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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대세' 영케이, 이유 있는 광폭 행보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영케이는 요즘 한 마디로 ‘대세’다. 2015년 밴드 데이식스(DAY6)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영케이가 팀 내 간판 멤버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 훨훨 날고 있다. 지난해 4월 카투사 복무를 마치고 ‘군필’이 된 영케이는 전역 후 뮤지션으로서의 활약은 물론, 라디오와 TV 예능을 전방위로 사로잡고 있다. ◇ 예능 접수 완료…뮤지션 그 이상의 ‘존재감’ 데이식스 완전체 및 유닛(이븐 오브 데이)으로 왕성한 음악 열정을 보여 온 영케이는 2022년 가을 솔로 앨범까지 성공적으로 발매한 뒤 입대, 피할 수 없는 공백기를 보냈다. 하지만 존재감은 뚜렷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데이식스의 기존 발표곡들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가 하면, 지난해 차트를 달군 역주행곡인 하이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작사가가 영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흥미롭게도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차트에서 롱런하던 시기 영케이가 전역을 하면서 팬들 사이엔 ‘영케이 버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그는 전역 후 처음 선 페스티벌 무대에서 이 곡을 자신만의 보컬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음악과 무대를 통한 소통은 방송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입대 전 1년 가까이 진행해 온 KBS 2FM ‘키스 더 라디오’ DJ로 전역 두 달 만에 금의환향했다. 그는 팬덤과 일반 청취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탁월한 진행 능력에, 프로그램 호스트로서 게스트로 출연한 동료 뮤지션들과 음악으로써 교감할 수 있는 강점 등으로 내·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Mnet 노래방 서바이벌 ‘VS’의 프로듀서로서는 ‘청춘 감성’ 프로듀싱으로 호평을 받으며 숨은 역량을 보여줬다. MBC ‘놀면 뭐하니?’에선 신규 음악 프로젝트 그룹 원탑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능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3년 11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하는 등 개인 인지도가 급상승한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이날 출연한 여러 게스트들 사이 최고의 1분 주인공으로도 꼽히는 등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영케이는 방송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엔 솔로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로 컴백하며 한층 깊어진 청춘 감성을 보여줬다. 솔로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면서 기존 팬층을 넘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영케이는 2023 KBS 연예대상 올해의 DJ상,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며 데뷔 9년 만에 가장 뜨거운 연말을 보냈다. ◇ 영케이 활약→데이식스 도약 이어질 전망 이같은 영케이의 활약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에 장기적 관점으로 단단한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아티스트 차원에서 꾸준한 작업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지속 발전시켜왔고, 매니지먼트 차원에서는 밴드의 가능성과 의의에 집중한 점이 주효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쌓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를 넘긴 영케이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완전체 컴백을 약속한 데이식스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멤버 전원이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데이식스는 보다 두터워진 팬층을 바탕으로 4인 완전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데이식스는 기존 발표곡인 ‘예뻤어’가 역주행하며 팀의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정작 당시엔 멤버들의 군 복무에 따른 부재 및 팬데믹 영향으로 탄력 받을만 한 활동을 벌이지 못했다. 다만 2022년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에 당시 군인 신분이던 영케이, 원필, 도운이 각 소속부대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입영열차 안에서’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을 열창,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멤버들의 릴레이 전역으로 고조된 분위기 속 지난해 12월 데이식스는 무려 4년 만에 대면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를 개최하고 팬들 앞에 섰다.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당시 콘서트는 추가 오픈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군백기 전보다 더 뜨거워진 데이식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가요 관계자는 “데이식스는 군백기 전후 오히려 팬덤이 강화된 이례적인 팀인데, 이는 그들이 데뷔 후 쌓아온 음악의 힘이다”며 “음원차트에서 밴드 음악이 주목받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데이식스 자체가 리스너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이 발표할 신곡이 정주행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어느 정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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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오나미, K-리그 시축 후 '레드카드' 퇴장 사태? "역시 뼈그맨..."

