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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루갈' 최진혁, 진화한 인공눈 통해 박성웅 실체 파악

'루갈' 최진혁의 인공눈이 진화하기 시작했다.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OCN 토일극 '루갈' 4회에서는 최진혁이 진화된 인공눈을 통해 박성웅의 실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루갈은 아르고스를 소탕하기 위해 그들의 본거지 중 하나인 재즈바에 침투했다. 작전 수행 중 루갈은 박성웅(황득구)이 보내온 실험체들과 맞닥뜨렸고 우연히 아르고스 내부 싸움에 휘말렸던 박선호(이광철)는 죽음의 위기에서 겨우 살아남았다. 또 예상치 못했던 김다현(설민준)의 진짜 정체와 인공눈의 진화는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복수를 목전에 두고 쓰러졌던 최진혁(강기범)은 박성웅을 향해 분노했다. 불가피하게 인공눈을 셧다운 시켰던 김민상(최근철)이었지만 그도 루갈 앞에 놓인 상황이 언제나 통제 불가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대응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 김민상은 윗선에 살인 면허를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진혁도 단독행동을 반성하고 계속해서 자기를 통제해달라며 김민상에게 믿음을 보였다. 자신들이 쫓아야 할 박성웅의 실체를 확인한 루갈은 작전 수행 중 위기 상황을 겪으며 점점 끈끈해져 갔다. 루갈은 다음 작전을 위해 심기일전했다. 아르고스 본거지에 잠입한 루갈. 김다현이 운영하는 재즈바는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은 공간인 듯 보였다. 모두가 방심하고 있던 그때 박성웅이 보내온 실험체들이 들이닥쳤다. 무리해서 신체를 개조한 실험체들은 좀비 같은 몰골로 사람들을 습격했다. 정혜인(송미나)은 급히 사람들을 대피시켰고 최진혁과 조동혁(한태웅)은 실험체들과 조직원들을 처리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박성웅이 노리던 이는 뜻밖에도 김다현. 단순 세력 다툼으로 보였던 두 사람의 충돌은 김다현의 숨은 정체가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안겼다. 김다현은 김민상이 오래전부터 아르고스에 심어놓은 경찰이자 첩자였다. 이 사실을 안 박성웅은 그를 잡아들여 실험체로 만들었다. 한편 밖을 살피고 있던 박선호는 재즈바 보컬 소리가 위험에 처한 것을 목격했다. 박성웅의 심부름을 나선 보컬이 아르고스 내부 전쟁에 휘말리게 된 것. 박선호는 혼자 조직원들을 상대하기엔 무리였고 결국 두 사람은 납치돼 냉동차 안에 갇혔다. 더는 희망이 없는 듯 보였을 때 박선호는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 컨트롤러를 작동했다. 루갈 팀원들은 드론이 알려주는 길을 따라 박선호가 있는 곳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함께 갇혔던 소리가 이미 목숨을 잃은 뒤였다. 이날 일로 박선호는 큰 수술을 했고 박성웅에게 끌려간 김다현은 김민상과 연락이 끊겼다. 최진혁은 인공눈을 이용해 재즈바에서 녹화된 장면과 CCTV를 돌려보며 모든 일의 원흉이 또다시 박성웅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런 가운데 최진혁의 인공눈은 스스로 진화를 시작했다. 인공눈은 최진혁에게 말을 걸어왔다. 최진혁의 신체 능력 또한 전보다 월등히 좋아졌다. 더 강력해진 인공눈으로 박성웅에 대한 모든 것을 찾아낸 최진혁. 그는 "지금부터 넌 내 방식대로 잡는다"는 말과 함께 다시 일어서며 박성웅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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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메이비 주택 시공사 측 "윤상현 갑질·할인 강요·탈루 요구" 주장 [전문]

윤상현·메이비의 주택 건축을 담당한 A사가 법무법인을 통해 윤상현이 갑질하고 할인을 강요했으며 탈루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A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에스엔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상현과 메이비가 A사 대표 부부에게 모욕과 폭언을 가했고 △시공 비용 중 1억 5천만 원을 협찬하고 홍보에 활용하라고 할인을 강요했고 △A사에 가구 등 협찬을 구해오라고 닦달했으며 △부가가치세를 미지급하고 탈루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임신한 아내에 대한 폭언·모욕·협박"A사 측은 윤상현이 비샘 하자를 처음 언급한 것은 지난달 30일이었으며, A사 대표 부부는 며칠 뒤인 이달 3일 윤상현의 집에 갔다. A사 측은 '윤상현이 고성을 지르며 하자를 모두 인정하고 기존에 요구한 금액(2억 4천만 원)을 무조건 보상하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위기가 험악해져 협의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A사는 현장을 떠나려고 했다. 이때 윤상현 관계자가 차문을 강제로 열거나 남자 대표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며 욕설과 위협을 했고 이에 대한 녹취파일이 있다고도 밝혔다.△"협찬 명목으로 1억 5천만 원 할인하라고 강요"A사는 윤상현에게 잔금 지급을 요청하자 윤상현이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진 윤비하우스 사진을 당장 내려라. 내 이름으로 홍보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1억 5천만 원을 협찬, 할인해주고 SNS 등을 통해 윤상현 집을 지었다고 홍보하라'고 수 차례 요구했다며 이를 '할인 강요'라고 지적했다. 또 SNS에서 윤상현 이름을 지웠음에도 잔금 중 상당 부분을 할인하여 청구했다고 밝혔다. A사가 SNS를 통해 윤상현 집을 홍보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부인했다.