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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방탄소년단 진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

방탄소년단(BTS)에서 맏형이자 제일 먼저 군대를 다녀온 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군대를 제대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동안 보고 싶어 했던 아미(팬덤명)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솔로 앨범을 발표한 멤버도 있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원을 발표하며 활동의 폭을 넓힌 멤버들도 있었다. 물론 방탄소년단은 함께일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팀이지만 멤버 각각의 포스도 최고의 능력치를 지닌 팀이라는 걸 충분히 보여줬다. 그렇다면 팬들이 기대하는 진은 어떤 모습일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방탄소년단 진은 제대 후 어떻게 지내고 있어?Z연우 : 진은 제대하고 바로 다음 날,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날에 팬미팅을 열어 그동안 그리웠던 팬들과 다시 만났고, 팬미팅을 통해 서로 재밌는 추억을 쌓았어요. 그리고 그 후엔 ‘해피’라는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게 됐어요.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희망 차고 위로가 되는 가사에 팝 밴드 느낌의 노래라 진의 이미지와 목소리가 잘 어울렸죠. 이 노래는 빌보드 차트 글로벌 200에서 5위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반응도 좋았어요. 그리고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에 참여한 ‘하트 온 더 윈도우’라는 수록곡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예능 부분에서는 예전 방탄소년단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처럼 ‘달려라 석진’이라는 이름으로 혼자서 콘텐츠를 촬영할 때도 있고 가끔은 다른 게스트가 참여하며 재밌게 예능을 찍고 있어요. 아, 그리고 세계적인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도 단독으로 출연하기도 했죠.X재국 : 진이 이후에 또 솔로 음반을 낸다면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할 거 같아?Z연우 : 진의 취향이 담긴 개인 앨범들도 좋지만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에 두 세곡 정도 있었던 진의 솔로곡들도 항상 팬들에게 반응이 좋았거든요. ‘에피파니’, ‘어웨이크’, 그리고 ‘문’처럼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발라드 느낌의 곡들을 진이 잘 표현해 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작업을 할 때 레드벨벳의 웬디가 피처링에 참여한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아티스트,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서로 피처링에 참여해주는 일이 많아지면 더 좋은 노래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 같아요.X재국 : 아미들이 진에게 가장 기대하고 있는 건 뭘까?Z연우 : 군 복무기간을 기다려준 아미들에게 이미 진은 열심히 보답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방탄소년단 팬들은 물론 K팝 팬들 모두가 진의 개인 활동을 응원해주고 있는 분위기예요. 진이 제대 후 팬미팅에서 “그리워하던 집에 돌아온 것 같다”고 얘기한 것처럼, 진이 얼마나 이 직업을 사랑하고 또 팬들을 자신의 집처럼 편하고 정 있는 사이로 인식하고 있는지 한번 더 알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제대 후 곧바로 멤버들이랑 완전체로 활동할 수는 없지만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준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항상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또 진은 유머러스 하고 따듯한 면을 보여줬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아미라서 행복해요’같은 정서로 행복한 덕질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진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기대에 부응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방탄소년단처럼 최고의 자리에 서 있고 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 같다. 물론 진의 행보는 자신감이 넘치고 늘 팬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팬들에게 다가가려 한다는 점에서 그 마인드가 참 멋지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된 진의 계획이 모두 멋진 계획들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볼 수 있을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2.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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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美 NBC ‘지미 팰런쇼’ 출연... ‘러닝 와일드’로 글로벌 아미 정조준

진이 ‘지미 팰런쇼’에 출격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방탄소년단 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다. 진은 쇼의 호스트인 지미 팰런과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미국 방송 최초로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였다. 지미 팰런은 진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멤버라고 소개하며 오랜만에 만난 그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일화와 지난 10월 완곡 버전으로 발표된 ‘슈퍼 참치’ 등 근황을 짚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슈퍼 참치’의 포인트 안무를 같이 추는 시간을 가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이어 진은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조금 더 저한테 가까운 앨범이다”고 신보 ‘해피’를 소개했다. 또한 “행복은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 단어이자 가치관이기 때문에 이것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서 제목을 ‘해피’라고 지었다”라는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그리움에’에 대해 “(군 복무 기간 동안) 팬 분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 시간 동안 팬 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하면서 “I love you, ARMY(아미(팬덤명) 사랑해요)”라고 크게 외쳤다. 