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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아이돌 출신 조아람, ‘닥터 차정숙’으로 인생캐릭터 만나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아프단 핑계 댈 거면 들어오지 말았어야지. 나는 처음부터 잘했는데?”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거 같은 냉정함을 연기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전소라를 연기하는 배우 조아람이다. 엄마뻘 되는 차정숙(엄정화)에게도 인정사정 없이 막말을 하는 조아람에 보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조아람은 본래 아이돌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6년 당시 17살이란 어린 나이로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당시 조아람은 자신의 본명인 ‘혜연’으로 활동하며 그룹 내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파워풀한 춤 실력으로 팬들 사이에서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불리도 했다. 그러나 조아람은 2018년 건강문제로 팀을 탈퇴했고 2022년 3월 현재 소속사인 비욘즈 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새로운 활동명 ‘조아람’으로 복귀했다. 같은 해 4월 그는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까칠하지만 의리있는 ‘알바’ 역으로 분해 배우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 그랬던 조아람이 ‘닥터 차정숙’ 전소라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분위기다.그는 소속사를 통해 일간스포츠에 “좋은 역할인 만큼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술이나 수술 또는 위급상황에 의료진으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작은 디테일부터 하나하나 정말 많이 공부했다”고 밝혔다.조아람의 연기 열정이 시청자들에게도 통한 걸까. 엄정화, 김병철 등 연기 배테랑 선배들 사이에서도 연기가 어색하지 않다는 호평이 많다. 소속사 측은 “좋은 작품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아람 배우가 보여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기대해 달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다면 배우 조아람의 실제 성격은 어떨까. 소속사와 주변은 그가 발랄하지만 진지한 친구라고 입을 모은다. 평소 조아람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할 만큼 ‘배우’라는 직업에 진심이다. 특히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노력파 배우 조아람의 다음 차기작은 국내 최초의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이다. 조아람에게 스크린 데뷔인 만큼 의미가 깊다. 극 중 조아람은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가 거제로 전학 온 도도한 ‘서울 소녀’ 세현 역을 맡았다. 조아람은 “영화 ‘빅토리’가 밀레니엄세대, 1999년 세기말 감성을 담고 있어서 그때 그 감성이 묻어난 작품들을 보고 공부했다. 많은 기대 해달라”라고 밝혔다. 드라마를 넘어, 영화계로 진출하게 된 배우 조아람이 ‘닥터 차정숙’의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6 08:00
무비위크

"현장의 빛"‥'시나브로' 신예 백지혜, 독거청년 원맨쇼 열연

신예 백지혜가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 백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졸업영화제 출품작이자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작인 '시나브로(강홍준 감독)' 주연 신우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꾀했다. '시나브로'는 외로움을 외면하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타인 없는 혼자의 삶이 정말 괜찮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극 중 백지혜가 연기한 신우는 특수청소 일을 하는 독거 청년이다. 작업장에서 고인들의 유품을 죄책감 없이 훔치고 중고거래를 하며 살아가던 어느날, 그녀는 친구였던 민수가 '고독사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강홍주 감독은 “미팅 장소로 들어오는 백지혜 배우의 모습은 영화 속 어둡고 우울한 신우의 모습과는 달리 힙하고 밝은 성격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대본을 읽었을 때 그리고 신우라는 캐릭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할 때, 그 누구보다 신우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갈 모습들이 그려지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였다. 백지혜 배우는 우리 현장의 빛이었고 카메라가 켜지면 신우 그 자체였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강홍주 감독은 2020 단편영화 ‘낯선 여름’ 연출 및 각본, 2021 단편영화 ‘당신의 근처’ 연출 및 각본 그리고 2021 한국예술종합학교 23회 졸업영화제 출품작 ‘트레일러’ 주연까지 맡은 다재다능한 신예 감독이다. 백지혜는 “처음 대본을 읽고 처절한 삶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신우가 점점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아름답게 느꼈다. 혼자 극을 끌고 가야한다는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신우를 표현하기에 더 적합해졌다. 또 대본을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실제 현장이 더 처참했기에 감정 이입이 잘 되었던 것 같다. 맡은 캐릭터와 촬영 현장, 모두 쉬운 도전은 아니었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백지혜는 최근 첫 상업영화 주연작 ‘웅남이’ 촬영을 마쳤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 조새희, 스웨덴 룬드국제판타스틱영화제(Lund Fantastic Film Festival)’ 진출작 '귀신친구'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다채로운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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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가수' 박산희 "마마무 음악 자주 들어, 솔라 만나 신기했죠"

