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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IS] 김희원의 발견..배우에서 예능, 그리고 감독까지

“야, 이거 방탄유리야!”영화 ‘아저씨’에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희원이지만 ‘형사’ 역도 만만치 않게 맡았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2009), ‘육혈포 강도단’(2010), ‘미씽:사라진 여자’, ‘보이스’(2021)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까지, 김희원은 정의롭거나 나쁘거나 혹은 그사이 어딘가에서 형사의 옷을 입고 종횡무진했다.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희원은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에서 ‘아들을 범인으로 보는 형사’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촬영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는 특히 애정이 많은 작품이라고 했다. 드라마 ‘미생’에서 인연을 쌓은 임시완을 캐스팅하는 데도 한몫 했다. 김희원은 임시완의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초반부터 알아봤다고 한다.“임시완이 공대생 느낌에 되게 똑똑해 보이잖아요. 대본을 받고 ‘예쁜 애가 살인자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시완이가 ‘비상선언’ 찍기 전에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를 받았는데, ‘비상선언’이 개봉을 먼저 해 버려서 안타까웠습니다.”오랜 연기 생활을 이어온 베테랑 배우답게 대본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잡아내는 이가 김희원이다.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에서 김희원은 실종된 아들을 추적하는 형사 ‘지만’으로 분했다. 김희원은 “권위주의적인 아버지들도 자기를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며 “그러다 눈물을 흘릴 때 더 서럽게 참회하는 그런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다. SNS도 하지 않고, 현재 쓰고 있는 휴대폰도 4년째 사용 중이다. 긴 대사도 10분 가량이면 외우는 ‘선수’지만, 매니저 휴대전화 번호도 외우기 힘들다고 한다. 전형적인 집돌이지만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 활약하며 2년간 예능에 “끌려다녔다”고 털어놨다.“‘바퀴 달린 집’은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어요. 처음엔 정말 끌려갔어요. 그런데 시즌1이 끝났는데 촬영팀이 너무 고생했으니까 시즌2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즌3이 되니까 스태프들과 정이 들더라고요.”그렇게 예능에도 조금씩 영역을 넓힌 김희원이다. 시즌4까지 촬영 중인 김희원은 “텐트 치는 법도 알게 되고 요리도 처음보단 친근감 있어졌다”며 “예능에 조금씩 적응된 것 같다”고 말했다.“일하는 게 행복해요. 일을 해야죠. 배우로서는 앞으로 20년은 더 하는 게 목표예요. 정년퇴직은 한 70대에 해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그때까진 사람들이 건강하잖아요. 그리고 보통은 나이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지만, 저는 뭐든 ‘네’라고 수용하고 할 자신이 있어요.”김희원은 ‘감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조명가게’ 연출을 맡게 된 것이다. 김희원 소속사인 제이씨이엔티 측은 “제작사의 요청으로 김희원이 연출을 맡았다”고 전했다. 배우에서 예능, 그리고 감독까지 ‘네’라고 수용하며 도전하는 김희원이다. 새로운 김희원의 발견을 기대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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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왕세자이니까…거짓으로 확인된 롤스로이스 선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선수단에 10억 달러(1조3000억원)와 롤스로이스 자동차 한 대씩을 주기로 했다'는 소문은 거짓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소문은 인도의 한 사업가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시작됐고, 말레이시아와 중국 매체 등에서 소개되며 전 세계로 퍼져나간 바 있다. 26일(한국시간) 열린 폴란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이 열리기 전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입을 열었다. 취재진이 롤스로이스 차량 색상으로 어떤 것을 골랐는지 묻자 살리흐 샤흐리는 "우리는 조국에 봉사하러 이곳에 왔다. 그 자체가 최고의 성취"라며 이를 부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베르 르나르 감독도 "사실이 아니다. 우리 축구협회와 스포츠 당국은 매우 진지하다"며 "지금 우리가 뭘 얻을 때가 아니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22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은 뒤 소문이 퍼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1위인 사우디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랭킹 3위)를 꺾는 이변에 전 세계가 놀랐다. 빈 살만 왕세자도 가족들과 얼싸안고 환호하는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기도 했다. 사우리아라비아는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사우디 정부는 승리를 기념해 23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아르헨티나전 도중 다친 알 샤흐라니를 독일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개인 전용기를 내주기도 했다. 