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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이나, 동물 보호소 홍보 위원장 활동…“유명세 얻었을 때 할 수 있는 좋은 일” (성지순례)

작곡가 김이나가 동물 보호소 홍보 위원장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는 ‘집사의 성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예준 목사, 송산 스님, 유경선 신부는 고양이 주택과 반려동물 페스티벌, 동물 보호소 등에 방문해 열띤 활약을 펼쳤다.이날 세 명의 성직자는 동물 보호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물 보호소에는 개 농장과 불법 도살장, 학대 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치료와 돌봄을 받고 있었다. 성직자들은 새로운 가족을 찾으려 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을 위해 견사 청소와 사회화 훈련 등을 돕는 봉사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성직자들이 방문했던 동물 보호소에 MC 김이나가 장기 후원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보호소의 홍보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알린 김이나는 “내가 지금 유명세라는 걸 얻었을 때, 할 수 있는 좋은 일이겠다 생각이 들었다”라며 꾸준한 후원과 홍보의 계기를 전했다.한편 이날 녹화를 마친 송산 스님이 동물 보호소에 출연료 일부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감동을 안겼다. 이예준 목사는 “돌봄 유기견들을 입양하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라며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경선 신부는 “한편에는 버려지는 우리 이웃들이 있다는 것도 한번 들여다보면 밸런스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한다며 소외된 이웃들도 다시금 상기시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13:45
연예

skyTV-미디어지니, 29일부터 ENA 채널 통일 출범

케이블채널 skyTV와 미디어지니가 ‘ENA’로 채널명을 통일한다. KT그룹은 7일 오전 개최한 미디어데이서 ENA 패밀리 채널 리론칭을 발표했다. 이번 채널명 통합으로 skyTV와 미디어지니는 톱10 채널로 성장, 오리지널IP를 확보해 글로벌 IP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새롭게 선보이는 채널명은 ‘ENA’로 통일한다. 이어 각 장르를 채널 명에 표기함으로써 직관 성을 높여 전문채널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변경되는 채널은 skyTV의 SKY와 NQQ는 각각 채널 명을 ENA와 ENA PLAY로 변경한다. 미디어지니의 DramaH와 TRENDY 채널은 ENA DRAMA와 ENA STORY로 29일부터 바뀌어 시청자들과 만난다. 통일 채널명 ‘ENA’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DNA의 합성어다. ‘엔터테인먼트 DNA’ 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채널로 각 채널만의 고유의 컬러를 반영하고 마스터 브랜드로서 신뢰감과 포괄성을 강조했다. 오는 29일 론칭 날에는 KT그룹 미디어와 그간 skyTV에서 제작했던 오리지널 콘텐트의 주요 출연자가 함께 나와 ‘Hi ENA’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예능 ‘수미네 반찬’ 등을 연출한 문태주 PD의 ‘이번 주도 잘 부탁해’(성동일, 고창석 출연·tvN STORY 공동제작)와 반려동물의 생명 구조기 ‘심장이 뛴다. 38.5’(윤세아, 김준현 출연·MBC 공동제작), 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세 부자의 세상 여행기 ‘해밍턴家 꿈의 옷장’이 5월부터 차례로 방송된다.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해 5월 4일 첫 방송 하는 곽도원-윤두준 주연의 ‘구필수는 없다’, 박은빈-강태오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일우-권유리 주연의 ‘굿 잡’, 최시원-이다희 주연의 ‘얼어 죽을 연애 따위’ 등이 올해 ENA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skyTV는 오리지널 콘텐트를 집중 편성해 오리지널 중심의 채널 편성을 꾀한다. 향후 3년 동안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자, 30여 편의 드라마를 확보하고 300편 이상의 예능을 자체 제작하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리지널 콘텐트 중심으로 확대해 타 프로그램 구매 기반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고 오리지널 콘텐트 중심 채널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는 “KT그룹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편성을 대폭 확대해 2025년까지 1조원 가치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고 글로벌 IP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7 10:43
경제

