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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재중母, 마약→세급체납 4억 박유천 빠져 “서운해”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의 어머니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그룹 멤버 박유천을 언급했다.18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는 ‘ 준수야, 잠실 꼭대기 사니 좋아? 거침없는 재중 엄니에게 탈탈 털리는 재중X준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김재중의 아버지는 집을 찾은 김준수에게 “준수야 그동안 너 혼자 어떻게 살았어”라고 근황을 물었다. 김준수는 “재중이 형처럼 일하며 지냈다”라고 안부를 전했다.이어 “아직 잠실 꼭대기 층 거기 살아?”라고 김재중의 어머니는 김준수의 자택을 언급했다. 김준수는 당황한 듯 “꼭대기는 아니고 중간층”이라고 웃으며 정정했다.그러자 김재중 어머니는 “너무 호화찬란하게 하고 살더라. 세상에 넌 돈을 벌어서 다 그냥”이라며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김준수는 “지금은 그렇게 안 하고 예전엔 사람 사는 집이 아니라 호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사람사는 집처럼 됐다”라며 “가격적으로는 (김재중의 집이) 더 비쌀 수도 있다”라고 해명했다. 김재중 어머니는 김준수의 손을 잡으며 “아니 그래도 너희 둘은 성공했잖아. 근데 하나가 빠진게 좀 서운하긴 한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는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그룹 JYJ로 활동했던 박유천을 가리킨 것. 이에 스튜디오의 패널들까지 일동 당황해했다.그러나 김재중 어머니는 “둘이라도 열심히 잘하고 빨리들 장가들어”라며 김재중을 한숨짓게 했다.한편 박유천은 마약 투약과 연예계 은퇴 번복 등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었다.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으며, 총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9:06
연예일반

'박유천 전 약혼자' 황하나, 출소 후 가족과 제주살이.."마약 후유증으로 너무 망가져"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살고 나온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4)씨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가족들과 제주에 있는 캠핑카에서 생활하고 있는 황하나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출소 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할머니, 아버지, 새어머니,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그는 "예전엔 필로폰이랑 관련된 글자만 봐도 약이 생각났다. 간판에 ‘뽕나무’라고 적힌 것만 봐도. TV에 주사기만 나와도 ‘뽕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약으로 치아가 깨져서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 여드름 한 번 나지 않던 피부인데 약 때문에 생겼다. 종아리는 온통 메스버그(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려 과하게 긁다 생긴 상처)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긁었던 것 같다. 이렇게 흉터가 많은 것도 이번에야 알았다”고 심각한 마약 후유증을 고백했다. 아울러 황하나는 “마약을 처음 한 날을 가장 후회한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많은 걸 잃었지만 이렇게 다 두들겨 맞은 게 낫다. 이번 사건이 없었다면 정신 못 차렸을 거 같다. 지금은 엄마아빠 뜻을 따르는 것밖에 없다"고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황하나의 부친 역시 "하나가 5년 정도 단약에 성공한다면 문제를 겪는 또 다른 아이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달라진 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유천의 약혼자'로 유명해진 황하나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8개월을 살고 출소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4 16:33
연예

박유천, 소속사와 분쟁…리씨엘로 측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느껴" [전문]

은퇴를 번복한 박유천이 이번엔 소속사와 분쟁한다. 리씨엘로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월 1일 박유천과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 매출 기준 10억을 상회하는 수준이 됐다"며 박유천이 마약 파문으로 무너진 이후 함께 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리씨엘로와의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에서는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해서 리씨엘로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박유천은 분쟁 중인 가운데 팬미팅 강행 기사도 냈다. 이에 대해 리씨엘로는 "명백한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 일본 기사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유천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는 물론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심각한 상실감을 겪고 있는 중인데 명예훼손 피해까지 입게 된 중으로 입장을 내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호소했다. 특히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20억 원이 넘는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직접 도우며 함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은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일들이 있어왔다"며 그간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다음은 리씨엘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리씨엘로입니다. 리씨엘로는 2020. 1. 1.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씨가 과거 동방신기 해체 후 JYJ 활동을 하던 당시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가 박유천씨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고 대표로 업무해 온 기획사입니다. 박유천씨는 리씨엘로 설립 당시 채무 문제로 주주 등재가 어려워 표면상 자신의 어머니를 최대주주로 등재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리씨엘로의 최대주주는 박유천씨의 어머니로 되어있지만 실제 경영 등에는 전혀 관여해온 바가 없었습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과 전속 계약 직후에는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 회사 대표가 개인적으로 대출까지 받아 가며 회사를 운영하려 노력해왔고, 결국 2020년 말 연 매출 기준 10억을 상회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쯤 박유천씨가 리씨엘로와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는 리씨엘로에 대한 명백한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바, 리씨엘로는 이은의법률사무소를 선임하여 법적 대응을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유천씨가 2021. 8. 14.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했다는 등의 언급을 하며 리씨엘로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으로 일본에서 보도가 있었음을 접하였습니다. 그 직후 2021. 8. 16. 에는 일본에서 박유천씨가 팬미팅을 강행한다는 기사까지 보도되었습니다. 일본 등에서 보도된 박유천씨의 리씨엘로에 대한 입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리씨엘로는 그간 박유천씨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20억 원이 넘는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직접 도우며 함께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씨는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일들이 있어 왔습니다. 특히 박유천씨가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원이 약 1억 원에 달하여 관계자들에게 오랜시간 시달리자 회사가 이를 지불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리씨엘로가 박유천의 재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해외 콘서트, 영화 등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활동에 따른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습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씨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는 물론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심각한 상실감을 겪고 있는 중인데 명예훼손 피해까지 입게 된 중으로 입장을 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 보도자료를 배포 드리는 바입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8 10:38
경제

