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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명수, 소신 발언 “전통 시장 살리는 백종원 대단, 나라에서 해야 하는데”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와 전민기가 백종원의 미담을 언급했다.1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전민기는 “백종원 씨가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백종원 씨는 1년 언급량이 100만 건이 넘는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백종원 씨는 또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했다. 예산시장이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면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137만명이 몰리기도 했다”며 “이렇게 전통시장 살리는 것에 관심이 많으시더라”라고 설명했다.또 전민기는 “백종원 씨가 예전 같지 않은 시장들 많이 다니시면서 활성화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걸 왜 백종원 씨가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나라에서 해야 하는데”라고 소신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우리 종원이 형님이 참 잘하시는 것 같다. 인상도 옆집 아저씨 같고 편안하다. 백종원 씨는 말로만 하는 게 아니고 몸으로 뛰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진짜 대단하다, 훌륭하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노력해달라”라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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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논쟁' 원조 노사연, "당사자 실종시켰다"

‘깻잎논쟁 원조’ 노사연에 박명수가 덜덜 떨었다. 지난 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예산의 맛 명소를 찾은 현주엽. 그는 노사연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다. 깻잎논쟁의 상대방이 누님의 지인이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만나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노사연은 고기를 먹다가 당황한 듯 턱을 닦으며 "실종시켰다"라고 짧게 답했고, 현주엽은 노사연의 한마디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명수는 "누나가 정말 무서운 것 같다. 깻잎 하나 먹었다고 사람을 날려버리니…"라고 깻잎논쟁의 결말을 설명하며 농담을 받아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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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박명수 "김종민 없으니 너무 좋아" 깜짝 고백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김종민 공백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26일 오후 5시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13회에는 예산으로 떠나는 먹방 여행이 공개된다. 김종민은 촬영 당시 코로나19 자가 격리에 따라 함께하지 못한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없는 아쉬움도 잠시, 예산의 7미를 맛보기 위해 나선다. 특히 38년 전통 한우 양념갈비 맛집에서 여행 첫날의 식욕이 폭발한다. 박명수는 갈비 맛에 흠뻑 취해 "김종민이 없어서 너무 좋다. 종민이가 먹을 양까지 더 먹을 수 있어서"라고 고백한다. 노사연 또한 "종민아 미안하다. 음식 앞에서는 의리도 없다"며 먹방에 열중한다. 급기야 노사연은 "예산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진심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박명수는 "무송이 형이랑 떨어져 살아도 괜찮겠나. 한 달에 한 번씩 봐도 되겠나"라고 묻고, 노사연은 한치의 고민 없이 "어"라고 답한다. 노사연은 기나긴 먹방에도 "배가 아직 10%도 안 찼다"며 아쉬워한다. 보다 못한 박명수가 "누나 먹은 게 몇 인분인데…사과하라"며 노사연의 먹방을 제지하기에 이른다. 식당 사장은 순식간에 고기 25인분을 해치운 멤버들을 보며 "이렇게 먹는 사람들은 처음 본다"며 당황해한다. E채널 공식 SNS와 함께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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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예산 부족으로 루지 체험 셀프 낙오 (더 짠내투어)

'더 짠내투어' 박명수가 예산 부족으로 셀프 낙오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국내 여행 첫 설계자로 나섰던 박명수는 '영트로(젊은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옛것에 열광하는 복고 트렌드의 일종)' 콘셉트로 거침없는 결제를 이어갔던바. 영트로식 맛집에 대만족한 명수투어 다음 목적지는 액티비티 '루지' 체험이었다. 박명수는 매표소 앞에서 난감함을 표했다. 앞선 일정에서 돈을 무리하게 썼기 때문. 팀 바꾸기를 통해 명수투어로 온 이용진은 루지 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가 돈이 없어서 탈 수 없음을 알리자 멤버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쿨하게 안녕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맴버들이 1.8km 루지 트랙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동안, 박명수는 매표소 근처 무료 썰매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루지 체험 후 명수투어는 이용진에게 90점, 한혜진에게 90점, 이진호에게 61점을 받아 마지막 스폿 평균 점수 80점을 기록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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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없다" '더 짠내투어' 규현, 촌각 다투는 '나노 설계'

