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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과 선발 맞대결서 우세...'첫 QS+선발승' 박진, 2025시즌 기대감 높였다 [IS 피플]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박진(25)이 후반기 막판 '선발 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차기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은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롯데는 타선이 그가 마운드 위에 있을 때 5점을 지원했고, 구원진이 리드를 지켜내며 5-2로 승리했고, 박진은 입단 6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낸 것도 처음이었다. 상대 선발 투수가 이날 2500이닝을 돌파하는 등 KBO리그 '리빙 레전드'인 양현종이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진이 상대한 타선은 이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였다. 최형우·나성범 등 몇몇 주축 타자가 빠졌지만, 주전급 선수 대부분 출전했다. KIA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앞두고 있어 승리 의지를 보였다. 박진은 1회 말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3루타를 맞고, 최원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140㎞/h 중반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직구)과 슬라이더 조합이 일품이었다. 정규시즌 MVP가 확실한 김도영과의 두 번째 승부에서도 안타를 맞은 박진은 6회 세 번째 승부에서는 기어코 삼진을 잡아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로 파울을 유도한 뒤 바깥쪽(우타자 기준)으로 흘러나가는 같은 구종을 결정구로 선택해 헛스윙을 유도했다. 박진은 지난 1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대체 선발로 나섰다. 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오프너' 임무를 해내며 롯데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도 같은 임무를 수행했지만, 이 경기에선 3과 3분의 1이닝 동안 3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이어진 세 번째 선발 등판 기회가 이날 KIA전이었고, 데뷔 뒤 가장 빼어난 투구를 해내며 김태형 감독에 눈도장을 찍었다. 롯데는 올 시즌 4선발 나균안이 개인사 문제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이인복·한현희·이민석 등 여러 투수가 대체 선발로 나섰지만, 이렇다 할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5월 말부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김진욱은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차기 시즌 선발 자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 박진이 그 후보로 나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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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무너뜨린 박승욱...롯데,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터진다

롯데 자이언츠가 리그 대표 투수 김광현을 무너뜨리며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지난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로 완승을 거뒀다. '불펜 데이' 오프너로 나선 신예 투수 박진이 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득점했다. 강점인 공격력을 발휘했다. 시즌 59승(4무 66패)째를 거둔 롯데는 한화 이글스를 제치고 다시 7위로 올라섰고, 6위 SSG를 0.5경기, 5위 두산 베어스를 3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최근 두산의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고, 롯데는 그런 두산보다 4경기 더 남았다. 포스트시즌(PS) 진출 희망이 커진다. 이날 롯데는 김광현을 상대로 6점을 뽑았다. 올 시즌 ABS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한 게 사실이지만, 그는 여전히 KBO리그 대표 투수다.롯데는 2회 초 전준우가 내야 안타, 나승엽이 볼넷, 정훈이 중전 안타를 치며 만든 만루 기회에서 박승욱이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3회는 선두 타자 윤동희가 2루타, 손호영이 주자를 3루에 두고 적시타, 빅터 레이예스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추가 2득점했고, 전준우가 투런홈런까지 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롯데는 하위 타선 박승욱이 김광현 상대로 선두 타자 홈런을 치며 다시 달아났다. 박승욱은 이 경기기 전까지 김광현 상대 7타석 5타수 3안타, 타율 0.600을 기록하며 강했는데, 이날 첫 홈런까지 치며 롯데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상대 타율은 0.571가 됐다. 레이예스, 정훈, 전준우 등 올 시즌 김광현 상대로 강했던 타자뿐 아니라, 종전 타율 0.222에 그쳤던 윤동희까지 장타를 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최근 실책과 주루사로 어수선한 플레이를 보여준 롯데. 결국 강점인 화력을 발휘하며 전날 LG 트윈스전에 이어 연승을 거뒀다. 롯데는 12일 리그 1위 KIA와 광주 원정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좌완 김진욱이다. 롯데는 올 시즌 KIA전에서 팀 타율 0.297를 기록했다. 상대 전적도 7승 1무 5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지난달 21·22일 치른 최근 두 경기에선 모두 패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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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진, 병살 좋아!

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1루 박진이 최정을 병살로 처리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11/ 2024.09.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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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진, 위력적인 투구

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3회말 선발 박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11/ 2024.09.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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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진, 자신감 넘치는 피칭

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3회말 선발 박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11/ 2024.09.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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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진, 김광현과의 맞대결 승리로 장식한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 박진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11/ 2024.09.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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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진, 첫 선발승도 노린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 박진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11/ 2024.09.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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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진, 선발 역투

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 박진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11/ 2024.09.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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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길 잘했다' 삼성, 디아즈 결승포로 2위 수성...NC는 '7연승 KIA' 잡고 4주 만에 연승(종합)

