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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순삭" 임영웅→김희재 '미스터트롯' 톱6, 18만 팬들에 외친 '고백'

'고백'의 장이 된 생애 첫 팬미팅이다.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4일 오후 TV조선 틱톡을 통해 생애 첫 합동 온라인 팬미팅 '고백'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은 시작과 동시에 3만 3천 명이 동시 접속해 '미스터트롯' TOP6를 향한 대중들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했다. 오프닝 후에는 동시 접속자 4만4천 명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했고, MC 붐은 "고척돔은 꽉 채워도 이 인원은 다 못 들어올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TOP6는 다채로운 개인 무대를 준비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찬원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Take me home country roads', 'Cotton fields'를 열창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장민호는 유비스 '별의 전설', 듀스 '나를 돌아봐', H.O.T '캔디', 박진영 '허니' 등 강렬한 댄스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희재는 홍현희-김나희와 함께 '눈치제로'를 선보이며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동원은 방탄소년단 'Dynamite' 커버 댄스로 화려한 무대를 펼친 데 이어 영탁은 신곡 '이불'을 열창하며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L-O-V-E', '이제 나만 믿어요'를 대학 친구들과 함께 아카펠라로 공연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이날 TOP6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으로 2시간 내내 지루할 틈 없는 팬미팅을 완성시켰다. 이밖에도 TOP6는 채팅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달콤한 팬서비스로 설렘을 안겼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진행된 만큼, 주제 '고백'에 맞는 1인칭 고백 영상을 선보이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또한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 짤을 대방출하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익명 폭로전까지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으로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틱톡에서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은 누적 뷰수 31만 명, 총 시청자 18만 명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자 수는 4만 6천명을 넘어섰다. 또한 TOP6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찐찐 원해요' 무대 관련 투표는 최고 20만 표를 기록했고 '찐찐 궁금해요' 질문은 9만 8천 건을 달성하는 등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온라인 팬미팅에서 선보인 TOP6의 한정판 MD 수익금은 전액 '굿네이버스'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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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네이트 새 광고모델 발탁…깨알 코믹연기

JYP 박진영이 네이트 모델로 활동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대표 이상호)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네이트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트는 키워드 중심의 신규 뉴스 서비스 ‘오늘’을 친근하게 소개하고자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박진영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박진영은 온라인상에서 소위 ‘남친짤’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최근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를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각기 다른 3가지 에피소드로 이뤄진 이번 광고에서는 박진영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모든 에피소드에는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박진영과 관련된 밈(meme)을 적재적소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또 다른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광고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서울 시내 주요 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트는 신규 광고 론칭을 기념해 네이트 앱 다운로드 이벤트 및 영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박진영 담요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광고 모델인 박진영 한정판 ‘남친짤 18종’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훈 네이트 본부장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박진영의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통해 네이트의 신규 뉴스 서비스 ‘오늘’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진영의 센스 넘치는 연기와 키워드 중심으로 뉴스를 제공하는 ‘오늘’의 특징이 조화를 이룬 이번 광고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네이트 ‘오늘’은 한눈에 손쉽게 뉴스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 주요 뉴스의 총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버블 모양으로 비주얼 라이징(Visualizing) 한 뉴스 서비스로 키워드 당 주요 뉴스 5개를 제공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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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의 미친 만남"…'파티피플' 접수한 '핫' 수지

수지가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14일 방송될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 성사된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파티피플' 게스트로 출연해 박진영을 만난다.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스타인 수지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의 수장인 박진영이 진행하는 음악 토크쇼에 출연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SBS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밝고 쾌활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수지가 '파티피플'에서 가수로써 어떤 한정판 무대를 선보일지 초미의 관심사다. 스승과 제자를 넘어선 두 사람의 우정의 듀엣 무대도 공개된다. 수지가 가장 좋아하는 JYP 노래인 '안부'를 청하자 박진영이 지원 사격에 나선 것. 가수 별의 대표곡 '안부'를 작사, 작곡한 박진영은 "가수로서 불러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반전 고백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현장에서 진행된 즉석 라이브에서 두 사람은 순식간에 노래에 빠져들어 찰떡 같은 호흡을 과시한다. 한편 수지의 스페셜 댄스 스테이지도 확인할 수 있다. 수지는 '파티피플'을 위해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스테이지를 준비, 오랜만에 댄스 가수 수지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는 14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파티피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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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엑소 디오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고백