코미디언 김민경과 오나미가 K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하는 깜짝 상황이 연출됐다.김민경은 5일 "나 잘 쳤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날 시축 이벤트를 했던 현장을 캡처해 올려놨다. 김민경이 자랑한 시축 이벤트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전북 현대 VS 수원 삼성 경기였다. 이날 그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의 '개벤져스' 멤버인 오나미와 함께 '축하 사절단'으로 시축 이벤트를 꾸몄다.두 사람 모두 홈팀인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입성했으며, 가볍게 골을 성공시켜 홈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이후 김민경과 오나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않고 전북 현대 선수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경기를 강행하려 했다. 이에 김동혁 주심은 김민경과 오나미에게 다가가 레드카드를 꺼내 보이면서 퇴장을 명했다. 돌발 상황에 김민경과 오나미는 억울하며 항의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더니, 이내 순순히 경기장을 빠져나가 폭소탄을 날렸다.두 사람의 시축 퍼포먼스를 본 네티즌들은 "K리그, 개콘보다 더 재밌네", "순간 진짜 누구 퇴장인 줄 알고 놀랐어요", "심판 센스 대박이네요", "전북은 시작부터 퇴장인가?", "역시 뼈그맨이다...", "그럼 축구를 13명이 하려고 했던 거야?"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이날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는 전북 현대와 블루윙즈 모두 1골씩 넣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김민경과 오나미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벤져스 vs 발라드림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져 승리해,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개벤져스와 발라드림 중에서 이기는 팀이 슈퍼리그로, 지는 팀이 챌린지리그로 가는 플레이오프 승강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발라드림 에이스 경서와 서기의 패스와 세트피스를 막기 위한 압박수비 작전을 세웠다. 그 결과, 1:1 무승부로 후반전이 끝났고, 이후 승부차기가 실시됐다. 개벤져스는 승부차기 전승 기록 보유자였다. 발라드림은 그 기록을 깨겠다며 패기를 보였다. 그럼에도 승부차기 결과, 3:0으로 개벤져스가 승리했다. 개벤져스는 리그 이후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며 다양한 훈련 연습과 친목 사진을 올려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골때녀'를 마친 김민경은 미술 예능으로 새로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에서 개코-봉태규-모니카와 함께 아트 큐레이터 군단으로 활약한다.이와 관련 4인의 아트 큐레이터는 6일 공식 티저를 통해 놀라운 '꼰대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티저에서는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던 한 꼬마 아이가 "전 커서 멋진 화가가 될 거예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데, 그 아이 앞에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가 깜짝 등장해, '노필터 막말'(?)을 시전하는 것.이들은 "굶어 죽고 싶어서 그래?", "예술이 돈이 돼?", "예술이 밥 먹여주니?", "예술은 아무나 하나?"라며 아이의 기를 죽인다. 아이가 실의에 빠지려던 찰나, 전현무는 "그런 헛소리는 이제 그만!"이라고 칼 차단을 하더니,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포해 '꼰대 어른'들의 편견에 맞불을 놓는다. 이어 '노머니 노아트'의 진행자이자 '공식 경매사'가 된 전현무의 모습이 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펼쳐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한편 '노머니 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술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간다. 나아가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되어 시청자들도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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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애니 '스트레스제로' 주제곡 불렀다[공식]

노래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문세윤이다. 문세윤은 최근 애니메이션 ‘스트레스 제로’의 주제곡에 참여해 녹음을 마쳤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인 ‘스트레스 제로’는 스트레스를 먹고 커져버린 거대 불괴물에 맞선 슈퍼 대디 히어로의 초특급 패밀리 블록버스터를 담은 작품으로, ‘뽀로로’ ‘코코몽’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앞서 문세윤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KBS2 ‘불후의 명곡’, Mnet ‘내 안의 발라드’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특히 ‘내 안의 발라드’를 통해서는 매회 성장하는 발라더의 모습을 보여줬고, 진심이 가득 담긴 음원을 공개하며 가창력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스트레스 제로’로 첫 OST 가창에 나선 문세윤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주제곡은 애니메이션 속에서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신비한 음료 ‘스트레스 제로’를 소제로 단순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문세윤의 중저음 보이스의 랩이 더해져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문세윤은 “아빠로서 아이들이 자주 보고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세윤은 지난 24일 진행된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KBS2 ‘1박 2일’을 비롯해 tvN ‘코미디 빅리그’와 ‘놀라운 토요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댄스뚱’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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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 번호 맞추는…" '로또싱어' 9월 론칭

