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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변신 김지석, 멜론스테이션서 집필과정 공개

작가 김지석이 22일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김지석은 이날 멜론을 통해 공개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나와 13일 출간한 첫 에세이 ‘새벽 입김 위에 네 이름을 쓴다’의 집필 과정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출연, 유튜브 채널 개설 등으로 바쁘게 지낸 202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멜론에 따르면 김지석은 ‘새벽 입김 위에 네 이름을 쓴다’에 대해 “새벽하면 서늘한, 차가운 (이미지)인데 입김은 따뜻하다. 두 가지가 공존할 때 네가 있다는 의미”라고 소개한 후 책 집필에 관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과거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을 통해 집 앞에 택배 기사들을 위한 간식 박스를 준비했던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김지석은 “처음에 제작진 미팅할 때 방 안으로 치워 놨었다”며 “(간식박스를 만들게 한 주인공) 범구하고는 더 친해져서 올 때 초인종을 누른다. 초상화도 그려줬다”며 방송 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올해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한 김지석은 “제가 하고 싶은 거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었던 건데 인간이 미약하고 간사한지라 조회수, 구독자 수, 좋아요에 집착하게 되더라”고 유튜버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많은 랜선 집사를 불러 모으고 있는 반려묘 치토의 깜짝 놀랄 개냥이적모먼트도 전한다. 김지석은 “치토가 외로움을 타는 것 같다. 쫓아다니고 부르면 오고 손 달라면 준다. 밥 먹을 때도 옆에 있는다. 내가 얼른 집에 가게 하는 주인공”이라며 집사 생활에 한창인 모습도 공개한다. 한편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의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다. 2020년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 영화 음악 소개와 함께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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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디' 박선영, 오디오 콘텐트 '지금 당신의 음악'으로 컴백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로 사랑 받았던 ‘뽀디’ 박선영이 새 오디오 콘텐트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이하 지당음)’로 돌아온다. 새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 ‘지당음’은 장르, 세대, 국경, 스타일 등을 초월한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함께 듣고 공유한다는 컨셉의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9일 플로를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박선영은 9일 공개된 첫 화에서 “청취자 분들이 어디서 무얼하면서 들으시든 그 순간을 아름답게 채워 줄 배경음악, 그런 음악을 함께 듣고 싶은 공간이 되고 싶다”라고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히며 ‘지당음’의 포문을 열었다. 화요일 고정 코너인 ‘지금 당신의 레전드’에서는 메가히트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포함해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 코너지기로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 권순일은 휘트니 휴스턴을 자신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가수로 꼽으며, 팬이 된 이유부터 보컬 오디션 0순위 곡으로 꼽히는 ‘Run to you’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지당음’의 시그니처 코너인 ‘오늘의 플레이어’에서는 첫 화를 기념해 MC 박선영의 감성이 가득 담긴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된다. ‘오늘의 플레이어’는 셀럽의 음악 취향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알아보는 코너로, 매회 다른 셀럽의 취향이 담긴 선곡 리스트를 소개한다. 박선영은 “최근 최애 프로그램이 스우파(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였는데, 스우파를 보다 보니 예전에 즐겨 듣던 이 노래가 떠올라 공유한다”며 레이디 가가, ‘Born This Way’ 곡을 추천해 이목이 쏠린다. 이 밖에도 매주 화, 목요일에 공개되는 ‘지당음’에는 안테나 뮤직의 대들보이자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올라운더 뮤지션인 샘김과 이진아가 출연, 묻히면 안 되는 그들만의 최애곡을 직접 소개하는 ‘이 노래 어게인’,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이 비주류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음악허세공작소’ 코너 등을 통해 청취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지당음’은 플로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로, 플로는 물론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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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음악감독 프라이머리, 멜론 ‘영화& 박선영입니다’ 비하인드 털어놔

넷플릭스 ‘D.P.’ 음악감독이자 인기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프라이머리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OST 및 화제의 시리즈 ‘D.P.’의 음악감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영화& 박선영입니다’를 통해 “좋아하는 감독이 있으면 모든 작품을 다 찾아볼 정도로 공부하듯이 본다”며 특별한 영화 감상법부터 지난해 결혼 후 신혼 생활 등을 공개했다. 프라이머리는 ‘D.P.’ 오프닝 음악을 영어 가사로 만든 특별한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 작업을 해왔다는 프라이머리가 1곡에 7~8만 원을 받고 휴대전화 벨소리도 만든 적이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8년 열애 후 결혼한 아내와의 신혼 생활과 함께 “결혼하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는 이유도 전했다. 한편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의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로 지난 2020년 10월 12일 첫 방송됐다. 영화 음악 소개와 함께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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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20대 연애와 30대 연애 다르다”

