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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주우재, ‘확신의 올라운더’ 입증…예능→드라마 종횡무진 활약

방송인 주우재가 예능과 드라마, MC, 노래, 유튜브,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라운더’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방송계 주우재의 꽉 찬 활약을 모아봤다.#예능 – ‘치트키’주우재는 올 한 해 KBS '홍김동전',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TVING '만찢남' '마녀사냥 202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고정 프로그램만 7개에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독보적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인 마인드를 장착한 주우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주우재는 ‘KBS 연예대상-쇼&버라이어트 부문 우수상’, ‘MBC 연예대상-인기상과 우수상’,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올해의인기스타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 ‘감초’주우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꽃미모 노숙자에서 벼락부자까지 '파란만장 대환장' 인생을 사는 지현수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주우재 특유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살린 연기는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며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먹방과 몸 개그, 코믹 분장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은 웃음과 재미를 전하며 드라마 속 코믹 감초의 좋은 예를 남겼다. #MC – ‘될성부른 떡잎’주우재는 지난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 대상’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각종 예능과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탄탄하게 다져 온 실력으로 주우재는 생애 첫 생방송 MC임에도 수준급 진행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주우재는 다수의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순발력과 재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신동엽, 조이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애드리브로 될성부른 MC계 떡잎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유튜브 – ‘대세’주우재는 유튜브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는 구독자 100만이 넘는 메가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업로드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웹 콘텐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입담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다운 친근한 매력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웹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유튜브계를 주름 잡았다.#광고 - '블루칩'주우재는 모델 출신다운 훈남 비주얼과 탁월한 비율에 남다른 패션 센스와 트렌드세터의 강점이 더해져 광고계에서 활약했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와 협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로도 광고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 기여하며 광고계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노래 – ‘폼 美쳤다’주우재는 올해 '홍김동전'의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로 ‘NEVER’, ‘놀면 뭐하니’ 속 JS엔터 소속 그룹 원탑의 ‘세이 예스’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그룹 원탑과 함께 MBC ‘음악중심’ 무대에 진출한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과 수준급 가창력, 유연한 춤선, 매력 어필 엔딩 포즈 미션을 성공하며 호응을 받았다. 또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깜짝 등장한 주우재가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발라드 곡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22
스타

임영웅,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

가수 임영웅이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28일 발표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인물·문화 부문에서 올해의 광고 모델(남자), 올해의 남자 솔로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앞서 2020년과 2021년에도 올해의 광고 모델(남자), 올해의 트로트 가수(남자)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인 진(眞)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가요계와 방송계, 광고계 등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드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했다.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 설문을 통해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3:37
연예

김선호 인스타 언팔한 송가인…연예인들 '손절' 시작되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트로트 가수 송가인에게 인스타그램 언팔로우(친구 끊기)를 당했다.김선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목록에는 지난 19일까지 송가인의 계정이 포함돼 있었지만 20일 오후 삭제됐다. 특히 지난 9일 김선호가 올린 사진에 송가인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남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김선호가 사생활로 구설에 오르며 광고계 및 방송계가 손절에 나선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손절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글 속 ‘K배우’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한 글쓴이 A씨는 K씨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자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에 바빴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A씨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K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후 다음 날인 1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실명이 거론되자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들은 김선호의 사진을 내리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는 등 ‘김선호 지우기’에 나섰다. 방송계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김선호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고, 그가 차기작으로 준비하던 영화 세편 중 두편은 배우 교체를 결정했다.논란이 커지자 20일 김선호는 직접 해당 폭로글의 당사자가 본인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며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이어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1 08:18
연예

임영웅,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 확정…데뷔 후 첫 출격

임영웅이 연말 시상식 사냥을 본격 시작한다. 15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임영웅이 오는 10월 2일 온택트로 개최되는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임영웅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팩트 뮤직 어워즈' 입성에 성공했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임영웅은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핫한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방송계와 광고계에서도 러브콜 1순위로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3월 발표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웅은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국민 트로트 가수'다운 진가를 발휘할 계획이다. 또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설된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던 임영웅은 올해 시상식에서도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 2회 연속 수상을 향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슈퍼주니어, 황치열,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강다니엘, 크래비티, 위클리, 임영웅 등 한자리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10월 2일 온택트 개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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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민혁, 만능매력의 소유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열일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최근 민혁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합류 소식을 알리며 ‘방송계 블루칩’에 등극했음을 알렸다. 네이버 NOW. ‘보그싶쇼’ 단독 호스트를 비롯해 MBC 웹 예능 ‘빽투더 아이돌’ 시즌2 MC 그리고 ‘우리동네 클라쓰’ 막내 멤버로 예능 고정의 꿈까지 이룬 민혁은 “꿈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이 행복하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한 바 있다. 공백기에도 민혁은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와 생방송 ‘인기가요’, tvN ‘나의 수학사춘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장르를 불문한 프로그램에 대거 출연하고 철저한 준비성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만능캐’로 거듭나는데 성공, 팀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그만의 확고한 입지도 다져나갔다. 민혁은 데뷔 때부터 타고난 피지컬과 화려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주목 받았다. 단체부터 개인까지 수많은 매거진과 화보에 함께하며 ‘화보 장인’ 수식어를 꿰찬 것은 물론, 최근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넘버원 생수 브랜드 ‘에비앙’부터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의 국내 첫 뮤즈로도 발탁되는 등 광고계 역시 주목하는 셀럽으로 급부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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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윤여정을 기다리는건 '방송·광고 러브콜'