박산희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출연은 도전이었다. 주변 권유로 시작하게 된 오디션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도 빠져들었다. 도전의 결과는 성공적. "팝송이 익숙했던 내가 7090 가요를 부르며 중장년층과 소통할 수 있다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박산희는 이 기회를 발판삼아 "좋은 영향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박하면서도 거창한 미래를 그려간다. -프로그램 끝난 소감은. "생각보다 길게 촬영했다. 정말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여름방학이라 놀았을 시간에 알차게 보냈다. 무엇보다 배운 것들이 많다. 홀가분한 마음도 든다. 가요를 잘 부르는 사람이 아닌데 도전하면서 많이 배웠다. 노래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겼다." -MC 성시경은 어땠나. "사실 성시경 선배님 음악을 많이 알진 못했다. 예능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했고 특히 '마녀사냥'을 재밌게 봤다. 실제로 뵈니까 느낌이 달라서 신기했고 감회가 새로웠다." -지원 계기가 궁금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나간 CJ ENM의 웹 오디션을 본 '새가수' 작가님 연락을 받았다. 사실 '슈퍼밴드2'와 고민했다. '새가수'는 가요를 부르는 프로그램인데 자신이 없어서 망설였다. 그러다 주변에서 오히려 '네 약점을 부딪쳐보자'고 조언해줘서 나름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옛날 가요를 부를 일도 없을 것 같았다." -옛날 가요에 대해 흥미가 있었는지. "올드팝을 좋아한다. 7090 가요는 올드팝에 비해 많이 알진 못하지만 부모님이 음악을 많이 들었다. 이문세, 산울림 그런 명곡들을 많이 들려주셨다. 나름의 향수를 가지고 할 수 있었다." -곡 선택의 기준이 있다면. "우리가 하고 싶은 곡 고르면 제작진분들과 상의하는 방식이었다. 진짜 좋아하는 곡을 불러야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원래 좋아하는 '고양이' '개여울'을 택했다. 기분 안 좋으면 표정에 티나는 스타일이라 기분 좋은 노래 위주로 골라봤다." -추천해주고 싶은 무대는. ""3라운드 '고양이', 제일 좋아하는 곡이고 제일 만족도가 높았다. 스타일링 조언을 받아 나름 비주얼도 파격적으로 시도했다. 내가 생각한 무대마다 이미지가 있었는데 내가 생각한 거랑 스타일 선생님이랑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 -가장 떨렸던 무대는. "1라운드 한영애 선생님 노래를 준비했을 때 한영애 선생님이 심사석에 앉아계셨을 때. 정말 태어나서 노래해본 무대 중 제일 떨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니까 떨린다. 진짜 손에 땀이 나고 손이 떨리고 바이브레이션을 그렇게 많이 하는 보컬이 아닌데 자동으로 걸렸다. 그리고 떨어졌다. 하하. 패자부활전 때는 이미 한 번 떨어진 상태라 더는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인드로 덜 떨었더니 합격했다." -인상 깊은 심사위원 멘트를 소개해달라. "배철수 선생님께서 '잘하는 것 하나만 잘하면 된다'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음악 처음 할 때는 멋모르고 즐겁게만 했는데 이제 여러 가지 상황들에서 상처를 받은 경험들이 생기니까 조심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 말을 싹 치유해주는 위로받는 순간이었다." -어떤 상처들이 있었는지. "'젊은 여자가 좀 우중충하고 우울해 보인다'란 말을 많이 들었다. 말을 느리게 한다는 등 음악 외적인 지적이 많았다. 개인 성향에 대한 조롱을 듣게 됐고, 가요를 부르면 노래가 죽는다는 말도 들었다. 물론 노력해야 할 부분이긴 하다." -개인적 반가웠던 심사위원을 꼽자면. "마마무를 좋아한다. 아이돌 그룹 노래를 찾아 듣는 편은 아닌데 마마무 노래는 다 좋아서 즐겨 듣고 멤버 솔로 활동도 지켜봤다. 솔라 심사위원 유튜브 구독자이기도 하다. 나를 구독자 애칭으로 불러줘서 기뻤다." -롤모델은 누군가. "새소년 황소윤이다. 행보가 멋지신 것 같다. 가사도 좋고 인터뷰를 봤는데 '마이크 쥔 사람은 더 똑똑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배우고 발전하려고 한다'는 말이 좋았다. 나도 영향력을 갖게 된다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겠다는 목표가 있다. 내 가치관을 음악으로나 다른 방식으로나 좀 세상에 보이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나. "아빠 친구들이랑 통화를 많이 했다. 아빠가 자꾸 바꿔주셔서 여러 번 통화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장문의 문자로 응원을 해줬는데 울컥했다. '많이 지치고 무기력했는데 매주 기다려지는 게 덕분에 생겼다. 힘이 많이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결승 생방송 끝나고 읽고선 울음이 터졌다."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을 시도해보고 싶다. 말을 잘 못 해서 가능할진 모르겠는데 예능이라도 뭐든 좋다. 원래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만 하려는 성향이라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론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다." -박산희 매력을 어필해달라.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태도와 분위기가 다르다. 심사위원이 해주신 말씀인데 '무대 밑에선 말도 못하고 좀 맹해 보이는데 무대 올라가면 집중해서 몰입감 있게 하는구나'. 무대 위에서 돌변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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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위아이 "멤버 전원 반전매력 소유자"