신(新)개념 뮤직 게임 쇼가 론칭된다. 9월 19일 첫방송되는 MBN '로또싱어'가 시그널 송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 자리에 모이기 시작하는 가수 45명의 만남이 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담겼다. 코리아나의 원곡을 각색한 '더 빅토리(The Victory)'는 힘찬 멜로디와 희망찬 가사, 이와 어우러지는 보컬 45인의 각양각색 음색으로 단숨에 듣는 이를 사로잡으며 에너지를 전달한다. 록·발라드·트로트·댄스·국악·뮤지컬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가수들의 얼굴이 차례대로 비춰지며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등장하는지 어떤 목소리로 시그널 송에 참여하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전설의 '가왕'부터 뮤지컬 배우와 유명 국악인, 핫한 트로트 가수와 빛나는 끼로 사랑받는 아이돌 멤버까지 함께 출연한다. 수많은 가수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로또싱어' 화려한 라인업은 시그널 송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또싱어'는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뮤직 게임쇼. 가요·클래식·뮤지컬 등 각 장르 최정상 45명의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시청자는 관객의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최종 6명의 우승자를 맞히면 된다. 믿고 듣는 가수들의 노래는 물론 6명의 우승자를 맞히면 상금까지 두둑히 챙길수 있는 시청자와 가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뮤직 게임쇼다. 9월 19일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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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버킷리스트 백패킹 도전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버킷리스트인 ‘백패킹’에 도전,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8일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 9회에서 임영웅은 낭만이 가득한 ‘나 홀로 캠핑’을 떠나, 지금까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펼친다. 버킷리스트였던 ‘백패킹’에 나선 임영웅은 직접 캠핑 장비를 꾸리고, 꼼꼼히 짐을 싼 데 이어, 캠핑과 관련 폭풍 검색을 하는 등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캠핑을 떠나기 전, 바쁜 스케줄로 한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오래된 단골 맛집에 방문,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이는 등 무대 위에서 잠시 내려와 자유를 만끽했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캠핑장을 찾아가던 중 우연히 자신의 모교를 발견,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을 감행했다. ‘제2의 임영웅’을 꿈꾸며 연습 중인 후배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사비로 피자를 사주는 등 ‘통 큰 후배 사랑’을 드러냈던 것. 더욱이 임영웅은 모교에 전설처럼 내려온다는 ‘임영웅, 전설의 화장실 선배’ 풀스토리가 공개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대학 시절 ‘10학번 히어로’ 임영웅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다시 캠핑장으로 향하던 임영웅은 드라이브를 하며 평소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 쉴 틈 없는 음악 사랑을 증명했다. 이후 캠핑장에 도착한 임영웅은 40kg에 달하는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짊어지고 텐트 칠 곳을 물색하다가 시작도 전에 녹다운됐던 터. 그러나 ‘초보 캠핑러’답게 이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열심히 자신만의 낭만 가득한 텐트 꾸미기에 돌입하며 열정을 쏟아냈다. 드디어 텐트를 완성한 임영웅은 캠핑 요리까지 도전, 일명 ‘망치 고기’라고 불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로 만드는, 스페셜한 쿡방까지 펼쳤다. 그런가 하면 ‘나 홀로 캠핑’을 즐기던 임영웅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몰래 온 손님 등장, 현장을 들썩였다.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혼자 이게 무슨 주책이냐”는 면박과 함께 등장한 깜짝 손님은 “이게 낭만이지”라며 캠핑에 대한 만족감을 자랑하던 임영웅과 스테이크와 와인을 마시며, ‘너의 모든 순간’, ‘취중진담’ 등 감성 발라드 명곡들로 ‘즉흥 미니 콘서트’를 열어 낭만의 불씨를 당겼다. 