모두가 윤여정(74)을 원한다. 영화 '미나리'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향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먼저 반응이 오는 건 방송계다. 방송계서는 윤여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윤여정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가 가장 좋기에 여러 기획안을 만들고 있다. 윤여정이 출연해 영화 '미나리'와 관련된 얘기와 아카데미 시상식 비하인드를 들려주면 가장 좋지만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그래서 윤여정의 주변인들에게 얘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KBS 1TV '다큐 인사이트'는 '다큐멘터리 윤여정'을 편성, 윤여정의 55년 연기 인생을 4000여 시간의 아카이브와 동료 11인의 인터뷰로 담은 다큐멘터리를 마련했다. 한예리·최화정·김고은·이순재·김영옥·강부자·박근형·노희경 작가·김초희 감독 등이 출연한다. '윤식당' '윤스테이' 등으로 윤여정과 오랜 호흡을 맞춘 tvN은 이미 수상 발표 전부터 '윤스토리'로 예열했다. 윤여정을 향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꾸민 '윤스토리'는 이순재·이서진·김영민·이정재·전도연·문소리·양동근·봉태규·송혜교·한예리 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그들에게 윤여정이 어떤 존재인지 밝혔다. 수상 후에도 곧바로 tvN에서 편성했고 OCN에서도 내보내는 등 '윤여정 위크'를 만들었다. 광고계는 진작부터 윤여정을 향한 관심이 컸다. 이미 '미나리'로 글로벌 관심을 받게 된 이후 다양한 광고군에서 손길을 뻗었다. 이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윤여정이기에 패션계서 주목했고 결국 젊은 감각의 어플리케이션 얼굴로 발탁됐다. 또한 와인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지만 한 맥주 브랜드도 제품의 전면적 리뉴얼과 함께 윤여정을 모델로 내세웠다. 이 밖에도 각종 명품 브랜드가 윤여정의 선택을 받고자 많이 문을 두드렸다.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 씨는 "윤여정은 이미 '미나리' 전부터 브랜드가 선호하는 모델이었다. 세대를 불문하고 그를 좋아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예능으로 쌓은 친근한 이미지까지 더해 다양한 광고군의 모델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모든 건 방송계와 광고계의 의견일 뿐 사실상 확정된 스케줄은 없다. 더욱이 윤여정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국내에 들어와도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한다. 즉 윤여정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건 6월부터 가능하며 이미 잡힌 스케줄이 있기에 방송과 광고를 소화할 시간도 없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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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김선호, 아름다운 선행…백혈병어린이재단 1억 기부

배우 김선호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평소 어린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각별했던 김선호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 신년부터 들려온 훈훈한 기부 소식에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데뷔 11년 만에 빛을 발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쌍끌이 효과를 누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신선함과 호감을 겸비한 스타로 광고계와 방송계에서 김선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선행에 동참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에 인성까지 갖췄음을 엿보게 했다. 현재 김선호는 연극 '얼음'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2021.01.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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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김선호 "'1박 2일' 덕분 정신적으로 맑아진 느낌"

배우 김선호(34)가 올해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이름 앞엔 '대세'란 단어가 붙었다. 신선함과 호감을 겸비한 스타로 광고계와 방송계에선 김선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tvN 주말극 '스타트업'과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시너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김선호에게선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다. 드라마에선 냉철한 한지평 역으로, 예능에선 예능인 김선호의 모습으로 쌍끌이에 성공했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김선호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출연했던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2018)는 유튜브에서 역주행 될 정도다. SNS 팔로워 수도 6배 가까이 늘어 350만 명을 돌파했다. -'1박 2일' 시즌4에 최근 종신 계약(?)을 했다.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지에 가서 좋은 풍경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하는 순간들이 많다. 정신적으로는 굉장히 맑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차기작으로 연극을 택한 이유는. "갑자기 찾아온 인기에 자만할 수도 있다. 중심을 잃고 싶지 않아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 무대로 간다. 연극은 나의 시작과 끝이다. 연극을 하면서 오랜 시간 대본을 보며 분석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다. 반드시 나아질 거라는 믿음도 생겼다. 작품을 선택하는 나름의 기준이 있다. 배역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를 보려고 노력한다. 내가 이 작품을 막힘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지 살펴보고 고민한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연극 '얼음'은 시대적 배경이나, 사용되는 용어 등 연극적인 요소를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고민이 많다. 어떤 극이나 마찬가지지만 이번 작품도 연습이 많이 필요해서 대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인물에 어떤 면을 보여드리면 좋을까 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관심사가 있나. "요즘 연극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한참 준비하는 기간이라 걸을 때도 무의식적으로 대사를 읊조리고 있을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최근에 SNS(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이 늘어서 300만 명이 넘었다. 너무 신기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웃음) 팬카페도 활성화가 잘 돼서, 자주 들어가서 응원 글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1박 2일'을 통해 계속 인사드리면서 내년 1월에 개막되는 연극 '얼음'이라는 작품을 통해서도 관객 여러분께 인사드릴 것 같다. 내년에는 조금 더 편안한 배우로 여러분께 다가가고 싶다. 무엇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김선호 "'스타트업' 한지평과 싱크로율? 50%" [인터뷰②]김선호 "'대세'란 수식어 내겐 너무 과분해"[인터뷰③]김선호 "'1박 2일' 덕분 정신적으로 맑아진 느낌" 2020.12.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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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김선호 "'대세'란 수식어 내겐 너무 과분해"