'마약 의혹' 황하나 인맥 과시 "아빠, 경찰청장과 베프"

남양유업 오너 일가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31)씨가 마약 투약·공급 의혹을 받았지만 단 한 차례도 조사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사기관이 '봐주기 수사'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황씨가 평소 지인들에게 경찰 고위인사와의 인맥을 과시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일요시사는 황씨 지인들의 증언과 각종 자료를 종합하면 수사기관이 황씨를 비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2일 보도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황씨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황씨는 2015년 12월 마약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마무리될 무렵 어머니와 심하게 다퉜다고 지인에게 토로했다. 황씨는 지인에게 "사고 치니깐 (어머니가 화나서)…그러면서 뒤처리는 다 해준다"며 "(사고치고 다니니깐 어머니는) 내가 미운 거지 뭐…나한테 사기치는 애들이 많잖아"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황씨는 경찰 고위직과의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2015년 8~9월 황씨는 한 블로거와 명예훼손 여부를 놓고 소송을 벌였을 무렵 경찰 서장실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황씨 지인은 일요시사에 "소송 당시 황씨가 '경찰서 서장실서 조사를 받고 왔다'며 SNS에 서장실 사진을 올렸다가 내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황씨는 또 '외삼촌과 아버지가 경찰청장과 아주 친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의 또 다른 지인은 "자신을 비난한 블로거가 부장검사와 친분이 있다는 소식을 듣자 황씨가 '우리 외삼촌이랑 아빠는 경찰청장이랑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고 일요시사는 전했다. 황씨 어머니 홍영혜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3남 2녀 중 막내 딸이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황씨의 외삼촌이다. 황씨의 마약 관련 의혹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황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측은 "황씨와 그의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너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씨가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 지어 보도해 회사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들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02 13:43
연예