임영웅의 캠핑장에 깜짝 등장한 손님은 누구일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로맨틱 허세남’ 임영웅의 솔직하고 낭만적인 ‘캠핑 도전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임영웅은 이번 백패킹 도전을 통해 버킷리스트 성취는 물론,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타임까지 가질 수 있었다”며 “특별한 ‘여름 특집’을 마음껏 즐기는 트롯맨 F4의 ‘뽕기 열정 충만’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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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내 안의 발라드' 출연…30년 내공 발산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예능에 출연한다. Mnet 발라드 버라이어티 ‘내 안의 발라드’는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신승훈이 ‘내 안의 발라드’ 마스터로 전격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승훈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약 1년 7개월 만이다.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대세 예능인 6인의 발라드 앨범 도전기다. 신승훈은 ‘내 안의 발라드’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문세윤, 작곡가 유재환, 배우 윤현민, 방송인 장성규, 모델 겸 배우 주우재까지 초보 발라더들의 앨범 발매 프로젝트 마스터 임무를 맡는다. ‘내 안의 발라드’는 2월 21일 금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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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김재환, '수요일은 음악프로' 티저 첫선…4人4色 고막남친

'수요일은 음악프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10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달라지는 컨셉트로 장르, 시대를 초월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한다.오늘(10일)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제작진이 MC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치 90년대 비디오를 보는 듯 레트로 느낌이 물씬 넘치는 콘셉트. '섹시' 전현무, '젠틀' 존박, '순수' 김재환, '댄져러스' 김준호가 EDM, 발라드, R&B 등 다양한 BGM을 배경음악 삼아 '고막남친'을 표방하며 등장한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다음 달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게스트 유세윤과 함께 첫 녹화를 한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류호진 PD는 "음악과 웃음이 잘 어우러진 녹화였다. 매주 달라지는 포맷으로 매주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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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희열, 첫 시작부터 포기 선언 심폐소생 시도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유희열이 유재석의 8비트 드럼 연주를 확장시키는 프로젝트 첫 시작부터 못 하겠다며 포기 선언을 한다. 이후 막막함 속 심폐소생을 시도한다.오늘(17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국내 최초 다단계 음악 버라이어티 '유플래쉬'의 탄생 과정이 공개된다.앞서 드럼을 한번도 배운 적 없던 유재석은 제작진의 숨은 계획에 따라 단 3시간의 특훈을 받은 후 직접 드럼 연주를 완성했다. 그의 드럼 연주는 '놀면 뭐하니?'의 타이틀 음악으로 활용됐다. 나아가 제작진은 유재석이 직접 친 드럼 소스를 가지고 새로운 음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유플래쉬'를 준비했다.'유플래쉬'는 유재석의 최초 드럼 연주 소스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는다.이 프로젝트의 첫 주자가 된 유희열과 이적은 각각 드럼 소스를 가지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업을 시작한다. 특히 유희열은 무한 반복되는 소스를 듣다가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에 첫 시작부터 "못 하겠는데?"라고 포기 선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그는 드럼 소스를 나노 단위로 쪼개 들으며 심폐소생에 나서는데, 전문가도 치기 힘든 현란한 기술까지 발견하며 놀람과 실소가 터진다. 또 유희열은 피아노 앞에서 고심하던 중 드럼 소스에서 멜로망스 스타일의 발라드부터 다이나믹 듀오 스타일의 힙합 장르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이적이 기타를 들고 작업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그는 기타를 잡고 무념무상의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이적이 작업 중 뜻밖의 멜로디를 만들어 "이거 내가 할까?"라며 음원 욕심을 드러낸다.유희열은 피아노를, 이적은 기타를 활용해 '48세 음악 신동' 유재석의 드럼 소스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1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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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외신 "블랙핑크, 코첼라 새 역사 열다" 호평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화려한 무대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현지 주요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블랙핑크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오후 8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사하라 무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올라 1시간동안 총 13곡을 쉼없이 몰아쳐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미국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는 “관객들은 블랙핑크를 보기 위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외까지 밀려나 인근 식품 판매상까지 늘어섰다”며 “이들은 어느새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BLACKPINK IN YOUR AREA’를 다 같이 따라 부르고 있었다”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버라이어티(Variety)'는 “관객 가운데 누가 하드코어 팬이고 일반 관객이었는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모두들 블랙핑크에게 적극적인 찬사를 보냈다”고 주목했다. 