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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측 "장나라, 취업난 시달리는 20대 청년 모습 대변"
'미스터 백'의 주연을 맡은 배우 장나라의 '생고생 4종 세트' 스틸컷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 MBC측은 새 수목극 '미스터 백'에서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대변하는 은하수 역을 맡은 장나라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장나라가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 체력장에 도전하고, 실버하우스에서 자원 봉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대형 리조트 기업인 '대한 리조트' 인턴사원 선발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목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취업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현재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20대 청년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미스터 백' 관계자는 "장나라가 청년백수지만 한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으로서 열심히 사는 은하수를 현실감 있게 잘 살려주고 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출연하며 11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2014.11.04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