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 정소민·박예진 '영혼수선공' 정소민이 정신 상담을 받기 위해 박예진을 찾았다.
28일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이 정소민(한우주)가 '지영원정신 건강 의학과 의원' 원장 박예진(지영원)과 상담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정소민은 박예진 앞에서 잔뜩 주눅이 든 모습이다. 극 중 정소민은 특유의 열정과 패기로 오랜 무명 생활을 끝내고 이제 주목받기 시작한 라이징 스타다. 또 정의감이 투철해 불의를 참지 않고 기분이 좋았다가 또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는 인물이다.
지나친 팬심에 뿔이 난 정소민은 박예진을 찾아 '힐링 타임'을 갖는다. 그가 어떤 속사정 때문에 박예진을 찾아가게 된 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예진은 움츠러들어 고개 숙인 정소민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신과 의사인 그는 완벽한 치료를 위해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를 중시하며 아주 특별한 소통법과 분석 능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유명 인사. 속상한 마음으로 가득 차 풀 죽은 정소민의 마음을 그가 어떻게 치료할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라이징 스타 우주와 그의 주치의 영원이 정신과 상담을 통해 힐링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두 사람의 '치유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5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