엑소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현실 남친’ 매력을 드러냈다.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된 ‘파티피플’ 10회는 전국 평균 3.0%, 최고 4.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2일 방송부터 3회 연속 시청률이 오르는 등 심야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파티피플’ 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 날 '파티피플'에서는 방송 최초로 성사된 ‘OST 퀸’ 거미와 백지영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 OST인 'You’re My Everything’으로 이 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들의 불렀던 드라마의 인기 OST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였다. 거미와 백지영은 마지막 곡으로 SBS '시크릿가든' OST인 '그 사람'을 듀엣 무대로 열창하며 감동을 안겼다.‘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거미가 가수를 포기하려 했던 사연도 공개됐다. "7년 동안 가수 준비를 했었다"고 밝힌 거미는 "힘들게 데뷔를 하자마자 성대결절이 걸렸다. 활동을 못했다. '내가 이러다 노래를 하지 못하면 어쩌지'란 생각에 힘들었다.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경제적인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라고 회상했다.이어 거미는 "그래도 응원해준 분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연습을 했다. 발성을 많이 바꿨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녹음한 게 2집이고 그 앨범의 타이틀곡이 '기억 상실'이다"라고 설명하며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거미가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밝히며 가수 생활을 포기하려 했던 이야기를 고백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4%까지 치솟으며 이 날 ‘파티피플’의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글로벌 대세돌’ 엑소(EXO)은 활동 6년 차를 맞아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이 "흐트러질 때는 없었냐"라고 묻자 백현은 "지금까지 멤버들과 격하게 싸운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그 자리에서 순간 화를 내는 멤버가 없다. 지켜보다가 나중에 술 한잔하고 터져 나온다. 그땐 끝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디오는 "어떤 걸 지적하거나 문제점을 얘기 할 때 그걸 못 받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저희 멤버들은 다 서로의 문제를 수긍할 줄 알고 인정해서 그 점이 좋다"라며 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후 이어진 토크에서 멤버들은 아이돌의 삶에 대한 깊은 속내도 털어놓았다. 수호는 “자유롭고 싶어서 여행을 많이 다닌다”라고 털어놨다. 디오는 “20대에 길거리를 편하게 걸어 다니지 못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라며 "힘들 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굉장히 많았다. 그래도 다같이 엑소를 해서 행복하다는 것 하나만 생각하고 간다"라고 밝혔다.첸은 "특수한 직업일 뿐, 다른 사람과 달리 특별한 건 아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해야 하는 직업을 가졌을 뿐이다"라고 말했고 뒤이어 찬열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사랑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생각한다는 게 엄청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 생각을 하면 어떤 일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성숙한 모습도 보였다.무대에서 백현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멋진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찬열은 즉석 드럼 연주와 ‘Creep’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전 멤버들이 환상적인 화음을 자랑한 어쿠스틱 버전 ‘Call Me Baby’와 수호가 선보인 '사랑에 빠지고 싶다', 레드벨벳의 ‘빨간 맛’ 댄스, 첸의 ‘Sunday Morning’ 등 박진영의 말 대로 멤버들의 ‘현실 남친’ 매력이 대방출된 엑소의 한정판 무대가 이어졌다.박진영의 ‘파티피플’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7.10.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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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파티피플'서 현장 신청곡 소화 '만능돌'

엑소가 '파티피플'에 출격한다.엑소는 30일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와 얘기를 들려준다.평소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엑소는 '파티피플'에서 만큼은 달랐다. 화려한 조명과 특수 효과를 벗어 던지고 현실 남자친구에 빙의한 '남친미' 가득한 모습으로 박진영을 사로 잡았다.엑소는 사전 준비 없이 현장의 관객들이 요청하는 신청곡들을 모두 즉석에서 소화하며 뛰어난 음악 실력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악기 연주부터 걸그룹 댄스까지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맘껏 뽐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엑소가 최근 발표했던 신곡 '파워(POWER)' 안무가 될 뻔 했던 멤버들의 안무 아이디어 초안도 공개된다. 멤버들이 헬스를 즐겨하는 데서 착안, 서로에게 '힘'을 주는 경쾌한 컨셉트를 완성해 보자는 의미에서 벤치 프레스와 케틀벨 등의 동작을 응용해 만든 안무 아이디어를 소개했다.한 사람씩 시연한 헬스 안무가 큰 호응을 얻자 멤버들은 오직 '파티피플'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로 원래의 헬스 안무를 접목한 한정판 '파워'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방송은 30일 오후 12시 1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9.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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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시한부 아닌 한정판…완전체 아이오아이에게 남은 숙제