규현의 빈틈없는 여행 설계가 펼쳐진다.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이 설계한 첫 여행이 공개된다.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꽉 찬 일정을 준비한 규현은 조금이라도 시간이 어긋날까 전전긍긍하는 파란만장 '나노 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규현은 대만 여행 마지막 날 가오슝을 벗어나 대만의 옛 수도인 타이난으로 향하며 "오늘은 할 일이 많다. 어디로 갈 건지 설명할 여유도 없다"고 멤버들을 재촉한다.이른 아침부터 홀로 분주한 규현은 단 1분의 휴식도 없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투어 내내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한다.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까지 가득한 타이난에 도착한 규현투어는 SNS에도 알려지지 않은 로컬 '딴삥' 맛집에서의 아침 식사로 극찬을 받는다. 이어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강력 추천한 대만의 아마존 '쓰차오 그린터널', 가성비 최고의 대만 대표음식 '담자면'과 "이민 오고 싶은 맛"이라는 탄성을 자아낸 단돈 4천원의 생망고 빙수까지, 차별화된 일정으로 완벽한 투어를 이어간다.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료 할인 혜택과 무료 액티비티가 가능한 문화창의단지에서 짜릿한 체험을 제공해 "규현이 1등하겠다"는 호평이 쏟아졌다고. 하지만 시간표에 따라 "아침 식사 시간은 30분", "점심 식사 시간은 40분"이라며 편안한 식사를 방해하고, 이동 중 사진을 찍는 멤버들에게 "웃고 즐길 시간이 없다"며 시도 때도 없이 멤버들을 재촉하는 등 한껏 달아올랐던 분위기를 끌어내리기도 한다.급기야 예정된 시간에 타야할 버스를 눈 앞에서 놓치는 불운을 맞이한 규현은 당황한다. 또 고객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맛집을 방문한 탓에 추가 주문 요구가 빗발치며 예산 고갈 위기까지 맞이한다.'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현지어에 능통한 규현은 꿀팁이 가득한 능수능란한 투어 진행은 물론, 더위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시원한 얼음물과 관광의 흥미를 돋우는 종이 망원경을 준비하는 등 철저한 면모로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며 "설계자 규현을 중심으로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한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광희, 주이의 케미도 폭소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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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새단장한 '더 짠내투어', 징벌방 빼고 ALL 업그레이드

짠내, 가성비, 가심비, 케미스트리…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됐다. 단 하나, 징벌방을 제외하고.tvN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가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혜진·이용진·규현(슈퍼주니어)과 안제민 PD가 참석했다.'더 짠내투어'는 '짠내투어'의 시즌2 개념이다. '가성비 투어'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가심비를 더했다. 가심비란 가격이 비싸더라도 마음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단어다. 안제민 PD는 "여행을 가면 세 번 중 두 번은 컵라면을 먹더라도 한 번은 좋은 음식을 먹지 않나. 이전에도 '스몰 럭셔리'라는 게 있었지만 승리자를 위한 상품이었다면 가심비는 멤버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차이점을 소개했다.17일 방송된 '더 짠내투어' 1회에서 한혜진은 가심비 스폿으로 5성급 호텔을 언급했다. 이 밖에 미슐랭 식당이나 테마파크 등이 가심비 스폿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가심비 스폿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안제민 PD는 "출연진이 미션을 꼭 통과해야 가심비 스폿에 갈 수 있다. 절대 통과할 수 없는 미션을 주기 때문에 '짠 내'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짠내투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여행을 통해 보이는 출연진들의 우정, 케미스트리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 때문에 출연진이 바뀌는 것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우려도 컸다. 박명수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바뀌었고, 새로 뭉친 네 사람은 이전에 크게 접점이 없었다. 이들이 하루빨리 친해져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것 또한 '더 짠내투어'의 숙제다.이용진은 "걱정도 많이 했다. 한혜진은 초면이었고 규현은 한두 번 정도 봤다. 서먹서먹한 걸 빨리 깨고 싶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서먹함이 깨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친해졌다. 누구 하나 안 맞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며 우려를 지웠다. 세 사람의 여행 스타일은 다르지만,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을 경험하며 새롭게 알게 되는 점도 있다며 앞으로 더해갈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됐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 바로 징벌방이다. '짠내투어'에서는 설계자가 예산을 초과해서 사용하면 혼자 징벌방에서 자야 하는 벌칙이 있었다. 안제민 PD는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돼도 징벌방은 업그레이드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유명 관광지는 숙소가 좋기 때문에 징벌방을 찾기가 어려워서 휴대용 텐트를 갖고 다닌다. 언제든지 예산을 초과했을 경우에는 징벌방에 갈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짠내투어'의 가성비 정신은 살리되 트렌드에 맞게 가심비 코드를 추가하고 새 멤버로 변화를 꾀한 '더 짠내투어'가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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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오늘 첫방…한혜진, 첫 설계 도전에 '허당미 발산'

