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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명품?… 선우용여, 명품백→20년 된 이태리 치마까지 공개 (‘옷장전쟁’)

넷플릭스 신규 예능 ‘옷장전쟁’에서 정재형과 김나영이 ‘아울렛 명품 아이템’이 가득한 선우용여의 옷장을 탈탈 턴다.오늘(4일) 오후 5시에 1, 2회가 동시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신규 예능 ‘옷장전쟁’은 옷 좀 입을 줄 아는 남매 정재형&김나영이 패알못 탈출을 원하는 셀럽들의 옷장을 탈탈 털어 ‘감다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의뢰인 옷장 맞춤 꾸미기 대결 프로그램. 대쪽 같은 패션 철학을 자랑하는 의뢰인들의 옷장 탐방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재형-김나영의 트렌디한 패션 솔루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회에는 ‘최고령 유튜버’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선우용여, 2회에는 ‘패션 테러계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KCM이 패션 갱생을 의뢰한다.이 가운데 선우용여가 화제의 명품백을 시작으로, 20년 된 이태리제 치마와 재킷 등 명품 아이템들이 즐비한 옷장을 전격 공개한다. 선우용여는 유독 눈에 띄는 A사 옷들의 향연에 “최초로 알게 된 브랜드가 아르O니”라고 명품 입문기를 밝히며 “이거 다 아울렛에서 산 것”이라고 남다른 ‘아울렛 사랑’을 다시 한 번 인증해 웃음을 안긴다. 또 정재형과 김나영은 빼곡한 옷장을 보고 “선생님 쇼퍼홀릭이셨냐”며 깜짝 놀라는데, 선우용여는 “일 때문에 산다. 평생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해본 적이 없다.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옷을 직접 수선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더불어 알록달록하고 부티나는 옷들의 향연에 “사모님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다. 험한 역할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은데 안 시켜주더라”라며 시무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고.반면 KCM은 시그니처 스타일인 민소매에 팔토시 차림으로 2MC를 맞이해 웃음을 자아낸다. KCM은 “살 반 근육 반”이라고 비수기 몸매 근황을 밝히면서 “옷이 저를 반기지 않는다. 기성품 중 맞는 옷이 없다”며 민소매를 입는 이유가 두꺼운 팔뚝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또 ‘낚시광’으로 알려진 KCM은 방안 가득한 낚시 아이템과는 사뭇 대비되는 ‘소박한 옷장’으로 정재형과 김나영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도 잠시, 약 200만원 상당의 낚시복 셋업을 입어본 정재형-김나영이 “낚시복이 너무 예쁘네. 발렌시아O 같다”며 눈독을 들이고, KCM으로부터 “혹시 이거 게스트가 옷 입혀주는 프로그램이냐?”라는 질타를 받아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한편 정재형과 김나영은 1회에서 선우용여의 공항룩을 책임질 ‘용꾸(용여꾸미기)’ 대결을 펼치고, 2회에서는 KCM을 어둠의 Y2K로부터 구원해줄 ‘2025 트렌디룩’을 제안한다. 과연 정재형-김나영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선우용여-KCM의 모습은 어떨지, 첫 번째 ‘옷장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넷플릭스 ‘옷장전쟁’은 오늘(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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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캄 노우 복귀 또 연기…조안 감퍼 트로피도 장소 변경 [AI 스포츠]

미국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이 다음 달로 예정됐던 스포티파이 캄 노우 복귀 계획을 다시 한 번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조안 감퍼 트로피의 장소도 캄 노우에서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로 변경됐다.구단은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건설 공사에 있어 시 당국의 개입 절차를 규정하는 조례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필수 작업으로 인해 초기 허가를 발급받기 위한 절차 완료가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캄 노우에서의 공식 경기를 고대하던 팬들에게는 또 한 번의 아쉬운 소식이다.바르셀로나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수개월 간 이어진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조안 감퍼 트로피를 복귀전 삼아 캄 노우에서 다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필수 허가는 이미 승인받은 반면, “경기장 접근과 관련된 보안 문제에서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다”는 게 구단 설명이다.구단은 “작업 규모가 워낙 방대하여, 리노베이션된 경기장을 구역별로 개장하려는 구단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허가를 위한 규정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이로 인해 이번 조안 감퍼 트로피는 바르사 여자팀의 홈구장인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열리게 됐다. 해당 경기장은 수용 인원이 고작 6,000명으로, 예년과 달리 매우 제한된 관중만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바르셀로나는 지난 2023년 5월을 마지막으로 캄 노우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동안 올림픽 스타디움을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해왔다. 캄 노우 복귀 시점은 당초 2024년 11월로 계획됐으나, 이번에 다시 연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ESPN은 “바르사는 이번 경기를 라리가 개막 전 경기장 점검용 시범 경기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며, 만약 캄 노우에서 열렸다 해도 관중 수는 2만~3만 명으로 제한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구단은 라리가로부터 시즌 첫 세 경기를 원정에서 치를 수 있도록 허가받아, 9월 초 발렌시아와의 첫 홈경기 전까지 여유를 확보했다. 경기장 공사는 이번 시즌 내내 이어지며, 완공 시점은 이르면 2026-27시즌 초가 될 전망이다. 완공 이전까지 바르셀로나는 관중 수 5만~6만 명 수준으로 제한된 홈경기 운영을 감수해야 한다.캄 노우 복귀가 거듭 미뤄지면서, 팬들의 기대와 아쉬움 또한 커지고 있다. 이번 장소 변경 결정은 구단과 시 당국 모두의 엄격한 안전 기준과 행정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김우중 기자 2025.07.