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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사진 공개에 배두나 경악 "너무 심하게 동안"

배우 이요원이 갸날픈 몸매를 공개했다. 이요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추웠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쇄골과 어깨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이요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녀를 셋이나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슬림한 몸매다. 특히 동료 배우 배두나는 "너무 심하게 동안이세요(경악)"이라는 댓글로 이요원의 동안 미모에 감탄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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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X이요원X옥지영, '고양이를 부탁해' 주역 20년만에 재회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고양이를 부탁해' 주역 3인방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20년 만에 뭉친다. 정재은 감독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2001)는 여성영화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던 시절,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표현한 주연배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의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스무 살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영화 팬들은 '고양이를 부탁해'를 인생 영화로 꼽고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처럼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를 부탁해' 개봉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최초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화 특별 상영과 더불어 정재은 감독을 포함한 영화의 주역 3인방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20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스페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영화 상영 후 정재은 감독과 배우 3인이 모여 개봉 20주년을 기념하고, 작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전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프로그램 이벤트에 참석하겠다고 해주신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전했다. 정재은 감독과 배우 3명은 영화 인생에 있어 발판이 되어준 '고양이를 부탁해'의 개봉 20주년 기념 특별 상영과 스페셜 토크 기획 소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전한 바. 태희, 혜주, 지영을 연기했던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배우가 20년이 흐른 지금, 세 캐릭터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이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작품에 대한 감독과 배우들의 애정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듯 지난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 단 20초만에 매진됐다. 이처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조기 매진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 영화제 관계자들 역시 매우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28일 진행되는 ‘스무 살, 고양이를 부탁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네이버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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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7' 티저 공개, 배우 김세정의 첫 미소

KBS의 7번째 학교 시리즈 ‘학교 2017’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됐다. ‘쌈, 마이웨이’의 후속작 KBS 2TV 새 월화극 ‘학교 2017’이 김세정(라은호), 김정현(현태운), 장동윤(송대휘)의 싱그러운 열여덟 에너지가 담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학생들의 고민과 학교의 리얼한 현실 등 다양한 소재로 스타 등용문이 된 학교 시리즈가 7번째 시작을 알린 것.지난 1999년 ‘학교’를 시작으로 약 18년간 6개의 시리즈를 방영한 학교 시리즈. 세월이 흘러도 일맥상통하는 학생들의 고민부터 가출, 단발령, 학교 폭력과 교권 추락 등 시대별로 변화하는 학교의 문제들을 다루며 최강희, 장혁, 배두나,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이요원, 조인성, 이동욱, 임수정, 이유리, 공유, 이종석, 김우빈,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등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을 발굴했다.또한, 한창 감수성 예민하고 도전의식 강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선생님 역으로 명계남, 이창훈, 염정아, 신구, 조재현, 박주미, 조민기, 손현주, 장나라, 최다니엘, 이필모 등의 배우들이 합류, 시리즈를 이끌며 제자들과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으로 대변되는 신선한 학생 라인업과 한주완, 한선화 등 믿고 보는 선생님 군단이 7번째 학교 시리즈 ‘학교 2017’에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이유다.특히 Mnet '프로듀스101'으로 데뷔해 구구단으로 활동 중인 김세정의 활약상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이 작품으로 배우로 데뷔한다. 그가 임수정과 이요원, 김민희와 하지원의 뒤를 이을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관계자는 “KBS 학교의 7번째 시리즈인 ‘학교 2017’에서는 2017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고딩들의 고민과 일상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웹툰 특기자 전형, 상벌제 등 예전에는 없었던 학교 제도 등을 조사하며 리얼한 공감을 더하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막강해진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학교 2017’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17.06.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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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이요원, 잇따른 흥행 참패… '뭐가 문제일까'