프로페셔널한 모델 한혜진이 여행에서는 의외의 허당 면모를 보여준다.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대만 가오슝으로 첫 번째 여행을 떠난다. 연예계 대표 '만렙 여행자'들이 설계에 도전하는 만큼, 한층 다채롭고 강력한 재미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가오슝 편에서는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설계자로 나서고 원년 멤버 박명수와 게스트 광희가 평가자로 활약한다. 개성 넘치는 설계자들이 보여줄 3인 3색 가오슝 투어와 더불어 명불허전 입담을 자랑하는 박명수, 긍정 에너지 광희의 솔직하면서도 냉정한 평가가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 특히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 최저 예산인 인당 7만 4천 원의 경비가 주어진 가운데,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을 통과할 경우 럭셔리한 여행도 즐길 수 있는 '가심(心)비 투어' 신설로 짠내 나면서도 '쓸 때는 쓰는' 여행이 펼쳐진다.첫째 날은 한혜진이 이끈다. 가오슝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조차 책을 내려놓지 않았다는 한혜진은 차별화된 일정으로 이목을 모은다. '힙트로'를 테마로 힙하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이 충만한 이색 투어를 공개한다. 가오슝의 핫한 인증샷 스폿인 보얼 예술특구와 메이리다오 역의 화려한 라이트 쇼 등의 볼거리는 물론, 48년 역사를 자랑하는 가성비 최고의 돼지갈비탕과 '인싸'들의 필수품인 원조 흑당 버블티까지, 취향 저격 설계로 호평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유창한 영어 실력에 막힘없이 술술 이어지는 설명, 멤버들의 인생샷을 위해 누워서 사진을 찍는 열정을 불태워 완벽한 설계자의 면모를 뽐낸다.순탄해 보이는 혜진투어에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여행 시작 전부터 "돈 계산을 진짜 못한다"고 걱정했던 한혜진은 투어 내내 숫자에 약한 모습을 보여 징벌방 유경험자인 박명수로부터 "그러다가 징벌방 간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듣는다. 또 큰 키와 빠른 걸음으로 멤버들을 뒤로 하고 혼자 앞으로 걸어 나가 '한직진'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여기에 멤버들이 "우리 이야기를 무시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등 무덥고 습한 날씨에 분위기는 갈수록 식어간다.제작진은 "가오슝 투어는 한혜진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여행이다. 카리스마를 뽐내는 톱모델 한혜진은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불구, 돌발 상황들에 당황하며 허당 면모를 마음껏 드러내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라며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첫 여행이지만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규현과 게스트 광희가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여행의 묘미를 더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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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더 짠내투어',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잡는다

가성비 정보에 가심(心)비를 담은 '더 짠내투어'가 새 멤버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규현의 첫 여행 모습이 담긴 대표이미지를 공개했다.17일 오후 11시 첫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는 연예계 대표 '만렙 여행자'들이 설계자로 전격 합류해 한층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새롭게 돌아오는 '더 짠내투어'는 짠내나는 예산으로 가성비를 잡았던 전 시즌과 달리, 미슐랭 레스토랑, 초호화 테마파크, 럭셔리 숙소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가심비 투어'를 신설해 '쓸 때는 쓰는' 여행으로 멤버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가심비'란 가격이 비싸더라도 마음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일컫는 말로,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5성급 특급 호텔 VS 초저가 도미토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VS 길거리 로컬 맛집 등 가성비와 가심비 극과 극을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를 두고 미션에 도전한다. 미션에 성공하면 설계자가 선택한 가심비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실패하면 제작진이 준비한 가성비 여행으로 짠내나는 여정을 소화해야 한다.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깨기부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투어까지, 더 짠내 나고 알찬 여행이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더 짠 경비에 진땀을 빼고 더 짜릿한 경험에 즐거워하다가도, 지옥길 같은 생고생에 한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2030 싱글 여성들의 워너비로 관광, 맛집, 패션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여행을 보여줄 한혜진, 가이드가 되기 위해 개그맨 은퇴를 고민했을 만큼 여행을 사랑하는 이용진, 한치의 오차 없는 여행 플래너 면모와 능숙한 외국어 실력에 발라더의 따스한 감성을 자랑하는 규현까지, 새로 합류한 멤버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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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한혜진이 전수하는 입국심사 프리패스 꿀팁