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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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 누 재개장 또 미뤄졌다→6000석 경기장 사용 예정…바르셀로나 “일부 조건 충족 실패”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스포티파이 캄 노우가 다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오는 8월 열릴 재개장할 예정이었던 캄 노우가 일부 허가 문제를 지키지 못해 개장이 미뤄졌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의 발표를 인용, “다음 달로 예정됐던 스포티파이 캄 노우 복귀 계획을 다시 한번 연기했다. 오는 8월 10일 열릴 트로페우 주안 감페르(감페르컵)는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치러지게 됐다”라고 전했다.스포티파이 캄 노우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대규모 리모델링 작업 중이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2023~24시즌, 2024~25시즌 에스타디 올림픽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애초 스포티파이 캄 노우의 재개장 일정은 구단 125년이 되는 2024~25시즌이었지만, 공사 과정 문제로 끝내 안방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달 캄 노우의 재개장 일정이 감페르컵으로 결정돼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감페르컵은 구단 창립자를 기리기 위한 프리시즌 친선경기 중 하나다.하지만 재개장 발표 1달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날 구단은 “건설 공사에 있어 당국의 개입 절차를 규정하는 조례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필수 작업으로 인해, 초기 허가를 발급받기 위한 절차 완료가 불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재개장을 위한 허가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일부 필수 허가는 이미 승인받은 상태지만, 경기장 접근과 관련한 보안 문제에 대해 여전히 문제가 남은 거로 알려졌다. 구단은 “작업 규모가 워낙 방대해, 리노베이션된 경기장을 구역별로 개장하려는 구단의 의지에도 불가하고 해당 허가를 위한 규정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데 실패했다”라고 설명했다.이 결과 코모(이탈리아)와의 감페르컵은 바르셀로나 여성 팀이 사용하는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치러지게 됐다. 이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6000명에 불과하다.한편 매체는 “캄 노우의 원래 개장 계획은 2024년 11월이었지만, 그 시점은 계속 미뤄졌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로부터 시즌 첫 세 경기를 원정으로 치를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9월 초 발렌시아와의 시즌 첫 홈 경기를 앞두고 한 달의 준비 기간을 가질 계획이었다”라며 “경기장 공사는 이번 시즌 내내 계속된다. 완공은 2026~27시즌이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5~6만 명 수준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관중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7.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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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이강인, 伊 명문 러브콜 계속…나폴리 이어 로마까지 군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들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16일(한국시간) “로마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이 최고의 선수단을 갖도록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더 이상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PSG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적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만들어지는 분위기 속 이강인을 향한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이 큰 형세다.애초 나폴리가 진한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까지 이강인을 영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만약 이강인이 적을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면, 많은 팀의 관심은 반가운 일이다. 조건과 팀 상황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보고 본인에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아직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적은 없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PSG와 계약이 3년 남은 만큼, 소속팀의 매각 의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PSG가 이강인을 놔주지 않으리란 현지 전망이 있었는데, 최근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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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과의 연결 지속 [AI 스포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들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16일(한국시간) “로마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이 최고의 선수단을 갖도록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더 이상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PSG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적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만들어지는 가운데 이강인을 향한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초 나폴리가 진한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까지 이강인을 영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강인이 이적을 고려한다면, 많은 팀의 관심은 반가운 일이다. 