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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집안 가득 채운 팬사랑 인증 "행복했던 생일"

배우 송강이 팬들의 생일 축하에 화답했다. 송강은 27일 자신의 SNS에 "늦었지만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거실을 가득 채운 팬들의 생일 선물 사이에서 기쁨을 만끽하는 송강의 모습이 담겼다. 지하철 역사 내 전광판 광고 인증샷도 공개됐다. 1994년 4월 23일생인 송강은 올해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맞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생일 축하합니다" "꽃길만 걸어요" "오래오래 함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해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나빌레라'에서는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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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나빌레라' 특별출연 힘 보태… "강렬한 임팩트"

배우 서인국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서인국은 19일 방송된 tvN 월화극 '나빌레라'에서 스타 발레리노 황희로 특별출연, 짧은 등장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극중 송강(이채록)의 선배이자 박인환(심덕출)이 팬심을 드러내는 스타 발레리노로 변신했다. 발레 스튜디오로 걸어 들어가는 뒷모습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그는 세련된 비주얼까지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송강을 은근히 질투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발레 선배인 김태훈(기승주)에게 레슨을 받는 송강을 부러워하는가 하면 실력에 비해 낮은 위치에 있는 송강에 의아함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한편 콧대 높은 캐릭터의 성격을 부각하며 안방극장의 몰입을 이끌었다. 자신에게 팬심을 드러내는 박인환이 발레를 배운다는 말에 위아래로 훑어보며 떨떠름한 말투와 함께 그를 깎아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송강이 서인국을 쫓아와 박인환이 발레 연습에 진심을 다한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당황한 표정을 짓는 것은 물론 한참 동안 그를 바라보다 미소 짓는 모습은 인간미가 느껴졌다. 서인국은 신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 서인국은 5월 10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다시 돌아온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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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나빌레라' 박인환, 알츠하이머 증세 악화될수록 깊어지는 발레 열정

치매가 악화될수록 발레에 대한 박인환의 사랑은 깊어져만 간다. 스승 송강과 막내 아들 조덕래는 그런 박인환을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는 가족 중 처음 박인환(심덕출)의 치매 사실을 알게 된 막내아들 조복래(심성관)와 송강(이채록)이 박인환을 위해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결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송강은 막내 아들 조복래에게 박인환의 알츠하이머 사실에 대해 털어놨다.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간다는 조복래에게 "오래 떠나 있냐"고 묻자 조복래는 "맞다. 멀리 간다"고 답했다. 이에 송강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조복래는 "착각하는 거 아니냐"고 다시 물었다. 송강은 "어제도 30분 동안 길에서 기억을 잃었다"며 "할아버지 수첩을 통해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강은 "발레를 누구보다 하고 싶어한다. 난 그 꿈을 지켜주고 싶다"며 조복래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조복래는 박인환에게 "오늘부터 아버지를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하기로 했다"라며 "나이 일흔 넘어서 발레 꿈을 좇는 할아버지라... 얘기가 될 것 같다"며 박인환을 돌보기 위한 명분을 만들었다. 박인환이 송강의 눈치를 보자 송강도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며 찬성했다. "근데 출연료는 얼마냐"는 송강의 질문에 조복래는 못 들은 체하며 엄마 나문희(최해남)에게 "근데 쟤는 왜 맨날 우리 집에 있냐"고 물어 둘의 은근한 교감을 드러냈다. 나문희는 다큐멘터리 주인공이 된 박인환에게 얼굴 팩을 해주며 "열심히 한번 해보라"고 응원했다. 조복래가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박인환이 발레하는 모습을 처음 본 조복래는 연민을 느꼈다. 박인환의 순수한 꿈을 여태껏 외면해 온 자신을 반성하는 것처럼 보였다. 박인환은 매일 슬리퍼만 신고 다니는 조복래를 걱정해 새 슬리퍼를 선물했다. "겨울에도 그 슬리퍼만 신더라. 추워보인다"는 박인환의 말에 조복래는 "따뜻했다, 피가"라며 슬리퍼를 계속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조복래는 "수술하던 환자가 죽었다. 근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에 환멸감을 느꼈다"며 "이 슬리퍼는 그때의 기억을 상기시켜 준다. 혹시라도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줄 안다고 착각할까봐 이 슬리퍼를 항상 신는다"라며 환자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참의사의 모습을 보였다. 박인환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서인국이 특별 출연했다. 스타 발레리노 역할을 맡은 서인국은 할아버지를 레슨한다는 송강을 비웃었다. 서인국은 자신의 팬을 자처하는 박인환에게 "발레를 배우신다면서요. 취미로 하긴 어려우실 텐데요. 대단하시네요. 즐기세요"라며 퉁명스럽게 말을 뱉었다. 송강은 떠나는 서인국을 붙잡고 "할아버지 취미로 발레하는 거 아니다. 남은 인생 전부 다 걸고 하는 거다"라고 발끈했다. 서인국은 시크한 표정으로 "그래, 응원할게"라고 말하며 떠났다. 송강은 박인환에게 "취미로 하시는 거 아니면서 왜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었냐"고 화냈다. 박인환은 진지한 표정으로 "내가 그렇지 않으니까. 발레는 내 꿈이니깐"이라며 "난 누가 뭐래도 발레 포기 못한다. 정말로 잘하고 싶다"라며 발레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줬다. 송강은 김태훈(기승주)에게 "박인환을 무대에 올리고 싶다"고 졸랐고, 우여곡절 끝이 오디션 기회를 마련했다. 박인환은 "내가 오디션을 보다니" 뛸 듯 기뻐했다. 이어 "그럼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송강을 당황시켰다. 송강이 "좋아하는 거 말고 잘하는 걸 해야한다"라고 만류하자 박인환은 또 다시 들뜬 표정으로 "좋아하는 걸 잘하면 되잖아"라며 명언을 날렸다. 송강의 아버지 조성하(이무영)가 부상 당한 송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집에 찾아왔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송강은 "우리 목욕탕 간 적 있냐.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당황한 조성하는 "그래. 한번 가자"고 무뚝뚝하게 답했다. 부자는 이렇다 할 표현도 못한 채 "몸 잘 챙기라"는 작별 인사와 함께 헤어졌다. 한편 박인환이 또 사라졌다. 초조한 마음으로 박인환을 찾아 나선 송강이 화장실에서 박인환의 목소리를 들었다. 알 수 없는 말로 혼자 중얼거리는 박인환의 소리에 송강은 "문 열라"고 다급하게 소리쳤다. 대답이 없자 문을 부수고 들어간 송강, 박인환은 송강을 보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나빌레라'는 일흔 살의 나이에 발레라는 꿈이 생긴 할아버지 박인환과 그의 발레 스승 송강의 성장기를 그린 따뜻한 감성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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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 정면돌파 아이콘…냉온탕 넘나드는 매력