이요원이 잇따른 흥행에 참패하며 배우로서 체면을 많이 구겼다.이요원은 지난달 끝난 MBC 드라마 '불야성'과 최근 개봉한 영화 '그래, 가족'으로 브라운관·스크린 동시 공략에 나섰지만 흥행 참패를 맛 봤다.조기종영없이 20회로 끝난 MBC '불야성'의 최저시청률은 3.1%. 상당히 암울한 수치다. 평균시청률 4.6%, 동시간대 꼴찌로 씁쓸히 퇴장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탐욕은 죄가 없다고 믿는 냉정과 열정의 화신을 연기했다. 드라마 중반까지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불타는 복수의 눈빛만이 밋밋한 드라마를 그나마 보게 하는 힘. 20회는 역부족이었을까. 후반부로 갈수록 극 자체의 몰입도도 떨어졌지만 이요원의 연기도 시들해졌다.지난 15일 개봉한 이요원 주연의 영화 '그래, 가족'은 개봉 8일째인 22일 기준 전국 관객 4만 2580명을 동원했다. '공조' '더 킹' '조작된 도시' 등의 스케일이 큰 영화와 비교하긴 조금 무리지만 참신한 가족극으로 중심을 잡았다. 개봉 특수가 이미 끝났고 사실상 최종 스코어. 4만여명의 관객수는 지난 주말 이틀간 콘서트를 치른 방탄소년단이 고척돔에 불러들인 관객과 비슷하다. 23일 현재 '그래, 가족'을 볼 수 있는 개봉관이 전국 기준 10곳 미만이다.두 작품의 흥행이 잘 되지 않은 게 이요원 탓은 아니다. 흥행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영역. 그럼에도 이요원은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었고 자신의 이름이 내걸린 것에 비하면 완벽히 제 몫을 해내지 못 했다.올해로 연기 경력 20년의 이요원이 '발연기'라는 비난을 들을 적은 없다. 그렇다고 소름 돋게 잘한다는 소리를 들은 것도 아니다. 데뷔 때부터 무난한 연기 실력을 보여왔고 20년의 필모그라피를 살펴봤을 때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도 없다. 본인이 언급한 동시기 모델에서 배우로 출발한 김민희·공효진·배두나 등에 비하며 출세작 없는 커리어.더욱이 두 작품 모두 참패한 이요원에게 남은 건 인성 논란이다. 최근 영화 인터뷰에 앞서 20분을 지각했고 사과 한 마디 없었다. '차가 많이 막혔냐'는 취재진 물음에 매니저를 향해 "네가 대신 말해봐"라고 했다. 이 점이 알려지면서 과거 인터뷰를 취소한 행실까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고 비아냥만 한가득이다.20주년의 첫 단추부터 어딘가 안 맞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2.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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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학교’ 캐스팅 ‘제2의 임수정‘ 될까?

'떠오르는 신예' 박세영이 '학교' 다섯 번 째 시즌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여러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세영은 KBS 2TV '2013 학교'(가제) 주인공 물망에 올라 최종 사인만 남은 상태다. 탁월한 미모에 최근 SBS '신의'에 출연해 검증이 끝난 연기력까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세영은 올해에만 SBS '내일이 오면'을 시작으로 KBS '적도의 남자' '사랑비' SBS '신의'에 연달아 출연했다. 출연한 드라마에서 모두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하며 '2012년 가장 눈에 띄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교' 출연은 올 한해 이어진 대 활약의 화룡점정이 될 전망. 먼저 캐스팅된 이종석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박세영의 성장세가 뚜렷해 제작진이 '제 2의 임수정' 탄생을 노리고 캐스팅했다. '신의'에서의 동양적인 모습도 예쁘지만 밝고 쾌활한 모습도 잘 어울린다. 젊은 연기자인 만큼 '학교'에서 교복 입은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학교'는 1999년 첫 방송 돼 시즌4까지 명맥을 이어간 청춘 드라마다. 장혁·배두나·양동근·최강희·김래원·김민희·하지원·이요원·조인성·이동욱·임수정·공유 등이 이 드라마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시즌5에서는 1편의 연출을 맡았던 이민홍 PD가 재합류해 '드림하이'를 연출한 이응복 PD와 공동 연출에 나선다.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를 제작한 콘텐츠K가 제작에 나서며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된다. 11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10.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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