롤스로이스는 수억 원에 달하는 고가 차량이다. 하지만 빈 살만 왕세자의 재산은 최소 1400조원에서 많게는 2500조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10억 달러와 고가 차량을 선물한다는 소문이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지진 않았다.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7일 한국에 20시간 남짓 머무르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재계 관계자들을 만났는데, 보안상의 이유로 2주 전부터 호텔 객실 400개를 사용했다. 또한 호텔 객실에 사우디에서 개인 침대를 가져오고, 방탄유리를 설치하는 등 짧은 시간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사우디는 26일 밤 폴란드와 치른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2로 졌다. 다음 달 1일 오전 4시 멕시코와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이형석 기자 2022.11.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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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유리 아저씨 김희원, '이웃사촌'서도 신스틸러 활약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김실장으로 돌아온 김희원의 ‘돌아온 방탄좌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이웃사촌'의 '돌아온 방탄좌 영상'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독보적인 악역 만석을 소화했던 배우 김희원이 '이웃사촌'의 김실장으로 분해 펼친 폭발적인 연기력을 유쾌하게 담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특히 '아저씨'에서 “이거 방탄 유리야!”라는 유행어를 외치며 전매특허 욕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한 김희원이 '이웃사촌'에서 다시 한번 선보인 맛깔나는 욕 연기를 코믹하게 모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점점 쌓여가다 결국 폭발하는 김실장의 분노 게이지까지 재미있게 더해지며 '이웃사촌'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희원의 연기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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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픽] 김희원, 방탄유리 '아저씨'에서 감칠맛 '신의 한 수'로

배우 김희원은 감칠맛을 살리는 '한 수'다. 지난 12일까지 130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의 산소통 같은 존재로 활약했다. 캐릭터 이름부터 남다르다. 관전 바둑의 대가 똥선생을 연기했다. 피가 튀고 주먹질이 오가는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싸움을 지지리도 못하는, 아니 싸우려고 하지도 않는 남자다. 주먹질 대신 웃음으로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감칠맛을 더한다. "방탄유리를 못 넘는다. 광고를 찍어도 예능에 나가도 방탄유리다. 전에는 '언제까지 방탄유리야'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인정하기로 했다"는 김희원. "이거 방탄유리야!"의 대사를 남긴 2010년작 '아저씨'로 단숨에 주목받아 충무로 신스틸러 대열에 올랐디. 9년이 흐른 지금까지 '아저씨'의 방탄유리 아저씨로 불린다. 워낙 강렬한 악역을 연기했기에 '아저씨' 속 캐릭터를 벗기 쉽지 않았다. 여러 악역을 맡으며 어느샌가 악역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김희원의 전혀 다른 얼굴이 담긴 영화가 '신의 한 수: 귀수편'이다. 허성태부터 원현준까지 가만히 앞만 보고 있어도 나쁜 사람 같은 후배들 사이에서 욕심을 버리고 힘을 뺐다. 똥선생 캐릭터를 가볍고 유쾌하게 운용하면서 충무로 신스틸러의 내공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 영화 유일의 멜로 라인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김희원은 "뻔한 감초 연기를 탈피하고 멜로를 웃기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단점은 잔뜩 폼을 잡는다는 것이다. 잔뜩 힘이 들어간 소년만화 설정을 바탕으로 뻣뻣하게 거친 바둑을 둔다. 이 단점을 희석하는 역할이 똥선생 역 김희원의 몫이다. 액션에만 집중해 관객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 적재적소에 지질한 똥선생을 등장시킨다. 김희원이 곧 이 영화의 필수요소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2007년 데뷔한 12년 차 베테랑 배우 김희원이지만 "내 연기가 조금 아쉬웠다"고 말한다. 똥선생에 그만큼 많은 고민이 담겼기 때문이다. 김희원은 "영화를 밝게 만드는 요소가 더 필요해 보였는데, 제 역할을 못 한 것 같다. '애드리브를 더 할걸'하는 후회가 남는다"며 "전형적인 인물로 비치기 싫었다. 그래서 고민했다. 까불면서 웃길 수 있지만, 진지한 액션 복수극의 흐름에 방해가 될까 싶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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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신의한수2' 김희원 "여전히 '아저씨'의 방탄유리, 이젠 인정하기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김희원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영화 '아저씨' 속 악역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둔 김희원은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탄유리를 못 넘는다. 