배우 송강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정면돌파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나빌레라'가 세대를 뛰어넘는 브로맨스와 공감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기는 가운데, 주인공 이채록으로 변신한 송강이 정면돌파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발레 콩쿠르 본선을 앞두고 고군분투하는 송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디션 영상 제출 기한이 가까워짐에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발레로 인해 잔뜩 예민해진 송강은 옆에서 발레 동작을 가르쳐달라는 박인환(덕출)에게 마음과는 다른 모진 말까지 뱉어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발레에 진심이었던 박인환의 속마음을 알게 된 그는 박인환을 찾아가 진정 어린 사과를 전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이후 스스로를 믿으라는 박인환의 조언에 힘입어 발레에 다시 정면돌파한 송강은 오디션 영상까지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며 발레리노로서 더욱 성숙해진 면모를 뽐냈다. 송강은 발레에 이어 덕출과의 사제 브로맨스까지 정면돌파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이끌어냈다. 본선 결과를 앞두고 박인환 집에 초대받은 송강은 걱정과 달리 박인환, 나문희(해남)와 친 조부모, 손주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 앞에서 무심한 듯 귀엽게 재롱을 부리거나 제 집처럼 편하게 지내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끊임없는 열정으로 발레와 브로맨스를 모두 잡아낸 송강은 극 중 채록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발레리노 채록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발레 연습을 틈틈이 병행하며 동작들을 직접 소화해내는가 하면, 냉온을 넘나드는 채록의 복잡한 감정 상태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나빌레라'를 통해 정면돌파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송강. 발레 콩쿠르 본선을 앞둔 그가 또 어떤 이야기로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6화는 오늘(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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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벚꽃나무+봄볕 아래 설레는 남친짤 생성

배우 송강이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강은 5일 자신의 SNS에 "눈이 안 떠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벚꽃 길을 걸으며 봄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 스윗한 미소와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강은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이채록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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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 박인환과 사제듀오…까칠함 속 숨겨진 따뜻함

