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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정다빈 '라이브온' OST 스페셜 음반 오늘(25일) 발매

‘라이브온’ OST가 피지컬 형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0대 청춘의 갈등과 우정, 사랑을 실감나게 그린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OST를 담은 스페셜 음반이 25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서연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정다빈)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라이브온’의 OST 음반에는 메인 테마곡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Your Light(유어 라이트)’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과 비비(BIBI)의 ‘난’, 후디(Hoody)&브론즈(Bronze)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와 드라마 여주인공 백호랑 역을 맡은 정다빈이 직접 가창한 버전의‘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가 함께 수록됐다. 여기에 드라마 곳곳에서 플레이돼 극에 몰입감을 더한 스코어 음원 등 총 21개 트랙이 담겨 듣는 것만으로도 극 분위기에 빠져볼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라이브온’의 명장면 스틸 컷을 생생히 담아낸북클릿과 북마크 세트, 포토 세트, 팝업 스탠드와 등장인물들의 증명사진인 아이디 포토 세트까지 알찬 구성품들이 포함돼 소장가치가 높은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민현, 정다빈 등 등장인물들의 케미스트리부터 짜임새 있는 전개와 높은 완성도로 사랑받은 ‘라이브온’의 여운을 OST 음반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JTBC스튜디오 제공 2021.0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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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 섬세하게 쌓은 탄탄한 서사

황민현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올리고 있다. 황민현은 JTBC ‘라이브온’에서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으로 분해 약속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배경과 백호랑(정다빈)과의 관계가 상극에서 애정, 갈등, 이해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풀어내 첫 주연 도전에 당당히 성공했다. ‘라이브온’ 방송 초반 황민현은 빈틈 없이 완벽한 자기관리를 이뤄내며 많은 학생들의 주목을 받는 고은택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또한 첫사랑의 풋풋함과 간질간질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 부드러운 대사 톤으로 ‘만인의 첫사랑’ 등극에 성공해 매회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7회에서는 황민현의 디테일한 내면 연기가 빛을 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택은 백호랑이 말하지 않는 진실을 기다리며 상대를 걱정하는 모습부터 불편함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어머니(송선미)의 연락, 모든 오해가 풀린 끝에 다정하게 다독여준 위로 등 극에 치달은 갈등을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로 표현했다. 그 중에서도 황민현은 진실을 말해줄 것이라 굳게 믿었던 상대의 날 선 변명에 분노를 터트린 장면에서 고은택이 느꼈을 절망감과 처절함을 함께 담아 감정을 표출하는가 하면 처음으로 듣는 어머니의 속마음 고백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애써 참아내다 백호랑의 진심까지 깨닫고 눈물을 흘려 캐릭터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의 촉촉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황민현이 매 장면마다 보다 흡인력 있는 씬을 완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꾸준히 고은택만의 색을 잘 잡아내 안정적으로 펼친 연기와 각 사건과 인물에 따라 극 전반에 걸쳐 세밀하게 쌓아온 감정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라이브온’은 중국 웨이보TV 시리즈에서 뽑은 ‘올해의 해외 드라마 TOP10’에서 9위에 안착,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라이브온’을 관통하는 가장 큰 사건이 해결되고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어 남은 회차에서 황민현이 또 어떤 연기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길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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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설렘 온도 다른 축제 현장 포착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의 심쿵 파티가 열릴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내일(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는 즐겁게 축제 준비 중인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과 정다빈(백호랑)의 모습이 그려진다. 학교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층 짙어진 핑크빛 기류를 풍긴다. 앞서 황민현은 정다빈의 인수인계를 직접 맡아 완전한 서연고 방송부원으로 만들어놨다. 특히 그녀의 남다른 눈썰미와 사이다를 안기는 뚜렷한 주관을 눈여겨보고 축제 때 코너 진행자로 점찍는 등 정다빈의 숨은 재능을 밖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정다빈 역시 익명의 저격수 정체를 밝히려 방송부에 들어왔으나 점점 방송부 일에 흥미를 느끼고 부원들과도 유대관계를 쌓아가고 있어 열정과 낭만이 물씬 풍기는 방송부 스토리에도 흥미가 더해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축제 준비에 한창인 황민현과 정다빈 그리고 방송부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누군가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카메라를 세팅 중인 황민현과 큐시트를 들고 진행자 테이블에 앉은 정다빈의 면면에선 묘한 기대와 설렘이 느껴진다. 