위아이가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데뷔 준비부터 눈길을 끈 그룹 위아이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1월 호 백커버를 장식했다. 위아이는 이번 화보에서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머렐과 함께 스포티한 무드가 물씬 묻어나는 화보 촬영으로 위아이만의 밝은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후 첫 미니 앨범 ‘IDENTITY : First Sight’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위아이는 함께 활동을 준비하며 깨달은 서로의 매력에 대해 “멤버 전원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며 "멤버들마다 가지고 있는 반전 매력을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팀워크를 느끼는 순간을 묻자 멤버들 대부분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마음이 잘 통하는 것 같다”며 “여섯 명이 함께 만든 무대를 볼 때면 ‘우리가 정말 한팀이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고 답했다. 또한 데뷔곡에 대해서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게 푹 빠지게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여섯 명의 소년들이 만난 만큼 한 번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 멤버 모두 똘똘 뭉치는 꾸러기 매력도 엿보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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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미워! 줄리엣' 이홍기, 반전 매력 톱스타로 첫 등장

배우 이홍기가 반전매력 가득한 톱스타로 등장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이홍기는 14일 첫 공개된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에서 톱스타 차율 역을 맡았다. 차율은 외모와 인기, 연기력은 충만하지만 까칠한 인성의 소유자다. 아역 배우 출신이자 톱스타인 차율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작가의 아들로, 엄마에 대한 유년의 상처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이날 ‘너 미워! 줄리엣’ 1회와 2회에서는 이홍기와 정혜성(구나라)의 첫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홍기는 리조트에서 정혜성과 부딪혔다. 짧은 말다툼 후 두 사람은 수영장에 빠졌는데 알 수 없는 빛이 번졌고, 서로에게 안 좋은 기억을 남긴 채 헤어졌다.이홍기와 정혜성의 두 번째 만남은 캠퍼스에서였다. 대한예술종합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 이홍기는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에 당황했고 공포감까지 느꼈다. 이내 목소리의 주인공이 정혜성인 것을 알게 됐는데 그것이 속마음이라는 것도 예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함을 더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화유기’ 이후 1년여 만에 배우로 돌아온 이홍기는 톱스타로서의 까칠함과 신입생으로서의 풋풋함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이홍기는 코믹함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줘 앞으로 그가 그려낼 청춘 로맨스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너 미워! 줄리엣’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두 편씩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공개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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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최초 혼성 친구들 등장…걸크러시 '캡틴 핑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최초로 혼성 친구들이 등장한다.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새로운 호스트로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가 등장했다. 프셰므스와브가 초대한 친구들은 그가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막역지우다. 이들은 성별을 뛰어넘어 여행까지 함께 갈 수 있는 특별한 관계로 여자 1명, 남자 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한국을 여행하는 폴란드 친구들이 그동안 한국에 왔던 동성 친구들과는 어떻게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폴란드 친구들의 홍일점 카롤리나는 독특한 캐릭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프셰므스와브는 카롤리나를 ‘핑크여성’이란 단어로 정의했다. 연분홍빛 머리카락 색의 소유자 카롤리나는 앞선 인터뷰에서 “핑크색은 제 영혼과 같습니다. 마음속에 늘 핑크빛이 있죠”라고 말해 자신이 핑크색 ‘덕후’임을 밝힌다. 하지만 핑크색을 좋아하는 카롤리나에겐 반전매력이 있었는데, 바로 여자조차 반하게 만드는 ‘걸크러시’라는 점이다.카롤리나는 말 한마디로 건장한 성인 남자 두 명을 단숨에 순한 양으로 만들어버려 카리스마와 강인한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본 MC 딘딘은 “둘 다 카롤리나한테 호되게 혼난 적이 있나요?”라고 물어본다. MC들은 카롤리나의 걸크러시 매력에 푹 빠져 폴란드 3인방의 여행을 보는 내내 “도와줘요! 캡틴 핑크!”를 외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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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야구선수 황재균 일상 공개 '반전 초식남 매력'