△"가구·마루·주방 등 건축 자재와 인테리어 협찬 강요"윤상현이 A사에 건축 자재와 인테리어를 협찬받아 오라며 강요했다는 주장이다. A사는 협찬을 요청하여 받게 됐는데, 시공하는 과정에서 협찬이라는 이유로 비용 지급을 거부하고 이를 A사에 부담하게 했다고 덧붙였다.△"부가가치세 미지급 및 탈루 요구"윤상현에게 매출 부가가치세 지급을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했고, A사에 매출을 누락할 것을 요구해 A사도 세무서에 매출 신고를 못 했다는 설명이다. A사 측은 '세금 탈루 요구를 통해 본인이 부당한 조세적 이익을 얻겠다는 의도임은 명백하다'고 밝혔다.다음은 A사 측 공식입장 전문.‘윤상현 갑질’ 관련, A사 대리인 보도자료1. 건축주 윤상현이 직영공사한 김포시 운양동 소재 주택(소위 ‘윤비하우스’)의 건축 전반을 담당한 A사의 대리인 정종채 변호사(법무법인 에스엔)입니다. 2. 양자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분쟁사안에 대하여 A사에게는 단 한번의 반론기회조차 주지 않고 건축주 일방의 주장만을 그대로 내보낸 동상이몽2(2019. 8. 19.자)의 허위·과장·편파 방송 이후 A사는 악의적인 비난과 모욕, 신상털이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A사도 방송 이후 건축전문가들을 만나 자문하였지만 그들의 의견은 동상이몽2에 나오는 하자는 전면 철거 없이도 충분히 보수가능할 뿐 아니라 2억 4천만원의 보수비는 업계 상식에 비추어서도 터무니없는 수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더하여 정확한 하자 감정 및 책임범위 결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장의 보존인데, A사의 직접 보수를 거부하고 그 동의도 받지 않은 채 필요하지도 않은 철거와 과도한 공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건축주와 그 가족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준 것은 에어컨 하자와 비샘 하자입니다. 에어컨 하자는 일차적으로 에어컨 제작·시공업체에서 책임질 사안이고 비샘 하자는 올 7. 30.에 비로소 윤상현이 A사에게 말했습니다. A사는 비샘 하자를 듣고 지체하지 않고 윤상현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즉시 원인을 규명하여 보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윤상현은 이를 거부하고 2억 4천만원의 보상을 하라고 강압하여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방송의 내용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 너무도 다른 것이기에 A사는 지난 목요일인 8. 23.에 입장문을 발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건축주에게 중립적인 전문가를 통한 하자감정 및 조정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실제 A사는 지금까지 한번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라며 A사가 허위주장을 하고 있으므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적반하장(賊反荷杖)입니다. 건축주 윤상현은 한국 최고의 배우이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설경구·김재중·김준수·박성웅·채시라·조성하·문소리·송일국·김남길·류준열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관리하면서 직전연도 매출액이 260억 원이 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예기획사이지만, 8. 23.자 입장문에서 한 하나의 허위 사실도 적시한 바 없는 A사로서는 그 위협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가리겠습니다.3. 윤상현은 방송권력을 이용해 사적 분쟁사항에 대한 편파방송만 한 것이 아닙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영세 인테리어 업체인 A사를 상대로 시공 및 하자 확인 단계에서 참담할 정도의 갑질을 자행하였습니다. ① A사가 건축주 윤상현와 그 부인인 메이비씨로부터 받았던 모욕과 폭언, 윤상현씨 관계자로부터 받은 위협, ② 시공비용 중 1억 5천만원을 직접 협찬하고 홍보에 활용하라는 할인 강요, ③ A사에게 가구 등 협찬을 구해오라며 닥달한 협찬구걸 강요, ④ 부가가치세 미지급 및 탈루 요구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특히 함께 일을 하는 임신한 아내에 대한 폭언과 모욕, 무엇보다 2019. 8. 3.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나려 하자 차량을 붙잡고 차문을 강제로 열고 심지어 본네트에 거의 올라타는 위협을 가하고 폭언과 욕설을 거침없이 행사한 건축주 윤상현씨 관계자의 행동으로, 남편분은 임신한 아내와 그 안의 아기마저도 모욕과 폭언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괴감(自愧感)과 열패감(劣敗感)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대한 적에 맞서는 무모한 당랑거철(螳螂拒轍)의 사마귀가 될지언정,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의 용기를 내어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고 본 대리인을 통해 여러분들께 보도자료를 배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모욕을 겪은 임신한 부인과 태중의 아이를 위해 지켜야 할 가장이자 아버지의 마지막 자존(自尊)이기 때문입니다. 4. 우선 고발할 윤상현의 갑질은 A사에게 ‘협찬’ 명목으로 1억 5천만 원을 할인하라고 한 강요입니다. A사가 건축주 윤상현에게 잔금지급을 요청하자 윤상현은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진 윤비하우스 사진을 당장 내려라, 내 이름으로 홍보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1억 5천만원을 협찬·할인해 주고 SNS 등을 통해 윤상현 집을 지었다고 홍보하라’고 수 차례나 요구하였습니다. 