외국인 타자를 바꿨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그 덕을 봤다. 삼성이 르윈 디아즈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2위를 지켜냈다.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5승 2무 53패를 기록한 삼성은 2위를 지켜내며 치열한 2위 싸움에서 선두를 지켰다. 반면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중위권 동력을 잃은 롯데는 시즌 60패(3무 50승)를 당했다.초반 기세는 롯데가 앞섰다. 롯데는 1회 초 1사 3루 때 손호영의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점했다. 좀처럼 이를 뒤집지 못하던 삼성이 4회 대포 한 방을 롯데에게 쏘아 올렸다. 삼성은 4회 말 이재현과 디아즈가 안타를 때려 주자를 쌓았다. 이어 베테랑 강민호가 좌중간 3점 홈런을 터뜨려 역전을 이뤘다. 시즌 17호포.롯데도 호락호락하진 않았다. 6회 초 무사 1루 때 고승민이 우월 2점 홈런으로 시즌 두 자리 수(10호)를 채우며 동점을 만들었다.팽팽했던 경기는 홈런 장군 멍군으로 다시 삼성이 가져갔다. 삼성은 8회 말 이번에도 선두 타자로 나선이재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지는 1사 1루 디아즈의 한 방이 터졌다. 디아즈는 롯데 불펜 박진이 던진 한가운데 직구 실투를 통타, 우중월 투런포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올 시즌 외국인 타자 문제로 고심했던 삼성으로선 더 기분 좋았을 홈런포다. 삼성은 올 시즌 개막을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데이비드 맥키넌과 함께 했으나 장타력 부족을 이유로 7월 루벤 카데나스를 대신 영입했다. 하지만 카데나스 역시 부상과 워크에식 문제를 일으키다 8월 디아즈로 교체됐다. 짧은 기간이지만, 디아즈가 중요한 한 방을 때려낸 덕에 심성은 위태로웠던 2위를 지켜내는 중이다.선발 황동재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삼성은 최지광의 1과 3분의 2이닝 무실점 투구와 김재윤의 1이닝 무실점 세이브(시즌 5호)를 앞세워 승리를 지켜냈다.롯데는 외국인 에이스 애런 윌커슨이 출격했지만,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물러났다. 한편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6연승을 달리던 1위 KIA 타이거즈를17-4로 꺾고 7월 26일 이후 정확히 4주 만에 2연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최근까지 11연패를 달렸던 NC는 앞서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승리해 이를 끊어낸 바 있다.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NC는 최근 기세를 타고 7연승에 도전하던 KIA를 만나 에이스 카일 하트를 내보냈다. 지난 7월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마지막으로 감기 몸살로 결장하던 하트는 3주 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11승(2패)을 수확했다.투구 수는 단 65구에 불과했으나 NC는 하트를 길게 쓰지 않았다. 막 복귀한 그를 아껴도 될 만큼 타선이 폭발해서다. NC는 0-1로 끌려가던 4회 말 1사 2루 때 권희동과 김휘집이 연속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 연속 사사구로 만루 기회를 이어간 NC는 대타 천재환의 좌선상 2타점 적시타로 KIA 선발 에릭 라우어를 두들겼다. 이어 6회 말 다시 만루를 찬스를 잡은 NC는 이번에도 천재환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고, 박민우(2타점) 서호철(1타점)권희동(1타점) 김휘집(1타점)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마지막으로 김성욱이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리면서 6회에만 10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를 만난 한화가 장진혁의 4타수 4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1득점 맹타를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장진혁은 두산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를 상대로 1회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이후 매 타석 안타를 추가했다. 9회엔 볼넷까지 더하며 데뷔 후 첫 한 경기 5출루에 성공했다. 요나단 페라자(2안타 1타점 1득점) 대신 1번 타자로 나선 황영묵도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테이블세터 임무를 완수했다.장진혁이 타점을 쌓는 동안 마운드는 라이언 와이스가 책임졌다. 와이스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3패)을 수확했다. 넉 점을 지원받고 출발한 와이스는 2회 두산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내준 걸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잡아냈다.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송성문이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때렸고, 시즌 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도 2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안타 경기를 펼쳤다.올 시즌 최하위임에도 선두 경쟁을 벌이던 LG 상대로 7승 4패를 기록한 키움은 이날 승리로 8승 4패로 앞서는 상대 전적을 이어갔다.인천에서는 강백호가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KT 위즈가 SSG 랜더스와 '공동 5위 맞대결'에서 웃었다. 6회 서로 한 점을 주고 받아 2-3으로 끌려가던 KT는 7회 초 천성호와 장성우의 연속 안타와 황재균의 1타점 동점 1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 문상철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강백호가 SSG 서진용의 143㎞/h 직구를 밀어쳐 넉 점을 달아나는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다.SSG의 기세도 쉽게 꺾이진 않았다. 최정의 홈런과 추신수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한 SSG는 8회 1사 만루 기회로 역전을 노렸다. 그러자 KT가 마무리 박영현을 조기 등판시키는 강수를 뒀다. 박영현은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한유섬을 헛스윙 삼진 잡고 위기를 마무리했고 KT는 9회 초 4점을 더해 쐐기를 박고 11-6으로 최종 승리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23 22:57
스타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 토탈셋에 새둥지… “전폭 지원 약속”

가수 안성훈이 ‘트롯 명가’ 토탈셋 사단에 합류한다.5일 오전 토탈셋(회장 김균민)은 “’미스터트롯2’에서 폭발력인 재능과 가창력,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안성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안성훈이 많은 활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안성훈은 지난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으나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했고 이후 3년 만에 ‘미스터트롯2’에 재도전해 진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특히 토탈셋에는 최근 데뷔 30주년을 맞으며 트로트 전설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진성과 특전사 출신 가수이자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노래와 예능 양쪽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군이 소속되어 있다. 안성훈의 합류로 토탈셋은 한혜진, 홍자, 정다경, 오유진, 이수연으로 이어지는 여성 트로트가수 라인에 더해 더욱 탄탄해진 남성 트로트가수 라인을 구축, 명실상부한 트로트 명가로 우뚝 서게 된 만큼 토탈셋에서 안성훈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토탈셋에는 진성, 한혜진, 홍자, 박군, 정다경, 오유진, 삼총사, 김동찬, 이수연과 배우 정이랑, 이관훈, 정민성, 김인우, 조아영, 방송인 박하윤, 정해철, 박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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