모델 한혜진이 '더 짠내투어' 멤버들에게 입국심사 프리패스 꿀팁을 전수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의 멤버들은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디스'를 서슴지않는 등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짠내투어' 원년멤버 박명수와 신입 멤버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한혜진은 해외 여행시 입국 심사에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 긴장하게 되는 여행자들을 위해 입국심사 '프리패스' 꿀팁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 여행 목적을 물을 때, "쇼핑, 쇼핑 에브리데이"이라고 답하면 더 묻지도 않고 바로 도장을 찍어준다는 것. 이를 들은 규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누나는 그게 될 것 같다. 딱 봐도 그렇게.. 누나는 여기(음식점 건물)에서도 뭐 하나 사갈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정색해 폭소를 선사한다.이어지는 두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짠내 나는 여행 경비를 어떻게 충당할지 고민하던 이용진이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가겠다", 한혜진과 규현이 각각 '모델 워킹'과 '버스킹'을 하겠다고 아이디어를 내자, 원년 멤버 박명수는 "구걸이 나을 거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긴다.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짠내투어'가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월요일로 편성시간을 바꿔 방송되는 '더 짠내투어'에는 박명수와 개성 강한 새 멤버들, 한혜진과 이용진, 규현이 합류해 활기 넘치는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말끔히 날려줄 전망. 짠내나는 예산으로 가성비를 잡았던 전 시즌과 달리, 미슐랭 레스토랑, 초호화 테마파크, 럭셔리 숙소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가심비 투어'를 신설해 '쓸 때는 쓰는' 여행으로 멤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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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박명수·허경환 노련미 vs 지상렬·김동현 패기 '라이벌 매치'

박명수, 허경환과 지상렬, 김동현의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 허경환과 지상렬, 김동현의 개성 넘치는 라이벌 설계 대결이 펼쳐진다. ‘노련’을 내세운 박명수-허경환과 ‘패기’를 내세운 지상렬-김동현의 차별화된 투어가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주에 이어 터키 카파도키아 여행 첫째 날 설계를 맡은 박명수, 허경환의 ‘박허 투어’는 그간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투어를 선보인다. 관광이면 관광, 음식이면 음식,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일정을 공개한다. 특히 카파도키아의 신비한 풍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ATV(전지형 만능차) 투어를 계획해 액티비티의 짜릿함은 물론, 화려한 볼거리로 “꿈인 것 같다. 이런 감동은 처음이다”라는 극찬을 끌어낸다. 하지만 현지인들이 찍은 멤버들의 사진을 사야만 하는 예상치 못한 경비 지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허경환이 “굉장히 노련한 결정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노련하게 어려움을 극복한 ‘박허 투어’는 비장의 저녁 식사로 승부의 쐐기를 박는다. 지난 4일간의 터키 여행에서 질리도록 먹은 양고기 케밥 대신, 밥과 매콤한 국물이 있는 독특한 케밥으로 “속이 다 풀리는 한국의 맛”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여기에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야경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10점 만점에 10점’ 평가를 얻는다.카파도키아 여행 둘째 날은 인생 첫 설계를 맡은 지상렬과 김동현이 이끈다. “낚시 초보자가 처음 낚시를 가면 오히려 대어를 낚는다”며 자신감을 표출한 이들은 전매특허의 입담으로 능수능란한 투어를 진행한다. ‘패기’를 특별 평가항목으로 내건 만큼, 투어의 하이라이트라고 소개한 장엄한 일출의 현장에서 뜻밖의 불운과 마주했음에도 위축되지 않는 열정을 드러낸다.더욱이 아침 식사를 위해 방문한 터키식 유기농 레스토랑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면서 요리들을 마음껏 주문하는 배짱을 뽐낸다. 이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설계 선배로 활약한 바 있는 하니는 예산이 괜찮은지 우려를 표하고, 허경환은 "'짠내투어' 최초 1일 1식 투어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고 전해져 투어의 결말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상렬, 김동현의 유쾌하고 패기 가득한 투어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작진은 “이번 투어는 ‘라이벌 특집’에 걸맞게 박명수, 허경환과 지상렬, 김동현의 티격태격 케미가 관전 포인트”라면서 “센스 있는 투어로 멤버들을 만족시킨 박명수, 허경환의 ‘박허 투어’와 첫 설계 도전이지만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상렬, 김동현의 여유로운 '패기 투어'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물할 것”이라고 귀띔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 2019.04.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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