광고를 찍어도 예능에 나가도 방탄유리다"라며 웃었다.이어 "전에는 '언제까지 방탄유리야'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인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악역 타이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는 김희원은 "'아저씨'가 끝나고 나서 악역이 너무 많이 들어왔는데, 나름대로는 적게 했다. 그런데 악역만 했다하면 잘 되는 거다. 그래서 기억이 많이 남았나보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악역이라도 잘하는 게 복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악역 때문에 먹고 살았다. 지금은 마다하지 않는다. 악역도 종류가 많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2014년 흥행작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스핀오프 범죄액션물로, 김희원은 판을 짜는 관전 바둑의 대가 똥선생 역할을 맡았다. 오는 11월 7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신의한수2' 김희원 "멜로 때문에 출연..찍고서 '속았다'고 생각" [인터뷰②] '신의한수2' 김희원 "거꾸로 매달리는 신, 눈물인지 땀인지" [인터뷰③] '신의한수2' 김희원 "원조 악역? 허성태·원현준이 나보다 낫다" [인터뷰④] '신의한수2' 김희원 "여전히 '아저씨'의 방탄유리, 이젠 인정하기로" 2019.10.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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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신의한수2' 김희원 "원조 악역? 허성태·원현준이 나보다 낫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김희원이 이번 작품 속 악역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둔 김희원은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악역으로 캐스팅됐다면 안 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악역을 많이 해왔다. 여기서도 악역을 맡았으면 제 나름대로 뭔가를 했겠지. 허성태, 원현준 이 친구들이 에너지가 정말 좋다. 저는 인상을 그렇게 못 쓴다. 그 배우들을 보면서 '나보다 낫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허성태를 처음 봤는데 굉장히 능글맞고 느끼하다. 그런 배우가 비릿하게 인상을 쓰니까"면서 "원현준은 나보다도 눈 충혈이 잘 된다. 긁는 목소리까지 내니 '특화됐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런 연기를 했으면 웃겼을 거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2014년 흥행작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스핀오프 범죄액션물로, 김희원은 판을 짜는 관전 바둑의 대가 똥선생 역할을 맡았다. 오는 11월 7일 개봉. >>[인터뷰④] 에서 계속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신의한수2' 김희원 "멜로 때문에 출연..찍고서 '속았다'고 생각" [인터뷰②] '신의한수2' 김희원 "거꾸로 매달리는 신, 눈물인지 땀인지" [인터뷰③] '신의한수2' 김희원 "원조 악역? 허성태·원현준이 나보다 낫다" [인터뷰④] '신의한수2' 김희원 "여전히 '아저씨'의 방탄유리, 이젠 인정하기로" 2019.10.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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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신의한수2' 김희원 "거꾸로 매달리는 신, 눈물인지 땀인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김희원이 극중 거꾸로 매달려야했던 극한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둔 김희원은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거꾸로 매달려있다보니 이게 눈물인지 땀인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극중 김희원이 연기한 똥선생은 권상우와 우도환이 바둑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인질로 잡혀 용광로 위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는다. 이 장면을 찍으며 정말 힘들었다고.이어 "3분 이상은 못 매달려 있겠더라. 매달려서 위로 올라가는 동안도 너무 힘들었다. 중간에 누가 '잠깐만요' 이러면서 조명 맞추고 그러면 죽여버리고 싶었다"며 웃었다.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2014년 흥행작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스핀오프 범죄액션물로, 김희원은 판을 짜는 관전 바둑의 대가 똥선생 역할을 맡았다. 오는 11월 7일 개봉. >>[인터뷰③] 에서 계속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신의한수2' 김희원 "멜로 때문에 출연..찍고서 '속았다'고 생각" [인터뷰②] '신의한수2' 김희원 "거꾸로 매달리는 신, 눈물인지 땀인지" [인터뷰③] '신의한수2' 김희원 "원조 악역? 허성태·원현준이 나보다 낫다" [인터뷰④] '신의한수2' 김희원 "여전히 '아저씨'의 방탄유리, 이젠 인정하기로" 2019.10.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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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신의한수2' 김희원 "멜로 때문에 출연..