“감당 안 됐다” 박유천 반려견에 물린 여성이 뒤늦게 고소한 이유

7년 전 배우 박유천(32)의 반려견에 물렸다며 박유천을 중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한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아내 A씨가 뒤늦게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1년 4월 박유천의 집을 방문했다가 반려견 알래스칸 맬러뮤트에 얼굴과 머리를 물린 뒤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지난 16일 강남경찰서에 박유천을 중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2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18일 연합뉴스를 통해 “(당시 물림사고로) 눈 밑 애교살 부분을 30바늘 꿰맸고, 관자놀이 뒤쪽 머릿속부터 광대뼈까지 일직선으로 11㎝를 꿰맸다”며 “또 광대 중앙 2㎝ 아랫부분이 송곳니 자국으로 움푹 팼고 입술 끝쪽이 물어뜯겼다. 병원에서는 개에게 연속해 두 번 물린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하게 피부 표면만 꿰맨 게 아니라 속에서부터 네 겹, 다섯 겹 올라오면서 꿰맸고 광대 부분은 조직이 일부 소멸됐다”며 “1년에 한 번씩 피부 절개를 해 유착된 걸 수시로 끊어줘야 했고, 광대 쪽은 조직을 드러냈으니 뭔가를 채워줘야 했다. 그러다 보니 말할 때 입이 돌아가고, 외출할 때는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사고 당시 법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건 자체가 트라우마였고 우울증이 와 정신적인 관리가 우선이었다”며 “부모님과 남편이 실명이 안 되고 광대가 함몰되지 않은 것만으로 천운이라 생각하자고 해 치료에만 전념했다. 송사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7년 뒤 소송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사고 이후 고통 속에서 치료하다가 작년에 6개월 정도 (치료를) 내려놓았더니 병원에서 상처 부위가 벌어져 재수술해야 한다고 해 그때 무너졌다”며 “또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게 감당이 안 됐다.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변호사를 찾아갔더니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 결심했다”고 했다. A씨는 박유천의 소속사가 당시 박유천이 병원을 방문해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전달했다는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당시 매니저가 가방에 봉투 2개를 넣어왔다. 하나는 박유천 어머니의 편지이고 하나는 돈이라고 했다. 매니저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들었을 거라고 했다”며 “배상을 받는다고 그날이, 상처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나. 돈 몇 푼에 다리 뻗고 자려는 것 같아 얄밉고 기가 막혀서 돌려보냈다. 사고 난 날에는 박유천이 병원에 동행해 내 상태의 심각성을 알았지만 이후 ‘미안하다’는 문자 하나만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해배상청구액으로 12억원을 제시한 것에 대해선 “지금껏 치료비로 3억2000만원이 들어갔다”며 “그 금액은 변호사가 지난 6년간의 치료비와 앞으로 5년 더 치료를 받았을 때 드는 비용, 정신적인 피해 등을 고려해 계산해준 것이다. 아직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는 전날 공식입장을 통해 “7년 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면 그때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견주인 박유천은 매니저와 함께 지인의 병원에 방문하여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그 문제에 대해선) 정리됐다고 알고있었는데, 최근 12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 7년간 치료받은 내용과 연락이 안 된 경위 등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관계 후 원만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18.01.18 15:04
연예

박유천 측 "반려견에 물린 지인 고소…원만한 해결 위해 노력"[공식]

JYJ 박유천이 반려견에 물린 지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17일 일간스포츠에 "2011년 당시 매니저의 지인이었던 고소인이 박유천의 집에 찾아와 개를 구경하고자 베란다로 나갔다가 공격을 당했다"면서 "매니저와 함께 지인의 병원에 방문해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주 고소인이 12억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오늘 고소 접수 사실을 알게 됐다. 7년 동안 연락을 받은 적 없었기에 경찰 조사를 통해 경위를 파악한 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을 고소한 고소인은 박유천의 어머니가 사과해 고소하지 않았으나 눈 주위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이 이어져 법적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이하는 박유천 측 입장 전문이다. 2011년 박유천의 집에 당시 매니저의 지인인 고소인이 찾아와 개를 구경하고자 베란다로 나갔다가 공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견주인 박유천은 매니저와 함께 지인의 병원에 방문하여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하였습니다.지난 주 고소인이 12억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오늘 고소 접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박유천은 그간 고소인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부분 등 7년 동안 연락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고소인이 내용증명으로 보내온 내용을 가족들과 파악하고 있습니다.경찰 조사를 통해 경위를 파악하고 사실관계 확인 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8.01.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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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올블랙 중무장"…탑·김준수, 동반입대 하던 날 [종합]

빅뱅 탑과 JYJ 김준수가 동반입대했다. 위치는 다르지만 의무경찰로 복무하는 두 사람의 드레스코드는 블랙으로 같았다.탑과 김준수는 9일 오후 1시30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일정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둘은 팬들에게 얼굴을 비추지 않고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내부 허가를 받고 들어간 취재진만이 탑과 김준수가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글로벌스타인 두 사람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올해 서른 살인 두 사람은 한참 어린 예비 훈련병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준수는 검은 캡모자를 착용하고 운동장에 단정하게 줄을 섰다. 탑은 패딩과 모자로 중무장했다. 눈과 코만 겨우 내놓은 상태로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탑이 중무장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추위. 밖에 10분만 있어도 얼어버릴 것 같은 추운 날씨에도 팬들은 6시간 이상 좋아하는 스타들을 기다렸다. 핫팩과 털모자, 목도리, 담요 등으로 무장한 팬들이 많았다.앞서 인사없이 조용히 들어가겠다는 비공개 방침을 밝혔음에도 찾아온 팬들에 탑과 김준수는 SNS로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 탑은 자신의 입대전 하루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짧은 머리를 공개했고 어머니와의 사진도 올렸다. "굿바이 서울"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입대시간인 1시에는 무지의 사진을 올렸다.김준수는 인스타그램에 "약 13년이란 시간동안 변함없는 사랑, 잊지못할 추억 너무 고마웠어요. 인사 제대로 못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나마 인증샷 올립니다.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소속사는 "JYJ 박유천 김재중과 같이 입대는 비공개"라는 방침을 정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12월 만기제대했고 박유천은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팬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탑과 김준수의 군복무를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응원방법도 다양했다. 플랜카드와 현수막, 응원봉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애드벌룬까지 띄우며 남다른 팬 스케일을 실감케 했다. "기다릴꼬야" "예술품 핫도그 그리고 우리소녀들 그리워하지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응원합니다" "2년이 지나도 여전히 여기 있을꼬야. 집에서 기다릴게!" "오빠! 너 나라 잘 지켜라 우리 연애결혼합시다" "2월 9일 충성! 이등병 최승현 짧은 머리 오빠중에 탑탑탑" 등의 문구들이 차를 타고 가는 길 내내 이어졌다.2006년 빅뱅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탑은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가수로, 유닛 GD&TOP으로도 큰사랑을 받았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동창생' '타짜2' 등에 출연했다. 빅뱅 멤버 중 첫 군입대를 하게 됐다.김준수는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하고 JYJ에서 그룹활동을 이어갔다.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는 제주토스카나호텔 임금체불 논란이 터지며 곤욕을 치러야 했다. 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소속사와 법률대리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현 시점의 밀린 임금은 단 한푼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탑은 지난해 11월 제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같은 달 김준수는 제348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1개월 동안 의무경찰로 복무한 후 사회에 복귀한다. 제대일은 2018년 11월 8일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7.02.09 15:30
무비위크