어느덧 마지막 미니 앨범이다. 아이오아이(I.O.I)는 내년 1월 말까지 활동하는 한정판 걸그룹이다. 대국민 투표로 이뤄진만큼 이들의 이별을 벌써부터 아쉬워하는 팬들이 넘쳐난다. 아이오아이도 이런 팬들의 마음을 읽었을까.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이자 마지막 미니앨범 타이틀을 '미스 미(miss me)?'로 짓고,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덤덤하게 진솔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이번 앨범을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아이오아이에겐 두 가지 숙제가 있다. 한 가지는 활동하는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고, 활동 후엔 아이오아이의 시너지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한정판이라는 숙명을 갖고 탄생한 걸그룹이니 무조건적으로 풀어내야할 숙제다. ▶ 이별 전 '유종의 미'아이오아이는 17일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를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아이 센터 전소미의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의 지원사격에, 마지막 완전체 활동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이룬 성과다. 그만큼 아이오아이에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을 터. 나영은 "마지막이니까 최선을 다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1위를 기대하지 않았다. 팬들이 워낙 많은 사랑을 줘서 그에 보답하고자하는 생각이 강하다"며 1위 소감을 전했다.'너무너무너무'는 아이오아이 성장의 완결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5월에 데뷔 당시에 비해 보컬·안무·무대 소화 등 한결 여유로웠다. 유정은 보컬 실력 향상 비결로 '경험'을 꼽았다. 그는 "연습을 할 시간은 없었지만 녹음하면서 공연장에서 경험이 늘어나면서, 저 뿐만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아이오아이에겐 아직 디지털 싱글이라는 계약이 남아있다. 디지털 싱글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활동을 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각종 연말 시상식들은 아이오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한정판이라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2016년을 이야기 할 때 아이오아이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팬들은 아이오아이의 신인상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 이별 후 '각자의 길'아이오아이는 멤버들은 각자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별 후를 위해 멤버들끼리는 정기적으로 모일 '아이오아이 날'을 정했다. 청하는 "특별한 날짜를 정해서 아이오아이 날을 만들기로 했다. 무슨 일이있어도 꼭 만나기로 했다. 그 외의 날은 되는 대로 만나서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나영은 '이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별을 실감하고 있다. 단정지어서 말을 못하겠지만, 마무리를 훈훈하고 아름답게 짓고 싶다. 나머지 멤버들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서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5년 후를 기약했다. 연정은 "5년 뒤에 재결합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만큼 재결합의 의지가 강했다.아이오아이는 11명 멤버 전원이 뭉쳤을 때 화력이 극대화 된다. 각자의 길로 가 제각각 활동을 할 때 아이오아이 만큼의 인지도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아이 멤버가 속한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아이오아이 활동에 전념하라고 했다. 이후 활동은 아이오아이가 끝나면 생각할 문제"라며 "이미 전속 계약을 맺은 상태다. 연예인과 같은 계약 조건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도 아이오아이가 해체하면 그만큼의 인지도를 얻지 못할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아이오아이의 인지도를 넘어서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멤버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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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응답하라 2016'이 되고픈 한정판 걸그룹 아이오아이(종합)

시한부가 아닌 한정판이다. 이들은 벌써부터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이오아이 날을 정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싶어했다.아이오아이의 활동 예정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다. 아이오아이를 볼 시간이 줄어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5개월 만의 완전체는 팬들의 두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다. 유닛 활동을 끝낸 지 약 2개월 만이다.아이오아이는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미스 미(Miss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각자 활동을 하다가 뭉친 만큼 소녀들은 한껏 신나있었다. 세정은 "마지막 완전체 활동인만큼 신나게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아이오아이는 이별이란 단어를 언급할 땐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나영은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멤버들과 우정을 쌓아왔고, 정신없이 활동을 하면서 지내왔다.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서 더 열심히 달려왔다"며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별이라는 단어가 많이 생각난다. 멤버들도 실감을 하고 있다. 팬들의 입장이 우리의 입장과 같다. 단정지어서 말을 못하겠지만, 마무리를 훈훈하고 아름답게 짓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서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이오아이 날'을 정하고 있었다. 다들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다른 회사에 소속되있는 만큼 정기적인 만남이 필요했을 법했다. 이에 청하는 "우리끼리 특별한 날짜를 정해서 아이오아이 날을 만들기로 했다. 무슨 일이있어서 꼭 만나기로 했다. 그외의 날은 되는 대로 만나서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할 것"이고 밝혔다. 연정은 "아직 날짜는 정하진 않았지만 4월 1일, 5월 5일, 10월 1일 세 날 중에 정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세정은 Mnet '프로듀스 101' PD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1년 활동하고 8개 회사가 모여서 만든 걸그룹이 존재할 수 없는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의 기억과 팬분들의 기억에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응답하라 2016'이 나온다면 아이오아이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4일 미니앨범 '크리슬리스'로 정식 데뷔한 이후 광고, 방송, 공연 등 각종 섭외 1순위에 오르며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아이오아이는 물론이고, 팬들도 이들의 마지막 활동을 아쉬워 했다. 이날 MC를 본 강남도 "해체하면 안되냐"고 몇번이고 되물었다. 이에 아이오아이는 한목소리로 "우리는 꼭 다시 모일거예요"라고 말했다. "꽃길을 걸으려면 실력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세정의 말은 멤버들에게 귀감을 이끌었다.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전형적인 박진영표 결그룹 곡으로, 박진영이 이제껏 만들었던 곡 중에 가장 빠른 리듬의 곡이다. '너무너무너무' '자꾸자꾸자꾸'가 반복 되는 가사와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안무가 어우러지면서 중독성이 강한 댄스곡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6.10.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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