물론 영세한 A사는 1억 5천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부담할 능력도 없거니와 협찬할인을 해 줄 이유도 없었습니다만, 건축주의 거듭되는 요구로 SNS에서 윤상현 이름을 지웠음에도 불구하고 잔금 중 상당 부분을 할인하여 청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A사가 SNS 등을 통해 윤비하우스 건축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5. 두번째로 협찬구걸 강요입니다. 건축주 윤상현은 A사에게 시공이 시작된 직후부터 가구, 마루, 주방 등 각종 건축자재와 인테리어에 대해 ‘협찬’받아 오라며 강요하였습니다. A사는 하는 수 없이 수많은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협찬을 요청하여 받게 되었습니다. 윤상현은 A사에게 협찬구걸만 강요한 것이 아닙니다. 협찬받은 물품의 제공과 시공은 협찬업체가 하더라도 A사가 전체 설계와 디자인에 맞게 설계 조정 및 추가시공 등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비용이 상당히 소요됩니다. 윤상현은 협찬항목이라는 이유로 그 비용의 지급을 거부하면서 A사에게 부담시켰습니다. 협찬구걸 강요 항목 및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는 조만간 구체적으로 정리해 밝히겠습니다. 6. 세번째, 부가가치세 미지급 및 탈루 요구입니다. 납세의 의무는 헌법 제38조에 규정된 사회 구성원이라면 당연히 부담해야 하는 공적 의무이자 사명입니다. 장삼이사(張三李四)에게도 그럴진대, 대중의 사랑으로 부와 명예를 누리는 연예인이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직영공사의 경우 건축주가 직접 시공한 부분에 대한 매출 부가가치세를 낼 의무는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매출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윤상현은 A사의 수 차례에 걸친 요구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가가치세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심지어 윤상현은 ‘이 집을 팔 생각이 없으니 건축원가 입증을 위한 매출 세금계산서는 나에게 필요없다’며 A사에게 매출을 누락할 것을 요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A사 역시 세무서에 아직 매출신고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A사에게 소위 부가가치세 ‘폭탄업체’까지 되라는 것인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세금탈루 강요를 통해 본인이 부당한 조세적 이익을 얻겠다는 의도임은 명백합니다. 7. 무엇보다 열패감(劣敗感)을 안겨 준 것은 A사 부부, 특히 임신한 아내에 대한 폭언, 모욕, 그리고 협박입니다. 여러 사례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2019. 8. 3.자 사례를 말씀 드립니다. 윤상현씨가 A사에게 비샘 하자를 처음 언급한 것은 7. 30.이었습니다. A사가 지체하지 않고 정상적인 법적 절차에 따라 하자보수 관련 사항을 진행하였지만 윤상현은 8. 2.경 A사에게 하자를 의논하자며 집으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윤상현과 그 부인인 메이비씨도 A사 아내의 임신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 동안 남편이 주로 윤상현 집을 방문해 하자문제를 상의했지만, 윤상현과 메이비씨는 그 날 반드시 임신한 아내도 함께 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방문했습니다. 윤비하우스를 방문한 A사 부부에 대해 윤상현씨 부부는 고성을 지르면서 하자를 모두 인정하고 기존에 요구한 금액(2억 4천만원)을 무조건 보상하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하면서, 당장 보상에 동의하지 않으면 집 하자로 인한 (방송 결방 등으로 인한) 매출 손실, 대체 주택 렌트비, 위자료 등 엄청한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며 압박을 가했습니다. 특히 메이비씨는 고성으로 A사 남편에게 부인이 아기를 가지게 된 것을 언급하며 ‘남에게 악하게 하면 자기에게 다 돌아간다’는 악담(惡談)을 퍼부었습니다. 너무 분위기가 험악하여 협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A사는 윤상현씨 측에게 하자감정을 위한 전문가를 섭외해 조속히 보내 드리겠다고 말씀 드리고 현장을 떠나기 위하여 승용차를 탔습니다만, 윤상현씨 관계자가 차량문을 강제로 열려고 했고 그럼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자 본네트 위에 거의 올라타는 위협을 가했습니다. ‘차량 뒷좌석에 임신한 아내가 타고 있으므로 가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위협을 멈추지 않자 남편분이 어쩔 수 없이 내렸고, 그러자 윤상현씨 관계자는 남편분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며 욕설과 위협을 지속했습니다. 윤상현씨와 소속사 직원은 전혀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제가 소속사 직원에게 우리를 놓아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하여 겨우 현장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2019. 8. 3.자의 일과 관련하여 윤상현씨 측에게 알리고 녹취한 파일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8. 윤상현씨 팬과 네티즌들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댓글 등을 통해 표현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A사가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라도 ‘방송’을 통해 ‘공공의 장’에 강제 소환된 탓으로 알고 감수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과도한 모욕, 허위사실 적시를 통한 명예훼손, 신상공개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고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2차 가해 역시 1차 가해 못지않게 피해자의 인격을 파괴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9. 