조건과 팀 상황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아직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적이 없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 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 PSG와 계약이 3년 남은 만큼, 소속팀의 매각 의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PSG가 이강인을 놔주지 않으리란 현지 전망이 있었는데, 최근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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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만큼 원한다’ 비니시우스, 구두 합의에도 재계약 협상 난항 [AI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국가대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와의 계약 연장 협상을 보류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15일(한국시간)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유니버설에 따르면, 레알은 최근 비니시우스와 구두 합의에 도달해 그를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협상을 2025~26 시즌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비니시우스의 계약 연장 소식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5년간 10억 유로(약 1조 61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제시하는 등, 유럽과 중동 주요 구단들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2024~25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영입생 킬리안 음바페에게 주목도가 완전히 밀리며, FIFA 클럽 월드컵 등 주요 무대에서도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그의 미래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한편 비니시우스의 연봉은 현재 2000만 유로(약 323억 원)로 알려져 있다. 이는 팀 내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음바페로, 그의 연봉은 3100만 유로(약 500억 원)에 달한다. 비니시우스는 당초 이번 재계약을 통해 팀 내 최고 연봉자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됐으나, 협상 보류로 인해 당분간 기존 연봉 체계가 유지될 전망이다.비니시우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 주요 구단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5 10:33
IT

LG전자,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에 사이니지 공급…1700㎡ 규모

LG전자는 오는 9월 개장하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다목적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에 1700㎡ 규모의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로이그 아레나는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이다.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의 홈구장으로 쓰일 예정이다.아레나 외벽에는 메인 출입구 방면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300㎡ 크기의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디 아이'가 설치된다.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가로 길이 76m의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보조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싸는 리본보드 등이 배치돼 모든 관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스페인 축구 구단들도 LG전자의 사이니지를 채택했다.2000㎡ 이상 고성능 LED 스크린과 400m를 넘어서는 LED 리본보드가 설치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리야드 메트로폴리타노'가 대표적인 사례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레알레 아레나'에는 스코어보드와 리본보드를 비롯해 선수를 위한 편의시설에도 800개 이상의 사이니지를 공급했다.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LG전자는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과 제품 라인업으로 B2B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며 "스포츠 분야를 비롯한 고객의 현장 곳곳에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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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위너’ 가투소, 아주리 군단 지휘봉…“그는 이탈리아의 상징”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이끈다.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가투소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팁이 됐다”라고 전했다.가브리엘레 그라비나 협회장은 “가투소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의 상징”이라며 “그의 강한 동기, 전문성, 풍부한 경험은 대표티밍 앞으로 다가올 중요한 일정을 잘 준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도전을 흔쾌히 수락해 준 그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가투소 감독의 부임 소식을 최초로 전한 건 잔루이지 부폰 협회 수석 대표였다. 최근 부폰은 이탈리아 방송 RAI를 통해 “우리는 준비를 마쳤고, 최종 세부 사항만 기다리고 있다. 회장과 협회 전체가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결국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가투소 감독이 위기에 빠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구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탈리아는 지난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이후 2번의 월드컵을 나서지 못했다. 유럽 예선에서 매번 미끄러지며 자존심을 구겼다.앞서 이탈리아는 2023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전을 기대했지만, 지난 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이탈리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I조 3위(1승1패)까지 밀려난 상태다.한편 가투소 감독은 선수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인물이다. 