야구선수 황재균이 반전매력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0년 차인 황재균의 새집 냄새 가득한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그라운드 위 거친 포스를 뿜어내던 황재균은 의외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과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이를 증명한다. 피아노 앞에 앉아 영화 ‘라라랜드’ OST인 ‘City Of Star(시티 오브 스타)’를 연주하며 아침을 여는 반전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비시즌에도 꾸준히 몸을 관리해야 하는 황재균은 격한 운동을 피하고 싶어 은근한 앙탈과 엄살로 귀여운 면을 드러낸다. 그는 짐볼 위에 올라가 배트를 휘두르고, 쟁반 위 컵에 들어 있는 물을 흘리지 않고 움직이는 등 고난도 코어 단련 훈련에 돌입, 묘기 못지않은 운동으로 보는 이들까지 집중하게 한다.트레이닝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10년 지기 매니저의 얄미운 추임새(?)와 함께 황재균은 도루왕이 되기 위한 특훈으로 러닝머신에서 질주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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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포레스트' 장소연→허성태, 믿고 보는 신스틸러 군단

‘빅 포레스트’에 완성도를 높여줄 특별출연 군단이 출격한다.5일 tvN 금요극 ‘빅 포레스트’ 측은 장소연·고수희·이준혁·허성태까지 특별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과 초보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최희서(임청아)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로 금요일 밤을 공략한다.평범한 듯 특별한 대림동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낼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은 ‘빅 포레스트’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낯선 대림에서 신동엽과 정상훈이 마주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은 ‘빅 포레스트’가 그려낼 파란만장한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의 또 다른 주인공들이다. 그래서 특별출연 역시 화려하다. 반전매력의 소유자 장소연, 코믹연기 만렙 고수희, 웃음스틸러 이준혁, 독보적 악역 허성태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 온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격해 완성도를 끌어올린다.장소연은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대림으로 흘러들어온 신동엽이 가장 먼저 인연을 맺게 되는 미스터리한 조선족 채옥으로 분한다. 완벽한 조선족 사투리는 물론, 알 수 없는 과거를 지닌 오묘한 매력의 채옥 역을 200% 소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시크와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반전매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신동엽과 장소연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고수희와 이준혁은 나란히 교장과 학생주임으로 분해 신동엽과 케미를 뽐낸다. 방송가에서 불명예 퇴출된 신동엽은 빚을 갚을 길을 모색하던 중 대림고등학교 방과후 수업 교사 재능기부로 이미지 쇄신을 노린다. 고수희가 연기하는 대림고 교장은 신동엽을 두 손 들고 환영하는 인물. 하지만 학생주임 이준혁은 신동엽의 등장이 어딘지 못마땅해 사사건건 신동엽과 ‘으르렁’거리며 웃음을 선사한다.허성태는 정상훈과 함께 대림동 자율방범대원으로 활약하는 조선족 길강이다. 딸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방범대 활동을 자청한 정상훈은 한 눈에 봐도 거친 과거를 가진 살벌한 허성태와 2인1조로 방범 활동에 나서게 된다. 허성태는 주먹 좀 썼던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한 채 평화롭고 안전한 대림을 만들기 위해 방범 활동에 열정을 쏟는 상남자. 소심하고 평범한 사채업자 정상훈과 살벌하지만 따뜻한 츤데레 허성태의 케미스트리가 펼쳐진다.제작진은 “신동엽, 정상훈과 호흡을 맞출 ‘내공 만렙’ 배우들의 특별 출연은 유쾌한 웃음과 찐한 공감의 증폭기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곳곳에 포진해 존재감을 발산하며 웃음을 지원을 할 신스틸러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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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의준 나나... 예능원석 또 발굴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 연출 황교진)가 또 한번 '예능 희귀템' 발굴에 성공했다. 