[대종상] 임시완, '미생' 열풍 이어 '변호인'으로 대종상 품을까

'미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이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품을 수 있을까.21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리는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우는 부문 중 하나가 바로 신인남우상이다. 올해 신인남우상 후보는 총 5명. '해무' 박유천·'족구왕' 안재홍·'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신의 한수' 최진혁 그리고 마지막으로 '변호인'에서 열연한 임시완이 이름을 올렸다.임시완은 '변호인'에서 억울하게 조작사건에 휘말려 고문을 비롯한 갖은 고초를 경험하는 대학생 진우역을 맡았다. 대선배 송강호·김영애·곽도원과의 연기에서도 자기 몫을 충분히 해냈다. 고문 후 극 중 어머니인 김영애를 만나 정신적으로 분열하는 연기는 압권이었다는 평.특히 최근 케이블채널 tvN '미생'에서 장그래로 열연하며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대종상에서의 행보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올해로 제51회를 맞는 대종상영화제는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10년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저녁 7시40분부터 KBS에서 생중계 된다. '변호인'이 최다인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운 '명량'이 9개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되며 뒤를 이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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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②]"20대 삶, 휘황찬란했다" JYJ 청춘기

20대 끝자락에서 바라본 지난 10년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는 이제 조금 가벼워졌다.이들은 1년 전 일본 내 방송 활동 규제가 풀렸지만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일본 톱가수들도 채우기 힘들다는 도쿄돔을 무려 세 번 횟수로 7회다. 공연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일본 시내 극장에서 볼 정도로 엄청났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은 JYJ 팬들만 안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해부터 활동 규제가 풀렸음에도 취재는 커녕 기사 한 줄 내지 않았다.이제 사정은 달라졌다. 돔 투어 시작인 지난 18일 도쿄 돔투어 기자회견에는 TV를 포함한 40여 매체가 몰려들었다. JYJ 팬들에게만 알려지던 이들의 활약상이 비로서 일본 현지에 온전히 전파된 것이다. 일본 취재진에 이어 한국 취재단과 만난 JYJ는 일본 데뷔 10년, 20대 끝자락에 서 지난 10년을 돌이켜봤다. -1년 반만에 도쿄돔 공연이다.박유천 "굉장히 오랜만에 긴장했다. 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을 정도였으니… 공연 도중 손을 떨어 마이크를 떨어뜨릴까 걱정했다. 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 보였다고 해 스스로 연기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한결같이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신기하고 감사했다."-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남이다.김재중 "긴장됐지만 걱정은 안 했다. 불안한 기분도 살짝 들었지만 실수를 하더라도 가족같은 마음이라 걱정되지 않았다. 이번엔 새로운 무대를 보여줬지만 느낌만은 가족처럼 따뜻했다."-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이 자유로워졌다.김재중 "단독 공연을 한 적은 있었지만 어느 한 매체에서 기사 한 줄 나간 적 없었다. 이번에 오랜만에 기자회견을 하고 나니 팬들이 얼마나 답답했나 생각하게 됐다. 공연을 보러 오지 못한 팬들이 기사로나마 위안이 될 수 있다니 다행이다."-지난 여름 홍콩공연과 다른 점은.김준수 "세트리스트 내 변화가 있다. 일본 공연이다보니 현지서 유명한 곡들을 한두곡 부른다."-마지막곡으로 동방신기의 '비긴(Begin)'을 불렀다.김준수 "우리들의 노래였다. 팬들에게 선물처럼 들려주고 싶었다. 곡 안의 메시지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을 대변한다. 그만큼 추억도 많이 남아있는 곡이다."-김재중은 솔로곡으로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르는데.김재중 "촬영차 제주도를 가는 길에 '걷고 싶다'를 들었다. 정말 '우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더라. 