페루자(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에서 활약한 그는 AC 밀란(이탈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볐다. 이탈리아 대표로는 73경기 나섰고,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FC 시온(스위스)에서 축구화를 벗었다.가투소는 선수 은퇴 뒤 곧장 지도자 코스를 밟았다. 팔레르모를 시작으로, 크레타, 피사, 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발렌시아(스페인), 마르세유(프랑스) 등 다양한 팀을 지휘했다. 하지만 ‘지도자 가투소’는 대부분 선임과 경질을 반복했다. 피오렌티나 시절엔 구단과의 마찰로 인해 부임 3주 만에 경질되기도 했다. 당시 공식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도 했다.가장 최근엔 크로아티아 리그의 하이두크 스플리트 감독으로 부임해 공식전 43경기 20승 14무 9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선 3위로 마무리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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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스승과 결별’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선임 전망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젠나로 가투소(47) 전 하이두크 스플리트(크로아티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전망이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PN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은 최근 경질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후임으로 미드필더 출신 가투소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같은 사실을 잔루이지 부폰 이탈리아 축구협회 수석 대표가 밝혔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부폰 협회 대표는 최근 이탈리아 방송 RAI를 통해 “우리는 준비를 마쳤고, 최종 세부 사항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회장과 협회 전체가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결국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가투소는 선수 시절 빼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인물이다. 페루자, 레인저스 등에서 활약한 그는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볐다. 이탈리아 대표로는 73경기 나섰고,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FC 시온에서 축구화를 벗었다.가투소는 선수 은퇴 뒤 곧장 지도자 코스를 밟았다. 팔레르모를 시작으로, 크레타, 피사, 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발렌시아, 마르세유 등 다양한 팀을 지휘했다. 하지만 ‘지도자 가투소’는 대부분 선임과 경질을 반복했다. 피오렌티나 시절엔 구단과의 마찰로 인해 부임 3주 만에 경질되기도 했다. 당시 공식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도 했다.가장 최근엔 크로아티아 리그의 하이두크 스플리트 감독으로 부임해 공식전 43경기 20승 14무 9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선 3위로 마무리했다. 애초 가투소 감독과 하이두크의 계약은 2026년까지였으나, 이탈리아 대표팀을 위해 조기에 결별한 거로 알려졌다. 한편 이탈리아는 지난 8일 스팔레티 감독과의 조기 결별을 발표했다. 2023년 8월 선임된 후 2년도 지나치 않은 시점이었다. 애초 계약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였으나,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스팔레티 감독의 이탈리아는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부진했고, 결국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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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나폴리와 기본 합의 도달”…해결해야 할 ‘문제’ 있다, 협상 마무리 ‘아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나폴리가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스파치오 나폴리는 10일(한국시간) “나폴리가 PSG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며 “클럽 간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선수 측과의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어 “이강인과 나폴리 협상의 문제는 초상권”이라며 “이강인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상품성과 인지도를 자랑한다. 초상권 관련 협상이 해결돼야 할 주요 사안으로 남았다”고 주장했다.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진 분위기다.아직 나폴리와 협상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리그1 30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렸으나 11경기를 교체로 나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했다.중요성이 큰 경기에서는 벤치를 달구기 일쑤였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부터 결승까지 연달아 결장하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이강인은 지난달 본인 인스타그램에 PSG 관련 문구를 지우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PSG와 계약이 아직 3년 남았지만, 현지에서는 이적을 점치는 분위기다. 팀을 옮길 이유가 충분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손짓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까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강인은 2021년 8월 마요르카(스페인)에서 2년간 활약한 뒤 PSG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로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이탈리아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커 보인다.나폴리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뛴 팀으로 국내에서 잘 알려졌다. 2022~23시즌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등극한 나폴리는 2024~25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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