현장을 찾은 팬들 또한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진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였다. 진이 드넓은 도로와 표지판이 세워진 세트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커다란 호응과 박수 갈채를 보냈다. 진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흔들림 없는 가창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밴드 세션과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진은 마지막으로 지미 팰런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뽐냈다.한편 진은 오는 2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회전목마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 ‘메리 런 어라운드’를 개최한다. 팬들과 함께 회전목마를 타면서 진행되는 행사로, 기존에 팬 사인회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진의 바람에서 기획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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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BTS 두 번째 챕터 완성본”…진 솔로 앨범에 외신 호평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앨범에 대한 외신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를 향해 주요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진의 음악성을 집중 조명하고 그가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에 찬사를 보냈다.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진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행복’이 그의 마음 속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어두운 감정보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며 그들에게 받은 지지와 행복을 자주 이야기한다. 그런 진의 첫 솔로 앨범 제목이 ‘해피’인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말했다.이어 “총 6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밝음을 가득 담으면서도 행복을 더 빛나게 하는 그림자도 함께 인정한다. 진은 진정한 기쁨을 위한 어둠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라는 깊이 있는 감상평을 남겼다. 또한 “‘해피’는 본질적으로 격려의 기록이다. 이 앨범은 누구나 행복한 감정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약속하며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담았다”고 호평했다.미국 매거진 틴 보그는 “진은 2년 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으로 팬들에게 영원히 빛나는 우주를 약속했다. 그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영원을 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준비가 됐다”라고 운을 뗐고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앨범은 아름다운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해피’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를 완성시키는 작업물이다. 이 앨범은 일곱 멤버 각자의 창작 여정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퍼즐을 맞춰준다. 진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신디사이저를 사용한 뉴 웨이브 장르의 트랙, 꾸밈없는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발라드 곡 모두에서 세련되게 빛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를 가리켜 “진의 밝고 경쾌한 매력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부연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진은 솔로곡을 통해 온전히 자신만의 자리를 확립했다. 그는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로 활동을 시작할 때 ‘자신의 목표는 행복을 주는 것’이라 언급했다. (이번 음반을 통해)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진과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해피’는 창의적으로 성장한 진이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탐구하는 능력을 입증한 앨범이다. 신보는 방탄소년단 여정의 뿌리와 깊이 연결됨과 동시에 따뜻한 메시지로 충만하다. 또한 팬들을 매료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청중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간다”라는 해석을 내놓았다.진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앨범을 만들면서 아미(팬덤명)가 저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각 트랙을 작업하면서 그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어떻게 하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지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가 떨어져 있는 동안 얼마나 그리웠는지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원 오크 록 등과의 협업에 대해서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피’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밴드를 만들어 별도의 프로젝트를 시도해볼 생각이 있냐고 묻자 “나의 밴드는 방탄소년단 뿐”이라며 개인적으로 밴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스타일을 탐구하는 것을 즐기지만 결국 음악의 뿌리는 항상 방탄소년단에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진은 21일 오후 1시 35분(한국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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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신곡 ‘러닝 와일드’ 재탄생 시킨다... 오늘(19일) 리믹스 버전 공개