검색을 해보니 일본어 버전이 있었다. 조용필 선배님께 공연때 불러도 좋겠냐고 여쭸더니 가이드 버전을 들려달라고 하더라. 녹음을 해 보내드렸고 OK 사인을 받았다. 또 조용필 선배님이 일본에서 인기가 대단하지 않냐."-공연 중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김준수 "10곡내에서 고민했다. 여러 좋은 곡이 많았는데 첫 싱글인만큼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곡을 골랐다. 투어 무대 중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는 곡을 타이틀로 정하는게 좋겠다 싶었다. 듣기 편하고 일본에서도 좋아할 곡이다." -한류가 많이 죽었다고 하는데 JYJ 인기는 여전하다.김재중 "우리는 한류를 타고 인기를 얻은 게 아니다. 일본 시스템을 기본으로 처음부터 시작했다. 지금 시작하는 사람들과는 다르다. 일본 시각에서는 외국 그룹이지만 현지어로 공연을 했다. K팝의 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공간부터 팬들과 만나 음악적 고민을 나누는 것도 좋다. 점점 사이즈를 키워나가는게 순서가 아닐까한다."-개인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뭉쳤다.박유천 "반갑고 즐겁다. 어제 공연이 즐거움도 있지만 심적으로 위안을 많이 받았다. 멤버들끼리 있는 자체가 좋다."-내년이면 일본 데뷔 10주년이다.김준수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20대의 삶은 정말 휘황찬란했다. 우여곡절도 많아 좋든 싫든 경험이 됐다. 60세가 돼도 20대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후회없는 행복한 10년이었다."-서로에게 고마운 점 한 마디씩.박유천 "큰 건 아니지만 무언가 문제가 생겨 대화가 필요할 때 항상 그 자리에서 들어주는게 고맙다. 얘기할 사람이 필요할때 늘 그 자리에 있다."김재중 "최근에 고마운 적이 많았다. 메신저 그룹방을 만들어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주고받는다. 비록 메신저지만 기댈 수 있다는게 좋다. 힘들면 멤버들에게 얘기한다."김준수 "항상 생각하고 느끼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덕분이다. 혼자였음 지쳤고 이 자리까지 못 왔을텐데… 세 명이었기에 같은 곳을 보고 걸어와줘 의지가 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어제도 또 느꼈고 순간순간 느낀다."-내년이면 서른이다. 30대는 어떤 모습일까.박유천 "모두들 밥 잘 먹고 건강했음 좋겠다. 건강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보고 싶다."김재중 "20대도 평범하지 않았다. 30대는 평범하지 않은 어떤 시간을 보낼까. 건강했음 좋겠다. 2년 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술·담배 안 하냐'고 묻더라. 새하얗다더라. 30대는 보다 건강하게 헤쳐나가고 싶다."김준수 "빈말이 아니라 건강한게 가장 중요하다." -휴식기간동안 뭐했나.박유천 "어머니와 마트를 다니는 등 어디 안 나가고 집에서 쉬었다. 가족들과 식사자리를 가지며 못다한 얘기를 나눴다." -김준수는 최근 드라마 '미스터백' O.S.T에 참여했다.김준수 "사실 드라마를 안 좋아하는데 '미스터백'은 다 챙겨봤다. 사랑 얘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미스터백'도 사랑이 있지만 소재가 다르다. 무거운데 로맨틱코미디도 판타지도 있다. 지금 신하균 씨의 엄청난 연기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도쿄(일본)=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1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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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부모님 위해 분위기 있는 '고희연 마련'

그룹 JYJ 김재중이 부모님의 고희연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모님 만수무강하세요. 오신 분들 감사드리고 아버지,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멤버들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김재중 부모님의 고희연 겸 금혼식 모습을 담고 있다.사진 속 김재중은 JYJ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분위기 있는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효성을 자랑했다.한편, 김재중이 속한 JYJ는 오는 10월 5일 강남한류페스티벌 특별 무대로 초청되어 영동대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JYJ 김재중 트위터] 2014.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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