찍고서 '속았다'고 생각"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김희원이 작품 속 유일한 러브라인의 주인공으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둔 김희원은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러브라인도 아쉽다. 러브라인 때문에 출연했다"고 말했다.이어 "평소에 멜로를 하고 싶었다. 시나리오르 보며 '이거 멜로가 있네?'라고 생각했다. 뻔한 감초 연기를 탈피하고 멜로를 웃기게 연기하려고 했다"면서 "신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속았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극중 유선에게 바둑을 두자고 말하며 프러포즈를 하는 김희원. 이에 대해 "현실에서 '저랑 바둑 두실래요?'라고 하면 미쳤냐고 할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2014년 흥행작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스핀오프 범죄액션물로, 김희원은 판을 짜는 관전 바둑의 대가 똥선생 역할을 맡았다. 오는 11월 7일 개봉. >>[인터뷰②] 에서 계속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신의한수2' 김희원 "멜로 때문에 출연..찍고서 '속았다'고 생각" [인터뷰②] '신의한수2' 김희원 "거꾸로 매달리는 신, 눈물인지 땀인지" [인터뷰③] '신의한수2' 김희원 "원조 악역? 허성태·원현준이 나보다 낫다" [인터뷰④] '신의한수2' 김희원 "여전히 '아저씨'의 방탄유리, 이젠 인정하기로" 2019.10.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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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폰을부탁해' 영통점 오픈… 수원·동탄 특별 할인, 입소문 지점 알리기 이벤트

강남에서 수원시 영통구로 본점을 이전한 내폰을부탁해에서는 입소문지점 알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폰을 수리한 후 친구에게 알리기, 알리기를 받은 친구가 현장에 방문 수리를 할 경우 소정의 사은품을 선물한다. 알리기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2차 수리할 때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최근 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 as 업체는 액정교환 및 침수폰 복구 시 약 2~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삼성이나 엘지는 지정 공식 대리점의 수가 많아 조금 더 빠른 수리가 가능하지만 애플 아이폰의 경우 수리지점이 현저하게 적어 사설업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이러한 아이폰 수리업체들 중 1년 365일 연중무휴, 착한수리 서비를 진행하는 업체인 '내폰을부탁해'가 수원 영통역에 오픈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이폰 일반수리(베터리교체, 액정수리)의 기술은 기본이고 고급 기술인 아이폰 메인보드 수리, 정보복구, 기가수 업그레이드 기술까지 겸비한 전문 기술자로 걱정없이 아이폰을 맡길 수 있다.'내폰을부탁해'에서는 아이폰 전 기종 수리가 가능하며 배터리교체, 후방 전방카메라, GPS, 충전단자, 전원버튼 등 물리적인 파손 외 기기적인 오작동 수리도 가능하며 모든 아이폰 기기 및 아이패드, 맥북 수리 및 액정교체가 가능하다.직접 방문하는 고객이 직접 수리 전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그 외 물에 빠진 아이폰의 복구(침수), 카메라 및 카메라유리 수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수리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리퍼비용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착한리퍼도 진행하고 있다.50% 할인 이벤트(정식 수리비 기준)와 함께 아이폰을 수리한 고객이 사용하던 케이블 선을 가져오면 보호 수축튜브 부착, 카페 가입 시 방탄유리부착, 실리콘 케이스 부착을 진행한다. 침수폰 기타 브랜드 수리, 미입, 착한 리퍼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내폰을부탁해 관계자는 “날이 풀리는 5월~7월은 여행의 계절이라 물놀이 후 침수를 당하는 스마트폰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스마트폰이 물에 빠지면 바로 켜지 말고 3일 정도 말리거나 바로 서비스센터로 방문하여 침수 세쳑하여야 한다”고 전했다.아이폰 5, 5S의 경우 2만원대, 아이폰 6, 6S 플러스는 2만원 중후반대로 합리적인 수리 비용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폰 7, 8, X 등 전 기종 부분 수리, 침수 세척, 아이패드 수리, 메인보드 수리 및 착한 리퍼를 진행하며 아이폰수리 전문 업체로 지역 이벤트는 수원, 화성, 용인지역 한정으로 진행한다. 매장과 가까운 영통역, 청명역, 기흥역, 상길역, 수원역은 지하철 택배로 수리 가능하다.한편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에 위치한 내폰을부탁해 영통점은 영통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이 소요된다. 또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 AS, 택배수리가 가능하다. 박준선 기자 2019.05.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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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정석 '방탄유리도 못 막는 해맑음'

배우 조정석이 영화 '마약왕' 홍보를 위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녹화장으로 향하고 있다. 조정석이 팬들과 소통을 나누며 스튜디오로 향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8.12.17/ 2018.12.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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