며 순식간에 음식을 해치워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특히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 탄 맛을 즐기는 리얼한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함께 선사했다. 하루 종일 역사와 함께했던 파비앙은 식사를 마치고 또다시 공부에 열중했다. 8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그는 월드컵을 위해 아랍어 공부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쉴 틈 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프랑스 선비’ 파비앙은 “문화와 역사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많다”, “최종 목표는 자아실현”이라는 똑 부러지는 소감을 들려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광규의 ‘광란과 절규의 집들이’와 허니제이의 ‘3년 만의 대학축제 출격’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08:45
연예일반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고교시절 첫사랑과 운명적 재회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고교시절 첫사랑의 운명적인 재회 현장이 공개됐다. 오늘(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박나래의 고교시절 첫사랑과 재회 장면과 파비앙의 국대 올드 유니폼 수집 현장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나래의 고교시절 첫사랑과 재회 현장이 담겨있다. 그 시절 첫사랑은 어엿한 모교 선생님이 된 상황. 두 사람은 함께 공연했던 소극장에서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나래는 고교시절 정극 연기에도 도전했다며 하인1, 남자 기관사, 주인공 엄마 역할을 도맡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교시절 이야기들이 술술 흘러 나오던 중 박나래는 “참 인연도 질기다. 너랑 나랑”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흥미를 돋궜다. 두 사람이 무려 3년 내내 함께 공연을 준비했던 사이인 것. 옛 공연을 회상하던 중 “내가 그때 너 짝사랑했잖아”라는 박나래의 고백이 이어져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스튜디오에서는 “사실 (저 친구가) 제 첫사랑”이라고 덧붙여 무지개 회원들의 광대 승천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툭 튀어나온 옛사랑에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돌아온 답변은 “받아줄 수가 없었다. 사정이 좀 있었다”였다. 그리고 “두 달 뒤에 1학년 후배랑 사귀었잖아. 너 진짜 미웠어”라는 쓰디쓴 과거가 소환, 운명의 장난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이어 박나래에게도 친구에게도 엊그제처럼 생생한 고백의 기억들이 소환됐다. 그가 고백했던 장소를 복기하자 놀이터, 하숙집 베란다, 제주도 수학여행 등 쉴 새 없이 쏟아졌다. 무지개 회원들은 “고백을 밥 먹듯이 했다”며 놀라워해 본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파비앙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하 국대) 올드 유니폼 수집 현장이 담겼다. 그는”98년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벨기에 전을 파리에서 직관했다”, “한국에 온 지 13년 됐는데,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한 국가 대표 경기는 빠짐없이 다 봤다”며 입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올드 유니폼은 “150장 정도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파비앙의 스케일에 ‘축덕’ 코드 쿤스트 역시 감탄했고, 20여 년이 지난 상품이지만 택이 그대로 붙어있는 ‘택 째(?)’ 유니폼이 눈길을 끌었다. 2002년 월드컵부터 1998년 물결 유니폼까지 중고나 개인 거래로도 구하기 어려운 희귀템들이 쏟아졌고,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물건 하나로 이렇게 추억이 소환되는구나”라며 뜨거웠던 옛 월드컵 추억 속에 빠져들어 기대를 모았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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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하숙집 할머니와 20여년만 재회할까 '오열'

개그우먼 박나래가 고교시절 하숙집 할머니를 찾는다. 그때 그 시절 모습 그대로 간직한 하숙집 동네에서 "내가 너무 늦게 왔다"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된다. 오늘(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추억 여행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앞서 20여 년 만에 모교 방문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치고 향한 곳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닌 낯선 동네여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급기야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북받친 감정을 드러낸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박나래가 어렴풋이 보이는 고교시절 하숙집을 발견한다. 어린 나이에 상경한 자신을 3년 내내 친손주처럼 돌봐줬던 할머니 생각에 무작정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은 보는 사람도 덩달아 애타게 만든다. 추억이 이끄는 대로 찾아간 그가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년 가까운 세월에 많은 것이 변해 버렸지만, 박나래의 하숙집 동네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향수를 자극한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이웃주민들 역시 그를 한 눈에 알아봐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하숙집 할머니의 근황까지 직접 전해준다. 곧이어 박나래가 "내가 너무 늦게 왔다"라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사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애써 웃어봐도 흐르는 눈물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바삐 발걸음을 재촉하는 그에게 어떤 이야기가 들려온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나래는 하숙집 할머니와 함께 했던 고교시절을 떠올리며 "어릴 때 상경해 여기에 의지할 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라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내 코끝 찡한 아련함을 안긴다. 과연 간절한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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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능대세 이특, '하숙집딸들' 출연…리뉴얼 활력소 되나