동상이몽2 제작진께도 말씀 드립니다. 출연자의 사적인 분쟁사안에 허위·과장·편파 방송을 해서 공정방송의 사명을 저버리고 방송사의 사회적 신뢰를 훼손시킨 점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프로그램 컨셉이 연예인의 일상을 방송한 것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연예인이 주장하는 하자에 대해 반론기회를 전혀 주지 않고 허위·과장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객관적 검증도 하지 않은 채 일방의 주장을 여과없이 내보내고 이에 더해서 과장된 연출과 편집으로 A사를 조롱꺼리로 만들어 결과적으로 대중으로 하여금 악질업체로 낙인찍게 만든 것은 분명 방송편집권의 남용입니다. A사는 현재로서는 이에 대해 책임을 물을 계획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윤상현과 메이비의 연애 이야기를 8. 26.자 동상이몽2 에피소드로 방송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악(惡)에 대해 침묵하는 자 역시 악(惡)의 공범(共犯)’이라 하였는데 지난 방송에 대한 반성은커녕 오히려 다시 편을 드는 모습에 참담함을 금치 못합니다. 가해자의 행복에 찬 일상을 방송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갑질 피해자에게는 가장 끔찍한 2차 가해인 것을 어찌 모른단 말입니까. 망양보뢰(亡羊補牢), 양을 잃고 난 다음에 우리를 고치는 것이 아예 고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뜻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방송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무기 평등의 원칙에 따라 A사의 입장을 방송해 주시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전문가를 통해 하자를 감정하고 비용을 추정하는 방송도 편성해 주실 것을 요청 합니다. 10. 현재 A사 및 그 부부는 대중의 비난과 모욕, 신상공개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업체명 및 부부의 신상은 익명으로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형적인 권력관계에 기한 갑질 사건이므로 관련자들께서도 갑을인지감수성을 가져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A사의 대리인법무법인 에스엔 정종채 변호사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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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온마스' 정경호, 냉철→폭발..자유자재 인생캐 경신

OCN 토일극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간 순삭’을 책임졌다. 9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 첫 회에서 1988년에 눈을 뜬 정경호(한태주)의 미스터리가 눈 뗄 수 없는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날 과학수사대 형사 정경호는 전 약혼녀 전혜빈(정서현)을 납치한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김민석을 쫓다 의문의 사고를 당했다. 그가 눈을 뜬 곳은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인성시. 정경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울에서 전출 온 형사가 되어 서부경찰서 쌍팔년도 형사들과 마주했다. 이명과 환영에 시달리며 혼란 속을 헤매던 정경호는 박성웅(강동철)에게 등 떠밀려 찾아간 현장에서 자신이 쫓던 김민석의 수법과 유사한 매니큐어 살인사건 사체를 목격하면서 긴장감을 증폭했다미스터리의 중심이자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한태주 역의 정경호는 명불허전 연기로 첫 회를 이끌었다. 한태주를 연기하기 위해 원작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섭렵하며 차별화된 캐릭터를 꼼꼼하게 준비했던 정경호. 날카롭고 예민하면서도 선명하게 정리되지 않는 현실에 고민하는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빚어냈다. 정경호의 섬세한 연기는 2018년과 1988년의 괴리감을 시청자에게도 생생하게 전달했다. 약혼자였던 정서현의 표현대로 “독선적이고, 오만하고, 다정하고 살갑지도 않은” 2018년의 한태주를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로 풀어냈다면 극한의 상항을 세밀한 감정 변화로 그려낸 정경호의 연기는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혼란스러운 한태주의 감정에 몰입도를 높이는 감각적인 연출과 음악 그리고 최불암의 등장 등 곳곳에 포진된 미스터리한 장치들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흥미를 더했다. 한태주의 미스터리는 ‘라이프 온 마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지탱하는 힘이기도 하다. 한태주는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인 육감파 형사 박성웅을 만나 자신이 처한 현실을 더욱 실감했다. 더불어 실체를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두 사람이 맞부딪치며 앞으로 그려나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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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x박희순x이혜리 '물괴' 크랭크업..