꼼꼼히 현장을 체크하는 임원라인 황민현, 양혜지(지소현)와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확인하는 부원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무엇보다 축제 준비로 떠들썩한 교내에서 나무에 무언가를 매달고 있는 황민현과 정다빈의 그림 같은 투샷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비주얼만으로도 심쿵을 일으키는 이 같은 장면은 과연 어떤 상황에서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제작진은 "서연고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서로에게 급격히 스며드는 황민현과 정다빈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면 좋겠다. 더불어 서연고 축제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비롯해 익명의 저격수 찾기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터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브온'은 JTBC와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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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황민현-정다빈표 설렘 맛집 '라이브온'

JTBC 드라마 '라이브온'이 매주 화요일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해 싱그러운 학원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예상 적중'이었다. 지난 11월 17일 첫 방송된 '라이브온'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엄격한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과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진 셀럽 정다빈(백호랑)의 극과 극 일상을 풀어내며 시작을 알렸다. 도저히 맞는 구석이라곤 하나도 찾을 수 없는 두 사람, 역시나였다. 부딪치는 일마다 갈등을 빚었다. 황민현은 정다빈을 방송부 아나운서로 영입하고 싶어 했지만 정다빈은 이미 사람들 관심 속 살고 있어 황민현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로 치부했다. 그런 관심이 때론 버겁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장이 달라졌다. 정다빈의 과거 폭로를 목표로 한 익명의 친구가 방송부에 사연을 보내 그것이 방송된 것. 어떻게든 그 익명의 정체를 알아내야 했던 정다빈은 방송부에 입성했고 황민현의 깐깐한 규칙 속 정식 부원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아웅다웅하기 일쑤였다. 그런 가운데 로맨스가 피어났다. 의외성이 많아 시한폭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런 정다빈의 의외성이 황민현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변수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때도 있다는 걸 알았다"는 황민현의 대사에서 그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철저한 계획하에 살아가는 그가 15분 늦었지만 그저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것 역시 정다빈의 힘이었다. 정다빈은 익명의 존재로부터 위협받고 위축되기 일쑤였지만 "백호랑답게"란 황민현의 말을 듣고 당당하게 맞섰다.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보듬어주며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 사랑의 감정으로 키워갔다. 핑크빛 기류는 지난 1일 방송분에서 무르익었다. 황민현이 혼자 저녁을 먹을까 걱정하며 정다빈에게 달려왔을 때, 무전기를 들고 교내 음향시설을 확인할 때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눈빛부터 달라졌다. 황민현에겐 '라이브온'이 첫 드라마다. 늘 꿈꿔왔던 캐릭터라 너무 좋았다는 그는 뮤지컬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집중하고 있다. 엄격한 태도였던 모습에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눈빛, 담백한 톤으로 전하는 진심이 귀를 간질거리게 만든다. 고은택과의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정다빈은 황민현의 배려와 진심에 흔들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에게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 경험을 입증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눈빛과 행동이 '라이브온'을 설렘 맛집으로 견인 중이다. '라이브온' 김상우 감독은 "설렘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훈훈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즐겁다. 집중력이나 몰입도가 좋아 앞으로의 성장 또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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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카메라밖 러블리 비하인드컷 '광대승천'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JTBC 드라마 '라이브온' 측은 29일 서연고 방송부장 고은택 역의 황민현과 SNS 셀럽 백호랑으로 분한 정다빈의 카메라 밖 순간을 포착해 선보였다. 황민현(고은택 역)과 정다빈(백호랑 역)의 훈훈한 비주얼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반듯한 모범생이자 방송부 부장에 완벽하게 몰입한 황민현과 대본에 푹 빠져든 정다빈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배가한다. 진지한 태도로 모니터링 중인 황민현과 정다빈에게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인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집중한 두 사람의 눈빛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앞서 방송에서는 달라도 너무 달라 부딪히기만 했던 황민현과 정다빈이 한 발자국 가까워지면서 서로에 대한 편견을 허물기 시작했다. 황민현은 SNS 인플루언서로 원치 않는 구설수에 시달리는 정다빈의 피곤함에 대해 공감했고, 정다빈은 황민현이 좋아하는 LP를 통해 그의 레트로 감성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됐다. 두 사람의 접점이 겹칠수록 극의 짜릿함도 상승,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극 중 만날 때마다 불꽃 튀는 상극 케미로 스릴을 선사 중인 황민현과 정다빈의 비하인드 컷은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라이브온'은 12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11.