[반려동물 특집] 펫보험, 수술 1회 200만원 보상 등 다양한 상품 봇물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비 지출도 많아졌다. 사람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전체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만 지불하지만, 반려동물은 100% 지불이기에 다소 높은 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현실이다. 이를 지원 받을 방법으로 최근 ‘펫 보험’이 뜨고 있다. 더베스트금융서비스 이은정 컨설컨트는 “기존에는 2~3군데의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펫 보험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높은 보험료에 비해 주요 질병이 보장이 안되거나 하는 등 반려인 입장에선 가입을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반려인구가 늘어나고 의료 산업의 다양한 니즈가 반영되면서 각 보험사에서 펫보험이 잇따라 출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펫보험은 다이렉트 가입상품이 많고 담보특약이나 병력고지 등의 약관 내용을 일일이 고객이 숙지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 좋다. 출시된 펫보험 상품들을 금융사별로 정리해봤다. (표)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16 12:40
경제

[반려동물 특집] 국내 동물의약 바이오의 출사표 행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전체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3753억원에서 2027년 6조원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최근 동물 진단검사 전문회사 ‘그린벳’(Green Vet)을 설립했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진단 검사를 비롯해 의약품, 특수 사료 분야에 걸쳐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단 검사 분야는 수의사 출신으로 구성된 검진센터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종근당 자회사인 경보제약은 최근 수의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입안에서 녹여먹는 구강관리 필름형 제품 ‘이바네착’을 출시했다. 이바네착은 스피루리나 성분으로 반려견의 구강 내 염증 개선 및 치석 제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급여가 편하고 간단해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종근당바이오는 대표적인 국내 반려견 유산균 브랜드 ‘라비벳’을 통해 세번째 제품 ‘장&구강 유산균’을 출시해 ‘장&피부 유산균’, ‘장&관절 유산균’과 함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지앤티파마는 반려견 치매(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상품명 제다큐어 츄어블정)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품목 승인을 받았다. 반려견 치매 치료제의 국내 동물의약품 품목허가는 국내 최초다. 임상 총괄 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는 “반려견 노령화 시대에 제다큐어 덕분에 반려견들이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며 “제다큐어는 향후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 블록버스터급 반려동물용 신약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16 12:30
경제

[반려동물 특집]심장병·장기·전립선 이상 유무 ‘족집게 판별’

진단 장비의 발전은 의학 발전의 척도다.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수의학도 마찬가지다. 보호자들 중의 상당수는 실제로 첨단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 병원을 찾아 다니기도 한다. 대화로 증세를 확인할 수 없는 동물의 특성상, 정확한 진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김포 구래동 메디엘동물병원에 중성화 수술을 위해 입원한 고양이 루이(6개월/숫컷)는 수술 전 검사에서 심장 이상이 발견됐다. 이민수 원장은 중성화 수술을 마친 후, 루이가 마취에서 깨어나기 전에 심장 초음파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이 원장은 “엑스레이 상에서 우심방이 비대해진 소견이 보여, 내부 해부학적 문제를 파악하고자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고, 심방중격결손을 확인했다”며 “반려동물의 경우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질환인데, 루이는 운이 좋은 경우다”고 설명했다. 심방중격결손은 선천적인 심장 질환으로 좌심방과 우심방을 나누는 중격에 구멍이 남아 좌심방에서 우심방으로 혈류가 새는 증상이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는 심장이 작고 초음파에 잘 잡히지 않아 고사양의 초음파 장비로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 원장이 고사양, 고해상도의 영상 장비를 고집하는 이유다. 반려동물의 영상 장비 검사는 쉽지 않다. 특히 초음파 검진은 마취 없이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러 변수가 발생한다. 손이 많이 가고 그만큼 시간이 많이 든다. 자세를 바꾸는 것을 조절하기도 어렵고, 숨을 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검사 시간을 단축하는 기능이나, 영상을 최적화하는 오토 스캔 방식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사양 장비가 이러한 한계를 줄여줄 수 있다. 그러나 작은 동물병원에서 고가의 장비를 두루 갖추긴 쉽지 않다. 실제로 필립스 초음파 어피니티50(Affiniti50) 와 같은 고해상도 장비가 보급된 동물병원은 국내 30% 정도다. 최근에는 반려인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를 도입하려는 병원이 늘고 있는 추세다. 반려동물의 초음파 진단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지만, 주로 복부 장기 이상, 심장병, 자궁, 전립선 이상 유무 등을 판별한다. 보호자는 자신의 반려동물의 초음파 검진에 앞서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한 상황을 감안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검진이 예약 되어 있는 경우, 평소 미용을 하는 곳에서 미리 제모를 하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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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허영지, 이상형 이동욱→양세종으로 변심한 사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허영지, 강형욱이 출연한다.30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황금개띠판 특집! 우리가 접수할개'편에서는 황금 개띠해를 맞아 2018년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개띠 스타 현진영, 김경식, 박현빈, 줄리엔강, 허영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톡톡 튀는 매력의 가수 허영지가 과거 이동욱에게 공개 구혼했고, 이에 이동욱에 "25살 넘어서 보자고 답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로 25살이 된 허영지는 "최근 사실 마음이 변했다"고 폭탄선언을 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에 떠오르는 여심스틸러 양세종이 허영지의 마음을 훔쳐 간 것. 또 이날 허영지는 양세종에게 진심이 담긴 수줍은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애견인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깨알 꿀팁을 알려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비디오스타'로 득남 후 첫 토크쇼 출연을 알렸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 됐다며 아이와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아들 교육을 잘 하고 있냐는 질문에 "밥 달라고 하면 주고 안고 싶으면 안고한다"며 아이에게는 영락없는 초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날 강형욱은 이날 연예계 대표 애견인 게스트들과 MC들이 강아지에 대한 고민과 질문에 속시원히 답변해줬다. '반려견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의 펫티켓' '길에서 위협적인 개를 만났을 때 대처법' '새롭게 등장한 비행기 반려동물 마일리지' 등 애견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꿀팁들은 '강형욱과 함께하는 Q&A 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미현 기자 2018.0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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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선우선, 고양의 10마리와 함께하는 집사의 삶... 어떨까