이혜리 촬영 끝나고 눈물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물괴'는 21일 경기도 양평에서 66회차 촬영을 마무리하며 크랭크업했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중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된 물괴 괴담이 모티프가 됐다.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파주, 문경, 양주, 부안, 남양주, 광주 등 전국을 오가며 진행된 촬영은 양평 일주암에서 마무리됐다. 무더위에 산속을 헤매는 야외촬영이 계속됐지만 배우들은 서로 격려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혜리는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았고 가족처럼 동고동락한 배우, 스태프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명민은 "3개월간 정말 열심히 물괴와 싸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블록버스터급 사극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영은 "너무 기쁘다. 더위에 밤낮없이 수고한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고맙다"라고, 박희순은 "열심히 찍었다. 긴 촬영이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 박성웅은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다. 훌륭한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물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인권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가 기억에 남을 촬영이었다. '성한' 역할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혜리는 "첫 영화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너무 기대되고, 최선을 다했던 작품인 만큼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더운 날씨에 땀을 엄청 흘리며 촬영했지만 재미있었다. '허 선전관'으로 석 달을 지냈는데 내일이 되면 섭섭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허종호 감독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너무 기분이 좋다.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물괴'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물괴'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2017.07.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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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가동"…'맨투맨', 3회 더욱 쫀쫀해진다

사라진 고스트 요원 Y가 남긴 단서를 따라 본격적인 추적이 시작된다.28일 JTBC 금토극 '맨투맨(MAN x MAN)'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세 개의 목각상 작전'을 둘러싼 인물들의 다른 속내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석유 재벌 빅토르 회장의 시크릿 생일파티에 초대된 한류스타 박성웅(여운광)과 매니저 김민정(차도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고스트 요원 박해진(김설우)이 경계심 어린 눈빛을 하고 있다. 송산그룹 사장 연정훈(모승재)와 그의 아내 채정안(송미은)도 파티에 참석하지만 어딘가 표정을 숨기고 있는 모습이다.또 다른 사진에는 박해진의 담당관으로 그와 공조 중인 정만식(이동현)이 작전 지시를 하는 듯 그의 주변에 자리하고 있고, 기득권 비선조직 백사단의 수장인 천호진(백인수)과 전직 국정원 고스트 요원 태인호(서기철)가 한적한 공원에서 비밀스럽게 밀담을 나누고 있다.3회부터 박해진은 선배 요원 Y가 남긴 '세 개의 목각상을 찾아라'라는 메시지를 단서로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기 위한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한다. 송산그룹 재벌 3세 연정훈의 할아버지 모병도 회장 시절부터 내려온 거대한 비자금의 실체를 파악할 유일한 증거이자 단서이기 때문.또 이날 방송에는 박성웅과 채정안의 숨겨진 과거, 김민정과 박성웅이 서로의 소울메이트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인연과 함께 김민정의 아픈 사연이 박해진에게 포착되면서 인물들 간의 관계에도 변화의 조짐이 생긴다.'맨투맨' 제작진은 "초반에는 배우들이 예상 밖 반전 캐릭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면 3회부터는 다시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진다"며 "목각상 작전 플랜B의 실체도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맨투맨'은 첫 방송과 동시에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2회 연속 시청률 4%를 돌파했다. 28일 오후 11시에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4.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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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물괴' 합류…김명민·이경영과 호흡 [공식]