이어 “이미 블랙핑크의 노래를 잘 알고 있는 듯한 펑크 스타일의 옷을 입은 젊은이, 50대 후반의 백인 남녀 커플, 한국계 미국인, 젊은 여성 등 다양한 성별·인종·연령층의 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은 “블랙핑크가 ‘코첼라’의 새 역사를 탄생시켰다”며 “이들이 준비한 의상, 칼군무는 감탄사를 자아냈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무대는 유튜브 공식 채널과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생중계가 진행돼 전세계 팬들은 블랙핑크의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LA타임스’는 “블랙핑크는 ‘코첼라’에서 K팝의 매력을 선사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웠다”고 소개했다. 특히 “모던 힙합, EDM,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그룹인 만큼 이들을 ‘코첼라’에 초대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BBC는 “K팝 걸그룹 역사상 미국에서 가장 큰 차트 성과를 이룬 블랙핑크의 무대를 보고 팬들은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했다.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는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최근 발표된 영국(UK) 오피셜 차트에는 33위로 진입했다. 인기 속에 이들은 17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 19일에는 ‘코첼라’ 2회차 무대에 오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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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연말 단독 콘서트 성료..데뷔 10주년 성공적 마무리

보컬듀오 다비치가 연말 단독 콘서트 'WINTER PART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비치는 지난 29~3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2018 DAVICHI CONCERT 'WINTER PARTY''를 열고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마무리하며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다비치가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다비치의 특별한 연말 공연 선물을 컨셉트로 펼쳐졌다. 지난 5월 라이브 투어 '&10'에서 약속했던 EDM으로 편곡한 신선한 무대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까지 22곡의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먼저 EDM으로 편곡한 '거북이', '두사랑', '녹는 중', '행복해서 미안해'로 콘서트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연 다비치는 이어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어 '가을의 밤', '그런 적 있나요', '사랑한다고 말했지', '알아서 앓아요', '팔배게' 등 그동안 콘서트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비치의 숨어 있는 명곡들을 비롯해,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남자도 우나요',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다비치표 발라드 감성으로 가득 채우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비치는 'OST 여왕' 수식어답게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 '이 사랑',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꿈처럼 내린'으로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DJ의 강렬한 인트로 무대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My man',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을 EDM으로 편곡, 화려한 조명, 퍼포먼스로 윈터 파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신나는 무대에 관객들도 모두 일어나 함께 열광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비치는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세례에 '너 없는 시간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무대를 꾸미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다비치는 발라드를 비롯해 EDM까지 모두 소화하는 버라이어티한 공연을 완성하며 '믿고 보는 다비치 콘서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비치는 "올해는 다비치에게 특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았고 정규앨범과 전국투어, 연말 콘서트까지 알차게 달렸다. 10주년이 데뷔 당시에는 꿈같은 이야기였는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팬 여러분 덕분이다. 2019년 11주년이지만 1주년인 것처럼 처음 같은 마음으로 음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CJ ENM 2018.12.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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