'내방의 품격'에 출연한 배우 선우선이 열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삶을 공개했다.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방의 품격’ 15회에서는 ‘반려동물 인테리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선우선은 “배우이자 열 마리의 고양이 집사다”라며 “원래는 한 마리를 키웠는데 지금은 열 마리가 됐다”고 소개했다.고양이 열 마리와 함께 사는 선우선의 집은 평범한 아파트였다. 선우선은 "집은 평범한 아파트다. 부모님 모시려고 샀는데 고양이 때문에 제가 살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선우선은 원목으로 고양이 전용 가구들을 만들어 온전히 고양이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선우선은 “공방은 한 달 밖에 안 다녔다”며 “고가의 일본 하노끼 편백나무를 이용해 고양이 가구를 만들었다. 비싼만큼 값어치를 한다”고 설명했다.정영식 기자 2016.04.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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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선우선, 변기에 유화그림 왜? "풍수지리에 그렇다고..."

'내방의 품격'에 출연한 배우 선우선이 독특한 풍수지리 인테리어를 공개했다.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방의 품격’ 15회에서는 ‘반려동물 인테리어’ 특집으로 꾸며져배우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선우선은 고양이 10마리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선우선의 집은 대부분 고양이가 쓰고 자신은 일부만을 쓰고 있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고양이 호텔 같다”며 감탄했다.이어 화장실 변기 뚜껑 위에 유화 그림과 함께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선우선은 “화장실 기운이 안 좋을 수 있다고 해서, 풍수지리 책에 따라 유화를 변기에 그려 두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노홍철이 “굳이 변기에 자물쇠를 채워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선우선은 “나쁜 기운이 나오지 말라는 의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영식 기자 2016.04.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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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추석 특집, KBS'가족'-MBC'예능'-SBS'화합'