배우 김선호(34)가 올해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이름 앞엔 '대세'란 단어가 붙었다. 신선함과 호감을 겸비한 스타로 광고계와 방송계에선 김선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tvN 주말극 '스타트업'과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시너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김선호에게선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다. 드라마에선 냉철한 한지평 역으로, 예능에선 예능인 김선호의 모습으로 쌍끌이에 성공했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김선호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출연했던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2018)는 유튜브에서 역주행 될 정도다. SNS 팔로워 수도 6배 가까이 늘어 350만 명을 돌파했다. -'대세'란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내게 너무 과분한 것 같다. 좋은 작품과 좋은 프로그램을 만난 덕분에 요즘 TV에서 조금 더 자주 인사드리게 되고, 시청자분들께서 접할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여느 때처럼 일상을 살아가느라 (대세가 된 것을) 실감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길을 다닐 때 알아봐 주는 분들이 많아져 어색하면서도 좋고, 감사하다. 그리고 SNS 팔로워가 엄청 늘어난 게 신기하다. 최근에 광고를 찍게 된 것도 믿기지 않았다. '나라는 배우가 광고도 찍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다 좋은 작품과 프로그램을 만나고, 날 응원해주는 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 -배수지, 남주혁과의 연기 호흡은."수지 배우는 이미 많은 분이 알겠지만, 집중력이 뛰어나고 연기를 훌륭하게 하는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연기할 때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고 차분했던 것 같다. 현장 분위기도 유쾌하게 이끌 줄 아는 좋은 배우였다. 남주혁 배우는 좋은 배우이자 좋은 동생이다. 함께 하는 내내 많이 배웠고 웃었던 기억이 떠올라 즐거웠다. 연기할 때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센스들이 빛을 발했다. 덕분에 함께 연기하는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 -극 중 한지평을 연기하면서도 정말 멋있다고 생각됐던 부분이 있다면. "14회에서 달미가 울 때 책상 밑에 숨겨주고 사람들이 못 보게 해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달미가 우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고 하니까 블라인드를 내려주고 불까지 꺼주면서 울다가 괜찮아지면 나오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와... 이럴 수도 있구나... 이 남자의 배려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생각했다." -예능과 드라마 병행에 대한 방송 초반 우려가 많았지만 되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스타트업' 제작발표회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예능 속 김선호의 모습과 드라마 속 김선호의 모습이 겹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다. 걱정도 되고, 어깨가 좀 무거웠다. 그런데 오히려 예능과 드라마 서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좋게 봐주는 분이 계시더라. 지금 이 자리를 빌려 그렇게 봐주시는 많은 분들과 '1박 2일' 제작진 분들과 '스타트업'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김선호 "'스타트업' 한지평과 싱크로율? 50%" [인터뷰②]김선호 "'대세'란 수식어 내겐 너무 과분해"[인터뷰③]김선호 "'1박 2일' 덕분 정신적으로 맑아진 느낌" 2020.12.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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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리, 로꼬와 결별 "최근 헤어져 동료 관계로 돌아가"[공식]

스테파니 리와 로꼬가 결별했다. 배우 스테파니 리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최근 결별했다. 동료 관계로 돌아갔다"고 알렸다. 로꼬의 소속사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열애 사실이 알려진 당일 열애 인정이 아닌 결별 사실을 밝히게 됐다. 이날 한 매체는 스테파니 리와 로꼬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열애를 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로꼬가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 후에도 변함없이 애정전선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양측 확인 결과 최근 두 사람이 결별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테파니 리는 16세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광고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2014년 '선암여고 탐정단'을 시작으로 드라마 '용팔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과 영화 '안시성' '신의 한수: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 촬영에 참여 중이다. 로꼬는 지난 2012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하며 음악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시간이 들겠지' '감아' '아마도 그건' '니가 모르게' '오랜만이야' '나타나줘' '리스펙트' 등 다양한 곡을 냈다. 그룹 여자친구 유주와 '우연히 봄', 마마무 화사와 '주지마', 가수 펀치와 '세이 예스' 등으로 사랑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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