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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측 “박수홍 아내, 김다예 12억 부동산 취득 의심돼”… 검찰 측 “2차 가해 될 수 있어”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형이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부동산 취득 경위에 대해 의심했다. 25일 오후 4시 서울고등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형 박씨와 배우자 이씨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친형 부부와 변호인이 참석했으며 친형 회사에서 근무한 세무사가 증인으로 나섰다.이날 박씨 측은 사실조회 신청에 대한 질문에 “김다예가 20대 후반의 나이에 12억에 이르는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에 대해 의문이 든다”며 “만약 김다예가 현금을 박수홍으로부터 받은 이력이 있다면 피고인들이 건내준 현금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범죄 성립에 있어서 중요하게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이에 검찰 측은 이러한 주장이 김다예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내용을 보면 3250만 원 상당으로 취득한 금액이 이례적인 정도까지는 아니”라며 “왜 자꾸 신청하는지 의문이다. 필요하다면 민사소송에서 나올 자료”라며 기각을 요청했다.앞서 박수형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라엘에 대한 법인카드 임의 사용, 개인변호사 선임 베용 송금, 허위직원 급여로 인한 횡령은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증빙자료가 부족하고, 사용처 역시 명확하지 않다며 박수홍 개인과 관련한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이어 재판부는 해당 사건을 ‘탈세를 목적으로 법인 제도를 악용한 사례’로 보고 박수홍의 친형에게 징역 2년, 그의 아내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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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형수 절친=악플러, 벌금 600만원 형 받아”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악플러의 정체가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었다고 밝혔다. 20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판결문을 공개하며 “악플러 근황(형수 친구) 예전 피해자 기사마다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던 악플러 기억하시나요. 고소 이후 그 정체가 결국 횡령 피고인 형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고, 형수 친구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 약식기소 400만원 벌금형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형수 친구는 이에 불복하여 재판까지 이어졌고, 결국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벌금액이 증액되었다. 피고인의 주장은 ‘나는 이OO(형수)과 김용호를 믿었을 뿐이다’ 이런 내용인데 김용호는 재판에서 이OO(형수)을 증인신청하였고 ‘이OO(형수)과 그 친구의 제보를 믿었다’라고 주장했었는데 상당히 배치된다. 마지막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탓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전했다.공개된 판결문에는 피고인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적혀있다. 한편 김다예는 박수홍과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 받았으며 다음달 출산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8:54
연예일반

[왓IS] 박수홍, 법정서 가족 재회?…형수 “김다예와 결혼 전 동거…부모 증인 신청”

방송인 박수홍 형수 측이 명예훼손을 부인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박수홍 형수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2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 A씨가 출석했다.검찰 측은 “피해자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했으며, A씨 변호인 측은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여부와 입출여부를 조회하려고 한다”고 사실조회신청을 요청하고 “피고인의 시부모, 피해자의 부모인 두 사람을 대동증인 신청하려고 한다. 동거 사실 여부에 대해서 피고인은 사실이라고 믿는데 그에 대해 (부모가) 청소를 도와줬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A씨의 시부모이자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재판부는 “오는 5월 10일 박수홍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며 “피고 측의 증인 신청은 신청서를 받아본 후 입증 취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자 출신 유튜버 고(故)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해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공한 사람이 A씨라는 사실이 공판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박수홍 측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1차 공판에서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며 “사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 공소장에 기재된 허위사실을 허위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2:38
연예일반

‘임신 3개월차’ 박수홍 감격의 눈물…♥김다예 “평범한 꿈 이뤄져” [종합]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 3년만에 부모가 된다. 이들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하는 등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면서 많은 응원과 공감을 받은 바 있다.김다예는 18일 새롭게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고 적었다. 김다예는 임신 소식과 함께 남편 박수홍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고 하더라”며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며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박수홍을 향해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이라며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벌이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형 박씨는 2011∼2021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재판부는 박씨에 대해선 징역 2년, 형수 이모씨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는데 이에 박수홍과 박씨 측은 모두 항소한 상태다.박수홍이 가족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터라,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리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이들은 결혼식을 미루다가, 결국 박수홍 가족이 모두 참석하지 않은 채 2022년 1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박수홍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김다예를 향해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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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故김용호 언급 “내가 그곳 가면 사과해주시길”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세상을 떠난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했다.김다예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뉴스’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이 공소기각 결정됐음을 알렸다. 김다예는 “판결을 앞두고….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고 김용호는 지난 2021년부터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 폭로로 기소됐다. 하지만 고 김용호가 판결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고 김용호는 지난 12일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19년 식당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 유죄를 선고받았다. 고 김용호는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 억 원을 받아낸 공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황이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5 11:01
연예일반