올 추석엔 방송사들이 확실한 컨셉트를 잡고 추석 특집 방송 편성했다. 시청자들이 추석 특집을 볼 수 있는 기간은 대체휴일을 포함해 총 6일(5~10일). 긴 연휴인 만큼 방송사들도 2~3개월 전부터 추석 특집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각 방송사별로 내세운 전략과 프로그램 특징은 또렷하다. 각 방송사에서 어떤 추석 특집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까. 방송사별 추석 특집 방송 포인트를 짚어봤다.▶KBS, 전통문화와 가족의 소중함 강조KBS는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편성했다. '하늘에서 본 내 고향'(7일 오전 8시10분)은 8개월 간 핼리캠으로 촬영한 고향 풍경을 통해 한국의 서정미를 안방에 전달한다. '추석특집 할머니와 소고기'(9일 오전 11시10분)는 음식만화 웹툰작가 조경규가 딸과 함께 전국을 다니며 소고기에 관한 대한민국의 풍성한 음식문화를 알아본다. 오락 프로그램도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3부작으로 방송되는 '리얼 한국 정착기 이방인'(6일 밤 10시30분·7일, 14일 밤 10시35분)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사회 적응기를 보여준다. 서래마을과 안산 외국인 마을, 이태원 등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 고민상담소를 설치해 출연자 3명(이탈리아·케냐·독일)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나의 결혼 원정기'(2일 밤 11시10분·9일,10일 오후 8시30분)에서는 결혼에 대한 환상도 미련도 없는 철부지 싱글남 김국진·김원준·김승수·박광현·조항리가 인연을 찾아 그리스 산토리니로 떠나 그리스인 예비신부와 가족들의 마음을 훔친다.▶MBC, 역시 예능왕국 MBC는 가장 강점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5일 오후 10시)은 새터민들이 전직 요정에서 다둥이엄마가 된 슈와 김구라, 장동민 등 스타들의 집에서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이불'(8일 오전 8시 30분)은 북한에서 온 아내들과 남한 남편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이들은 그동안 문화 차이에서 생긴 오해와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가왕들의 특급 무대도 펼쳐진다. MBC '추석특집-나는 가수다'(9일 오후 6시)가 추석을 맞아 돌아온다. 시나위·김종서·박기영·플라이 투더 스카이·더원·효린(씨스타)가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과 리메이크곡을 부르며 긴장감 넘치는 경연 무대를 꾸민다. 리얼버라이어티 예능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8일 오후 8시 40분, 12일 오후 10시)는 스타들이 스승과 제자로 짝을 이루고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배운다. 김성령·성시경·김희철·정준하 등이 출연한다.▶SBS 편성 포인트는 화합 SBS 추석 연휴 특집 프로그램은 '화합'이다. 추석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에는 많게는 10명의 연예인이 모두 출연해 노래부르고 요리하며 어울린다. '주먹 쥐고 요리사'(9·10일 오후 5시 40분)는 지난 설에 선보인 '주먹 쥐고 소림사' 인기를 잇는다. 김병만·f(x) 빅토리아·헨리·슈퍼주니어 강인·장미여관 육중완이 중국 최대의 중식당 서호루에서 본토 주방 요리 실력을 뽐내며 맛의 대결을 펼친다. '열창클럽 썸sing'(9·10일 오후 8시 45분)은 박근형부터 악동뮤지션까지 다양한 세대의 가수와 배우들이 짝을 이뤄 내 인생의 노래를 선곡하고 부른다. 영화도 최신 라인업으로 짰다. 전국 913만 관객을 모은 '관상'(6일 오후 8시 45분)과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소원'(7일 오후 11시 15분) 100억원 대작'미스터 고'(10일 오전 10시 45분)를 준비했다. 정규 프로그램 추석 특집도 풍성하다. '웃음을 찾는 사람'(5일 오후 11시 20분)은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생활 속 에피소드들을 모았다. 'TV 동물농장'(7일 오전 9시 25분)은 동물들의 모정, 반려동물과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들과 생을 마감하기 직전 반려견이 이별을 준비하는 감동 스토리를 모았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7일 오전 10시 45분)에서는 글로벌 귀요미 특집으로 링컨·크리스티나·'리틀 엑소' 조엘 등과 함께 하는 요절복통 우리말 퀴즈와 세계 각국의 요리 특집이 전파를 탄다. 김연지·배중현·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9.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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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추석 특집, 컨셉트 알고보면 더 재밌다