방탄소년단 진의 ‘러닝 와일드’가 다채로운 장르로 재탄생한다.방탄소년단 진은 19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리믹스는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그리고 익스텐디드, 밴드, 발라드, 홀리데이, 아프로팝, UK 개러지 버전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된다.익스텐디드 버전은 마지막 코러스를 한번 더 반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숨이 차도록 달리다 잠시 멈췄을 때도 또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느낌이다. 밴드 버전은 원곡이 가지고 있는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렬하고 짜릿한 일렉 기타 연주는 원곡의 에너지를 배가시킨다. 발라드 리믹스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가미한 록 발라드로 편곡됐다. 신나고 청명한 느낌의 원곡과는 상반된 아련함을 느낄 수 있다. 서서히 쌓이는 스트링과 일렉 기타 솔로는 트랙에 풍성함을 더하고 특히 진의 미성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홀리데이 리믹스는 원곡을 맑은 종소리와 브라스, 경쾌한 피아노 코드로 재해석했다. 캐럴 느낌이 더해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아프로팝 트랙은 귀를 사로잡는 일렉 기타 리프, 딥한 베이스 그리고 트럼펫 연주가 조화를 이룬다. 아프로팝 특유의 나른함이 느껴지는 리듬감이 부각된다. 마지막은 UK 개러지 리믹스가 장식한다. 이 곡은 UK 개러지 비트의 속도감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더해졌다.지난 15일 공개된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 곡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8위로 진입하며 진의 솔로곡 기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15일 자)에서는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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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오는 21일 美 NBC ‘지미 팰런쇼’ 출격... 타이틀 곡 ‘러닝 와일드’ 무대

방탄소년단 진이 첫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이하 한국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신보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인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 13일 프로그램 SNS에 진의 출연 예고 영상을 올리며 그의 방문을 공식화했다. 예고편에서 프로그램의 MC인 지미 팰런이 ‘톱 시크릿’(TOP SECRET) 봉투 안의 ‘스페셜 게스트’(SPECIAL GUEST) 플로피 디스크를 컴퓨터에 삽입하자 진의 신곡 ‘러닝 와일드’ 반주가 흘러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7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꾸몄다. 이후 멤버 지민, 슈가, 정국은 솔로곡 발표를 계기로 각각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 인연을 이어갔다.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해피’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진은 이 음반에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녹였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앨범은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와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포함해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더 윈도’(Heart on the Window), ‘그리움에’ 등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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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스키즈 ‘빌보드 200’이어 ‘핫 100’도 뚫었다 [종합]

방탄소년단 지민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에 앞섰다.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30일 공개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 타이틀곡 ‘후’는 14위,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 타이틀 곡 ‘칙칙붐’이 49위로 진입했다.지민과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가 전날인 29일 공개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나란히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K팝 업계에서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 2위를 모두 차지한 게 최초로 의미가 큰 기록이었지만 지민 입장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에 뒤지는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지민은 ‘핫 100’ 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를 뒤에 놓으며 자존심을 지켰다.뿐만 아니라 지민은 신곡 ‘후’로 여섯 번째 ‘핫 100’ 차트인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빌보드는 “1위로 진입한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순위로 차트에 진입했다”고 전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락스타’ 타이틀곡 ‘락’(90위), 찰리 푸스와 함께 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90위)로 ‘핫 100’에 진입한 바 있다. 이번엔 49위는 팀 내 자체 최고 순위이자 4세대 보이그룹으로서 ‘핫 100’에서 세운 유일한 기록이다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보이그룹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장르적 요소들을 적절히 믹스해 냈고 또 다수의 현지 시상식,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인 역동적인 안무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이 지속적으로 현지 팬덤을 크게 증대시켜 왔다”고 미국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은 아티스트와 회사의 진심이 팬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 멤버의 부재를 최소화하고 팬분들이 새 앨범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에 뮤직비디오, 사진, 팝업, 라이브 클립 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그리고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같은 유명 프로그램에서 퍼포먼스 영상을 보여주는 등 글로벌 팬들을 타겟으로 한 프로모션도 잊지 않았다”고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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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후’ 빌보드 ‘핫100’ 14위…솔로 통산 6번째 차트인