“여자 좋아해 비자금 만들어” 장남 감싼 박수홍 父母…김용호 사망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10월 2주차(10월9일~10월 14일)에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나는 솔로’ 16기의 옥순은 영숙을 향해 법적대응까지 예고했다.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는 복귀해 거듭 의혹을 부인했다. 또 유튜버 김용호가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방송인 박수홍 부모는 친형을 감싸며 박수홍 부부를 비난했다. ◆화제성은 역대급인데…‘나는 솔로’ 16기 영숙vs옥순 갈등 계속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ENA, SBS Plus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가 방송이 끝난 뒤에도 끝없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옥순과 영숙이 폭로전을 이어가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16기 옥순은 영숙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하루가 멀다 하고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방송에서 한다더라”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과 옥순은 ‘나는 솔로’ 방송에서 내내 갈등이 드러났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옥순과 광수 사이에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혼란을 야기했던 장본인이 영숙이기 때문. 방송 직후 영숙은 개인 SNS을 통해 “옥순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옥순이 나를 차단해 전할 방법이 없었다”라고 적는 한편 옥순이 자신을 왕따시키려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혜수, 학폭 의혹 부인 “거짓 바로잡기 위해 노력”박혜수는 10일 영화 ‘너와 나’ 관련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해오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너와 나’ GV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혜수 소속사는 그의 공개 석상 활동을 앞둔 지난 9일 학폭 논란 주장을 한 사람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호 사망…”내가 사라져 다른 사람들 힘들지 않았으면” 유튜버 김용호가 12일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호텔 직원이 쓰러져있는 김용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수많은 법정 공방을 남겨둔 채 사망했다. 사망 하루 전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게시하겠다며, 다수의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았다. 김용호는 이 혐의로 당초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강제 추행 혐의 재판과 날짜가 겹치면서 오는 16일로 미뤄졌다.◆박수홍 부모, 친형 공판 증인 참석…김다예에 분통 박수홍의 부모가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첫째 아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박수홍과 그의 부인 김다예에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증인 참석을 앞두고 박수홍 어머니는 취재진에 “이건 (박수홍이) 큰아들을 잡는 짓”이라며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들은 큰아들이 가식으로 산다며 그 애가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를 부인했다.본격적인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친은 과거 박수홍과 가족 간의 불화를 고백하며 “김다예가 큰형의 재산이 탐나서 큰형을 고소해서 돈을 가로채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박수홍 아버지는 라엘엔터테인먼트와 메디아붐 법인 계좌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차명 계좌로 거액이 이체되고 이것이 다시 현금으로 출금된 기록에 대해 “(박수홍의) 비자금을 위해 사용했다”며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한다. 여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차를 사줬다. 아파트 중도금 내기도 바쁜데 나에게 현금을 찾아달라고 해서 건네주곤 했다”고 진술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4 11:15
연예일반

“좀 들어달라고요”…박수홍 母, 재판장서 언성 높인 이유

방송인 박수홍 모친이 박수홍 친형 부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언성을 높였다.13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에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초 모친은 박수홍과 대질신문을 요청했으나 불발됐다.모친은 박수홍의 아내인 김다예를 언급, “나는 김다예 얼굴도 못 보고 목소리도 못 들었다. 박수홍 결혼은 TV를 보고 알았다. 세상에 김다예가 박수홍을 그렇게 데리고 도망간 것”이라며 “결혼한다고 기사가 뜨더라.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했길래 50년을 길러준 아들이 엄마한테 연락도 안 하고 결혼을 하냐”고 토로했다.공소 사실과 관련 없는 증언이 계속되자 검찰 측은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모친은 “내가 80살이 넘었는데 한이 돼서 그러는 거다. 좀 들어달라.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거다. 우리를 쓰레기로 만들어 놨다”며 언성을 높였다.마지막 발언을 하면서도 모친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그는 “내가 아들을 못 보니 너무 화가 난다. 사람 죽이는 거 한순간이더라”라며 “김다예도 남편이 돈이 많으면 집에 있어야지. 억울한 사람들 다 본인이 (변호)해준다고 한다. 억울한 건 김다예가 우리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다는 거다. 김다예가 맹랑한 X”이라고 소리를 높였다.내가 아들을 못 보니 너무 화가 난다. 사람 죽이는 거 한순간이더라”라며 “김다예가 맹랑한 X이다. 우리 집안을 망가뜨렸다”며 소리를 높였다.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친형 부부 측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3 20:01
연예일반

김다예 “박수홍 친형, 변호사비도 횡령… 조카재산은 조회도 불가능” (진짜뉴스)