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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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이브온' 첫 번째 OST 주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JTBC '라이브온' OST를 부른다.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라이브온’의 첫 번째 OST이자 메인테마곡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Your Light’는 있는 그대로 표현하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포장하든 열여덟의 빛나는 순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상반된 열여덟의 개성과 찰나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메시지까지 담아 듣는 순간부터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노래는 지난 1회 방송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곡에 대한 궁금증이 쇄도했다.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대세 아이돌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나선 이번 ‘Your Light’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여실히 실감케 했다. 특히 열여덟 고등학생들의 찬란하고 반짝거리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라이브온’과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만남은 더 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1회에서는 서연고의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과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의 상극 케미가 펼쳐졌다. 2화는 24일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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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꼽은 관전포인트 #감정 움직임 #사복패션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이 직접 꼽은 2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황민현(고은택 역), 정다빈(백호랑 역)의 불꽃 튀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함께 풋풋한 열여덟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에 상륙했다. 특히 SNS로 소통하는 요즘 10대들의 문화를 적나라하게 그리며 트렌드와 공감대를 다 잡은 하이틴 로맨스를 완성, 실시간 검색어와 각종 커뮤니티에 언급되며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만나면 으르렁대는 완벽주의 방송부장 황민현, 안하무인 셀럽 정다빈의 관계성과 방송부에 도착한 익명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가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아냈다. 과연 내일(24일) 방송될 '라이브온' 2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주목된다. 황민현은 "고은택과 백호랑의 관계 변화에 초점을 두고 볼 것"을 추천했다. 앞서 1회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힌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들에게서 어떻게 로맨스 기류가 형성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와 관련, "절대로 맞지 않을 것처럼 날이 선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데 이런 감정의 움직임을 집중해서 보시면 더욱 몰입될 것"이라고 귀띔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의지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회에서 익명의 저격수의 등장으로 잔잔하던 정다빈의 일상이 깨지는 상황도 발생하면서 추리성 전개가 시작됐다. 정다빈은 "익명의 저격수로 인해 변화해가는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인플루언서로서의 백호랑을 보여주는 사복패션이 처음으로 선보여질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한 발 짝 다가가는 고은택과의 관계, 주요 캐릭터들의 상극 케미스트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브온'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로맨스 조짐과 익명의 저격수를 찾기 시작한 추리성 전개로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JTBC와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내일 오후 9시 30분에 동시 생중계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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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vs정다빈, 상극 케미의 서막

‘라이브온’이 쾌속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최근 방송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첫 회에서는 서연고의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과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의 상극 케미로 시작부터 흥미를 끌어당겼다. 방송부 아나운서를 제안하려고 만난 첫 순간부터 날선 대화들이 오간 두 사람은 함께 방송부가 된 이후 더욱 거세게 부딪쳤다. 특히 약속을 가볍게 무시하는 백호랑의 제멋대로인 행동이 약속을 중시하는 ‘인간 스케줄러’ 고은택의 신경을 번번이 거슬리게 한 것. 자신을 저격하는 익명의 사연자를 알아내기 위해 고은택에게 사연자 계정을 받아내야 했던 백호랑은 한 발 물러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했지만 이마저도 후배들과 짜고 속인 것임이 들통 나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점심 방송 중 백호랑의 돌발 행동으로 방송사고까지 난 상황. 도저히 좁혀지지 않을 것 같은 극과 극의 두 사람이 어떻게 로맨스를 피워낼 수 있을지 바람 잘 날 없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방송부 생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라이브온’은 백호랑의 라이브 방송 중 ‘백호랑의 실체를 알려드립니다’라는 누군가의 폭로로 시작되면서 한 달 전 시점으로 돌아간다. 교내 점심 방송의 사연으로 존재를 처음 드러낸 익명의 저격수는 2년 전 엔젤 노래방에서 했던 생일파티를 기억하냐며 백호랑의 조용한 일상을 뒤흔들었다. 그런 가운데 교내에는 한 여학생이 백호랑의 SNS계정을 사칭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바탕 소통이 벌어졌다. 