슈퍼주니어 이특이 예능대세 행보를 이어간다.이특은 지난 26일 KBS 2TV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박시연과 함께 서울 도심을 활보했다.'하숙집 딸들'은 여배우 예능으로 주목받았으나 부진한 시청률로 휴식기를 거쳐 28일 개편 후 첫 방송으로 돌아왔다.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이수근과 게스트 박나래가 실제 하숙집을 방문하는 콘셉트. 지난 주말 녹화 콘셉트 역시 실제 운영되고 있는 하숙집을 찾아가는 포맷으로 꾸며졌다.특별 출연한 이특은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박시연 곁에서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했다는 후문. 방송 휴식기를 거쳐 리뉴얼에 들어간 '하숙집 딸들'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특은 KBS2 '독한 일꾼들' JTBC '육감적중쇼 1/N' 등 새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연달아 확정하며 예능대세로 활약 중이다. 연말에 나올 슈퍼주니어 앨범도 준비하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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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숙집 딸들' 여배우들, 안 망가져도 좋아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새 단장 후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하숙집 딸들'은 포맷을 바꿔 전파를 탔다. 이수근과 이미숙, 이다해, 박시연이 고정 멤버로 출연했고, 박나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새로운 포맷은 출연진이 실제 하숙집을 찾아 하숙집 이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것들을 이뤄주는 것. 이다해는 면접을 위한 스타일링에 서툴다는 남학생을 위해 함께 동대문을 찾았고, 이다해는 화장대가 없는 여학생을 위해 화장대를 선물했다. 이미숙과 이수근, 박나래는 하숙집 이모가 원하는 하숙집 벽 페이트칠 하기와 시멘트 바르기 등에 돌입했다. 여배우들은 옆집 언니, 누나, 딸처럼 따뜻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큰 웃음은 없었지만 훈훈함 가득한 모습. 실제 하숙집의 모습을 비추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제대로 새 단장한 셈이다. 과거 '하숙집 딸들'은 망가지는 여배우를 강조하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 이는 제작진의 패착이었다. 그 과정에서 다소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폭로전부터 '셀프 디스'가 난무했다. 자극적 웃음 장치들이 곳곳에 자리했지만 정작 큰 웃음은 나오지 못했다. 억지스럽고 자극적 웃음 장치를 빼니 다큐에 가까웠다. 혹평의 주 요인을 모두 제거하고 같은 멤버 다른 '하숙집 딸들'이 탄생했다. 일단 확 변한 '하숙집 딸들'을 향해 혹평보단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훈훈함을 찾았으니 웃음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하숙집 딸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3.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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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하숙집 딸들', 역전의 딸들 될까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새단장을 마치고 28일 첫 방송된다. 첫 방송에 앞서 '하숙집 딸들' 제작진은 27일 새로운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하숙집 딸들'에서는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가 실제 하숙집으로 찾아가 하숙생들과 하루를 보낸다. 이에 하숙집 문화를 경험해 본 적 없는 네 사람이 하숙집에서 겪을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터트릴 예정이라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특히 홍제동의 한 하숙집을 방문한 네 사람은 하룻동안 하숙생들과 함께하며 스펙터클한 하숙 생활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한 지붕 두 하숙집 식구들이 만나면서 세대를 초월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가 실제 하숙집에 거주하는 리얼 청춘들과 만나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등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춘들과 나이를 초월한 케미를 발산하는 한편, 하숙생들과 함께 낡은 담벼락에 페인트칠을 해 하숙집을 변신시키는데 일조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하숙집 딸들’에서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재능기부를 함께 할 예정. 특히 리뉴얼 첫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알찬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숙집 딸들’ 제작진 측은 “여배우들과 청춘들의 새로운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 ‘하숙집 딸들’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소통을 담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2017.03.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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