올 추석엔 방송사들이 확실한 컨셉트를 잡고 추석 특집 방송 편성했다. 시청자들이 추석 특집을 볼 수 있는 기간은 대체휴일을 포함해 총 6일(5~10일). 긴 연휴인 만큼 방송사들도 2~3개월 전부터 추석 특집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각 방송사별로 내세운 전략과 프로그램 특징은 또렷하다. 각 방송사에서 어떤 추석 특집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까. 방송사별 추석 특집 방송 포인트를 짚어봤다. ▶KBS, 전통문화와 가족의 소중함 강조KBS는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편성했다. '하늘에서 본 내 고향'(7일 오전 8시10분)은 8개월 간 핼리캠으로 촬영한 고향 풍경을 통해 한국의 서정미를 안방에 전달한다. '추석특집 할머니와 소고기'(9일 오전 11시10분)는 음식만화 웹툰작가 조경규가 딸과 함께 전국을 다니며 소고기에 관한 대한민국의 풍성한 음식문화를 알아본다. 오락 프로그램도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3부작으로 방송되는 '리얼 한국 정착기 이방인'(6일 밤 10시30분·7일, 14일 밤 10시35분)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사회 적응기를 보여준다. 서래마을과 안산 외국인 마을, 이태원 등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 고민상담소를 설치해 출연자 3명(이탈리아·케냐·독일)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나의 결혼 원정기'(2일 밤 11시10분·9일,10일 오후 8시30분)에서는 결혼에 대한 환상도 미련도 없는 철부지 싱글남 김국진·김원준·김승수·박광현·조항리가 인연을 찾아 그리스 산토리니로 떠나 그리스인 예비신부와 가족들의 마음을 훔친다. ▶MBC, 역시 예능왕국 MBC는 가장 강점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5일 오후 10시)은 새터민들이 전직 요정에서 다둥이엄마가 된 슈와 김구라, 장동민 등 스타들의 집에서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이불'(8일 오전 8시 30분)은 북한에서 온 아내들과 남한 남편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이들은 그동안 문화 차이에서 생긴 오해와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가왕들의 특급 무대도 펼쳐진다. MBC '추석특집-나는 가수다'(9일 오후 6시)가 추석을 맞아 돌아온다. 시나위·김종서·박기영·플라이 투더 스카이·더원·효린(씨스타)가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과 리메이크곡을 부르며 긴장감 넘치는 경연 무대를 꾸민다. 리얼버라이어티 예능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8일 오후 8시 40분, 12일 오후 10시)는 스타들이 스승과 제자로 짝을 이루고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배운다. 김성령·성시경·김희철·정준하 등이 출연한다. ▶SBS 편성 포인트는 화합 SBS 추석 연휴 특집 프로그램은 '화합'이다. 추석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에는 많게는 10명의 연예인이 모두 출연해 노래부르고 요리하며 어울린다. '주먹 쥐고 요리사'(9·10일 오후 5시 40분)는 지난 설에 선보인 '주먹 쥐고 소림사' 인기를 잇는다. 김병만·f(x) 빅토리아·헨리·슈퍼주니어 강인·장미여관 육중완이 중국 최대의 중식당 서호루에서 본토 주방 요리 실력을 뽐내며 맛의 대결을 펼친다. '열창클럽 썸sing'(9·10일 오후 8시 45분)은 박근형부터 악동뮤지션까지 다양한 세대의 가수와 배우들이 짝을 이뤄 내 인생의 노래를 선곡하고 부른다. 영화도 최신 라인업으로 짰다. 전국 913만 관객을 모은 '관상'(6일 오후 8시 45분)과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소원'(7일 오후 11시 15분) 100억원 대작'미스터 고'(10일 오전 10시 45분)를 준비했다. 정규 프로그램 추석 특집도 풍성하다. '웃음을 찾는 사람'(5일 오후 11시 20분)은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생활 속 에피소드들을 모았다. 'TV 동물농장'(7일 오전 9시 25분)은 동물들의 모정, 반려동물과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들과 생을 마감하기 직전 반려견이 이별을 준비하는 감동 스토리를 모았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7일 오전 10시 45분)에서는 글로벌 귀요미 특집으로 링컨·크리스티나·'리틀 엑소' 조엘 등과 함께 하는 요절복통 우리말 퀴즈와 세계 각국의 요리 특집이 전파를 탄다.▶JTBC, 간판 예능을 추석 특집으로 JTBC는 추석을 맞이해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에 힘을 줬다. JTBC 대표 인기 프로그램들을 추석 특집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기존 시청자들은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히든싱어3'(6일 오후 11시)는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 편으로 꾸며진다. 박현빈은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샤방샤방' '곤드레 만드레' '빠라빠빠' '오빠만 믿어' '앗! 뜨거' '춘향아'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울 무대를 펼친다. JTBC 관계자는 "추석 특집답게 역대급 모창 능력자들이 참가했다.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이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집밥의 여왕'(7일 오후 11시)은 명절에 고향 음식을 그리워할 시청자들을 위해 '고향의 맛'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예빈·안혜경·황혜영·슈가 물러설수 없는 집밥 대결을 펼친다. '비정상회담'(8일 오후 11시)에는 대표 외국인 연예인 샘 해밍턴이 출연해 11명의 외국인 패널들과 '크리스마스보다 추석이 더 좋은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외국인 패널들은 서로의 '비밀친구'가 돼 선물을 교환하며 타국에서 특별한 명절을 맞이한다. 김연지·배중현·김진석·이승미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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