송강 표 '사제 듀오 청춘 기록'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나빌레라'가 방송 2주 만에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송강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발레리노 이채록 역을 맡은 송강은 지난주 덕출과 예기치 못한 사제 듀오를 결성한데 이어 29일 방송된 3회에는 까칠했던 모습 뒤 감춰져있던 따뜻함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우연히 박인환(덕출)이 김권(호범)에게 건낸 "채록이는 크게 날아오를 사람이야"라는 말은 방황하던 송강에게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날 이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그는 죽기 전 한 번쯤은 날아오르고 싶다는 박인환의 진심 어린 한마디에 굳은 결심을 다지며 그동안 마다하던 콩쿠르에 나가기로 결심, 해외 발레단 입단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세우기에 이르렀다. 이런 가운데 채록의 심경 변화를 두 눈 가득 담아내며 생동감 있게 그려낸 송강의 모습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춘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박인환의 한마디 한마디에 조금씩 동요하며 변화해가는 채록의 모습을 세심한 표정 연기부터 작은 행동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그의 모습은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많은 응원을 이끌어냈다. 송강은 친할아버지처럼 극진히 보살피는 박인환에게 따스한 온기를 느끼는 동시에 오랜만에 느끼는 낯선 감정으로 당황하는 채록의 복잡 미묘한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의 애잔함을 자극했다. '나빌레라' 속 일흔 살 덕출과 티격태격 케미로 시작해 발레 스승, 친 손자,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을 주고받는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송강. 서툴지만 순수한 진심을 내비치기 시작한 그가 앞으로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4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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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 '나빌레라' 송강-박인환, 세대 넘은 감동 브로맨스[종합]

송강, 박인환이 '나빌레라'를 통해 발레리노로 변신,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발레'라는 공통분모 속 두 사람이 꾸려갈 사제듀오 청춘기록이 어떠한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박인환(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 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송강(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드라마화했다.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한동화 감독과 '터널' 이은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동화 감독은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에서 겪게 되는 삶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신덕출이 꿈을 위해 발레에 도전한다. 가족을 잃고 외롭게 방황하던 이채록 발레리노를 만난다. 둘의 아름다운 여정이 시작되며 브로맨스가 담긴다. 함께하는 여러 사람들과의 희로애락이 담긴 휴먼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캐스팅과 관련, 한동화 감독은 "'당연하다'란 생각이 들어 그런지 1시간 만에 이의 없이 박인환, 나문희 선생님을 섭외하게 됐다. 초록 같은 경우 낯설고 내성적이길 원했다. 처음에 송강 씨와 미팅을 했는데 몇 분 동안 어색함을 숨길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인성에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이 친구면 채록일 수 있겠다' 싶어 캐스팅을 했다. 홍승희 씨가 똘똘하게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주저 없이 캐스팅을 했다"라고 말했다. 송강은 극 중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발레리노 이채록으로 변신한다. "처음 도전해보는 분야라 걱정도 많이 되고 부담도 많이 됐다.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처음에 발레리노 역할을 도전할 때 고민이 많았다. 전체적인 선이 중요하더라.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선을 어떻게 하면 디테일하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5~6개월 정도 촬영 전 발레를 배웠다. 고난도 동작들이 많아 전문적인 스킬보다 선이나 시선처리 등 디테일에 좀 더 신경을 썼다. 배우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배우다 보니 그 안에서 재미를 느꼈다. 몸의 변화가 좋아 즐기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인환은 30년 만에 첫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나선다.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기쁨이다. 우리 연배의 사람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꿈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운을 떼며 "나이 들어 프로처럼 발레를 잘하는 건 불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 발레를 잘해서 프로가 된다는 것보다 도전의 의미를 담으려고 했다. 할 수 있다, 해보겠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발레복 자체가 너무 타이트해서 입으면 좀 민망하더라. 그래도 넘어야 할 산이지 않나. 나중엔 점점 익숙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작품을 웹툰으로 봤다.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더라. '그대를 사랑합니다'란 웹툰도 과거 연극을 했었는데 그 작품보다 더 큰 감동을 줬다. 이 작품을 보고 무조건 하고 싶다,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쉽지는 않은 결정이었다. 발레를 해야 하고 배역의 비중이 커 갈등도 겪었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싶어 했다. 도전은 했는데 결과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 설렘을 가지며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5개월 이상 열심히 작업했다. 후회 없이 찍었는데 반응은 시청자 몫이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송강과 박인환의 브로맨스 핵심인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궁금했다. 송강은 "촬영 날 선생님이 편하게 해 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덕출 할아버지 그 자체였기에 채록이를 연기할 때 감정 이입해서 할 수 있었다. 100점 만점"이라고 했다. 박인환 역시 100점이라고 화답하며 "따뜻하고 착하다"라고 칭찬했다. 나이 차를 뛰어넘은 두 남자의 진한 우정과 꿈을 향한 발걸음을 담은 '나빌레라'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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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첫방 기다려"