연남동 덤앤더머의 황의준이 출연해 독특미를 폭발시키며 시청자 배꼽을 제대로 강탈하는가 하면, '무한도전' 못친소의 주역인 우현-김태진과 '진짜사나이' 여군에 참여했던 털털한 두 사람 김성은-나나가 출연해 개성이 톡톡 묻어 나오는 반전매력으로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은 것.지난 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전쟁' 특집으로 순수하게 얼굴만으로 주목 받은 우현-김태진-황의준-김성은-나나가 출연했고,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 근접 시청률로 변함없는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무한도전' 못친소2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던 우현을 필두로 못친소2의 다크호스이자 걸 그룹 몸매의 소유자인 김태진, '라디오스타'가 강력히 추천하는 못친 황의준, 공식 소두를 인증한 김성은, 2년 연속 세계미녀 1위를 거머쥔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출연해 등장부터 극심한 비주얼 빈부격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그런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사람은 '연남동 덤앤더머'의 메인보컬 황의준이었다. 하염없이 털이 빠지는 레오파드 자켓을 입고 등장한 그는 "제 얼굴이 카멜레온 같아요~"라며 다각도로 찍은 수십 장의 민낯 사진으로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예능신의 기운을 느끼게 했다.이후 황의준은 고삐 풀린 수려한 입담과 제스처로 시청자들에게 아낌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불륜-복수-사기-출생의 비밀 이게 반드시 들어가야 되요"라며 막장 드라마 애호가로서 열변을 토하는가 하면, 군악대 복무 당시에 '잉어 싸대기'를 맞았던 웃픈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꿀입담으로 대 방출해 웃음을 유발했다.더불어 황의준은 자신과 함께 '연남동 덤앤더머'로 활동중인 김태진과 음악이야기를 하며 독특한 매력을 더해갔다. 두 사람은 특이한 제목을 가진 자신들의 곡 제목을 열거한 뒤, 무대에 올라 듣는 이들에게 최면을 걸 듯 자신들의 '너랑 하고 싶다'란 노래를 부르며 섹시함이 가미된 퍼포먼스를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때 김태진은 찰진 기타연주로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기도.이와 함께 '무한도전' 못친소2의 제왕 우현은 '상남자'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자극했다. 그가 아내와 결혼 전 관계가 서먹해져 헤어질 뻔하던 순간을 언급하며, "너 나 놓치면 후회한다"라는 말 한마디를 건네 아내를 자신에게 만들었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 것.그런가 하면 이날 우현은 귀를 호강시키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015B의 '슬픈 인연'을 완벽히 불러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덤덤하게 무대에 올라 선 그는 안정적인 고음처리를 보여주며 생각지 못한 반전 모습으로 수요일 밤을 한층 달콤하게 만들어 줬다.'비주얼 깡패' 우현-김태진-황의준과 함께 자리를 빛낸 김성은과 나나 또한 예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입담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자신이 '진짜사나이' 여군들의 방귀를 틔어준 은인이라고 밝힌 김성은은 "저는 방귀를 잘 뀌는 스타일이거든요"라더니, "고양이자세라고 있어요. 그걸 하면 진짜 똥꼬(?)가 열리면서 가스가 나오거든요"라고 필터링 없는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이어 김성은이 "나나가 좋은 게 뭐냐면 제가 방귀를 껴요~ 그럼 리액션을 해줘요"라며 나나의 리액션을 칭찬하자, 나나는 즉석으로 김성은의 방귀를 '쓰-흡' 먹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더해가는 등 김성은-나나는 둘이 함께 해 한층 더 털털해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커다란 웃음보따리를 선물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3.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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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해니, '카라 프로젝트' 시윤? "더 예뻐졌네"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의문의 소녀인 해니가 나타났다.16일 11시에 첫방송된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해니라는 이름을 가진 의문의 소녀가 등장했다.미스터리한 외모의 해니는 전학생인 채율(진지희 분)을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돕는 전학생 도우미를 맡았다. 해니는 전학생 도우미를 구한다는 말에 손을 번쩍 들며 자원했으며, 채율을 양호실에 데려다 주는 등 채율을 도왔다.그러나 해니는 얼마 되지 않아 채율에게 그만 속내를 들키고 말았다. 해니가 채율의 전학생 도우미인 것을 안 채율의 어머니가 해니에게 접근해 채율을 감시하면 비밀 과외를 받게 해주겠다고 한 것이다.해니는 바로 지난 5월 방송된 ‘카라 프로젝트 :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DSP미디어 연습생 시윤이다. 시윤은 방송 당시 커다란 눈망울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발랄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선암여고 탐정단'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해리, 여기에도 나오는구나" "'선암여고 탐정단' 해리, 더 예뻐졌네" "'선암여고 탐정단' 해리,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선암여고 탐정단' 사진=DSP미디어 2014.12.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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