방탄소년단 지민의 신곡 ‘Who’가 ‘핫 100’ 차트를 뚫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올린 차트 예고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가 메인 송차트 ‘핫 100’(8월 3일 자) 1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민은 솔로곡 기준 통산 6번째 ‘핫 100’에 자리했다.군 입대 전 촬영을 완료한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퍼포먼스 영상을 제외하고 앨범의 공식 활동이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핫 100’ 상위권 진입은 지민의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다.앞서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민은 8월 3일 자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뮤즈’로 2위를 찍었다. 솔로 작품으로는 전작 ‘페이스’에 이은 두 번째 ‘빌보드 200’ 진입이다. 또한 K-팝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서 거둔 역대 최고 순위의 타이 기록을 추가했다.지민은 솔로 가수로서 작년 태양과 함께한 ‘바이브 (feat. Jimin of BTS)’(76위)로 ‘핫 1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같은 해 솔로 1집 ‘페이스’의 수록곡 ‘셋 미 프리 Pt.2’(30위)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1위)까지 이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라이크 크레이지’는 K-팝 솔로 가수 노래 중 처음으로 ‘핫 100’ 1위에 오른 곡이다. 지민은 그룹(방탄소년단)과 개인 작품으로 모두 ‘핫 100’ 정상을 찍은 역대 최초의 K-팝 가수가 됐다.또 지민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 Pt. 1 (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65위), 신보 ‘뮤즈’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feat. 로꼬)’(88위)까지 ‘핫 100’에 차트인시켰다.빌보드 공식 SNS에 따르면 ‘후’는 ‘핫 100’ 외에도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위를 휩쓸었다.‘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비트와 지민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반복 재생을 부른다. 이 곡은 29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찍으며 6일 연속(23~28일 자)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같은 차트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칙칙붐’으로 49위를 차지, 자체 신기록을 새로 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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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왕의 귀환’ 알린 BTS 지민의 솔로 2집

“킹 오브 K팝!”(King of kpop!)방탄소년단 지민의 신곡 ‘후’(Who) 뮤직비디오 댓글에 달린 글귀 중 하나다. 누구도 뭐라 반박하기 힘든 상징적인 글귀였다. 방탄소년단에서 지민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멤버다. 특히 지민의 고음은 섬세하면서도 힘이 있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에 힐링을 느끼게 해준다. 군백기에 있는 지민이 솔로 2집을 발표하자 전세계 아미들은 기다렸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뮤직비디오를 몇 번이고 감상했고, 귀를 쫑긋 새우며 지민의 2집 앨범 전체를 듣고 또 들었다. 우리집에 있는 Z는 지민의 솔로 2집 앨범을 어떻게 들었을까? X재국 : 지민 2집 앨범 들어봤어?Z연우 : 지민이 지난 2023년 3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이후 1년 4개월 만에 내놓은 솔로 2집이에요. 앨범 타이틀은 ‘뮤즈’(MUSE)이고요.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돼 있는데 그 중 ‘후’라는 곡이 타이틀곡이에요. ‘후’는 2000년대 느낌이 나면서 기타 소리가 매력적인 노래예요. 항상 느끼지만 지민의 목소리는 그 노래에 나오는 모든 악기들 중에 가장 매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악기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름다워요. 그런 지민의 음색이 힙합 R&B 장르인 이번 노래 ‘후’에서 “후 이즈 마이 하트 웨이팅 포?”(Who is my heart waiting for?)라는 애절한 가사를 더 잘 살려준 것 같아요. ‘후’ 외에도 ‘비 마인’(be mine) 이나 ‘슬로 댄스’(slow dance)도 좋았어요.X재국 : ‘후’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던데?Z연우 : 국내만큼 해외에서도 이번 지민의 2집 앨범이 핫한데요. 지민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인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서 ‘후’ 라이브를 하면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안무가들, 보컬리스트들은 어떻게 지민이 저런 춤을 추면서 또 저런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 감탄했어요. 또 이번 노래가 중독성 있고 귀에 맴돈다는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6개국에서 1위를 찍었고 30개국에서 톱10에 들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 빌보드에서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랐고요. 아마 K팝 가수 솔로 앨범으로는 가장 좋은 기록인 것 같아요. X재국 : ‘후’ 뮤직비디오는 어땠어?Z연우 : 사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공간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뭔가 복잡한 스토리가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닌데 지민의 퍼포먼스를 계속 보다 보면 그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져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지민의 강점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게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배경은 노래 분위기와도 잘 맞고, 지민의 퍼포먼스 덕분에 노래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돼요. 공개되자마자 하루만에 1000만 조회수를 넘길 수밖에 없었던 멋진 뮤직비디오였어요.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팀에서 역할도 잘하고 솔로로도 손색이 없고! 이런 아티스트는 많지 않다. 그리고 지민이 거기에 해당하는 아티스트라는 건 누구도 반박하기 힘들 것 같다. 지민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팬들에게 공개되는 선물 같은 앨범이기에 지민은 이번 앨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많은 애정을 담았을 것 같다. 팬들도 그 마음을 알기에 지민에게 보답하고 싶어서 노래도 더 많이 듣고 뮤직비디오도 한 번이라도 더 보는 것 같다. ‘킹 오브 K팝!’이라는 찬사는 결국 그 과정을 지나면서 나온 결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7.