'나빌레라' 송강, 박인환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한동화 감독은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에서 겪게 되는 삶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신덕출이 꿈을 위해 발레에 도전한다. 가족을 잃고 외롭게 방황하던 이채록 발레리노를 만난다. 둘의 아름다운 여정이 시작되며 브로맨스가 담긴다. 함께하는 여러 사람들과의 희로애락이 담긴 휴먼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강은 "처음 도전해보는 분야라 걱정도 많이 되고 부담도 많이 됐다.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인환은 "설렘을 가지며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5개월 이상 열심히 작업했다. 후회없이 찍었는데 반응은 시청자 몫이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박인환(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 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송강(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드라마화했다.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한동화 감독과 '터널' 이은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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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 땀방울 속 촘촘한 잔근육 '섹시한 발레리노'

'나빌레라' 송강의 화보를 방불케 하는 발레 연습이 공개됐다. 흐르는 땀방울 속 반짝이는 미모와 촘촘하게 자리잡은 잔근육이 시선을 강탈한다.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 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드라마화했다.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한동화 감독과 '터널' 이은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송강은 극 중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발레리노 이채록으로 변신한다. 채록은 예기치 않게 발레 제자이자 매니저로 일흔 할아버지 박인환(덕출)을 만나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는다. 발레를 향한 날갯짓을 시작하는 박인환과 송강의 뜻깊은 브로맨스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1일 '나빌레라' 측이 송강의 발레 연습 장면을 선보였다. 검은 민소매 차림에 시원하게 넘긴 올백 머리로 섹시함을 더하고 있는 송강의 발레 컷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반복된 연습으로 비 오듯 흐르는 땀 속에도 묻히지 않는 눈부신 미모와 촘촘한 잔근육이 꿈틀거릴 듯한 바디 비주얼은 역대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발레리노의 탄생을 알린다. 송강의 각 잡힌 동작과 진지한 눈빛으로 오직 발레에만 온 신경을 몰두하고 있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릴 것 같지 않은 곧은 자세와 손가락 한 마디 한 마디가 살아있는 강렬한 동작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 특히 송강은 이번 발레 장면을 위해 반년 가량 개인 레슨을 받았다고 전해져 그가 '나빌레라'에서 선보일 발레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빌레라' 제작진은 "송강의 발레신을 찍을 때 현장의 스태프들은 모두 숨을 멈추고 빨려 들어갔다. 그의 엄청난 연습량이 만든 발레 장면에 시청자분들도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송강의 열정의 발레 연기가 담길 '나빌레라'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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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캐릭터 될 것"…'나빌레라' 송강, 발레리노 변신

송강이 발레리노가 된다. 내달 2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별점 만점과 평점 9.9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를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등 휴먼 드라마의 대가 한동화 감독과 ‘터널’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은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도를 높인다. 송강은 극 중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이채록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현실 때문에 방황하던 채록은 뜻하지 않은 발레 제자 덕출(박인환)을 만나면서 인생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 특히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에 이어 ‘나빌레라’로 다시 한번 웹툰을 찢고 나온 싱크로율 높은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송강은 뛰어난 비주얼과 피지컬을 뽐내며 발레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몸의 라인과 손끝 하나하나까지 흐트러짐 없는 동작을 선보이는 송강은 세상에 오로지 자기 자신과 발레만 남겨진 듯 그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송강은 발레 연습실 밖에서는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현실 청춘으로 공감을 높일 예정. 연습실 안에서는 힘찬 백조 같은 모습을 뽐내던 그도 쉽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이었던 것. 남다른 재능을 지닌 발레리노와 현실을 살아가는 고된 청년을 송강이 어떻게 넘나들지 관심이 쏠린다. "나빌레라’ 제작진은 “송강은 웹툰 속 채록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듯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라며 “송강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발레리노 송강을 만나게 될 ‘나빌레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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