김다예가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 받고있는 남편 박수홍의 친형부부의 추가 횡령 사실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뉴스에는 ‘임금체불 미정산 채무불이행(3종세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김다예는 사회 곳곳에 임금체불 사례가 많다며 ‘임금 미지급 사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노종언 변호사 역시 “대표는 돈이 없는데 대표 사모님은 강남 아파트에 살고 외제차를 몬다”며 모순적인 사회 현상을 꼬집었다.김다예는 “특히나 연예인은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미정산 사태가 너무 많지 않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노 변호사는 “유명 연예인 중에서 미정산 사고가 안 나신 분이 누가 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없다. 한 번은 반드시 겪는 과정”이라고 씁씁한 표정을 지었다.이어 김다예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피고인들이 고소 이후로 변호사 비용을 법인에서 빼서 썼다. 횡령을 또 한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전에는 안 했겠나. 고소를 당했음에도 법인에서 횡령해서 변호사 비용을 쓴 거다”고 전했다. 노종언 변호사가 “친형 아내에게는 상당량의 재산이 있죠”라고 응수하자, 김다예는 “그의 자식들 명의의 재산은 조회조차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4:57
연예일반

박수홍 측 “박수홍 형수, 200억대 부동산 소유에 ‘재테크 잘한 것’이라 주장”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 이 모 씨가 약 200억 원의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에 대해 “재테크를 잘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와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서 이 씨의 재산을 언급했다.박수홍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친형 부부의 총 부동산 재산 규모는 200억 원대에 달한다. 형수 이 씨는 2004년 서울 마포구 상담동 상가를 매입했으며 2014년 남편과 20억 원 상당의 서울 강서구 아파트, 17억 원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2채를 매입했다. 강서구 마곡동에도 상가 8채를 보유하고 있다.박수홍 소속사 법인카드로 자녀의 학원비 등을 결제했으며, 박수홍 개인 통장에서는 매일 현금 800만 원을 빼돌렸다.노종언 변호사는 “재판에서도 (남편의 횡령 혐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분이 재산은 엄청 많다”며 “(재판에서) 부동산은 재테크를 잘해 취득했다고 변소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수홍의 아내이자 법무법인 존재 피해자인권팀 팀장 김다예는 “피고인 측 입장에서는 (횡령 재산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금액만 소송에 걸려 있는 상황이다. 횡령 금액을 줄이는 것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반성이나 그런 건 없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건·사고를 보면 배신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죄책감도 없고 오로지 당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했다.노 변호사는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진심 어린 반성을 굉장히 바라지만 진심으로 반성하는 가해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다예는 “남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진심 어린 반성을 듣기 위해 1년 4개월을 기다렸다”고 토로했다.또 노 변호사는 “가해자가 진심으로 반성하면 소송까지 잘 안 간다. 피해를 변제하려는 노력을 보이면 피해자 입장에서도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니 화는 나지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5 11:31
연예일반

김다예 “♥박수홍, 남동생 증언으로 ‘버림받지 않았다’ 위안됐을 것”

방송인 박수홍의 막냇동생이 재판에서 박수홍의 손을 들어줬다. 이와 관련해 김다예가 남편 박수홍의 심경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박수홍만 피해자가 아니다? 모든 가족에게 버림받은 것은 아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재판에서) 막냇동생이 '우리 가족이 이렇게 파탄에 이른 건 큰 형인 박진홍 때문이다. 우리 가족이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된 건 다 박수홍 씨가 힘을 내서 우리를 위해 헌신했기 때문이다. 나는 박수홍 씨를 존경한다. 누구보다도 가족에게 진실했고 효자였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막냇동생과 박수홍의) 교류가 없었다. 큰형 측의 사주를 받고 허위 증언을 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재판에 나와서 진짜 진실을 밝혀줬다. 엄청난 심적 고민과 용기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김다예는 “박수홍 씨가 피고인 측 처자식까지 모두 먹여 살렸던 것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가족 중 한 명이 그 사실을 언급해 준 게 박수홍 씨 입장에서는 모두에게 버림받지 않았다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지 않으셨을까 싶다”며 남편 박수홍의 심경을 대변했다.또 김다예는 “막냇동생은 ‘큰 형으로부터 너무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연을 끊고 싶었고 착취를 당했다, 굉장히 아팠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장남을 우대하는 옛날 문화를 이어오던 분들은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의 피눈물 흘리는 그런 고통보다는 장남이 감옥에 가지 않는 게 우선순위인 것”이라며 “장남을 지키는 것이 우리 가족을 지키는 거라고 결론을 내린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련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7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동생 부부가 증인으로 나서 화제가 됐다.박수홍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은 오는 10월 13일 열린다. 해당 공판에는 박수홍의 모친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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