‘모델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주우재가 “20대의 연애와 30대의 연애가 다르다”고 평가했다. 주우재는 15일 오전 10시 멜론 스테이션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해 오랫동안 연애를 쉬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달라진 연애관에 대해 털어놨다. 또 패션쇼장에서 늘 주눅 들어 있었던 과거, 공대 오빠인 주우재가 재학 당시 상위 5% 안에 드는 인재였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주우재는 ‘영화& 박선영입니다’ 사전 녹음 현장에서 “20대 때에는 10가지 중에 1가지가 마음에 들면 직진이었는데 30대 중반이 되니 10가지 중에 1개만 어긋나도 뒷걸음질 치게 됐다”며 달라진 연애관을 털어놨다. 또한 자신의 인생 드라마로 배우 양동근, 이나영 주연의 ‘네 멋대로 해라’를 꼽으며 “이나영이 연기한 드라마 속 캐릭터 전경이 변하지 않는 이상형”이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의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다. 영화 음악 소개와 함께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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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멜론, 9월 전격 합병

카카오 자회사간의 최초의 대규모 합병이었던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결합으로 지난 3월 출범한 카카오엔터가 불과 수 개월 만에 멜론과의 대규모 합병을 단행하며, 엔터 시장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각 이사회에서 양사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7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멜론컴퍼니(이하 멜론)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에 CIC 형태로 9월 합류하며, 멜론컴퍼니는 이제욱 대표가 새롭게 맡아 이끌 예정이다. 멜론과 합병 후에도 카카오엔터는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비율은 각 1:7.8367918로, 멜론컴퍼니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엔터의 보통주 7.836791주가 배정된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최근 파죽지세로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엔터는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No.1 디지털 음원 플랫폼' 사업자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멜론과의 결합을 통해 연매출 2조원을 바라보게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웹소설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IP부터 음악, 드라마, 영화, 디지털, 공연 등 콘텐트 전 분야에 이르는 기획, 제작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엔터기업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경이로운 소문' '나빌레라' 등 총 8,500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카카오TV 오리지널 제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로고스필름, 바람픽쳐스, 영화사 월광 등 6개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등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 스타쉽 등 음악 레이블 4개사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연간 1,200개 이상의 K팝 타이틀은 물론, 모바일부터 TV, 스크린 등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연간 60여개 타이틀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트를 기획,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로 북미 성장에 탄력을 붙인 카카오엔터는 하반기 중화권, 아세안, 유럽과 인도 지역 등으로 글로벌 거점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멜론은 전체 회원 수 3,300만명에 유료 회원만 500만명 이상인 현재 전세계적 케이팝 열풍의 토대를 만든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이다. 국내 최대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을 제공중인 음원 서비스를 포함해 아티스트 및 공연 정보, 영상, 음악 매거진 등 다채로운 콘텐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인들의 케이팝 축제인 MMA(멜론뮤직어워드)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오디오 콘텐트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BIGHIT MUSIC RECORD', '영화&박선영입니다', '오늘음악', 'SMing' 등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트를 선보이며 국내 오디오 콘텐트 시장을 이끌고 있다. 각 사업분야에서 업계 리더십을 지켜온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음원을 기획, 제작하고 투자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카카오엔터의 음악 콘텐트 사업은 멜론 플랫폼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음악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등 카카오엔터의 최고의 플랫폼들에 '멜론' 이용자들이 인게이지먼트 되는 BM 개발 및 연계 프로모션 등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IP, 음악, 영상, 디지털, 공연 등 엔터산업 전 분야와 장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영위해온 카카오엔터에 최강의 음원 유통 플랫폼인 멜론이 합류하여 '밸류체인 빅뱅'의 퍼즐이 완성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 기획, 제작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구축함으로써 카카오엔터는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갖추게 됐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카카오엔터는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며 엔터 산업 내 영향력을 확장해, 진정한 월드클래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화력을 키울 계획이다. 합병 소식과 함께 카카오엔터 내 멜론컴퍼니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 이제욱 대표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이제욱 대표는 카카오 합병 이전 카카오M 대표와 카카오 CMO(Chief Music Officer)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음원플랫폼 및 음악산업 전문가다. 멜론을 비롯해 음악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멜론이 No.1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와의 시너지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는 이제욱 대표를 지원하며, 더욱 카카오엔터의 사업을 견고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콘텐트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을 이끌어 온 김성수 대표와 대한민국에 없던 웹툰, 웹소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모바일 콘텐트 산업을 선도해온 이진수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제욱 대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문화 콘텐트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한껏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에 이어 멜론컴퍼니와의 합병까지 이 과정 자체가 '혁신'이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이제 시작일뿐"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카카오엔터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이고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카카오엔터만의 성공방정식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진정한 월드클래스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멜론컴퍼니는 "서비스 론칭이래 지금까지 No.1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멜론이 카카오엔터와의 강결합을 통해 퀀텀점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엔터와 함께 리딩 기업으로서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5 16:21
무비위크