백호랑의 참교육에 앙심을 품은 여학생은 “백호랑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알려줄까?”라는 익명의 메시지에 반색했고, 이후 여학생이 올린 해명글에는 메시지에 대한 답인 듯 “호랑아 너 진짜 16번이라는 번호를 좋아해?”라는 글이 담겨 백호랑을 경악시켰다. 이로써 백호랑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누군가의 존재도 선명해졌다. 때마침 점심 방송에서는 익명의 사연자가 보내온 두 번째 글이 소개되고 있었고 이 역시 자신을 저격하는 글임을 감지한 백호랑은 방송 중인 부스에 쳐들어가 “내 앞에 와서 얼굴보고 말해”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백호랑과 익명의 사연자의 숨바꼭질 같은 관계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라이브온’ 첫 회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티격태격 관계성부터 백호랑을 노리는 익명의 저격수 등장까지 풍성한 스토리로 꽉 채워 시청자들을 금세 몰입시켰다. 또 방송 말미 에필로그를 통해 로맨스 분위기를 피어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24일 오후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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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정다빈, 러블리함→싸늘함 갖춘 범접불가 셀럽

'라이브온'에서 정다빈이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서연고등학교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 역을 맡은 정다빈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링과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 외모로 등장만 하면 이목을 집중시키는 서연고등학교의 가장 핫한 인물이었다. 그녀가 입은 옷과 가방, 화장품을 비롯해 SNS에 올리는 게시물 하나하나가 전교생의 뜨거운 관심거리였다. 이런 백호랑을 선망의 대상으로 여기는 무리들이 있는가 하면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트집을 잡는 시샘의 무리들도 있었다. 지난 1회에는 한 학생이 정다빈의 SNS 계정을 사칭하는 사건이 일어나 그녀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했다. 정다빈은 시니컬한 표정과 건조한 말투로 백호랑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방송부 아나운서를 제안한 황민현(고은택)과 자신을 사칭한 여학생 등 심기를 건드리는 이들에게 차갑게 응수하는 모습으로 범접하기 어려운 존재를 표현했다. 특히 정다빈의 감정 연기는 교내 점심 방송에서 백호랑을 저격하는 익명의 사연이 등장한 후 더욱 폭넓어졌다. '기억나? 엔젤 노래방'이라는 사연 한 구절에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불안감에 휩싸이는 모습과 방송 말미 방송실 부스에 들이닥쳐 마이크를 대고 선전포고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이입시켰다. 그런가 하면 방송부 아나운서가 된 정다빈이 익명의 사연자를 알아내기 위해 방송부장 황민현 앞에서 성실히 활동하는 척 연기한 장면에선 이전엔 볼 수 없었던 개구진 면모와 러블리함이 느껴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황민현과 티격태격 상극 케미스트리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동시에 자아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다빈은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안하무인 셀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그녀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고 있는 정다빈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라이브온' 2회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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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시니컬 고은택…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멤버 황민현이 '라이브온' 첫 방송에서 고은택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연기로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민현은 17일 첫 방송된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빈틈없는 완벽주의와 어른스러운 성격의 방송부장 고은택으로 분해 시니컬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리더십으로 서연고 방송부를 진두지휘, SNS 스타 정다빈(백호랑)과 상극 케미스트리의 서막을 올렸다. 완벽주의 방송부 기장 황민현은 시간을 초 단위로 칼같이 지켰다. 교내 방송 중 자신에게 공개 고백한 아나운서 김혜윤(서현아)을 가차 없이 방송부에서 내보내는 차가운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방송부에 일을 떠넘기는 학생회의 만행에 부원들을 위해 참지 않고 나서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황민현은 새로운 아나운서를 뽑기 위해 방송부원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한 정다빈을 찾아갔다. 그녀의 까칠한 태도에 "직접 보니까 딱 얘기 듣던 대로다 너!"라며 첫 만남부터 날 선 대립각을 세웠다. 극 말미 황민현은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방송부에 들어오게된 정다빈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을 풀기도 잠시, 이내 그 노력들이 후배를 시켜서 한 것임을 알게 돼 갈등의 골이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순간이었다. 황민현은 첫 화부터 시니컬하면서도 날카로운 고은택의 특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황민현=고은택'이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또래에 비해 어른스러운 고은택을 연기하기 위해 중저음의 목소리 톤으로 배역이 가진 무게감을 배가시켰다. 칼각을 유지한 단정한 교복핏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라이브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그가 속한 뉴이스트는 이달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팬미팅 '2020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ONLINE'을 개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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