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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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월클” 지민, 美 ‘지미 팰런쇼’서 ‘후’ 무대 첫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이 ‘후’(Who) 첫 무대를 통해 대체불가능한 퍼포머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현재는 폐쇄한 대형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촬영됐으며, 폐건물 특유의 거친 느낌을 살리면서도 벽면에 일일이 설치한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지민은 넓은 공간을 자신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면서 ‘월드 클래스’다운 역량을 과시했다.지민은 ‘후’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빈티지한 무드의 착장을 입고 등장했다. 어두운 공간에서 홀로 걸어 나온 그는 하나둘 등장한 댄서들과 관능적인 페어 안무를 펼쳤고, 수차례 대형을 바꾸며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지민의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동작은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리듬과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했다. 현장감이 느껴지는 완벽한 라이브는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지민은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매력적인 목소리에 담아 표현했다. 그의 애절한 표정 연기는 이번 무대를 더욱 빛냈다. 파워풀함과 섬세함을 모두 갖춘 지민이었기에 가능한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이날 지미 팰런은 ‘후’를 소개하며 곡을 듣자마자 환호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정말 우연히 존 벨리언과 함께 작업 중이던 지민을 만나 최초로 ‘후’를 들었다”면서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뮤즈’는 지난 19일 발매 후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후’는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20일 오전 9시 기준) 1위에 등극했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1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올해 발표된 K팝 최다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이어 21일 자 차트에서도 3위를 유지하며 사흘 연속 ‘톱 5’를 지키고 있다.한편 ‘후’의 인기는 23일 발매된 리믹스(Remixes) 앨범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리믹스 앨범에는 ‘후’ 원곡과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을 포함해 어쿠스틱(Acoustic), 록(Rock), 시부야계(Shibuyakei), 펑키(Funky),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 리믹스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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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오늘(19일) 신보 발매… 피독 “입대 앞두고 열심, 깜짝”

방탄소년단 지민은 오늘(19일) 솔로 2집 ‘뮤즈’(MUSE)를 발매한다. ‘뮤즈’는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솔로 1집 ‘페이스’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나오는 지민의 신보다. 지민은 ‘페이스’에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을 담았다면 ‘뮤즈’에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이번 앨범은 ‘사랑’을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후’를 포함해 ‘Rebirth (Intro)’, ‘Interlude : Showtime’,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Be Mine’, ‘Closer Than This’ 등 7곡이 수록된다. 지민은 신보를 통해 사랑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때로는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피독(Pdogg) 프로듀서가 말하는 ‘뮤즈’ ‘페이스’에서 호흡을 맞춘 피독, GHSTLOOP, EVAN을 중심으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 등 다양한 뮤지션이 지민의 ‘뮤즈’를 위해 뭉쳤다. 메인 프로듀서 피독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뮤즈’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를 밝혔다.피독은 “지민이 작업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앨범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업했는데 도시가 주는 느낌 덕분인지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곡들이 나왔다”라고 말했다.피독은 ‘뮤즈’에 대해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처럼 컨셉츄얼한 음반을 모티브로 했다. 그리고 뮤즈를 떠올렸을 때의 설레는 감정을 수록곡에 녹이고자 했다”라고 설명하고 “감정의 흐름이 트랙 순서에도 그대로 반영됐으니 이에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실제로 신보의 첫 번째 트랙인 ‘Rebirth (Intro)’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사용해 전작인 ‘FACE’와의 연결성을 가지면서도 ‘페이스’의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는 인상을 준다. 다음 트랙인 ‘Interlude : Showtime’은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Be Mine’까지 뮤즈를 찾는 여정이 이어진다. 타이틀곡 ‘후’는 앨범의 메시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트랙이다. 피독은 타이틀곡 ‘후’의 작업기도 들려줬다. “뉴욕에서 존 벨리언과 함께 만들었다. 지민이 존 벨리언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직접 설명했는데 무척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난다”라는 귀여운 에피소드를 전했고, “옆 스튜디오에서 정말 우연히 지미 팰런을 만났다. 작업을 마치고 그에게 최초로 곡을 들려줬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피독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지민을 “늘 노력하는 자세가 매력적인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페이스’ 음반 작업이 끝나고 ‘뮤즈’ 제작에 바로 돌입했는데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웃으며 말하면서도 “이같은 지민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층 더 성장한 그의 음악 여정을 확인할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에 출연해 솔로 2집 타이틀곡 ‘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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