배우 최우식이 영화 '물괴'에 전격 합류한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물괴의 정체를 밝히려는 옛 내금위장 '윤겸' 역에는 배우 김명민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최우식은 윤겸과 함께 물괴를 쫓는 '허 선전관'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물괴'는 최우식에 이어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뭉쳤다. 크랭크인은 10일이다.한편, 최우식은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는 '옥자'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쌈, 마이웨이'와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에 출연한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2017.04.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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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부터 혜리까지 '물괴' 7人 최종확정…10일 크랭크인[공식]

'물괴' 확정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가 김명민·이경영·박희순·박성웅·김인권·이혜리·최우식까지 충무로의 든든한 신구 조합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4월 10일 크랭크인 한다.'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조선명탐정'시리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사극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던 내공 백단 연기파 배우 김명민은 옛 내금위장 윤겸 역을 맡았다. 윤겸은 물괴의 정체를 밝혀, 위험에 빠진 왕을 지키려는 충성스러운 인물이다. 충무로 다작왕이자 흥행왕 이경영은 왕과 대치하는 영의정 심운으로 분한다. 흥행 작품에는 늘 빠지지 않는 그답게 이번 작품에도 든든한 흥행 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세븐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밀정' 등 작품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휘어잡은 배우 박희순은 중종 역으로 돌아왔다. 중종은 물괴로 어지러워진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스스로 내쳤던 윤겸을 다시 불러들이게 된다. '신세계' '역린' '검사외전'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박성웅은 내금위 부장 진용을 연기한다. 심운의 오른팔로 윤겸과 대적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윤겸의 십년지기 후배 성한 역은 충무로 최고의 씬스틸러 김인권이 낙점됐다. 성한은 어떤 위험 속에서도 '윤겸' 옆을 지키는 의리파로, 김명민과의 찰떡궁합 케미는 물론 영화 적재적소에서 웃음까지 책임진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에 신선한 젊은 피들이 합세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덕선으로 '응답하라 신드롬'을 이끈 주역 이혜리가 '물괴'로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녀는 아버지 윤겸과 함께 물괴 수색에 나서는 열혈 소녀 명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무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영화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데 이어 '부산행'으로 1000만배우 대열에 합류한 최우식이 윤겸·성한·명과 함께 물괴를 쫓는 허 선전관 역으로 합류해 극의 활력을 더해 줄 것이다. '물괴'는 '성난 변호사' 허종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포화속으로' '인천상륙작전'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10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조연경 기자 2017.04.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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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도연 '보디가드 대동하고'

배우 전도연이 박성웅과 함께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곡성'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곡성'(나홍진 감독)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12일 개봉 예정.김진경 기자/2016.05.09/ 2016.05.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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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찌라시’ 2월 개봉, ‘증권가 찌라시’ 비밀 밝혀지나

'증권가 찌라시'를 소재로 한 영화 '찌라시'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 때문에 모든걸 잃게 된 매니저 김강우가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증권가 찌라시'를 소재로 고급정보의 '제조'부터 '유통'까지 보이지 않는 실체를 그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강우와 함께 박성웅·정진영·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4.01.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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