'클로젯' 하정우X김남길, 라디오로 예비 관객 만난다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의 하정우와 김남길이 라디오 출연을 확정했다. '클로젯'의 하정우와 김남길이 개봉을 한 주 앞두고 라디오로 예비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와 김남길은 먼저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밤 11시 네이버 NOW.에 출연한다. 네이버 NOW. '클로젯 스페셜'은 ‘야밤의 미스터리 오디오쇼’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데, 하정우와 김남길이 직접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TMI 토크부터 늦은 밤잠 못 이루게 만들 미스터리 사연 낭독까지 청취자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클로젯'에서 첫 만남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네이버 NOW.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 벌써부터 청취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네이버 NOW.에 이어 31일 오전 11시에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하정우와 김남길은 신선한 소재에 이끌렸던 순간부터 열정과 웃음이 가득했던 촬영장 뒷이야기는 물론 첫 호흡 후일담까지 '클로젯'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마음껏 공개할 예정이다. '클로젯'은 2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30 16:55
생활/문화

네이버, YG에 1000억원 투자

네이버는 브이 라이브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역량있는 국내 창작자, 콘텐트를 육성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YG에 대한 직접 투자 500억원을 비롯, YG의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도 500억원을 출연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음원을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트에 투자를 확대한다.네이버는 YG,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음원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를 개발하고, 이를 브이 라이브 등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세계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며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네이버 박선영 V&엔터 CELL 리더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 브이 라이브 등의 네이버 서비스와 YG의 전문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리더는 또 “네이버는 이번 YG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 더욱 다채로운 신규 콘텐트와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는 웹 오리지널 콘텐트에 900억원, 오디오 콘텐트에 300억원 이상 등 향후 5년간 국내 콘텐트와 기술 분야에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나갈 계획이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3.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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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 탈북청소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초대

배우 박선영이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에 탈북청소년대안학교 '우리들학교' 학생들을 전시회에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지구 곳곳의 아름다움을 포착해낸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들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사진들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박선영은 목소리 재능기부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으며, 이 날 수익금 전액을 '우리들학교'에 기증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전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2.09.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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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앵커, SBS ‘8시 뉴스’ 새얼굴 발탁

SBS '8시 뉴스' 새얼굴이 된 박선영 앵커가 "단순히 전달자 이상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 앵커는 "뉴스를 보면서 서민들이 느끼는 부분을 피부로 느끼고 통감하며 뉴스를 전달하고 싶다. 늘 공부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앵커가 되고 싶다. 또 쉽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뉴스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책임감 때문에 마음과 양 어깨가 무겁다.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 3년 정도 주말 뉴스를 진행했었지만 주중 뉴스는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출발선에 선 마라토너의 기분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박 앵커는 앵커로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 "비록 짧은 경력이지만 보도 이외의 많은 제작 프로그램에서 쌓은 경험이 정말 큰 자산이 됐다. 뉴스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쌓은 경험이 유연한 앵커의 모습으로 표현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또 "김소원 앵커에 이어 하는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 김소원 앵커는 앵커가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는지 온몸으로 보여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해야 할까? 그런 모습들을 최대한 본받아 나가면서 내 색깔도 찾고 싶다"며 함께 앵커를 맡은 김성준 앵커에 대해 "여자 앵커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남자 앵커들 중 한 명으로 파트너를 잘 챙겨주신다고 들었다. 믿음이 간다. 좋은 앵커와 만나 일하게 되어 좋다. 의견도 서로 많이 나눠가면서 더 좋은 뉴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뉴스를 전달할 때 신경 쓰는 것에 대해 "전달력과 오디오"라고 말한 박 앵커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오디오의 상태가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체력을 기르려고 노력한다. 목에 좋지 않은 음식도 철저히 피하려 노력한다. 또 쉽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쉬운 어휘나 표현으로 뉴스를 만들려고 고민한다"며 "옷차림, 메이크업에 대해서도 신경을 쓴다. 외적인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진실된 것도 중요하지만 진실 되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뉴스 전달력이 높이기 위해 화려한 액세서리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박 앵커와 함께 '8뉴스'를 맡은 김성준 앵커는 "앵커는 개별 리포트를 순서대로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뉴스 프로그램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본다. 'SBS 8뉴스'에 하루 보도되는 20여개 아이템을 그저 일렬로 묶어서 줄세우기 보다는 종횡으로 엮어서 하나의 큰 메세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앵커가 각 사안에 대해 코멘트를 할 수 있는가 아니면 무미건조하게 사실만 전달해야 하는가를 두고 최근 몇년 사이에 논란이 불거졌었는데, 코멘트는 '앵커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굳이 거창한 클로징을 하지 않더라도 개별 리포트의 앵커멘트 하나 하나가 코멘트다. 잘한 것을 잘했다고 평가하지 않고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비판하지 않는 앵커멘트는 죽은 기사가 아닐까"라고 말했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3.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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